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다의 마지막 새
시빌 그랭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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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프의 외로움은 한 종(種)의 외로움이겠다. 지구에서 ‘가장 혼자인’ 개체, 공통어와 공통본능을 공유하는 존재가 없는, 유일 표본. 늘 일어나고 있는 멸종이라지만 그 풍경을 지켜보는 건 참 아프고 외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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