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
리처드 파워스 지음, 이수현 옮김, 해도연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원제 어리둥절함(Bewilderment)을 넘어 실망감이 약간 남습니다. 핍진성에 이끌려 한 단 한 단 따라 올라 왔다가 마지막 계단이 트릭이어서 돌연 밑으로 추락한 느낌이랄까요. 에피소드들은 아름다우나 슬픔을 느낄 새도 없는 결말의 어리둥절함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