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긍정 심리학 - 하루 한 가지만 실천해도 인생이 바뀌는
나카시마 테루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자기긍정이 항상 필요하다.

자신감을 잃을 때가 너무 많다. 

저자 나카시마 테루씨는 자기 긍정감 분야 일인자이자 심리상담가, 작가, 토리 대표이다.

​저자는 5살에 양부모가 야반도주 하는 상실 체험을 하고 9살 무렵부터 HSP, 조울증, 공황장애, 통합실조중, 강박장애, 불안신경증, 궤양성대장염, 사시, 과호흡, 인지장애, 원형 탈모증에 시달렸다.

25살에 부모님이 진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되면서 공황장애와 과호흡 발작 악화, 10년간 집에 틀어박힌 상태에서 대표이사로 그룹 회사 운영, 자살 미수를 반복하는 힘든 정신적 상황에서 독학으로 심리 치료 코칭을 배우고 실천했다.

10년 후 은사의 죽음을 계기로 35살에 극복, 그 후 30년간의 실험과 독학으로 습득한 기법을 이용한 심리 상담코칭을 10년간 실천, 자살 미수의 중증환자, J리그 선수 상장 기업 경영자 등 15000명이 넘는 내담자의 심리 회복률 95%기록, 6개월 동안800명 이상의 예약 대기자가 줄을 서 있고, 기적의 상담가로 불리며 기업들에서 연수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자기긍정감은 천천히 낮아진다는 특징이 있다.

부정적인 감정을 방치하면 점점 더 자신을 부정하도록 만들어 버린다.

우리 몸은 스스로 병을 이겨내는 회복력이 있듯 마음의 병도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자기긍정감을 진단해본다.

12가지 문항에 답을 써보면 현재 자신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 진단 테스트에 표시한 답은 앞으로도 계속 사용해야 하니 가능하면 책에 표시하거나 종이에 따로 기록해둔다.

12개 질문 중 10개 이상에 동그라미를 친 사람은 자기긍정감은 상당히 낮은 상태다.

반대로 5개 이하인 사람은 현재 자기긍정감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

1

아침에 거울을 볼 대 마음에 안 드는 부분부터 찾는다.

 

2

SNS를 확인할 때마다 좋아요표시가 있기를 기대한다.

 

3

직장이나 가정에서 조금만 지적받아도 심하게 낙담하고, 또 회복하는 시간이 걸린다.

 

4

내 생각대로 않되면 사소한 일에도 욱 할 때가 있다.

 

5

무심코무리다” “바쁘다” “피곤하다” “싫다”, “힘들다는 부정적인 말을 내뱉는다.

 

6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7

상사의 무심한 한마디가 자꾸 마음에 걸리고 신경 쓰인다.

 

8

어떤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가도 주변의 이목 때문에 주저할 때가 있다.

 

9

아침마다 옷을 뭐 입고 나갈지 고민한다.

 

10

결정해놓고도 정말 잘한 결정인지 고민할 때가 있다.

 

11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가도 어차피 안 돼,’ ‘나 따위가 무슨 하고 한계를 정하게 된다.

 

12

전철에서 내릴 때나 엘리베이터를 탈 대 꾸물거리는 사람을 보면 짜증이 난다.

 

다음 12가지문항을 읽고 표로 답을  쓴다.

여기서 진단한 결과를 기초로 자신에게 필요한 연습방법을 알아둔다. 

 

자기 긍정감은  6가지 감각으로 좌우된다.

감정 변화는 자기긍정감이 오르내리는 것과 깊은 연관이 있다.

월요일을 앞둔 일요일 밤에 느끼기는 우울감은 대체로 원인이 분명하다.

하지만 영문도 모른 채 기분이 처지는 경우도 있다.

안정돼 있던 자기 긍정감이 낮아졌을 때, 낮아진 상태로 쭉 지속될 때 우리는 자신의 마음 상태가 좋지 않음을 실감한다.

이유는 자기긍정감은 아래의 6섯 가지 감각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1. 자존감...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감각

2. 자기소용감...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감각

3.자기효능감... 나는 해낼 수 있다고 믿는 감각

4.자기 신뢰감...나 자신을 믿는 감각

5. 자기결정권...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느끼는 감각

6. 자기유용감...나는 쓸모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는 감각

6섯 가지감각을 자기긍정감나무로 비유할 수 있다.

자존감은 나무 뿌리와 같다.

뿌리가 깊지 않으면 나무는 쓰러진다.

