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취미>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1. 훗카이도 전차여행-방진원

 

 겨울엔 눈 구경하러 일본의 삿포로나 홋카이도로 한번 쯤 가보면 좋 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곳에서 하는 노면전차 여행이야기를 어떨지 궁금합니다. 여러 재미난 이야기가 녹아있다고 하는데 눈으로 훗카이도 전차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2. 깐깐닥터 조애경의 뷰티멘토링- 조애경

 

  예전에 조애경 박사님의 피부에 관련된 책을 읽은 적 있었는데 알차 게 좋은 정보들이 들어있더라구요. 이번에는 또 어떤 뷰티 멘토링을 해 주실지 너무나 기대됩니다.

 

 

 

 

 

 

 

 

 

 

3. 일러스트 꾸미기 세트-사마다 히로미

 

 전 정말 그림을 잘 못그리는데, 다이어리 꾸미거나, 편지를 쓸때가 할 때도 예쁜 그림 하나를 그려주면 포인트가 되고 좋은 것 같더라구요. 초보자에게도 쉽게 그림그리는 법을 가르쳐 준다니 보고 열심히 그림 그리는 연습 좀 해보고 싶습니다^^

 

 

4. 선물포장 첫걸음-김혜선

 

 포장을 예쁘게 한 선물을 받으면 너무 기분이 좋은데, 누군가에게

선물해 줄 때 정말 정성드려서 한 예쁜포장을 해서 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5. 따뜻한 가족밥상- 김외순, 김영빈

 

 재철재료로 만드는 건강한 밥상을 월별로 소개해준다니, 더 건강하고 따뜻한 음식 이야기가 들어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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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리젬 명작 클래식 1
루이스 캐럴 지음, 야센 기젤레프 그림, 조현진 옮김 / 리잼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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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루이스 캐럴의 너무나 유명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862년 여름, 작가인 루이스 캐럴이 옥스퍼드의 학장 '핸리 조지 리들'의 자녀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1865년 완성되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이미 여러버전의 소설로도 그리고 각색된 영화로도 나와있고 국가와 나이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가 아닌 가 싶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책을 읽지 않았어도 등장인물이나 줄거리에 대해서는 대략 알고 있는 작품이었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앨리스의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었다.

 

언니와 함께 있던 앨리스가 우연히 시계를 보던 토끼를 쫓아 토끼굴로 빠지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토끼굴의 끝에 다다랐을 때, 다시 모습을 보인 토끼를 쫓아가지만 어느새 토끼는 사라지고 낯선 복도에 서게 된 앨리스. 한켠의 유리탁자 위에서 열쇠를 발견하고 열쇠가 맞는 작은 문까지 발견하지만 너무 큰 앨리스는 건너편으로 갈 수 없었다. 방금까진 탁자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병에 담긴 내용물을 마시고 앨리스는 몸이 점점 작아지게 된다. 여기까지가 아주 잘 알고 있는 앨리스 이야기의 초입부분~~

 

이렇게 몸이 작아졌다가 커지기를 반복하고, 쥐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는 가 하면, 모자장수와 토끼와 다과회를 갖기도 하고, 여왕과의 크로케 경기도 하고, 법정에도 서는 가 하는 등 앨리스의 이야기는 정말 이상하고 신비한 일들의 연속이었다. 그 속에서 앨리스는 어찌나 말도 잘 하고 어쩔 땐 당차보이기도 하는지 나에게 조금 여린 이미지였던 앨리스는 조금 색다르게 다가왔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앨리스 하면 생각나는 선명한 이미지의 토끼,모자장수, 여왕, 카드병정의 캐릭터 뿐만 아니라 알던 것 보다 훨씬 많은 동물이나 인물들이 등장하고 사건들도 많았다. 내가 알고 있던 이야기는 아주 일부분일 뿐이었고 생각지도 못했던 여러 모험들이 펼쳐졌다. 그리고 같은 발음을 통한 말장난이나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은 엉뚱한 대화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아주 인상적이었던 삽화들을 빼놓을 수가 없다. 그 동안 쓰여졌던 존 테니얼의 어린이의 독서패턴에 맞춘 삽화가 아니라 어른과 청소년의 시각에 맞게 그려진 삽화라고 한다. 아주 사실적인 느낌의 그림들이었고, 갈색빛이 감도는 점묘화 같기도 한 그림은 아주 기묘하고 오묘한 느낌들이 풍겼다. 이상한 나라의 느낌에 아주 알맞은 듯한 느낌이랄까,그동안 보던 동화같은 그림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탄생할 즘의 빅토리아 여왕의 왕권시대의 정치적인 상황들을 이야기 속에 등장시켰다고 하는것도 옮긴이의 말을 통해 알 게 되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내가 이제까지 생각했던 너무 동화적인 느낌과는 좀 달랐지만 또 다른 색다른 이야기와 느낌들을 많이 주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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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손뜨개 - 초보자를 위한 손뜨개 교과서
최현정 지음 / 미호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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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추운 요즘 외출할 때 목도리, 모자, 장갑, 넥워머 등 방한용품은 필수~~따뜻하면서도 예쁜 아이템들을 사도 좋겠지만, 내 손으로 실의 포근한 느낌을 느끼며 한땀 한땀 정성들여 직접 뜨개질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렇게 직접 내 손으로 뜨개질을 해 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뜨개질을 해 본적이 없는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고 싶은 초보들을 위한 책인 <처음 손뜨개>.

