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왓? 7 왕사마귀의 천적은 누구일까? WHAT왓? 자연과학편 7
이상배 글, 백명식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무엇이든 궁금해 하는 우리 아들이 이 책을 보며 호기심이 다 풀려버렸어요!~~

요즘 WHAT? 의 자연과학에 푹 빠져 사는 울 아들~~

실제로 사마귀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왕사마귀에 대해 알아보려고 아이랑 함께 봤어요!

자연과학 7편에서는 기러기, 목화꽃, 왕사마귀등 다양하게 배울 수 있네요^^



왕사마귀의 천적은 누구일까?

기러기는 왜 < 자로 날아갈까요? 
솜털이 보송보송, 목화꽃도 꽃일까?

총 3편의 자연과학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기러기는 왜 < 자로 날아갈까요?

추운지방에 사는 기러기들은 겨울에는 눈이 덮여 먹을 것이 없어서

10월 ~ 11월 가을에 우리 나라로 날아오지요

이 기러기들이 머나먼 거리를 날아올때

3,000km정도를 여행해 오지요

기러기들이 (>) (<) (ㅡ) 모양으로 날아오는 이유는

비행기가 편대를 이루어 날아가는 모습과 같대요
줄을 지어 질서 있게 날아가면 서로 날개가 부딪치지 않으며

저마다 넓은 앞을 볼 수가 있구요
그리고 적으로 부터 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혼자 나는 것보다는 무리 지어 날며 서로를 격려하기 때문에 큰 힘이 된대요



 

이 책도 보고 아이랑 낙동강 하구 을숙도에 가 봤어요

우리동네가 부산이라 을숙도가 아주 가깝답니다

깜빡하고 디카를 못 들고 가서 휴대폰으로 몇 장 남겼네요

에코 공원에 가서 철새 기러기들이 앉아서 먹이도 먹고 쉬고 있는 모습을 망원경으로 볼 수 있었답니다

각종 철새 기러기들이 많이 전시 돼 있어서

책을 한 번 보고 이 곳에 오니 아이가 너무 흥미로워했어요

 

 

솜털이 보송보송, 목화꽃도 꽃일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목화라네'라는 부제가 있는

'솜털이 보송보송, 목화꽃도 꽃일까?'
목화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문익점 선생님이 목화씨를 가지고 오고,

장인인 정천익이 목화씨를 심고,

손자 문래가 실을 뽑는 기계인 물레를 발명한 이야기까지
목화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아이도 저도 흐뭇하게 하네요

 


왕사마귀의 천적은 누구일까?


풀숲의 사냥 꾼 왕사마귀를 통해

사마귀의 사냥하는 모습 , 특징, 성격, 생김새, 먹잇감 등

 많은 부분들을 배울 수 있네

사마귀는 육식을 먹는 곤충으로 성격이 날카롭고 포악하고
머리도 삼각형 모양에 보기만 해도 무섭고 험상 궂게 생겼어요

먹이를 사냥할때도 번개처럼 채어 머리부터 먹지요

사마귀도 전갈처럼 짝찟기 한 후

알을 낳기 위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암컷이 수컷을 잡아 먹네요

우리 아이가 WHAT? 전갈에 대해 한 번 읽어봤는데

서로 비슷한 점을 많이 발견하네요

 

 WHAT? 자연과학편7 은 아이가 몰랐던

기러기, 목화꽃, 왕사마귀등에 대해  다양하게 배울 수 있어 넘 좋았어요

많이 학습하고 우리가 몰랐던 지식을 알게 되고

흥미롭고 정말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AT 왓? 19 송장벌레는 청소를 좋아해? WHAT왓? 파브르곤충기편 7
조경숙 지음, 김성영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울 큰 아이 남자아이라 곤충에 관심이 많아서 what 파브르 곤충기편을 보았답니다!

 

파브르곤충기 7편은 딱부리 먼지벌레의 비밀은? 과 송장벌레는 청소를 좋아해?

 

총 두 편의 이야기가 나오네요

 




딱부리 먼지벌레의 비밀은?


