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너무도 느리고 희망은 너무도 난폭해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계영 옮김 / 레모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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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는 채로 늙어간다는 느낌이 들지 않니?’(115)라고 감히 말하는 스무 살의 편지들이다. 예사롭고 시시하나, 귀엽고 부럽고 무언가 되게 그립다. 젊은 기운이 팟 뿜어져 나와 나는 잠시 눈이 부셨던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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