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딩 책쓰기 - 인생의 돌파구가 필요한 당신
조영석 지음 / 라온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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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에 대한 답답함이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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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 1 - 아름다운 농사꾼 홍쌍리 자전시집 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 1
홍쌍리 지음 / 스타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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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쌍리는 1943년 밀양에서 태어나 1965년 스물 셋에 전남 광양 백운산 섬진강변으로 시집갔다.

집안이 망하면서 빚쟁이들에게 시달렸고 남편은 병에 걸리고 저자는 엄청 일을 했다.

저자는 매실나무를 심고 매실 먹거리를 연구했다.

매실은 식사 후에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엄마는 요리를 할 때 설탕대신 매실을 넣는 걸 봤다.

1994년 청매실농원을 설립하고 1997년 매실 명인으로 선정됐다.

매실 명인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1998년에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1995년 이후 매년 매화축제를 열어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언론에 매실을 밥상의 푸른 보석으로 알렸다.

저자가 수완이 아주 좋은 것 같다.

일하는 틈틈이 글을 쓰고 시를 썼다.

어떤 글은 편지가 돼 지인에게 보내고 어떤 시는 노래가 돼 사람들 앞에 불렸다.

저자가 지은 책이 4권 정도가 되고 이 책까지 하면 6권은 되겠다.

매화는 내 딸, 매실은 내 아들이라는 시는 저자의 시그니처 같은 시라서 읽어 봤다.

매화꽃아 나는 내 딸이제 매실아 나는 내 아들이제 아침이슬아 니는 내 보석이제 이 여인이 부러우면 흙의 주인이 되어보소 흙아 니는 내 밥 이제 산천초목아 니는 내 반찬이제 흐르는 계곡물은 숭늉으로 끓여 마시고 산에서 일하다 땀을 닦고 내려다 보이까네 흙은 내 넓은 가슴이네 야생화는 내 심장이네 흐르는 시냇물은 내 핏줄이네

오, 흙이시여 이 여인 흙의 주인이 아니었다면 뭘 하고 살았을까 흙은 이 여인의 인생인 것을 흙의 진미를 먹고 사는 여자인 것을

저자의 시는 스케일이 큰 것 같다.

요즘 꽃샘추위가 있으니까 꽃샘추위라는 시를 읽었다.

욱~하는 마음에 심술부리는 시건방진 선머슴 같은 꽃샘추위야 막바지 추위에 떨고 있는 꽃잎들에게 미안하다 말도 없이 저 구름 따라 가버린 얄미운 꽃샘추위야 미안하다 인사나 쫌 하고 가지

달이라는 시는 달 매화꽃에 내려앉아 그네 타는 초승달 여인네 눈썹이 초승달 닮았다면 참 예쁠 낀데 여인네 입술이 반달 닮았다면 보는 이마다 행복할낀데 보름달처럼 활짝 웃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제

바다여라는 시를 보면 저 멀리서 밀려오는 파도 같은 세월을 되돌아보니 잔잔한 은빛 물결 평화로운 삶도 있었더라 눈물 한숨은 파도치는 저 바다에 던져버리고 갈매기 등에 업혀 이 섬 저 섬 훨훨 날아 구경 한번 가고 싶어라

반딧불이라는 시는 캄캄한 이 밤에 얼마나 외로워 동무 찾아 밤마다 불 밝히고 떠돌아다닐까 한번 쳐다봐 달라고 소리 없이 떠다니는 반딧불 이 밤이 다 새도록 헤매고 다니는 반딧불 외롭고 힘들어서 우짜노 반딧불아

봄꽃이라는 시는 엄동설한 봄바람에 일렁이는 봄꽃 닮은 내 인생 일에 스승이요 삶에 교과서 같은 일오는 아지매 아재들의 그 은혜 어찌 다 갚을까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한 이 마음을

사랑이라는 시는 내일의 기쁨을 위해 오늘 살아 숨 쉬는 것만도 행복하다

내 마음 외진 골목길 맴돌다 천천히가 아닌 바삐 걸어보아라 속 태우던 마음을 저 고랑 물결을 돌아 흘러가 부딪치는 그 마음도 뒷이야기들이 가득 고였다 흐르네 오늘을 사랑하고 사는 내 마음은 사랑하는 이와 행복하고 싶어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시는 아픈 마음 어디론가 훨훨 날아가고 싶도록 허전할 때 내가 채워 줄 수 있는 가슴이 되어 줄게 사랑하는 그 사람 가슴이 구멍 나도록 아플 때 내가 때워줄게 사랑하는 그 사람 가슴 속에 내 마음 숨어 있다가 힘들 때 꺼내 볼 수 있는 눈물 닦아줄 보고 싶은 사람이 되어줄게 가끔 아련히 떠오르는 그 얼굴 눈가가 젖도록 그리운 그 사람 표현 못할 뿐이지 사랑이 별 것인가 보고 싶은 사람이면 사랑이제

