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으로 부업하기 - 언제까지 인형 눈 붙일래?
박효진 지음 / 스타일리시컬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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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도서관에 잘 가지 않던 나는 대부분의 책을 카페를 통해 받아 봅니다. 다양한 부류의 책들을 신간으로 만나볼수 있는 재미가 있고 한 장르에 치우치지 않을 수 있어서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런제가 어느날 우연히 아이가 도서관에 가자고 해서 함께 가게 된 것이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전자책으로 부업하기!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책은 꼭 봐야해> 라는 생각이 떠올랐고 이 책과 더불어 글쓰기와 집안에 가득 쌓아 놓은 책을 정리하는 방법을 써 놓은 것 같은 느낌의 책을 빌려오게 되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게 되면 시간내에 봐야 하고 가져다 놓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도서관 책을 잘 빌리지 않는데 책을 가져오고 나서 바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한가지 속마음을 더하자면 지금 당장 취업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무엇을 할까? 어떤 일을 할까?에 대한 수많은 머릿속 고민을 해결해 줄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 책은 꼭 들여다 보아야 겠다고 생각이 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책 표지에 써 있는 문구가 눈에 들어 왔어요.



"언제까지 인형 눈 붙일래?"


당장이라도 인형눈이라도 붙여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던 저에게 딱 와 닿은 문구였습니다. 처음 페이지를 열어서 내용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지극히 평범했던 가정주부가 용돈이라도 벌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전자책을 만드는 1인 창업가가 되었다는 과정이 적혀 있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전자책을 만드는 1인 출판사라는 직종이 어려운 것이 아니겠구나 싶었습니다. 행정업무에 자신이 있는 저에게는 이정도는 식은 죽 먹기였어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책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설명한 부분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 언어인 EPUB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프로그램 사용이 그렇게 쉬워 보이지는 않아요. 더욱이 책의 페이지가 많으면 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감당이 안되어 버렸습니다. 정말 쉬운 건 없구나 싶었습니다. 




EPUB이란

전자책 유형에는 2가지가 있씁니다. PDF파일과 EPUB 파일이 있는데 EPUB이 국제 디지털 출판 포럼에서 제정한 개방형 자유 전자서적 표준입니다. PDF와 이펍 파일로 제작한 전자책은 기기에서 보이는 부분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PDF 파일은 변형할수 없는 고정된 파일입니다. 그러므로 핸드폰에서 볼때나 PC에서 볼 때 또는 타블릿에서 볼 때 책 화면이 기기에 맞춰지지 않습니다. [P38]



EPUB 파일에 전자책을 발행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을 한 뒤에 전자책 한권을 마무리 하기 까지의 과정을 아주 쉽게 설명해 놓은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전자책으로 부업을 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이야기 하고 있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전혀 모르는 분야에 뛰어 들어서 전혀 쌩뚱한 프로그램과 싸우고 한권을 만들어 내었을 때의 뿌듯함이 진실로 다가왔습니다. 처음부터 쉬운 것은 없다는 것을 받아 들이고 한단계 한단계 성장하는 과정을 통한다면 분명 어느 시점에서는 1인 출판사 대표가 되어 사장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상황이 될수 있는 것을 말이죠. 책의 뒷 부분에 이런 이야기 들어 있지 않았다면 저는 분명이 또 잘나가는 분이 자신을 위로 하려고 만든 책이겠구나 싶었을 것 같습니다.


전자책 부업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을 충돌질 해 주었던 책!

우연이 만나게 되었던 이 책으로 5원짜리 부업 보다는 5000원 짜리로 시작하는 전자책 부업에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전자책 만들기 과정이 있다면 당장 등록해서 교육받고 싶어집니다. 이 마음이 사그러들기전에 말이죠 ^^


박효진 대표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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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거실에 둘게요 - 1.5인가구의 모던시크 주거라이프 edit(에디트)
서윤영 지음 / 다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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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 가구의 모던시크 주거라이프