자기수용감은 나무 줄기와 같다.

유연하지 않으면 나무는 꺾이고 만다.

자기효능감은 나뭇가지와 같다.

 잘 자라지 않으면 쭉쭉 뻗어나가지 못한다.

자기신뢰감은 나무 잎과 같다.

자신을 믿지 못하면 빛과 생기를 잃는다.

자기결정권은 꽃과 같다.

꽃은 스스로 결정해야 피어난다.

자기유용감은 열매와 같다.

남을 도우면 내가 행복해진다.

자기긍정감나무는 6가지감각으로 자라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자신의 자기긍정감 씨앗은 다음 세대로 전달된다.

대상이  자기 아이가 될 수도 있고, 자기 주변 누군가가 될 수도 있다.

 자기긍정감이 떨어진 이유를 확인한다.

저자는 자기긍정감을 이해하기 쉽게 한 그루의 나무로 비유해보았다.

이렇듯 6가지 감각으로 구성된 자기긍정감은 한 가지 감각이 상처 입으면 나무 전체가 균형을 잃게 된다

 물론 6가지 감각은 서로 의지하며 좋은 영향력도 발휘한다.

자기긍정감을 구성하는 6가지 감각이 어떤 식으로 서로 연결돼 있는지,

자기긍정감이 어떤 감각 때문에 낮아졌는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감정 변화에 잘 대처할 수 있고 미래를 즐거운 마음으로 꿈꿔나갈 수 있다.

6가지 감각을 잘 관리하면 자기긍정나무는 유연하고 아름다운 나무로 자라며, 예쁜 꽃을 피우고, 가지가 휠 정도로 많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자기다운 인생은 자기긍정감을 구성하는 6가지 감각이 잘 자랐을 때 실현된다.

또한 그 자기긍정감 나무에서 거둔 열매로부터 다음 세대의 자기긍정감나무가 자라난다.

 

 6가지 감각 중 어느 것이 낮아졌는지 확인한다.

당장 6가지 전부를 이해하고 대처법을 기억하기란 쉽지 않다.

앞에서 진단했던 자기긍정감 테스트 결과를 다시 확인해본다.

사실 자기긍정감 테스트에서 던졌던 12가지 질문은 6가지 감각 상태를 진단하는 질문이기도 했다.

실제로 저자가 내담자들과 가졌던 심리 상담을 통해 그들이 무엇 때문에 어떤 감각에 상처를 받고 힘들어 했는지, 무엇을 계기로 그 상처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는지 살펴봤다.

한 가지 감각을 시작으로 차츰차츰 ‘자기에게 동그라미를 칠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

저자는 부정적인 생각을 끓는 두 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부정적인 생각을 부정적인 생각이라고 자각 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내려놓는 것이다.

 자기 신뢰감은 중요한 감각이다.

과제를 분리하고 인지적 융합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만들어내면 자기신뢰감은 자연스럽게 높아지도록 되어 있다.

자기신뢰감은 나뭇잎이 광합성을 하듯 새로운 힘을 만들어낸다.

우리가 폭풍우를 맞을 때 나뭇잎이 나무를 보호하듯 우리를 보호해준다.

어떤 일에 도전할 때는 나뭇잎이 나뭇가지를 덮듯이 우리를 감싸주고, 꽃이 피기를, 우리가 성공하기를 끝까지 응원해준다.

이윽고 낙엽이 되면 비료가 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해낼 수 있도록 우리의 인생에 중요한 식량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자신신뢰감이다.

 자기 결정감을 높여야 한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느끼는 감각은 꽃이 피어야 열매를 맺는다.

​만약 누군가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며 사느냐?”고 묻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인간이 느끼는 행복감은 내가 결정했다!’는 감각, 즉 내 인생은 내가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에 비례한다고 한다.

​또한 자신이 성장하는 방향으로  자기 인생을 관리하고 있다고 실감할 때 우리는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이처럼 자신을 스스로 관리하고 있다고 느낌과 ‘6가지 감각의 하나인 자기결정감은 깊은 연관이 있다.

활기찬 마음으로 자기다운 인생을 개척하고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스스로 결정하고 나아가야 한다.

이처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느끼는 자기결정감은 자기긍정감나무의 꽃에 해당한다.

꽃이 피고 열매가 열려야 우리의 인생도 다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다.

저자의 얘기를 보면 부정적인 감정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감정으로 자신이 바꾸고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결정을 할 때 자기긍정감이 최고치가 된다는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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