달님이라는 시는 외로워서 관심 좀 가져 달라고 한 번은 여인네 눈썹 같은 초승달이 되었다가 한 번은 여인네 입술 같은 반달이 되었다가 한 번은 여인네 활짝 웃는 보름달로 세상을 밝히다가 아무도 보는 이 없는 이 새벽 달님은 외로워서 울다가 웃다가 먼동이 트네

내가 관심이 가는 분야의 시들만 중점적으로 읽었다.

자연이 말하네 자연이 나를 부르는 소리 맑고 아름다운 자연의 웃음소리로 들리는데 먹구름 끼다 쏟아지는 빗소리에 자연이 아무리 나를 불러도 내 귀에 들리지 않는데도 풀벌레 노래 소리에 자연은 좋아서 웃음을 멈출 줄 모르네 자연을 동무삼아 울컥할 때는 눈물로 기분 좋은 날은 즐거운 노래 불러 자연이 이야기 하는 대로 다 받아 써 보니 시도 되고 노래도 되더라

책이라는 시는 사람이 책을 만든다 책이 사람을 만든다 글이 주는 힘 어떤 삶의 여정을 썼는지 삶을 배우고 싶은 책 읽고 후회하지 않는 책 자식에게 남겨줄 기억 속에 떠나지 않는 책

행복이라는 시는 백운산이 품고 섬진강이 키운 매화꽃처럼 열심히 살아보래 봄이 새싹처럼 봄에 피는 꽃처럼 활짝 웃어보래 행복은 내 손에 있는 걸 잘 알잖아

돈 있다고 으시대지 마라라는 시는 부자 소리 들을 때 더 다소곳이 살자 있다고 시건방 떨지 말고 있을 때 사람 울타리 되면 대문 울타리가 없어도 마음 편히 살 수 있다 아이가 없다고 기죽지 말고 더 열심히 더 부지런히 호롱불만한 희망이 촛불만큼 밝아지고 미친 듯 더 열심히 살다 보면 전기불 만큼 밝은 날도 오더라 이 시대 젊은이여 삶의 용기는 마음먹기에 있더라 용기를 포기하지 말고 온갖 삶의 파도는 50대 안에 다 겪어삐라 내일은 꼭 해가 뜬다 아이가 젊음아 이 할마시 말 한번 들어보래

잘 살 때는 이라는 시는 잘 살 때는 인사라도 하는데 어느 날인가 못살게 되니 청소할 때 빗자루로 쓸어버린 먼지같은 존재더라 독침 같은 소리 들을 때 더 열심히 노력하여 잘 살라는 뜻으로 듣고 여름이면 밤마다 평상에 누워 저 별처럼 내 삶도 반짝이길 꿈을 품고 산 하루하루 내 꿈은 별처럼 빛나고 온 세상을 밝혀줄 햇님 같은 마음 어두운 밤 관심 좀 가져달라는 달님 같은 사람 이렇게 살수만 있다면 삶이 편안하고 행복할 낀데

가을 들꽃 단풍이라는 시는 노란 은행잎 저고리에 빨강 가을 단풍 치마 입은 아름다운 가시나들 가을바람에 춤추는 모습에 반해 소나무는 가을 들 꽃 향에 취하고

곱디고운 단풍잎 빨리 떨어질까 봐 바람막이 울타리로 든든한 소나무 머스마는 들꽃아 단충들아 니들 떨어져 뒹굴면 소나무 머스마 가슴이 멍들도록 아프데이

내년 가을 다시 만날 그날까지 눈보라 휘몰아치는 추위에도 한 눈 팔지 않고 버티고 서 있을게 내 사랑하는 들꽃아 단풍아

명품이 될 사람이라는 시는 아무리 좋은 옷을 입고 좋은 가방을 들어도 욕심이 쌓였는데 명품이 될까 사람이 명품이면 싸구려 옷을 입어도 명품으로 보이더라 명품보다 더 소중한 맑은 마음 말 한마디라도 정으로 사는 사람 잠깐 쉬었다 가는 인생 후배들아 명품 같은 삶을 살아 법 없어도 잘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어떻노

시집은 글이 짧으니까 읽기가 엄청 편하다.