분명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알겠다. 앞으로 변화되어 가는 추세를 보자하면 앞으로 사람들의 생활모습들이 과거와 완전히 변화되어 가고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서 참으로 재미나게 읽었다는 생각이 강하다. 주거환경의 변화를 이야기 하는게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집으로 자산을 불리는 행태를 막고 싶은 마음이 크다. 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집은 너무도 어려운 자산으로 남아 있는데 집은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기 보다 주거의 목적과 사람답게 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수단이 되어 집이 없이 떠돌아 다니는 사람들이 없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최근 지방으로 학교를 다니게 되어서 집을 알아 보러 다녔는데 대학생들에게 기숙사 외에 최선을 다하는 방법은 학교 근처의 원룸이라고 불리는 곳들이다. 그런데 그 시설에 가 보셨는지? 달랑 방 한칸과 화장실 그리고 간단히 조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싱크대와 냉장고 비치 거기에 다닥 다닥 붙어 있는 방들은 여관방을 연상시켰다. 이런 곳에서 학교를 다녀야 하는 아이를 생각하니 이게 과연 옳은 것인가 싶었다.



부동산 정보 앱을 열고 근처의 방을 알아본다.

뒤에 붙은 숫자가 보증금과 월세를 바로 보여준다...(중략)...

전세보단 월세가 많다.

그런데 고시원, 고시텔, 셰어하우스, 원룸은

무슨 차이가 있는 걸가? ...(중략)...

그렇게 앱 속의 매물들을 한참이나 구경했다.

언뜻 고만고만해 보이지만 그 방들은 확실한 차이가 있다.

 [P55]



책에서 언급하며 자세히 소개해 주고 있는 집의 구조에서 제대로 알게 되었다. 아이에게 얻어 준 방은 원룸이 아닌 고시텔의 또다른 변형의 형태라는 것을 말이다. 작가는 대형건축사무소를 다니면서 방안에 들어갈 소품을 그려주는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집 구조에 대해 바삭하다. 읽어 가면서도 한권의 건축 상식을 배운 듯 하다. 대충 알고 있던 내용들을 제대로 확인 받은 시간이었다는 느낌이 컸다. 이 작은 한권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꺼내놓아 참으로 재미나게 읽어 나갔다는 것이 이 책에 대한 감정이다.


책의 시작은 이랬다. 작가가 2인가족으로 살다가 익숙한 학교 근처에 월세를 얻는다. 그러면서 1.5인 가구로써의 삶을 시작한다. 이 책은 그런 작가가 보는 집에 대한 단상이 아닐까 싶다. 과거와 다르게 핵가족에서 소핵가족으로 점점 늘어가는 처지에 집이라은 공간이 꼭 3LDK(방수, 식당, 주방)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각 구성원에 맞춰 바꿔질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1인가구이지만 현실에서의 물건들은 대부분이 1.5인을 위한 가구들이 많다는 것을 예로 들면서 이야기를 한다. 2LDK의 경우 방 2개를 굳이 안방과 건넛방을 만들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원하는 직업 성향 대로 방을 작업실로 사용하고 거실을 방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읽어 내려가면서 아이가 있으면 그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과 회귀 본능이 되살아 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안방과 자녀방을 만들고 싶어지는 마음을 돌릴수 없음을 경험적으로 이야기 하고 싶었다.


그래도 새롭게 꾸며지는 내 방에서 나만의 활동을 해 보는 것 처럼 좋은 건 없을 것 같았다. 그래서 작가의 한마디 한마디가 새롭게 다가오기도 했다. 언젠가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책 14권은 아니더라도 뭔가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어 내는 장소를 가져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대한 상식을 얻고자 하고 방의 구조에 대한 고민이 있는 분들이라면 조언으로 읽어보면 집에 대한 고민을 살짝 없앨수 있을 것 같다. 얼마전 방을 구하기 위해 아이와 함께 곳곳을 중개사무소와 다녔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아이에게도 책을 권유하고 싶어졌으니 말이다.



"야, 세상에 이런 집이 어디 있어?"


이런 집은 내가 만들고 내가 살고 내가 지키면 된다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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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 (리커버 에디션)
리안 모리아티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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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떠날 때 전혀 다른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완벽하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598페이지 속에 빠져 들었습니다. 왜 "리안 모리아티"의 글에 찬사를 보내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책은 독자로 하여금 많은 상상을 할수 있도록 다양한 궁금증을 꺼낼수 있도록 글 하나 하나에 여성의 감성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디선가 보았을 것 같은 스토리이면서 스릴러 인가? 싶고 혹은 공포를 조장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는 것인가 싶기도 하였습니다. <아홉 명의 완벽한 타인들>의 이야기는 건강한 삶, 지금의 삶에서 빠져 나오고 싶어서 혹은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는 그리고 무력감을 느끼는 완벽하게 어울릴 것 같지 않은 9명의 이야기가 하나로 모와 지는 과정을 볼수 있을 것입니다.




