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괴물들의 파티 아라미 생활 동화 1
라이코 글, 에브 타를레 그림, 전은경 옮김 / 아라미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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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치 괴물들

 

책에 들어있는 렌티큘라 스티커에 급 관심을 보이며 이 책을 보고 싶어하더라구요

저도 아이 이나 치과에 관심이 많아 이 책을 함께 봤답니다

단 것 많이 먹으면, 이도 제대로 안 닦으면 입안에 벌레 생긴다고

늘 인지시켜주고 저도 아이도 잘 노력하지만

아이들이 유혹하는 제품들이 너무 많아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구요

이 책을 보면 아이에게 습관이 새겨져서 이를 튼튼하게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겠죠^^ 



 단 음식을 무척 좋하하는 루카가  어느 날은  이가 아파 치과에 갔네요

선생님은 루카의 입 안에 충치괴물들이 즐겁게 파티를 벌이고 있다고 얘기하며 이를 치료해줘요

루카도 무척 놀래며 얼른 치료를 받네요^^

모두 깨끗하게 청소했지만 이에 동굴까지 판 충치 괴물왕까지

무사히 무찌르자 루카는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충치 괴물들은 이제 안 올까요??"

"양치질하기 싫어하는 아이들 입 속에 새 집을 짓게 될거야!"

"루카는 이제 다시 충치 괴물들이 찾아 오지 않을거에요" 라며 약속을 해요

왜냐하면  이제 루카는  항상 음식을 먹은 뒤 양치질을 하거든요!!



사탕,  과자, 초콜릿이라면 아이가 넘 사죽을 못 쓰고 달려드는데

이 책을 보며 아이도 이제는 마음 깊이 양치질의 습관이 새겨졌네요!!

충취괴물을 물리치기 위한 몇 가지 유의사항도 나와요

집 주위, 학교 주위 늘 아이를 유혹하는 간식거리라 있고,  평생 안 먹을 수도 없지만

먹은 뒤 항상 양치질을 하고

 특히 잠자기 전 양치질을 안 하면 충치기물들이 밤에 파티를 벌인답니다

충치괴물이 절대 이에 동굴을 파지 못하도록

3개월에 한 번씩 치과를 가야 이를 튼튼하게 자란답니다

양치질만 잘하면 젖니도 튼튼해져서

나중에 자라는 영구치도 튼튼하게 자리를 잡아 잘 자란답니다

 

충치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하는데 더욱 유의해야 된다며

부모들께도 당부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하네요

엄마가 수백번 잔소리를 해도 효과 없었는데

이 책을 보더니 당장 양치질을 해야겠다며 욕실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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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바닷속 집
가토 구니오 그림, 히라타 겐야 글, 김인호 옮김 / 바다어린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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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의 바닷속 집

 

홀로 쓸쓸해 보이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보려고 구입했답니다 



 

바다 위 낡은 집에서 할아버지 홀로 살고 있네요....

혼자 왜 이 곳에 홀로 살고 있는 것인지..

점점 바닷물이 차오르는 이 마을 ...

물이 차오르면 계속 할아버지는 늘 해 왔 듯 또 집을 한 층 더 짓네요 ...

예전보다 갈수록 작아지며면서 한층 한층을 ....

할머니가 3년 전 돌아가셔서 할아버지는 늘 혼자 계시네요

집 안에서 먹을 것을 해결하고 모자라면 보따리장수에게 사고

할아버지가 요리를 하고 나름대로 삶의 방법을 터득해

살아가는 모습이 행복해 보이기도 하네요

어느 겨울.......

또 물이 차오르자 또 새집을 지어야겠다며 집을 짓기시작하네요

이 마을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살았지만

집짓기를 그만 두고 이사를 가버렸네요

할아버지는 이사를 갈 수 없는 이유가 있답니다

왜 일까......무척 궁금했답니다

어느 날  집을 짓다 떨어뜨린 연장을 가져오기 위해

할아버지는 잠수복을 입고 바닷속에 뛰어들어요

연장을 찾은 곳은 바로 할머니가 돌아가셨던 곳....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할아버지의 마음 속에 남아 있네요

할아버지는 좀 더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 보며 예전에 살았던 삶을 떠올려봐요

맏딸이 시집 갈 때 할머니가 직접 드레스를 만들어 주었던 일

할머니가 시집와 아이를 낳아 키우며 직접 아기에게 입힐 옷을 만들었던 일

그리고 맨 아래 작은 집은 물이 없고 뭍이 었던 시절

두분이 아이일 때 함께 자라 어른이 되어 결혼해서 이 집에서 살았었던 일....

