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김누리 지음 / 해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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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화제의 명강의라는 말을 들을 만큼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던 내용들을 이 책속에 풀어 소개하고 있다.

131회의 강의 내용 '독일의 68과 한국의 86편과 132회 '우리의 소원은 통일?'편을 녹취하여 재구성했고, 미처 방송에 나가지 못한 미방송분과 좀더 설명이 보충되야 하는 부분들을 재구성하여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책이 출간 되었다.

최대한 방송 내용을 그대로 살리고, 보충이 필요한 부분과 방송에서 볼 수 없던 나머지 내용을 담아 내었다.

#한국교육#사회학#정치학 그리고 우리의 최대의 숙제 통일에 관한 내용을 독일의 교육,사회학,정치학에 비교해 설명하면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헬조선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김누리교수의 강의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이 되었던 이유중 하나가 거침없는 비판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독일과 우리나의 교육과 사회 정치 전반에 걸쳐 속시원하게 말해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초반부를 읽을 때는 한국교육 문제를 이야기 한다기 보다는 정치적은 색깔이 강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여느 정치적인책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부를 읽을 때는 고구마 10개를 먹은것 같은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내용이 초반부를 지나 중반부로 갈수록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나역시 색안경을 끼고 이 책을 읽고 있었다

책장을 계속 넘길수록 김누리 교수의 강의가 왜 화제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수 있었는지 알수 있었고, 답답함을 느꼈던 나는 점점 청량감이 최대치인 사이다를 먹은 것 같이 속시원한 저자의 이야기속에 빠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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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가 정치 민주화는 이루었으나 사회 민주화,경제 민주화, 문화 민주화는 사실상 전혀 이루지 못했다는 사실도 직시해야 합니다.

그들의 성취와 한계를 균형있게 보아야 합니다.

 

86세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이룩한 주역 들이다.

세계가 칭송하고 엄지를 지켜 세웠던 민주주의를 이뤘던 주역들은 정작 개인은 민주화가 되지 못했다는 저자의 말에 너무 공감이 되었다.

말로는 민주주의를 외치지만 집에서는 가부장적인 모습으로, 회사에서는 권위적인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회민주화, 경제민주화, 문화민주화는 전혀 이루지 못했다.

우리가 헬조선이라는 불행한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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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 하려면 구성원 하나하나가 강한 자아를 가진 성숙한 시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니까요.

 

한국교육은 자아를 강하게 하기보다는 오리혀 약하게 만드는 교육이었다고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늘 아이들을 야단치고, 다른 아이와 비교하고, 1등만이 승자라는 생각을 하면서 어릴때부터 경쟁사회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도덕성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 학교를 보면 지금 우리나의 교육의 참 뜻이 무엇인지 의문이 가기기도 한다.

저자 역시 한국에는 교육이 없다라고 말하면서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독일의 교육에서 찾아보고자 했다.

독일 교과목중에는 행복이라는 과목이 따로 있다는 말이 있다라고 말할정도로 성적보다 학생의 행복이 중요시 되는 교육을 하고 있다.

한국과 너무 다른 독일 대학의 입학조건과 등록금이 무료라는 독일의 대학이 어떻게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나라 교육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독일의 교육을 보고 배워서 우리아이들에게도 무엇보다 나의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는 교육의 의미를 알려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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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정치 민주화를 이룬 동시에 급속히 바른 속도로 경제성장을 이룬 보기 드문 나라입니다.

아이사 지역에서 한국 같은 나라는 없습니다.

 

나역시 우리나가 작다고 생각한 사람중에 하나이다.

나라크기로 보나 인구 규모로 보나 중국과 미국 일본보다 턱 없이 부족했기에 작은 나라 힘없는 나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뒤 우리나라가 30-50클럽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이상, 인구가 5천만 이상인 나라들만 들어가는 이그룹에 일곱번째로 들어 갔다는 것을 알았다.

독일의 아우토반에 우리나라 기업의 자동차가 달리고있고, 세계각국에 삼성,LG제품의 가전제품들을 쉽게 볼수 있다.

이제는 문화에서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어로 된 음악이 세계 각국에 흘러 나오고, 한국 아이돌의 춤을 배우고, 세계 영화관에서 한국말로된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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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천천히 되어도 된다는 저자의 말에 나역시 동의한다.