주인공이 누굴까?


처음부터 등장하고 있는 로맨스 소설 작가 [프랜시스] 그의 시점에 이끌려 평온의 집으로 가고 있다고 느끼게 된 순간 다양한 인물들이 쏙쏙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각자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하나 하나 끼워 맞춰 가면서 건강한휴양지인 평온의 집에서의 모든 일정이 탄로가 납니다. 심장을 쫄깃해지게 하는 순간을 마구 마구 뿌려 줍니다. 여기서 저는 호러물일 것이라고 생각했고, 애거서크리스티의 <열꼬마 인디언>이 생각났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쓰면 [프랜시스]로 빙의한 작가가 아래와 같이 한마디 할 거 같습니다. 이 문장은 분명 작가의 속내가 들어난 문장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가끔 사람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문장이라며

프랜시스 앞에서 책 내용을 인용할 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프랜시스는 '정말 그 부분을 좋아한단 말이야?

그다지 잘 쓴 부분도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때면 이상하게도 그 사람들에게 화가 난다.

[P111 / 상단]


 

한편으로는 교모하게 독자들의 상상력을 마구 마구 흔들어 놓을 때가 있습니다.  분명 P96의  마무리 에서 벤의 방과는 반대 쪽에 있는 평방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고 목소리가 크고 위협적인 상태로 욕을 했다라는 문장으로 끝이 났습니다. 그런데 바로 뒤에는 [제시카]의 이야기 시작되었고 어디에도 그 상태를 말해주는 내용이 없었습니다. 이건 작가가 실수를 한 걸까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차! 하는 순간이 든게 P213의 상단 부분에서 [토니]가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얽히고 섥힌 상태로 평온의 집에서의 열흔간의 체험은 9명과 마샤와 야오와 딜라일라와의 밀고 당기는 힘겨루기는 완전히 이곳을 벗어날때 다른 존재로 태어나는 순간을 맞이할수 있는 상황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이 막다른 곳에 몰렸을 때 그 공간을 빠져나가기 위해 모두와 동맹을 맺고 그 동맹으로 일이 잘 성사 되었을 때에는 관계가 무척 돈독해 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내용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특히 작가는 중년의 마음을 잘 이해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프랜시스와 헤더 그리고 카멜이 하는 대사들은 중년의 그 마음을 위로해 주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겪이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할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부부가 얼마나 될까요? 그냥 이렇게 사는 거야 하고 말하는 것이 더 나을 듯 할 것입니다.




"내가 하는 일을 토니는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여요"라고

 말하는 많은 일들 가운데 하나가 됐다.

그는 단 한번도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정말인가? 진짜란 말이야? 이런, 정말로 그랬다면 왜 이십이년 동안이나

입을 다물고 있었던 거야?

미리 얘기를 했다면 분명이 고맙다고 했을 텐데".

 [P213 하단 ,214 상단]




중년으로 살아가기는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젊었을 적을 지나왔기 때문에 할수 없는 일이 없을 것 같은데 사회에서는 인정을 해 주지 않고 집안에서는 다연하게 여기는 사람으로 느껴지는 존재. 그런 존재에게 건강한 휴양소가 필요한 것처럼 작가가 제시한 평온의 집에 열흘동안 있다고 오고 싶습니다.

나에게 맞는 음식을 제공 받으면서 수영을 하면서 스파를 즐기면서 거기에 마사지까지 받을 수 있다면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화될수 있는 구성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완전 사심을 가득 담아 보게 됩니다. 작가의 다른 책들도 상당히 궁금하게 느껴집니다. 이 시간 이후로 작가의 다른 책에도 관심을 담아 봅니다.


작품속 인물들의 삶을 어루만져 주어 치유를 해 주는 것 처럼 문장 하나 하나가 나에게로 와서 치유가 되고 갑니다.  누군가 나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해 주었다면 분명 실수에 대해서 크게 상심하지 않고 자유롭게 삶을 이루어 나갈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난 거야.

우리가 실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너한테 이해시키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아?

실수란 건 해도 괜찮은 거고,

 한번 해보기라도 하라고 얼마나 많이 말했는지 아니?

