왜 책을 읽는가 -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독서를 위하여
샤를 단치 지음, 임명주 옮김 / 이루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초반의 단정하고 참신한 분위기가 뒤로 갈수록 힘이 달리고 산만해지는 느낌. 어지간한 책벌레들이 읽을 게 뻔한 책에 느낌표 동원한 독서독려문장은 좀 ‘오버’인 듯. 아래 백자평 주석 지적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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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고숨 2013-08-17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아주 많이 다듬은 편집인 것 같은데 체에 걸러지지 않은 아마추어리즘, 자잘한 외래어 표기 잘못은 애교인가. 줄 베른-->쥘 베른 / 세비네 부인-->세비녜 부인 / 피에르 드리외 라로셀-->피에르 드리외 라로셸 / 마가리트 뒤라스-->마르그리트 뒤라스 / 줄 바르비 도르빌리-->쥘 바르베 도르비이 / 페르난도 피소아-->페르난도 페소아!
2. 기존 번역서를 무시한, 눈에 띄는 새 제목 두 가지.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파산자』(웬만한 독자들은 알고 있을 『몰락하는 자』) / 로베르트 무질의 『특징 없는 남자』(한끗 잘못인데 가장 큰 비웃음을 살 듯, 근래에 새 번역본으로도 나온『특성 없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