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원전 - 다빈치에서 파인만까지 인류 지성사를 빛낸 원전 기록들
존 캐리 엮음, 지식의 원전 번역팀 옮김 / 바다출판사 / 2024년 9월
평점 :
품절


과학 분야 발자취를 골고루 살펴볼 수 있다. 과학자나 과학저술가뿐 아니라 간간이 문학 작가가 쓴 꼭지도 등장해 더 풍성한 느낌이 든다. 몹시 유익한 존 캐리 표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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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고숨 2025-07-06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피트 마일 온스 등을 그대로 놔둔 건 게으른 번역임.
2. 41장 마리 퀴리 딸들 이름은 에브, 이렌임. (이브, 아이린이 아니라)
3. 개정판에도 오탈자 논란이 따라붙을 듯해 안타까움. 강렬해서 기억에 남은 가차오탈리즘:
(364쪽) 그리고 발작이 그치자 다른 때와 같이 탈진하여 주저 않았다. (앉았다)
(583쪽) ‘이곳이 지구로부터 온 사람들이 처음 달에 발을 디딘 곳이다. 서기 1968년 7월’ (1969년)
(585쪽) 지구의 모든 능력 중에서 가장 미약한 능력인 중력. 그녀[중역]에게는 (중력)
(589쪽) 오토 프리슈는 삼촌인 리제 마이트너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중성자와 충돌한 우라늄 원자가 분열하여 더 가벼운 원소로 변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보여준 물리학자이다. (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