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에서 그동안 공부를 잘하지 못했던 저를 되돌아보게 되었는데. 1등하는 아이들이 오답노트를 작성한다고 모두에게 강요했던 학교의 교육 방식의 오류와 카더라 통신으로 전해오던 방법들이 대부분 개인에게 집중하지 못했기 때문에 수포자, 영포자들을 양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공부 방식을 따지기 전에 공부를 하는 목적을 제대로 갖는 것이 중요하고 개인을 이해하려는 것과 집단활동을 통해 뇌를 활성화 하는 것도 모두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나열식의 책이 아닌 만화형식이어서 훨씬 더 뇌리에 남는 듯 합니다.
공부 효율을 극대화하는 24가지 키워드와 그에 대한 답을 인지심리학으로 풀어냅니다. 목표, 계획, 습관, 불안감, 자기세뇌, 필기, 날씨, 기억력, 인출단서, 스트레스, 싫은과목, 원하는것과좋아하는것, 시간, 친구, 환경, 자투리시간, 설명, 착각, 선택, 창의력, 만족감, 경험, 이미지트레이닝으로 굉장한 것이 아닌 공부를 위한 방법들에 대한 설명을 재미있게 풀어냈습니다.
공부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밖에 없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인지심리학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