할아버지는 연장을 찾으러 가서 과거의 시절로 돌아가 추억하며

모든 집들이 층층이 쌓인 것처럼

자신이 보낸 아름다운 추억도 층층이 쌓여 있었네요

그 소중한 삶들은 할아버지 마음 속에 잊을 수도 없고

지울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게 강하게 자리잡고 있네요

그 귀한 것들이 할아버지가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힘을 주는 것 같아요

또 다시 봄이 오자

새 집이 완성된 할아버지는 기뻐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미국 아카데미 단편 애니매이션 상 수상한 할아버지의 바닷속 집을 보며

정말 감동적이었답니다

우리 마음에도 아이와 아름다운 추억도 겹겹이 쌓고 싶고 

아이와 내면으로 진심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싶네요

그러면 아이들 마음에도 부모를 향한 감사와 고마움이 남아

먼 훗날 자신이 받았던 부모의 사랑에 감사해 하며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이기고 스스로 극복하며

지혜로운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거라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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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 주는 교과서 속 식물 101가지 교실 밖 신나는 수업 3
황미라.임선아 글, 천소 그림, 손영운 감수 / 길벗스쿨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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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속 식물 101가지  

 

길벗에서 나온 교과서 속 이야기는 5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인체,동물,식물,우주,지구로 되어 있어요

그 중 3탄 식물이란 무엇일까? 아이들이 궁금했던 질문들을 

물어보고 답하는 과학 상식 교과서속 식물 101가지 랍니다

흥미로운 책을 통해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셔서

아이들이 딱딱하지 않고 더욱 쉽게 이해 할 수 있겠어요

초등학교 1학년 부터 초등학교6학년까지의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에 대한 101가지의 내용을

알기 쉽게 잘 구성이 되어 있네요 

1교시 ; 식물이란 ?          

2교시 ; 꽃과 열매 이야기    

3교시 ; 풀과 나무 이야기   

4교시 ; 신기한 식물의 세계 

 

 현재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시는 황미라 선생님께서

자세한 설명과 요점정리로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식물의 궁금증을 모두 풀어주셨어요~~

101가지의 식물 상식과 각 단원의 질문 속에 답변을 속시원하게 설명 해 주시고 

선생님의 사진이 들어간 '덤'으로 들어 있는 작은 메모를 통해

더 쉽게 설명 해 주시고 식물 학습을 재밌게 할 수 있게 해 주시네요 

 



  

책을 다 읽고 나면 맨 뒤에 쪽지 시험이 있어

중요한 부분을 다시 한번 반복적인 학습을 도와 주고 있네요

 

마지막장에  내가 최고상!

 아이로 하여금 자신감을 쑥쑥 생기게 하는 아이디어 돋보이는 책이라

아이와 무척 재미있게 공부했답니다 ^^

 

이 책을 통하여 우리 아이들이 식물의 세계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술술 읽다보니 식물 박사가 되어가네요 ㅎㅎ

아이가 어려워했던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로 자세하게 설명 해주셔서

궁금했던 질문에 대한 답변도 시원하게 풀어주시고

재밌고 책이 지루하거나 딱딱하지 않아 넘 맘에 들어요~~

길을 가다가도 식물을 살피고 관심을 가져서 정말 고마운 책이랍니다 ^^

 

아이들과 식물을 관찰하러 바깥에 나가봤어요 ^^



친구들과 식물원 견학 갔을 때...

 

아래 사진은 올 봄에 수목원 갔을때...3월 22일

불과 두달전인데도 너무 추워서 파카입었던 ㅠ.ㅠ 



 이름모를 선인장들 ~~~

이름이 붙여져 있어서 아이들이 또박또박 읽으며 많은 선인장들 신기해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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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잠재력을 최대화 하는 짐보리 놀이 2 - Toddler play - 12개월부터 36개월 100가지 재미있는 놀이활동
웬디 S. 매시,앤서니 D.펠레그리니, 매릴린 시걸 외 지음 / 꿈틀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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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아이를 키우면서 제대로 된 육아 지식이 부족해 고민이었는데

로 아이들을 쑥쑥 지혜롭게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만나봤어요!!

 





 

7년의 결혼 생활 속에 두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육아로 남편과 많이 갈등이 되더라구요

전 아이들과 밖에서 자연을 많이 체험해주고 놀아주고 책도 보여주고 싶은데

 남편은 집에오면 쉬기 바쁘고 애들에게 티비나 영상물로 방치하고 ㅠㅠ

서로 맘이 많이 안 맞아 다투게 되더라구요

이 책을 다 읽어보니 책 속에 아이들 과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도 많고

몸도  튼튼 뇌도 튼튼!!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네요!!!

!! 100 가지 재미있는 놀이활동!!

어떤 놀이들이 숨어있는지 궁금하시죠??^^

둘째아이도 두돌이 되어서 2탄에 맞는 놀이들이 무수히 많아 소개해봐요^^ 


활동 놀이들이  사진과 잘 설명돼 있어요!!

도구나 노래로 놀이하는 것도 참 많네요


아이와 같이 재밌게 할 수 있는 놀이등이 나와요.



전 늘 장난감만 던져주고 "놀아라^^" 하고 집안 일만 했는데

 

활동적인 놀이와 집에 있는 상자 만들어서 놀이, 병으로 놀이..