저자의 시집에는 식물애호가나 풍경애호가들이 좋아하는 사진이 많아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저자의 시는 목가적이라서 더 좋은 같다.

누군가에게는 그냥 흘러가는 일상이 저자에게는 시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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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전쟁 - 심장과 혈관이 건강해야 두 배 오래 산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김홍배 지음 / 보누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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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홍배는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및 건진본부장이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사의 길을 시작했다.

낮은 강도를 지니지만 오랫동안 몸 전체에 나타나는 만성 염증이 심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이다.

산화 스트레스, 호르몬의 변화, 체내 지방의 축적, 만성 감염이 심혈관 질환을 부추기는 염증선 노화의 주요 구성요소다.

염증을 줄일 수 있는 생활 습관은 올바른 식이요법,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체중 유지 등이 있으며 이러한 습관을 유지할 때 염증성 노화 정도가 감소하면서 심혈관 질환이 좋아진다.

장내 미생물총은 우리 몸의 군대에 비유할 수 있으며 주인인 사람이 어떤 건강 형태를 보이느냐에 따라 그 구성과 질이 달라질 수 있다.

증가된 안정시 심박수는 총 사망 확률을 증가시키며 여러 심혈관 질환과 관련이 있다.

심박수 증가는 염증 수준의 증가, 동맥경화반 형성의 용이, 교감신경의 과활성화 등의 기전을 통하여 심혈관 질환의 발생과 사망을 증가시킬 수 있다.

심박수를 낮추기 위해서는 걷기 운동,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심박수를 안정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여 심박수를 안정적으로 낮춘다.

요가나 명상 또한 심박수의 안정적인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심혈관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루어진 신경계, 호르몬을 조절하는 내분비계와 합심하여 기능한다.

심혈관에 대해서는 유전자보다는 자신이 하는 노력에 따라 달라진다.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몸과 마음에 미치는 악영향은 상당하며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거나 결과물이 될 수 있다.

내부 반응의 기준점을 높임으로써 작은 외부 요인에 반응이 과해지지 않게 노력한다.

명상, 휴식, 운동, 사회적인 접촉, 취미 생활 등이 도움을 준다.

비만은 만성 염증 증가. 후성유전학적 변화, 미생물총의 불균형 등의 공통된 기전으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에 놓이게 된다.

비만과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이 밝혀지고 있으며 그 정도는 흡연과 비견되거나 능가할 수 있다.

젊었을 때는 비만이 문제인데 나이가 들어서도 역시 문제가 된다.

그런데 60대 이상부터는 저체중이 비만보다 더 문제가 될 수 있다.

운동은 장기적인 체중 관리와 체내 지방량 관리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건강한 식이 운동 습관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적정 체중 관리에서 가장 중요하다.

심혈관 질환을 위해서는 콩, 두부, 생선을 자주 먹고 육류는 1주일에 3회 미만을 먹는다.

나물, 샐러드, 쌈 등으로 채소 섭취를 한다.

매일 여러 색깔의 과일 섭취를 한다.

음료수, 과자,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의 단순 칸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자제한다.

잡곡, 생선, 과일, 채소, 약간의 유제품 등으로 골고루 식사하되 적정량을 섭취한다.

견과류도 매일 한 웅큼씩 먹는다.

해조류도 먹는다.

부작용이 없는 한 차와 커피는 2~3잔 마시는 것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난 요즘엔 카페인이 전혀 안 맞는 것 같다.

주요 영양소를 건강에 좋은 종류로 잘 배분했다면 그 위에 향신료, 식초, 올리브오일을 얹어 먹는다.

운동은 근육뿐만 아니라 중추 신경계, 심혈관계, 호흡계, 대사계, 신경내분비계 등 우리 신체 곳곳을 활성화시켜 심혈관 질환의 위협에 대항할 수 있는 든든한 무기가 된다.

운동 역시 다른 건강한 습관과 마찬가지로 유전학적 변화를 가져다주며 만성 염증 정도를 줄이고 장내 미생물 군대도 건강하게 탈바꿈시키는 공통된 심혈관 질환에 대한 대처 기전을 가지고 있다.

운동은 심혈관 질환의 예방관리 측면에 강력한 보호 인자이다.

운동 전후의 스트레칭 시행과 목과 허리를 펴는 올바른 자세 또한 심혈관 질한의 위험에 대처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좌식 생활이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악영향은 흡연이 미치는 정도와 대등할 수 있다.

