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잠든 동안
커트 보니것 지음, 이원열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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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매우 독특한 자리를 점하고 있던 보니것이 갑자기 (덜 독특하게) 가까워진 느낌인데. 셜리 잭슨, 헤밍웨이, 로알드 달, 레이먼드 카버를 두루, 어설프게 품고 있는 식으로. 왠지 보지 말아야 했을 ‘초고’를 보아버린 듯한 감상이랄까. 좋게 말하면 확장된, 나쁘게 말하면 훼손된 보니것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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