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의 와인
고종원 지음 / 기문사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와인 - 과실을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성 음료
와인을 처음 먹어본 기억이 난다 칠레산 이었던 거 같은데 한 모금을 먹고 삼키는 순간 너무 썼다
아마도 와인 먹는 법을 몰라서 그럴 것이다 외국에선 와인과 함께 식사를 한다
그만큼 건강에도 좋은 것 같다 와인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
와인감별하는 사람들을 보면 되게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맛도 모두 다른데 한번에 맞추는 것을 보면 오랫동안 와인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한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색에 따라서, 당도에 따라서, 숙성정도에 따라서, 식사용도, 질감용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름들을 붙인다
음식과 궁합이 맞는 와인과 함께 와인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글라스의 종류, 와인을 따는 방법, 와인의 서비스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와인을 만들 때 들어가는 포도의 상태인 것 같다
나무, 지형, 기후, 토양의 따라 맛이 달라지는 포도 이것을 맞추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지만 그래도 좋은 와인을 생산하려면 지역을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동아시아, 칠레, 독일, 지중해, 뉴질랜드 등 다양한 와인을 접할 수가 있었다
완벽한 맛을 내기까지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그 과정이 까다롭긴 하지만 그래도 그러한 것이 있어야지만 포도의 깊은향이 베어내오지 않을까?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와인을 마실 때 품격이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