사람은 누구나 실수한다는 걸 보여주려고

 너희 아빠는 일부러 물건을 떨어뜨리고

 벽에 몸을 부딪치기 까지 했단다"

 [P583 하단 / 584 상단]



열흘간의 건강한 휴양소에서의 생활. 열흘동안 리안 모리아티가 만들어 놓은 그 세계에 푹 빠져있다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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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공방으로 출근합니다 - 차근차근 오래 가는 작은 가게 만들기
이명성 지음 / 영진미디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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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우거진 나무의 시작은 기다림을 포기하지 않은 씨앗이었다.

호프 자런, '랩 '



책의 내용을 다 훑고 마지막을 넘기는 순간 보이던 문장입니다. 아마도 작가님의 생각을 한마디로 표현한 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내게 도전의 의지를 보여주는 문장이기도 한 것이라 봅니다.


공방으로 출근한다는 작가님이 너무도 부러웠습니다. 그런 용기와 실천력에 감동하였습니다. 그런 작가님에게 배울수 있는 내용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이 책은 제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를 매일같이 배우면서도 고민을 하고 찾아보면서도 실천에 옮기지 못한 까닭은 '상황'때문이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상황이 그 길로 인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막상 '덤비면' 시작할수 있다는 이야기도 무서운 말로만 다가왔습니다. 준비와 계획이 없었기에 공방 창업이라는 건 남의 나라 이야기라고 치부하면서도 언제는 창업을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의 촛불은 꺼질줄 모르는 듯 합니다. 최근에 이직을 생각하면서 그럼 이 나이에 무엇을 이라는 질문하나로 생각난게 창업이었고 그동안 배웠던 재료들을 토대로 시작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 책은 공방을 준비하려는 제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공방을 시작하게 되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의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책임감이 남다르다는 사실은 '책임감'이라는 단어에서 부터 옭아 매는 것 같았습니다. 작은 선생님의 역할 처럼 한뼘 뒤에서 창업자를 응원하며 운영에 도움을 드리는 것이 저에게 필요한 것인가 싶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창업을 하기 전에 먼저 운영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임감이 너무 무섭지만 도전은 필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하번 해 봅니다. 마음은 창업을 했다가도 다시 자리로 되돌아 오고 맙니다. 지금의 현실에서 공방 창업이 과연 옳은 것인가 싶기도 하면서 다시 되내어 봅니다.


'이본느모던'의 공방주인 이명성 작가님의 많은 고민과 고뇌 이겨냄을 느낄수 있었던 내용이어서 그런지 문장 하나 하나에서 주는 그 의미가 더 다가오는 듯 했습니다. 특히나 계획을 하고 기획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마인드맵이었다는 것은 필요한 부분이라고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저만의 마인드맵을 만들어 놓는 것 부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콘셉트가 확실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획부터 제품제작, 홍보까지 하나의 방향으로 취합되어야 한다. 많은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공방의 방향성을 유지한 채 트랜드를 읽어 나가며 차분히 하나씩 실천해 보자. [P48 / 하단]




도움이 많이 되었던 내용은 책의 내용도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특히나 부록처럼 펼쳐져 있는 "공방 언니의 노하우" 입니다. 특히나 "창업지원사이트"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3장의 다른 공방은 어떻게 지내나요? 에서 소개된 다양한 공방들을 살펴 보면서 공방지기에 대한 생각을 살짝 들여다 볼수 있었습니다. 장인의 느낌으로 공방을 운영하는 공방지기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습니다.




작은 선생님과 나는 우리를 농부라고 부른다. 함께 '기획' 혹은 '신제품' 이라는 씨를 뿌리는 농부다. 우리는 계절에 따라 혹은 기분에 따라 씨앗을 만들고 잘 포장해서 여러 장소에 뿌려본다. 어떤 씨앗은 자라기도 하고 어떤 씨앗은 그대로 잊혀진다. 하지만 열매를 맺은 씨앗과 죽은 씨앗을 키우는 사이에 배운 다양한 농사 팁으로 다음 씨앗을 뿌리기도 하고 더 좋은 씨앗을 만들기도 한다. 어떤 씨앗은 일 년이 지나고 나서야 새싹을 피우기도 한다. 그중 열매를 잘 맺은 씨앗으로 공방을 유지하는 것이다. [P170 / 중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만은 좌절을 겪으면서 잘 될수도 잘 안될수도 있음을 상기하면서 그중에 하나 잘 된 것을 잘 살려 나아가다 보면 도움이 되고 운영이 된다는 말씀에 계획을 잘 세워보고 컨텐츠를 개발하는 노력을 해야 겠다. 공방을 시작하고자 하는 입장에서 진심어린 조언에 감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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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문장 - 글쓰기 스킬로 연수입 10배 올린 어느 현직 마케터의 실전 테크닉 33
가나가와 아키노리 지음, 김경은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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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문장의 목적은 두 번째 문장을 읽게 하는 것. 두 번째 문장의 가장 큰 목적은 세 번째 문장을 일게 하는 것이다. [죠셉 슈거맨. 미국의 유명한 광고 카피라이터] [P84]



