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끝의 버섯
애나 로웬하웁트 칭 지음, 노고운 옮김 / 현실문화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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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류학적(혹은 탈인류학적)이고 버섯적인 관찰연구. (약간은 산만하고 지루한) 다종적 글쓰기. ‘풍경은 인간 너머의 드라마가 이루어지는 장소로, 인간의 자만심을 해체하는 급진적인 도구다. 풍경은 역사적 행위의 배경이 아니다. 그것은 그 자체로 활동적이다.’(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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