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동반자살 - 자살 문제, 감춘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시부이 데쓰야 지음, 박철현 옮김 / 주영사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자살이라고 하니 왠지 섬뜩한 것 같기도 하다

왜 사람들이 자살을 생각하는 건 지 모르겠다 예전인가 한 번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뛰어내린 사람을 본 적이 있었다

더군다나 그  사람은 내가 사는 아파트 주민도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이해가 하나도 안갔다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사람도 있고,약을 먹는 사람도 있지만 그중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인터넷을 통해서 하는 동반자살 이라는 것이다

정말 죽고 싶은 걸까?? 과거의 자신이 모습이 계속 생각나서 일까?? 아니면 호기심에서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 하는 것일까?? 그들의 마음은 원래 그렇지 않을 텐데....말이다

차에다 연탄을 넣어 질식사를 하며, 리스트컷을 하기도 하고 웹상으로 서로 쪽지나 이메일, 채팅을 주고 받으면서 죽을 계획까지 의논한다고 하니.... 정말 심각한 현실인 것 같다

리스트컷이라 하면 말 그대로 손못 윗 부분을 칼이나 면도칼로 긋는 행위를 일컫는다고 한다

여러가지 예를 통해서 들여다본 동반자살... 괴롭힘을 당한 사람, 친구와 문제가 생긴 사람, 가족때문에 죽고 싶은 사람등 ....정말 다양한 이유로 죽음을 결심하고 있었다니.....

나도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은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실행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죽는 것은 한 순간의 실수 이겠지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엄청난 충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텔레비젼에서 많이 뉴스화 되고 있는 동반자살... 한국이 세계 4위라는 말도 있던 데.....과연 사실일지...모르겠지만 생명까지 위협하는 건 보기에도 안좋은 것 같다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도 자살율이 많다는 점이다 자살자만 무려 3만명이라니...그것도 계속 유지 되고 있다고 한다

교통사고에서 죽어 가는것보다 자살로 죽는 사람이 많은 것은 사실인 것 같다

그럼 자살을 막기위한 방법은 정말로 없는 것일까?? 일단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 이다

무엇때문에 자살을 생각하려고 하는 지 등등.... 그러면서 점차 감싸주면서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말이다

이미 호주에서는 2000년도부터 자살에 대한 에방교육을 하고 있다고 한다

어찌 되었든지 간에 자살율이 조금이라도 낮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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