멋진 이름의 갑충이 딱부리먼지벌레~

우리 아이도 이름이 특이하다고 아주 우스워 하네요

이 벌레는 위험에 처하거나 충격을 받으면 죽은 흉내를 내요

마치 죽은 것처럼 갑자기 온몸이 굳고

다리를 움츠리고 뻣뻣해져서 죽었나 생각되지만

어느새 벌떡 일어나 도망가서 죽은 흉내를 내지요

파브르선생님이 죽은 흉내내는 이 벌레에 대해 연구하시면서

직접 이 책을 쓰셨지요

이런 벌레들은 죽은 척을 하지 않으면

위험에 빠졌을때 새들의 먹잇감이 될 수 있어요

새들은 죽은 먹이는 먹지 않기에

죽은 흉내를 내서 위험에서 벗어 날 수 있답니다 
동물들이 죽은 흉내를 내는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배웠네요

재미난 동화와 재미난 그림으로 많은 지식도 얻을 수 있는 what파브르 곤충기편

우리 아이가 아주 참 잘보네요  ^.^


송장벌레는 청소를 좋아해?


파브르 선생님이 가장 깔끔한 실력을 자랑하는 송장벌레를 청소부 곤충의 대표로 뽑았네
죽은 시체 들쥐, 두더지를 먹어 치우는 송장벌레~

전 온 몸이 소름끼치지만 이 먹잇감이 송장벌레의 영양공급처이지요

부지런하고 완벽해서 어떤 일이 닥쳐도 깨끗하게

아주 잘 처리 하네요 ㅎㅎ

개미, 파리보다 아주 으뜸인 송장벌레~

죽은 사람의 몸을 송장이라 하지요

참 기분 나쁜 벌레이름이지만

이 벌레 덕분에 숲이 아주 깨끗해진대요

송장벌레가 숲에 아주 유익한 벌레임을 처음 알았네요

 

 파브르 곤충학자가 직접 관찰하고 기록한 이야기로 만든 what 파브르 곤충기편

을 보며 우리 아이도 딱부리먼지벌레와 송장벌레 대해 많이 배웠네요 

어린이들이 반드시 읽어야할 과학 고전 파브르곤충기~

what으로 파브르 곤충기를 만나니 더욱 이해하기 쉽고 더욱 흥미진진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AT 왓? 29 미국너구리는 왜 바람을 조심할까? WHAT왓? 시튼동물기편 7
어니스트 톰프슨 시턴 원작, 함영연 글, 이준섭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질문도 많고 무엇이든 궁금해해서

 WHAT 제목이 이끌려 아이랑  WHAT을 사보았어요.

시튼 동물기 6편에는 야생고양이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요^^

시튼이 직접 보고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써서  

아이들이 친숙하게 시튼 동물기를 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미국너구리는 왜 바람을 조심할까? 정말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어요! 

내용과 그림이  쉽게 되어 있어서 아이가 술술 읽었어요^^  





 

텅빈 나무 구멍속에 사는 미국 너구리에 대해 엮어진 책이네요

다른 아기 미국너구리들과 성격이 다른 새끼 너구리 웨이앗차~

엄마 말도 잘 안 듣는 아주 호기심 왕성한 아기 너구리네요

첫 나들이도 하며 신나게 개구리도 잡아보고

아빠덕분에 사냥개에게서도 겨우 도망을 치며

여러 가지 경험을 했어요

매사에 늘 조심하라는 엄마의 말씀이 있었지만

웨이앗차는 한 눈 팔다가 그만 덫에 걸려

끔찍한 일이 벌어져요

엄마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을 후회하며

엄마 말을 잘 따라야겠다고 다짐 해요
결국 덫으로 인디언에게 잡혀간 웨이앗차는 피곳의 집으로 가게 돼요..

다행히 웨이앗차는 인간들의 먹잇감이 되지 않고

소녀로 인해 살아나게 되네요

고집 센 웨이앗차는 단풍 나무 구멍속 보금자리를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돼요

 



 

책의 중간 중간 미국 너구리에 궁금증이랑 호기심들을

해결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참 많이 나와요 ~

 

왜 항상 바람의 냄새를 맡으며 조심할까요?

바람은 주변의 사람이나 동물들의 냄새를 전해 주기 때문에

항상 바람의 냄새를 맡으며 조심한대요 ^.^

 

미국너구리는 왜 바람을 조심할까?를 통해

미국 너구리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밤에 활동하고 잡식성으로 과일이나 나무 열매를 먹기도 하며

개구리나 가재 새우 조개등 도 잡아 먹고

물가에 살기에 수영도 잘해요

저도 너구리와 비슷하게 생겨 너구리의 한 종류인 줄 알았는데

너구리는 갯과이고 미국너구리는 미국너구릿과로 따로 나뉘어져 있대요

동물들의 생활을 통해서도 가족을 향한 애틋한 사랑이 많이 풍기고 감동적이네요

웨이앗차도 많은 여정 속에 드디어 가족들이 사는 곳을 찾아내고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와요

가족과 함께 정을 나누며 새끼도 낳아 기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시튼이 쓴 이 책은 실화이지요

야생동물의 본능과 생존, 가족애, 슬픔 등을 관찰 경험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네요

동물들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서 동물기의 영원한 걸작이지요

시튼동물기를 WHAT을 통해 보니 너무 재미있고 아이가 흥미로워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쫓기는 아이 봄나무 문학선
알렉스 시어러 지음,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쫓기는 아이라....