좌식 생활은 장내 미생물 변화, 염증, 후성유전학적 변화 등의 알려진 기전을 통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에 더욱 노출되게 만들 수 있다.

좌식 생활은 운동량과는 별도로 관리되어야 하며 단독적으로 심혈관 질환의 발생이나 악화와 연관된다.

좌식 생활이 심혈관 건강에 대해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고 조금이라도 더 걷고 더 서 있으려 노력해야 한다.

햇볕은 충분히 쬐면 산화 질소, 세로토닌, 멜라토닌, 비타민D생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심혈관의 주요 건강 증진 요인이 된다.

현대 사회에서 밤을 새는 습관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에 놓이게 하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수면 시간이 항상 부족하다.

유전자 발현의 낮과 밤에 구별되어 이루어지는 부분이 많으며 밤에 주로 이루어지는 신진 대사 활동 또한 구분된다.

수면 부족이나 과다는 염증, 후성유전학적 변화, 장내 미생물 약화 등의 과정을 통해 심혈관 질환 위험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다.

수면 부족과 과다는 모두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다.

적정한 수면 시간과 질 좋은 수면을 위해서는 올바른 수면 위생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주말에 몰아서 자는 것보다 평일에 수면을 나눠서 자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수면 시간과 식사 시간 관리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서 중요하다.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고 기상 후 2시간 이내에 햇볕을 본다.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세로토닌으로부터 합성되는데 이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는 단백질 성분이 트립토판이다.

트립토판은 수면 시간을 충분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생선, 견과류, 육류, 유제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생체 리듬 조절에 방해가 되는 것, 저녁 시간 이후의 스마트폰 이용, TV시청 등 눈을 자극하는 행위를 자제하고 일찍 자고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저자의 책을 읽으니까 운동, 식습관, 수면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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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전쟁 - 심장과 혈관이 건강해야 두 배 오래 산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김홍배 지음 / 보누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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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에는 수면, 식생활, 운동이 가장 중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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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에게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 흔들림 없이 나답게 나만의 인생을 사는 법
츠지 슈이치 지음, 한세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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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쓰지 슈이치는 스포츠 닥터로서 일본 유명 운동선수와 함께 자기존재감을 배우는 수업을 진행하는 다이알로그 스포츠 연구소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자기긍정감도 좋기는 하지만 모든 일에 긍정적일 수만은 없다.

저자는 행복한 삶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생각과 행동, 시간의 질 등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한다.

모든 가치를 만드는 열쇠는 자기마음에 있다.

행복은 남이 정한 외부의 조건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면 되는 것이다.

삶의 가치와 행복을 느끼는 데는 나만의 마음과 감정이 중요하다.

자기긍정감은 내가 아닌 외부의 조건이나 평가, 상식, 비교 등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여기에는 진정한 의미의 행복이 존재하지 않는다.

나라는 존재와 생각, 감정에 몰입하여 자기존재감을 기르는 것이 더 행복하다.

나라는 존재에 몰입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내면을 들여다보고 관찰하여 나의 마음을 다스리고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이 훨씬 소중하다.

자기긍정감을 기르는 일에 집착해 괴로워하던 사람이 자기존재감을 깨닫는다면 타인의 시선과 평가 따위에 신경 쓰지 않고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

내가 정말 원하는 인생이다.

자기존재감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원래부터 내가 가진 것을 깨닫기만 하면 된다.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능력말이다.

자기긍정감을 높이기 위해 나를 속이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한다고 믿기도 한다.

외부에 휘둘리지 않고 내면의 나라는 존재를 느낀다면 다른 모든 존재도 가치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결과에 집착하다 보면 점점 괴로워진다.

결과와 마찬가지로 노력했던 유일무이한 나의 존재를 깨닫고 느끼는데 필요하다.

성공만 강조하면 실패를 두려워하게 되고 자기긍정감은 커녕 자기부정이 훨씬 커진다.

성공은 스스로 통제 불가능한 것이며 남이 멋대로 만든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에 불가하다.

우리가 행복한 인생을 살려면 기본적으로 성공 체험보다 나의 존재 자체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나를 소중히 여겨야 자기존재감을 키울 수 있다.

나의 내면에는 내가 느낀 것, 노력하는 것, 즐거워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이 있다.

성공을 중요시하는 자기긍정감 대신 지금 내가 가진 것의 가치에 무게를 두는 자기존재감이 우리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자기존재감을 기르는 개념은 근면, 협동, 열정, 자제심, 정직, 평정, 성실, 투지, 인내, 신념이다.

