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무사 사용 메뉴얼

세무사 사용 메뉴얼 - 알아두면 쓸모 있는
최용규 지음 / 다온북스 / 2023년 7월

사업자들은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인건비 신고 등 세금신고 및 납부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영업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기에 회계 및 세무 영역을 탐구하고 분석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매년 바뀌는 세법, 낯선 회계 및 세법 용어들은 사업자들을 더욱더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도 대부분의 사업자들은 혼자서 해결하기보다는 세무사무실을 통해 세금신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쁜 자영업자들이 세무사사무실을 통해 신고를 진행하는 건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세무사무실에 의뢰하기보다는 기본적인 세법 지식를 가진 상태에서 문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세무사무실을 선정할 때도 가급적 자신의 사업에 적합한 이에게 의뢰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신에게 맞는 세무사를 알아볼 수 있을까? 추상적이고 모호했던 의문들에 대해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무사 사용 메뉴얼]에서 그 답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무사 사용 메뉴얼]에서는 세무사무실을 통해 신고대행 또는 기장업무를 맡기고 있더라도, 우리가 세법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가장 먼저 일년동안의 세무사무실 일정 스케줄에 대해 소개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일들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월별로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세금신고 및 납부기간과 원천세신고, 사업소득 간지급명세서 제출, 일용직 근로내용 확인신고 및 지급명세서 제출, 4대보험 보수총액 신고 등 월별로 어떤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떤 자료들이 필요하고 언제 전달을 해야 하는지, 어떤 서류들을 준비해야 하며, 어느 시기에 세무사사무실을 방문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직 세무사의 고충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무사 사용 메뉴얼]에는 사업관련 세무지식뿐만 아니라, 부동산과 상속 및 증여와 관련된 세법지식에 대해서도 나와 있었습니다. 살아가면서 한번쯤 경험하게 될 것들이지만 전혀 지식이 없는 분야이기에 더욱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부동산 매매를 위해 세무사무실을 언제 방문하는 것이 좋을지,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절세 전략 등에 대해서도 비전공자도 이해하기 쉽게 나와있었고, 상속 및 증여세와 관련해서도 주의해야 하는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사례들을 통해 살펴볼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무사 사용 메뉴얼]를 읽으며 세법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덕분에 나에게 적합한 세무사무실을 찾기 위한 질문, 일년동안 이루어지는 세무일정, 부동산과 상속 및 증여와 관련된 절세전략 등 최소한의 세법지식을 쌓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세법관련 도서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Y대 공대생이 알려주는 챗GPT 공부법

Y대 공대생이 알려주는 챗GPT 공부법 - 공부에 필요한 챗GPT의 모든 것!
정채원 지음, 신정아 그림 / 이북스미디어 / 2023년 7월

[Y대 공대생이 알려주는 챗GPT 공부법]의 저자는 연세대 재학중인 정채원님으로 어린 학생들이 챗GPT를 사용해서 공부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책을 저술하였다고 합니다. 챗GPT을 교과목에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참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국어, 영어, 과학, 수학, 코딩을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어떻게 공부할 수 있는지 나와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영어의 경우, 간단한 영어 표현을 익히기 위한 번역기 용도로 챗GPT를 이용하는 가하면, 외국인 친구와 이야기하듯 일상 대화 연습, 문법 오류 및 상황에 맞지 않는 문장을 수정하고, 영국식 발음과 미국식 발음 차이를 알아보는 등에 챗GPT를 활용해 영어 학습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어 유용했습니다.

대화 형식으로 서술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챗GPT가 다소 어렵게 느껴졌는데, 전문적인 용어 없으면서도 쉽게 교과목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어 이해가 수월했습니다. 처음에는 챗GPT가 전문적이고 까다로운 단계로 이루어져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니 생각보다 챗GPT가 결코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챗GPT를 활용해 뉴스, 신문기사, 도서와 같은 일상생활 속의 정보들까지 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사실도 알 수 있어 유용했습니다. 또한 챗GPT를 활용해 자기주도 학습 및 스트레스 관리가 가능하고, 때론 결정하는 과정에서 고민되는 부분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챗GPT의 사용이 훨씬 다양했습니다. 국어, 영어, 과학, 수학, 코딩 등 교과목에 챗GPT를 활용해 능동적으로 학습해 나갈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정보 중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들을 챗GPT의 도움을 받아 정보를 축적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Y대 공대생이 알려주는 챗GPT 공부법]에는 챗GPT를 사용할때 주의해야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나와있었는데, 아이들이 무조건적으로 챗GPT를 의존하기 보다는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챗GPT의 가능성과 한계뿐만 아니라 올바른 질문법, 교과목 활용법, 그외 학습에 도움이 되는 AI, 그리고 챗GPT의 장점과 단점 모두를 살펴볼 수 있어 아이들이 챗GPT를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를 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훌륭한 챗GPT 어린이 가이드북이라 생각됩니다.