아이가 무슨 잘못을 했을까?

왜 쫓겨다닐까?

그런데 읽어보니 어린 아이들이 나오지도 않고 조금 충격적이다.

 

지금은 언제 어디든 어린 아이들을 만날 수 있다

아이가 있을 만한 곳에 어린 아이들을 많이 만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아니다.

전염병처럼 퍼지는 불임증 때문에 어린 아이를 찾기가 힘들다.

어린아이가 없는 세상이라니~

의학 발달로 인해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40세의 몸을 유지하고 산다.

그러나 그 댓가는 불임. 아이가 없어진다.

 

아이는 돈의 가치로 따지면 정말 어느 무엇보다 비싼것이다.

정말 자연의 복수라고도 할 수 있다.

늙지 않는 것이 과연 좋은 것 일까?

어린 아이가 많지 않은 세상이 어린 아이에게 좋은 것 일까?

둘다 아니오라는 대답이 확실하게 나올 수 있게 만든다 

 

책을 열심히 보다보니 마치 책속의 이야기가 현실처럼 느껴질 정도로

 작가는 아주 리얼하게 잘 그려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어쩌면 늙지 않길 바라고

그것이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자연의 이치에 맞게 살아야 될것 같다

책의 마지막은  정말 참혹한 결과가 생기지 않을까?

했는데 그 나마 좋은 결말을 얻게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고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지혜로운지 함께 생각해 보면

소중한 삶의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칭찬받고 싶어! 가치만세 8
지경화 지음, 윤희동 그림 / 휴이넘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의 힘을 키우는 가치만세 여덟 번째 이야기를 만나봤어요!

 

칭찬받고 싶어하는 민지의 이야기가 나오네요 .

 

넘 이쁜 그림이 우리 아이 마음을 사로잡아서 손이 안 갈 수 없더라구요

 

아이들의 꿈을 깊게 하고, 마음의 키를 키우고,

 

미래를 향하는 ‘꿈’이 될 가치만세 동화는 처음 접했답니다

 





선생님께 받은 일기장에 '민지, 참 잘했어요.'라는 

 글이 민지를 넘 흐뭇하게 하네요

민지는 자꾸 자꾸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싶지요

그러다 우연히 싹이 돋은 화분으로 선생님께 칭찬을 받게 되자

이호의 장난으로 억울하게 선생님께 혼난 민지는 

 이호가 너무 얄미웠어요

물이 담긴 컵으로 이호의 등에 부으려는 순간

선생님께서 들어오시자 민지는 얼른 화분에 물을 부었네요

 

더욱 칭찬받고 싶은 마음에 화단에 있는  

덩굴장미와 새싹을 바꿔치기하네요.

그리곤 덩굴장미에게 빨리 자라라고 소원을 빌었어요

덩굴장미는 쑥쑥 자라나 교실을 가득 채우고 학교 밖까지 뻗어 나오네요

민지는 너무 놀라 눈썹이 빠지도록 집으로 도망가요

그날 밤 폭우가 쏟아지자,

민지는 화단에 옮겨 놓은 새싹이 넘 걱정이 되었어요

아침 일찍 민지는 새싹에게 달려가 우산을 받쳐 주었어요

민지는 칭찬을 받았을 때보다 더 마음이 뿌듯했답니다

우리 아이도 칭찬받으면 아주 흐뭇해 해요

하지만 그것으로 아이 마음이 아주 높아지고 으시대고

지나치게 칭찬받으려고 하려면 모든 사람들에게 불편하게 하겠지요

저도 아이에게 많이 칭찬해 주고 싶지만

칭찬에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고 늘 친구도 배려해 주고 이해해 주고

작은 사회 생활 하는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들과  

늘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울 아이 눈높이에 딱 맞고

마음을 자라게 해 줄수 있는 동화라 넘 강추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