많은 책에서 얘기하는 성공 체험은 인지적인 결과를 추구하여 얻은 돈이나 지위를 뜻한다.

자기존재감의 개념은 나의 내면에 존재하는 가치로 누군가에게 평가받지 않으며 타인과 비교하지도 않는 개념이다.

진정한 의미의 성공을 위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갈고 닦으면 된다.

SNS의 발달로 불특정다수의 사람에게까지 자신을 속이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애쓰는 경향을 보인다.

이것은 꾸며진 가짜 인생이다.

사회에서 말하는 대표적인 다수의 정의는 평범함과 상식이다.

이 평범함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난다.

사회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나라는 보편적인 소수들이 모여 이루어진 집단이다.

나라는 마이너리티에 주목하고 그 존재 가치에 눈을 뜨는 것이 다수가 정의인 세상에서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나만의 인생을 디자인하는 방법이다.

타인이나 외부 환경이 멋대로 만든 기준이므로 원래의 나와 영원히 좁혀지지 않는 격차가 발생한다.

남들과 기대하는 결과와 타인에게 의존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자기긍정감을 기를 수 있다.

남이 정해준 기준 대신 나만이 가지고 있는 것에 눈을 돌리고 꾸밈없이 솔직하게 자기존재감의 에너지를 자양분으로 삼고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다.

외부 환경이 불안정해질수록 점점 외부 환경에 의존하거나 결과에 집착하고 타인과 비교하거나 타인의 정보에 휘둘리는 사람이라면 자기긍정감을 기를 수 없다.

자기긍정감 지상주의로 인해 격차가 생긴 사회에서는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없다.

있는 그대로의 내 감정을 받아들이며 사는 것이 필요하다.

이 방법을 주도하는 것은 뇌의 비인지적 활동이다.

존재는 이미 내 안에 있는 것이다.

나는 이미 존재하는 것이므로 긍정해야 한다는 강박감을 느낄 필요 없다.

나를 보는 것은 나만 좋으면 괜찮다는 자기중심적인 의미가 아니라 나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믿음이 놀라운 일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이 우선 나에 대한 믿음을 더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너를 믿으렴이라는 말을 들은 아이는 결과나 외부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믿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낸다.

나는 내 영혼의 주인이고 나야말로 내 마음의 선장이며 아무도 정복할 수 없는 유일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와 비교하고 지위나 물건, 돈에 사로잡혀 자유로운 마음을 느낄 새가 없다.

살아 있는 모든 사람들은 자기만의 가치 기준을 가지고 있다.

가치 기준은 나만의 경험으로 만들어진 유일한 것으로 이것이야말로 자기존재감의 원천이다.

자기긍정감을 기르는 데 집중하지 말고 자기존재감을 보듬을 줄 아는 삶을 선택해야 한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말고 한계를 받아들이고 다른 관점으로 인생을 살아본다.

생각의 중심을 나에게 돌린다.

자기긍정감을 기르겠다는 발상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우리는 마음의 평안을 얻거나 나다운 인생을 살 수 없다.

나라는 존재, 양보다는 질, 결과보다는 마음을 중요하게 여기는 비인지적인 상태인 마음 챙김이 있는 뇌를 활용하면 스트레스나 불쾌감의 바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면 좋다.

나만의 마음을 보듬는 방법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여 자기존재감을 길러본다.

좋아하는 것에는 정답이 없다.

나만의 소중한 것이 있다는 사실은 나의 자기존재감을 지탱해주는 힘이다.

자기존재감을 기르려면 결과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식이 중요하다.

현재의 나에게 몰입함으로써 행복함을 느낀다면 다른 사람의 인생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지금 당장 자기존재감 기르는 연습은 기분 나쁠 때보다 기분 좋을 때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내 감정의 가치를 일주일에 한 번 10개 이상 써본다.

내가 좋아하는 일, 물건, 사람, 음식, 장소 등을 아무거나 많이 써본다.

내가 하고 싶은 걸 써본다.

지금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 이유를 생각하고 써본다.

틈날 때마다 나만의 자기소개서를 써본다.

좋아하는 일과 즐거웠던 경험을 써본다.

나를 한 단어로 표현해보고 그렇게 정의한 이유도 함께 써본다.

매일 나를 믿는다고 10번 말한다.

매일 나에게 내 나이만큼 고마워라고 말한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좌우명을 써본다.

내가 성장한 부분과 변화한 부분을 써본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10개 정도 한 달에 한 번 써본다.

저자가 얘기하는대로 나 자신을 믿고 나만의 기준을 생각하는데 난 거의 기독교 세계관대로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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