작가인 가나가와 아키노리는 1986년 생으로 마케터이자 경영컨설턴트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분의 주위 환경을 보니 재학시절에 공인회계사를 취득하고 세계 최대 회계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에서 자동차, 부동산, 보험, 식음료 사업 등 다양한 업종, 업태의 회계감사와 컨설팅 업무를 담당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각 업계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두루 만나면서 마케팅과 영업노하우를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환경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는 문구였다.


책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렇다. 자신감을 갖고 책을 읽고 실천해 나가다 보면 처음부터 누구에게나 성공의 그림자는 주어지지 않지만 서서히 그 그림자가 드러낼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과연 그말이 사실일까 싶지만 작가가 가지고 있던 주위 환경의 영향도 무시 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작가의 자랑을 보고 있는 건 아닌가 싶었다. 제3장 중급편에서 했던 이야기를 다시 들여다 보게 되었다.



"사업에서 성공한 사람이 쓴 자기계발서가 쉬운 예이다. 인생의 귀감이 되는 이야기가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는 책은 대부분 이런 '눈높이'를 맞추지 않았거나 그런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책에 대한 비판적인 리뷰를 읽어보면 아니나 다를까, "별로 참고가 되지 않았다. 이 저저는 일류 대학을 졸업한 것을 보니 원래 대단한 사람이다." "어차피 날 때부터 가진게 많은 사람이다. 나와는 거리가 느껴진다" 라는 식이다.

 [P133 / 3장 중급편(1)_공감받는 글쓰기 _"나도 예전에는..." 듣는 사람 위치로 내려와서 말한다]



어떤가. 작가의 소개가 없었다고 하면 책 중간 중간에 힘을 주는 문장에서 "그래 나도 할수 있어"를 강하게 다짐하다가 과연 그렇게 될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되는 순간 그럼 그렇지 하면서 위의 문장으로 되돌아 가게 되었다. 분명 책이 주는 영감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그 상황이 나의 상황과 빗대어 보는 순간 그 시점으로 도달아 가기에는 험난하고 잡아줄 이 없는 높산 산을 오르는 느낌일 것이다.


책을 읽으면 바로 서평이라는 글을 쓰기 작업에 돌입한다. 책을 읽은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 내기 위해서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그럼 읽었던 내용중에 생각나는 부분들과 그 감정들을 섞어 서평을 완성하는데 항상 퇴고는 하지 않았다. 퇴고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야기만 들었지 실천해 볼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하는 변경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 퇴고가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한가지 깨달았다. 상황에 따라 내가 쓴 글이 달라질수 있다는 내용은 그동안 퇴고의 의미를 너무 관가한거 같다. (아마도 이 글을 쓰고 나서도 퇴고는 진행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서 왜 내 글에는 '좋아요'나 '공감댓글"이 붙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혼자서 나는 원래 그렇지 하며 그냥 또 넘길 것이 뻔하다.)


완전 초보에서 시작해서 제5장 고급편으로 갈수록 문장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번역글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뭔가가 빠져 있다는 느낌이 살짝 들었지만 읽고 나니 다양한 생각에 접어 들었다. 그래서 난 이 중에서 무엇을 취하면 되는 것일까? 내꺼화 시키는 작업을 시작하자. 문장을 만들어 가는 고민을 좀더 하자라는 생각에 빠지게 되었다.


그럼 작가가 이야기 하는 독자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 다음에나 진행해야 할까? 마음을 다잡아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마음을 다시 한번 잡아 본다. 작심삼일이 아닌 지속가능을 목적으로 하는 글을 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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