아이와 같이 할 수 있는 놀이들이 잘 나와 있네요!!



많은 도구를 이용해서 아이와 놀아주면  

우리 아이들 뇌도 쑥쑥 자라고 몸도 쑥쑥 자라겠지요!

 산책하면서도 사물을 살펴보며 여러가지 종합력을 키울 수 있어요!!



내가 지금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좋은지 ㅠㅠ

하루에도 몇 번이나 찾아오는 고민들로 무기력해지고 육아가 지쳤는데

집에서 쉽게 놀아줄 수 있는 로 아이와 마음을 나누고 싶네요 ^^

 

집에서 아이와 함께 놀아주었어요~~~

모두 에 나와 있는 놀이랍니다 ^^

 

<말타기>

우리 아이가 아빠와 가장 좋아하는 놀이에요

아이가 말을 타고 있다는 상상력을 한 껏 펼칠 수 있는 놀이지요

이 놀이로 균형감각, 전신운동능력,상상력을 키울 수 있답니다 



 

<부엌악단> 



 바닥과 가까운 부엌수납장에서 여러크기의 주방용품을  꺼내

연주를 하며 다양한 소리를 만들수 있도록 해요

아이가 직접 음악가가 되어 연주를 하며 각각의 차이점도 알고

소리를  내 보며 신체 협응력과 리듬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답니다



 

<즐거운 노래 부르기>





여러 자세로 아이와 노래를 부르며 아이에게 손유희도 보여주고

 아이는 청력발달도 촉진되고 기억력이 향상되고

손유희로 운동능력도 향상된답니다

엄마의 창작품 손유희 노래를 가장 좋아한대요

 



유아 놀이로 고민하는 모든 맘들께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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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좋아! 이건 내 얘기 4
제니퍼 무어-말리노스 지음, 글마음을 낚는 어부 옮김, 마르타 파브레가 그림 / 예꿈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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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내가좋아




 

애드리언은 다리가 불편해서 늘 휠체어를 의지하고 등교해

이 휠체어도 기술자 허버드 에베레스트라는 분이 사고를 당하며 장애인이 되자

휠체어를 직접 타보니 불편한게 너무 많아 그 분이 직접 개발하게 되어

애드리언도 좋은 휠체어를 만날 수 있었어요

애드리언이 장애인이란 꼬리말이 붙어있어도  표정도 너무  밝네요

애드리언이 직접디자인해서 발광바퀴도 달고  

의자 뒤에 바구니도 달고 우산꽂이도 만들고~~~~

애드리언은 자신이 타고 다니는 휠체어를 아주 좋아하네요!!!

반아이들 사이에서도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며 인기도 정말 많에요 ㅎㅎㅎ



애드리언은 쉬는 시간이면 운동장에서 반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바라보기만 해요

그러면서 번뜩!!!

다리가 불편한 애드리언은 뛸 수도 없는데 자신이 하고 싶은 운동이 생겼네요!!

농구가 너무 하고 싶었어요!!

농구에 관한 책도 보고 집에서도 운동연습을 할 수 있도록 장애물 통과하는 연습도 하고~~

이제 쉬는 시간마다 학교에서 농구를 하며 행복해 하네요

난 내가 좋아! 농구를 좋아하는 내가 좋고

힘들때 포기하지 않은 내가 좋아

엄마아빠도 친구들도 선생님도 이런 내가 좋대.



애드리언을 보니 정말 멋지고 본받고 싶네요!!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지요

장애인이라는 결과로 마음에 큰 낙담을 하고  

절망하며 푁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요

하지만 이 책을 보다 보니 애드리언의 마음을 우리아이도 꼭 배웠으면 좋겠네요

애드리언에게 있는 용기과 끈기, 의지로  

친구들간에 사이좋게 지내는 우정의 모습도 너무 아름답네요

또한 살아가면서 얘기치 못한 일들로  

우리 아이들도 어려움을 겪고 힘들어 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 난관을 스스로 잘 이겨내고 노력해서 정말 아름다운 삶이 되길 바래요...

 끈기와 투지, 노력과 용기로 우리 아이도 애드리언처럼 멋지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아직 저희집 아이들은 장애인이란 단어를 잘 알지 못해요
그저 우리와 조금 다른 사람, 몸이 아픈 사람이라고 말하곤 해요.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엄마, 저 아저씨는 어디가 아픈거야?" 라고 물어 볼때면
가끔 저도 당황스러워 올린 손가락을 얼른 내려준 기억이 나네요
사실 저희 친정 아버지께서 29년전 전신주 감전으로 장애 1급으로 몸이 불편하세요.
어릴 적, 친구들이 가리키던 손가락에 상처 받았고, 장애인이라는 아빠가 싫었던 기억 때문에
저도 모르게 저희집 아이들에게 장애인이라는 걸 제대로 알려주지 못했네요 
이제 제법 자란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으며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진 친구'를 꼭 만나보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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