아무 준비없이 통일이 된다면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낳을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제시한 통일의 방식 양국체제론, 국가연합제, 연방제 세가지의 방식중 나는 개인적으로 양국체제론을 선호한다.

각자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성격을 존중하고 인정해 주면서 평화라는 공통된 생각을 가지고 이루어지는 통일이라면 제일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생각이 된다.

독일 통일에서 우리가 배울수 있는 부분들과 우리가 놓치고 지나 칠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책 속에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우리 자신이 민주주의자가 되지 않는 한 한국의 민주주의는 결코 안정적으로 뿌리내리지 못하리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서열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는다면 한국의 민주주의 안정적이지 못한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한다.

가정에서 조차 권위적인 자세로 서열을 나누고 계급을 정하는 행동을 하면서 어떻게 민주주의를 외치는지 모순이 아닐수 없다.

나 스스로가 먼저 변해야 세상도 함께 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차이나는 클라스 에서 김누리 교수 강의가 왜 화제의 명강의라는 타이틀이 붙었는지 이 책 한권을 다 읽고 난뒤 알게 되었다.

광장을 촛불로 물들여도, 정권을 교체해도 우리의 현실이 제자리 걸음인 이유

그 이유가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책 속에 고스란히 들어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이가 한번쯤 읽어 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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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사람 2023-03-23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식개선은 이룰 수 있으나 현실개선의 방법이 떠 오르지 않네요.
 
주제 사라마구, 작은 기억들
주제 사라마구 지음, 박정훈 옮김 / 해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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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그때가 참 좋았었는데'라고 생각하면서 지나온 나의 과거에 대해 생각을 하고는 한다.

친구들과 여름이면 동네 근처에 있는 냇가에 가서 수영도 하고 개구리도 잡던 기억들

겨울이면 눈이 오는 날 경사가 진 모든 길은 눈썰매장이되고 우리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친구들과 미리 약속을 하지 않아도 밖에 눈이 내리고 있으면 너나 할것 없이 밖으로 나와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면서 놀았던 기억들이 난다.

올 겨울 동안 눈이 내리는 것을 한번도 못 보았던 나는 그때 눈이 펑펑 내리던 나의 어린시절이 생각나곤 했다.

봄이 되면 생각나는 나의 어린시절들,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나의 어린시절들 가끔 그런 추억들을 다시 꺼내어 볼때면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좋은 추억들이 있지만 반면에 기억조차 하기 싫은 추억들 역시 존재한다.

[주제 사라마구 작은 기억들]은 4세에서 부터 15세까지의 유년기 시절의 기억들을 하나둘 맞추어 가면서 주제 사라마구의 소년기를 시적인 표현을 더한 에세이 책이다.

주제 사라마구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회상하면서 조각난 기억들의 퍼즐을 맞추듯 하나둘 맞추어가면서 써내려간 주제 사라마구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하고 있다.

중간 중간 '나의 기억으로는'이라는 문장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소설이라는 착각을 할 정도로 섬세한 표현들과 주제 사라마구의 특유의 시적인 표현에 빠져 어린시절의 나의 기억들도 조금씩 떠올리며 읽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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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해독 불가능한 페이지에 , 우연의 맹목적인 구불구불한 길 위에 나의 탄생을 마치기 위해서

지나온 기억들이 모두 백프로 나의 기억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조금씩 왜곡된 상태로 나의 머리속에 기억되어지는 일들도 가끔 있기 때문이다.

기분 좋은 기억들은 있는 그대로 나의 기억속에 존재하지만, 기분 나쁜 기억들 생각하기 싫은 기억들은 내가 강제적으로 왜곡된 기억으로 저장해 놓는 노력으로 백프로 정확한 기억이라고 말할 수 없다.

저자 역시 해독 불가능한 페이지라는 기억의 한 페이지속에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자각하고 또 자각하면서 어린시절 그때의 기억을 꺼내어 보고 잘 못된 기억은 다시 수정하면서 저자의 유년기 소년의 이야기는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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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성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혼동에 빠지게 하고 방향을 상실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주제 사라마구는 이미 많은 책을 집필하기 전부터 본인의 소년기 이야기를 주제로한 책을 쓰기로 생각을 이미 하고 있었다고 한다.