 

책에서는 손뜨개의 가장 기초적인 소품이라고 할 수 있는 목도리, 모자, 장갑, 넥워머, 핸드워머등이 실려있다. 32개의 손뜨개 작품들을 간단한 설명들과 함께 쭉 보여주는데, 각 소품들 마다 별 한개에서 세개까지의 난이도로 표시가 되어 있다.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는 별 3개 난이도의 작품은 별로 많지 않고, 별 두개짜리와 한 개짜리의 소품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기본만 배우면 작품들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별 한개짜리를 보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들기도 하니 별 한개의 작품들 부터 시작해서 실력이 늘면 점점 별 두개, 세개의 작품들에 도전해 보면 좋을 듯~

 

이어서 손뜨개 기본도구 소개부터, 도안읽는 법, 대바늘 뜨기의 기본 기법과 완성모양, 코 만드는 법, 자주 사용하는 뜨기 기호, 코 늘리기, 마무리 하기, 꿰매는 법, 코바늘로 사슬코 만드는 법, 방울 만드는 법의 기초적인 부분들이 상세히 실려있었다. 그리고 실 선택시 주의할 점이나, 꼬불거리는 실 펴는 방법등을 담은 한페이지의 짧은 손뜨개 Q&A코너도 함께 실려있다. 본격적인 만드는 방법에는 완성치수, 준비물, 게이지, 뜨고 났을 때 조직모양의 사진, 뜨는 방법, 도안과 함께 실사로 과정컷들과 설명이 되어있어서 직접 만들 때도 과정컷들을 보며 천천히 따라해 보면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목도리, 장갑,워머같은 소품들을 워낙 좋아하는데 이렇게 여러 무늬와 알록달록한 실들로 다양한 느낌을 주는 예쁜 아이템들을 손뜨개로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을 알게 되어서 너무나 좋았다. 여러 작품들 중에서도 겨울에 해도 되겠지만 이제 곧 찾아올 간절기와 봄, 여름, 가을에 해도 무난할 것 같은 아이보리 비침무늬 스카프를 꼭 만들어 보고 싶어졌다. 포인트 주기에도 좋을 것 같고, 예쁠 것 같아서 꼭 내 손으로 스카프를 만들어서 맬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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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의 맛있는 도쿄
강수정 지음 / 페이퍼북(Paperbook)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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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돈까스와 우동부터 스시, 라멘, 오코노미야끼, 오차즈케, 타코야끼까지 우리나에서도 이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일본 음식들~맛있는 일본 음식들을 마음만 먹으면 쉽게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일본 음식을 일본 본토에서 먹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과 색다른 맛을 안겨준다. 한국음식을 외국의 한식당에서 먹는 것 보다는 한국에서 더 제대로 맛있게 맛볼 수 있는 것 처럼 말이다. 이렇게 일본 음식들을 일본본토에서 직접 맛보고 다양한 요리들이 있는 도쿄맛집 탐방을 위한 미식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일본의 수도 도쿄로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면, 그리고 그저 맛있는 음식들에 관심많은 누구나 보면 좋을 <맛있는 도쿄>.

 