​※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어머니 문해력은 요약이 전부입니다

어머니 문해력은 요약이 전부입니다
변옥경.장정윤.이선일 지음 / 가나출판사 / 2023년 7월

먼저 우리가 착각하기 쉬운 것 중 하나가 아이들이 독서량이 많으면 문해력이 높을 것이라는 생각하게 되는데, 독서량이 많다고 반드시 문해력이 높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문해력은 외부로부터 습득한 정보를 이해하고 자신의 사고와 결합함으써 형성되기 때문에 단순히 글을 많이 읽는 것만으로는 문해력을 기르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책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요약이야말로 문해력의 전부라고 보고 있습니다. [어머니 문해력은 요약이 전부입니다]에는 각기 다양한 독서습관을 가진 아이들에 대한 사례를 통해 문해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꼭 기억하자. 뭐든 저절로 '원래' 잘하는 것이란 없다. 다만 자신도 모르게 이미 훈련을 해서 요약이 잘 되는 '요약머리'를 만들었을 따름이다. (중간 생략) 우리의 뇌는 가소성이라는 성질이 있어서 주위 환경이나 학습 등의 자극에 반응해 뇌의 형태와 능력이 끊임없이 변한다

_[어머니 문해력은 요약이 전부입니다]., 052page

학습에 필요한 어휘력의 종류에는 우리가 흔히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하는 학습 도국어, 배경지식을 포함한 일종의 개념어, 일정 수준 이상의 글 속에 등장하는 한자어, 그밖에 관용적 표현이나 속담 등이 있다. 물론 더 깊이 들어간다면 어휘에도 뉘앙스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그 뜻을 '안다, 모른다'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뉘앙스로 말하는가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_[어머니 문해력은 요약이 전부입니다]., 076page

요약을 잘 위해서는 가장 먼저 글을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글을 집중해서 읽고 난 후에는 내용을 복기하여 말하거나 글로 표현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글 속에서 핵심포인트를 찾고 합리적인 추촌을 통해 이야기 속 인물과 사건들을 파악한 후에는 자신의 생각 일목요연하게 요약하게 10줄 내외로 적어보는 훈련을 반복하게 되면 문해력을 상승하게 됩니다. 책의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책 속에서 근거를 찾고 판단하는 습관이야말로 문해력을 기르는데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목차를 살려볼 때, 발달-전개-위기-절정-결말 순으로 또는 기-승-전-결을 활용해 이야기를 간략하게 요약해 보는 방법, 인물 관계도를 통해 복잡한 인물관계를 효과적으로 파악하는 방법, 큰 제목-작은 제목-전문(리드문)-본문 순으로 기사문 작성법, 독서감상문을 통해 요약능력을 기르는 방법, 문해력이 낮은 아이들이 즐겁게 요약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 등 요약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나와있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글자를 보고 연결하여 내용을 정리한 것을 두고 사실적 독해가 되었다고 한다면, 사실적 독해를 바탕으로 추천과 비판적인 독해 능력까지 더해야만 완성된 독서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사실적 독해의 완성 여부는 '요약 능력'에 있다. 어릴 때 요약이 익숙한 요약머리를 갖게 되면 중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심지어 성인이 되어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데에도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_[어머니 문해력은 요약이 전부입니다]., 281page

[어머니 문해력은 요약이 전부입니다]를 읽으며 효과적으로 글과 동영상을 요약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글을 쓸 때 목차를 이용하면 좀 더 핵심을 빠르게 짚으며 논리정연한 요약이 가능하다는 것, 보고 듣고 읽은 내용들을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간략하게 요약하여 전달하기 위한 훈련 방법들, 각 글쓰기에 따른 올바른 요약방법, 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 고려해야 하는 것들 등 핵심을 파악하고 요약 및 전달하는 효과적인 방법들에 대해 살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쪼람쥐 스티커북

