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후 최초의 선교사 체험기
임윤택 지음 / 두란노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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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을 읽기전에 선교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게 되었다

사람들이 선교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 난 선교를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 ,사명감, 그리고 헌신 하는 삶, 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난 선교를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다 학교에서 기독 동아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여름과 겨울 단기선교를 떠난다

중국과 캄보디아 그리고 필리핀 이렇게 정해져 있었다 난 당연히 선교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결국 가기는 못하게 되었다

정말 기대하고 기대하였던 선교지였는데 너무나도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교는 너무나도 어렵다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서 선교를 갈 수도 안갈 수도 있는 것이다

단순히 선교라고 해서 마음 편안히 놓고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문제가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선교에 대하여 깊게 생각해 보았다 나도 물론 선교를 하고 싶지만 준비가 안되어 있는 것 같다

 부르심에 순종하는 삶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세상적인 것들을 모두 내려놓고 그렇게 주님이 명하신 길로 떠나게 되는 것이다

선고를 떠나기에 앞서 충분히 기도를 해야한다 이것이 정말 주님의 뜻인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선교사는 얼마가 되지는 못하지만 대략 2만 5천명으로 알고 있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도 1년동안 캄보디아, 중국, LA 땅에서 복음을 증거하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선교생활의 중요성이었다 선교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었다 1파트에서는 선교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그대로 담겨져 잇었다

2파트에서는 사역과 문화 등 적용하는 과정들을 3파트에서는 문서선교와 말씀사역중 주님이 부어주시고 깨닫게 하신 은혜들을 적어 내려 갔으며 4파트에서는 가정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었다

최찬영 선교사는 최초의 선교사라고 한다 원래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날 생각이었다고 한다

6.25 전쟁이 일어났을 때 선교사가 되었으며 그가 가는 길들을 주님이 무사히 지켜주셨다고 한다

간절히 기도한 만큼 그렇게 응답을 하셨고 그렇게 태국으로 선교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다

태국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선교를 하기에는 쉽지 않았을 것인데 열심히 언어학교에 다니면서 1년동안 태국말들을 차츰차츰 익혔다고 하니 선교에 대한 열정이 정람 많은 것 같다고 느낀다

태국이라는 나라는 불교국가로 널리 알려진 나라이다 불교를 80%나 믿는다고 한다 그럼 나머지 20%가 기독교인이란 말인가??

이런 국가를 상대로 주님을 믿게 할려고 하다니 가능한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든 일에 역사하시는 주님이 계시는 데 무엇을 마다하겠는가??

처음으로 성경찍는 기계를 들어 2008년도 까지 무려 6,000만권의 성경을 만들었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그것도 중국에서 말이다

그렇게 예정된 곳, 예정된 인원으로 사람들을 이끌어 낸 최찬영 선교사... 그를 항상 기억할 것이다

그것도 무려 37년동안 선교사의 길을 간 사람...지금은 은퇴를 하였지만 그가 말한 한마디에서 선교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나 보다

사람들이 다시한번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에 대한 질문인데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 다시 태어나서 선교사의 생활을 그대로 할 수만 있다면 조금도 주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다시 선교사의 길을 가겠습니다"

선교에 대하여 관심 있는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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