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 박원순 세기의 재판이야기
박원순 지음 / 한겨레신문사 / 199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불합리하고 어이없는 재판들이 어찌 이뿐이겠느냐만, 굵직한 사건들을 통해 법과 과학이 신과 한몸이었던 때부터 근대로, 정치권력에 이용되는 모습과 결국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기까지를 개괄할 수 있는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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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고숨 2012-10-31 0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녀재판' 편에서는 아서 밀러, <시련>의 배경이 되는 세일럼(이 책에선 살렘) 마을 히스테리가 고스란히 서술되어 있어, 반가운(?) 사태를 맞이함. 책들이 교차하는(아직은 잊지 않고 있다는 덧없는 증거) 이런 짜릿한 순간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