이 책에는 강수정 아나운서님이 일본에 머물면서 직접 방문하고 맛을 본 음식점 106곳의 정보가 가득 담겨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인 스시, 덴푸라, 카이세키, 와규, 면 뿐만 아니나 베이커리, 햄버거, 과자, 프렌치,이탈리안, 디저트와 초콜릿, 화과자등 다양한 음식 종류만큼 다양한 음식점들이 잘 소개되어 있다. 이어서 아자부자반, 닌교초, 긴자 3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음식점들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의 음식점 마다 맛있는 음식들 사진이 가득하고 추천메뉴나 코스와 가격들 나와있어, 예산을 짜거나 경비에 맞는 식사를 미리 구상해 보기에 좋을 것 같았다. 그리고 작은 팁이나 자신만의 감상을 적은 작은 주절주절 코너도 있고, 마지막에는 책에서 나온 전체 맛집의 정보와 맛집지도도 나와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신선함이 물씬 풍기는 스시, 바삭바삭해 보이는 덴푸라, 탱글탱글한 라멘, 따끈따끈한 피자 까지 어찌나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많은지 보는 내내 '맛있겠다','먹고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맴돌았다. 그저 사진으로 만나는 음식일 뿐인데도 책을 보다보면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라도 먹고 싶게 만드는데, 특히나 투박해 보이는 잡곡빵과 달콤한 케익, 몽블랑, 초코 아이스크림까지 빵과 디저트의 향연들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특히나 모양 예쁘고 맛있기로 소문난 일본의 디저트들을 보니 당장이라도 일본으로 날아가고 싶을 정도였다. 책을 통해서 맛있는 일본음식과 일본에서 맛볼 수 있는 여러 음식들을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처음 들어본 동네까지 베이커리 한 곳을 들르기 위해 찾아가고, 슈크림 한개를 사기 위해 1시간을 기다리고, 유명한 라멘집이나 햄버거집이 있다면 두말없이 달려가고, 새벽 1시까지 지 프렌치 코스를 먹으며 도쿄 이곳 저곳을 다니셨다는 강수정 아나운서님. 나도 먹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요렇게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먹지는 않는데 그 열정이 참 대단하다. 그 열정이 있었기에 이렇게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음식을 그저 여행지에서 한끼식사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음식을 주제로 한 여행을 해 보는 것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그 곳이 도쿄가 된다면, 책 속에서 눈여겨 봤던 음식점 중 하나가 된다면 너무나 즐거울 것 같아서 언젠가 꼭 도쿄로 미식여행을 떠나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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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에 그림]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내 집에 그림 - 그림으로 꾸민 인테리어 30
조민정 지음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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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미술품이나 예술품들의 가치를 알고 인정하며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그만큼 여러 갤러리 들과 그림과 차나 음식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갤러리 카페, 미술가들에 의해 운영되는 비영리 공동 운영화랑인 대안공간등도 많이 찾아볼 수 있으니 말이다. 미술품으로 재테크도 하는 시대인 데다 이제는 그림을 전시회에 가서 보고 오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좋아하는 작품들을 집에 들여 일상속에서 감상하기도 한다. 색감이 예쁘고 아름다운 그림들은 눈을 즐겁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어떤 분위기의 그림을 어떤 장소에 거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기도 하며, 집이라는 공간에 포인트를 주기도 하니 왠만한 인테리어 소품 못지 않은 효과도 톡톡히 낸다.

 

<내 집의 그림>은 이렇게 집에 그림 한점을 들이고 싶은 사람들, 그림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보고 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너무나 좋을 책이였다. part 1.그림과 사진을 활용한 소박한 아이디어, part 2. 공간에 그림을 조화롭게 거는 법, part 3. 직접 그린 그림으로 개성있는 공간 연출, part 4. 갤러리 카페&레스토랑 그림 즐기기 4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인테리어에 촛점을 맞춰 그림으로 꾸민 예쁜 집들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다. 10평대, 20평대, 30평대등 다양한 크기와 원룸, 아파트, 빌라, 주택, 한옥, 작업실 등 다양한 종류의 집들이 모두 들어있기 때문에 자신의 집에 맞는 인테리어 방법들을 책을 통해 보고 응용하기에 좋을 것 같다.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집은 바로 이 책의 저자이신 조민정 작가님의 집.어디를 가든 자신의 공간에 작은 그림엽서라도 꼭 붙여두게 되었다는 작가님은 그림데코의 아주 쉬운 예로 자신의 소박한 공간을 조심스레 공개하셨다고 한다. 못질 못하는 전세집에 생각보다 무게를 잘 견디고 벽지에 자국도 거의 남지 않는 시침핀으로 엽서나 사진을 장식하고, 스위치를 캔버스 액자로 커버하는 등의 방법으로 아기자기 하고 예쁘게 집을 꾸며 놓으셨다. 이렇게 작가님의 집을 필두로 자신들만의 생각이나 노하우를 담아 여러 그림들로 꾸민 많은 집들을 구경할 수 있었고, 그림 인테리어와 집주인들의 이야기들도 함께 녹아 있어 좋았다. 하나의 집 소개마다 2~3개 정도의 각각의 데코팁들이 정리되어 있고, 집에 걸어놓은 작가의 작품들도 나와있는 부분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그리고 그림이 예쁘게 인테리어 되어 있는 갤러리 카페나 레스토랑은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었다.

 

마지막에는 그림 인테리어를 위한 기본 레슨 부분이 있는데 액자의 종류나 프레임에 대해서, 그림을 장식하는 팁, 그림 구입하는 방법과 갤러리에서 추천하는 집에 들이기 좋은 그림들이 잘 나와 있으니 그림으로 집을 꾸밀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집에 그림 한점을 들이는 건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비싼 돈을 주고 산 유명작가의 거창한 그림이 아니더라도 추억이 깃들어 있는 직접찍은 사진이 오히려 더 멋있을 수 있고, 예쁜 엽서나 잡지등을 액자에 넣어도, 패턴 패프릭들도, 아이가 있다면 아이가 그린 그림도 좋은 그림과 인테리어가 될 수 있었다. 특히나 난 그림그리는 재주가 없어 직접 그린 그림들로 인테리어한 집들이 참 부러웠는데 언젠가 꼭 한번 시도해 보고 싶다. 책속의 예쁜 그림들과 집들을 보고 나니 그림에 대해 더 관심도 갖게 되고 나중에 좋은 그림들로 집에 꾸며보고 싶은 마음도 많이 생겼다. 우선 책에서 나온 팁들을 참고해 작은 엽서나 예쁜 사진들로 내 방부터 조금씩 채워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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