쪼람쥐 스티커북 - FAIRY STORY
쪼람쥐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6월

빨주노초파남보 알록달록 귀여운 [쪼람쥐 스티커북], 쪼람쥐님만의 일러스트가 가득한 스티커북입니다. 미니미니한 조그마한 사이즈의 책이지만, 펼치는 순간 귀여움 폭탄을 한무더기로 투척 당할 수 있으니 마음을 단단히 먹고 펼쳐보십시오. 수령하기 전부터 상당히 귀여울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실물영접 순간 귀여워도 너무 귀여워 심쿵 했습니다. 아까워서 어디 붙일 수나 있을지 살짝 고민입니다. [쪼람쥐 스티커북]에는 해, 달, 별, 꽃와 같은 자연물과 케이크, 홍차, 음료, 도너츠 등과 같은 먹거리, 토끼, 곰, 다람쥐, 쥐, 고양이와 같은 동물들, 라디오,꽃병, 찻잔 등 다양한 스티커가 수록되어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한장한장마다 콘셉트가 정해져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

스티커재질이 정말 부드러웠고, 색상도 예뻐서 보고만 있어도 흐뭇합니다. 크기가 다양해서 수첩, 노트는 물론이고 꼭 종이가 아니어도 아이팟 케이스, 핸드폰케이스, 계산기, 필통, 노트북 등에 붙일 수 있고, 특히! 다이어리를 장식할 때 너무나도 유용할 거 같습니다. 스티커북 중간중간에 간략하게 귀여운 글귀들도 적어져 있어, 스티커로 연출할 때 문장들을 함께 적으면 귀엽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연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홍차요정, 달콤 스위트, 동화 각 테마별로 사랑스럽고, 기발한 실용적인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붙이는 것만으로도 귀여움 폭발할 거 같습니다. 다채로운 일러스트 스티커가 한가득이어서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듯합니다.

홍차요정 테마로 열장, 베스트 컷과 신작이 함께 어우러진 달콤 스위츠 테마로 열장, 마지막으로 라푼젤 요정과 피터팬 스토리가 담긴 동화 테마로 8장 이렇게 총 스물여덟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넉넉하게 겹침 없이 다양한 일러스트들이 한가득이어서, [쪼람쥐 스티커북]을 활용해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다이어리 꾸밈용 또는 휴대용품 꾸밈용으로 딱 좋은 스티커북으로 선물용으로도 너무나도 좋은 핫아이템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창업&세금 신고 가이드

콘텐츠 크리에이터 창업 & 세금 신고 가이드 - 콘텐츠 하나로 돈을 버는 방법부터 세금 신고, 그리고 절세법까지
잡빌더 로울.최용규(택스코디) 지음 / 다온북스 / 2023년 6월

영상 관련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콘텐츠를 통해 돈을 벌 수 있게 되며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은 날이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크리에이터들은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와 영향력을 갖게 되었고, 월 수백에서 수천만 원을 버는 고수입 콘텐츠 크리에이터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이 활발지며 그들의 수입에 따른 세금부과에 대한 시스템도 세분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초기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수입금액에 대한 구체적인 세금징수 가이드라인이 모호했던 반면, 이제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 역시 세금을 납부해야할 의무와와 이에 따른 구체적인 징수납부기준 또한 명확해졌습니다. 따라서 수익창출 목적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 창업을 하려는 사람이라면 세금신고 및 납부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창업&세금 신고 가이드]에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뿐만아니라 세금신고 및 납부 방법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되어있었습니다.

콘텐츠를 제작할 때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들 중에는 지속성과 내용의 질 등이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가장먼저 자신이 무엇을 잘 하고 좋아하는지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합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창업&세금 신고 가이드]에서는 지속가능하고 질적으로 우수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는데 필요한 본질적인 요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많은 영역을 포괄적으로 다루기보다는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관심분야를 집중공략하는 것이 좋고, 단순히 자료만을 제시하기 보다는 한걸음 더 나아가 유용한 정보안에 자신의 철학을 담아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창업&세금 신고 가이드]에서는 '일반과세', '간이과세', '면세'에 따른 적용기준 및 신고유형별 차이점, 세금신고과정에서 주의해야하는 것들, 업종코드 등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이 간략하면서도 명쾌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 크리에이터들이 각각 자신의 상황에 맞게 올바른 신고 및 등록절차를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