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챔버 - 하나님의 꿈을 연주하는
손인경 지음 / 두란노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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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과 함께 연주하던 아름다운 그 하모니....정말 감격스러울 것 같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예일음대 대학원을 나왔고 최초의 음악박사학위까지 취득한 그야말로 기적을 알려준 사람인 것 같다

지금은 온누리 교회에서 장애인 사랑챔버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무언가를 하고싶었던 생각에 장애인들에게 음악을 알려주기로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온누리교회에 전화를 했고 광고를 해달라고 부탁까지 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주님은 작은 달란트를 각자에게 주는 가 보다

이것은 그야말로 주님이 들어쓰신 작은 도구이다 지적장애, 학습장애, 다운증후군, 자폐아 등등 많은 아이들이 신청을 했다  아직 그렇게 장애인들에 대한 것들을 모르고 지냈기에 조금은 고단하고 힘이 들겠지만 이정도로 심각할 줄 몰랐다고 한다

이 아이들은 생각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일반인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 만다

그런데 이 아이들을 상대로 무언가를 가르치기란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혼자 제멋대로 음을 잡는 아이, 소리지르는 아이, 한시라도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아이... 이런 아이들이 과연 연주나 제대로 할 수 있을까??라는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들......

개별지도를 하면서까지 아이들에게 그만큼 많은 사랑을 주고 있었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없으면 악기를 가르치는 것도 어려울 것 같다

힘이 들때 마다 이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눈물도 많이 흘렷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는 것이다

정말 어렵게 연습을 했을 것 같은 이 아이들.... 조금씩 그렇게 성장해 가는 것 같다

수많은 시련들이 있었고 너무나 부족한 실력들 이었지만 이 아이들은 그렇게 해낸 것이다 자신들만의 싸움에서 말이다...

해외에서까지 인정을 해서 불러들이고 있다고 하니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세지를 알려준 이들이 있어 더욱 도전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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