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반했어 2 (드라마 영상소설)
손현경 지음, 이명숙 극본 / 북로그컴퍼니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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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무언가 멋있게 보이게 되는 것 같다 본격적인 뮤지컬 공연이 시작되고 박자도 맞추어야 되고 악보도 다 외워야 한다

연습을 하는 내내 연극과인 퀸카 한희주를 만나게 된다 서로 견제를 하게 되고.. 누구를 무대에 세울 것인가? 라는 팽팽한 긴장감을 가지게 되는데...

규원을 좋아하지 않았던 이신은 갑자기 꽃히게 되고 나 조아하는 거 그만두지마 라는 말을 하게 된다

순간 얘 왜이래? 처음엔 안조아한다 했는데 갑자기 좋아한다고 하니.. 원래 마음에 두고 일부러 까칠 하게 굴은걸까? 라는 생각이 나기도 했다

남자들의 마음이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희주는 연습을 세게 한 나머지 목에 통증을 느끼게 되고 병원에서 진단 받은 건 성대결절...

수술을 해도 목소리를 잃을 수 있다는 말에 수술을 안하게 된다

가수를 하는 사람에게는 이 말이 너무나 충격적으로 다가 올 것 같다

 

언더스터디 - 배우가 갑작스럽게 질병, 사고, 기타 이유로 출연을 못하게 되었을 때, 대신 그 역을 맡아하는 대역배우

 

100주년 기념 콘서트라 하면 정말 큰 축제인것 같다 역사적인 날이 아닌가 싶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할아버지는 공연을 하지 말라고 한다 왜 그렇게 반대를 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같은 길을 가게 하시는 것 같았다

그래도 한번쯤은 하고 싶은 거 하게 하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책 안에 포토북이 있는데 표정들이 너무나도 멋있었다 드럼을 잠깐 배운적이 있는데 제대로된 음악을 배우고 싶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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