어린 시절의 모든 것이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인간의 본성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혼동에 빠지는지를 보여 주고 싶었기에 이 책을 쓰기로 했다고 한다.

저자의 모든 생각을 이해하기는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가벼운 에세이책을 읽어 왔던 나에게 주제 사라마구의 에세이는 묵직한 무엇인가를 던져 주면서 문장 하나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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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망각의 홍수에 휩쓸려 오랜세월동안 깊이 파뭍혀 있었다.

어린시절의 모든 것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제일 즐거웠던 일, 제일 슬폈던 일, 제일 힘들 었던 일, 제일 행복했던 일 등 제일이라는 단어가 붙는 일등 기억들만이 어린시절의 나의 모습이 왜곡되지 않은채 보여 질수 있을 것이다.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하다보면 '맞아 맞아'라고 맞장구 치며 내가 기억하지 못했던 기억들을 하나둘 소환하게 해준다.

살아가면서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나의 학창시절의 기억이 친구의 말로 하나둘 나의 기억을 불러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제 사라마구 역시 많은 시간이 지난뒤에 자신의 유년기 시절의 이야기로 글을 쓰기로 결심하면서 망각에 홍수에 휩쓸려 오랜세월 동안 깊이 파뭍힌 그때의 기억들 꺼내어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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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더듬이를 잃고 헤매다가 기억의 파편들을 하나둘씩 그러모아 새롭게 짜 맞출 수 있게 되었다.

어제의 일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주제 사라마구는 많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때 어린시절의 기억들을 찾아내 그때의 상황들과 그 당시에 느꼈던 감정들, 가족의 잦은 이사의 원인, 가난했던 어린시절과 그때 만난 사람들과의 기억들, 전쟁속에 불안정한 사회에 대한 저자의 생활과 생각들이 의심과 미결정이 지배하던 곳을 확신과 진실로 대체 하면서 주제 사라마구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기억의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완전하지 못했던 기억들이 완전체가 되어가고 하나의 사건이 되고 그 사건이 다시 또다른 사건을 기억하게 만들게 하면서 어린시절 잊고 지냈던 추억의 기억들이 다시 생생한 기억들로 되 살아난다.

[작은 기억들] 책을 읽으면서 잊고 지냈던 나의 어린시절의 기억들도 여러개 생각이 났다.

     #에세이#주제사라마구#유럽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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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해서 틀린 기억이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주제 사라마구의 어린시절 이야기 속에 문득 문득 생각 났던 나의 어린시절로 돌아가 잠시 멍하니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어린시절과 친구가 생각하는 나의 어린시절은 틀린적이 여러번 있다.

나는 그런 행동을 한적이 없는데 친구는 분명히 내가 그런 행동을 했다고 기억한다.

보는 관점과 관심의 정도 차이가 아닐까 생각한다.

나의 기억도 친구의 기억도 모두 맞지만 그 상황에서 각자가 느끼고 생각했던 차이로 서로 조금 다른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주제 사라마구의 말대로 틀린 기억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 소년이 여전히 나의 마음에 존재한다는 저자의 말대로 우리들 마음속에도 소년으로서 소녀로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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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 최성애.존 가트맨 박사의, 개정판
최성애.조벽.존 가트맨 지음 / 해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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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를 제대로 사랑하고 있을끼?

 

아이를 키우면서 지금 내가 아이한테 잘하고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을 수없이 하면서 지내왔다.

때쓰고 우는 아이에게 소리부터 지르게 되고, 금방 정리해둔 장난감을 또다시 거실바닥에 어질러 놓고 나는 다시 정리하고 반복되는 행동에 나도 모르게 나의 감정조절을 하지 못해 아이에게 또다시 혼내고 있다.

아이들이 잠든 모습을 바라보고 내가 왜그랬을까? 자책을 하기도 하고, 화난 엄마의 모습을 보고 얼마나 놀랬을까를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에 혼자 울기도 많이 했던것 같다.

나의 감정을 앞세워 아이에게 화내지 않기로 마음먹고 또 먹어도 반복되는 아이의 행동에 또다시 나는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고 아이는 공포에 가득한 얼굴로 나를 쳐다 볼때 그때서야 아차 한 생각이 들지만 이번에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고쳐야 겠다는 생각에 아이에게 더 강압적인 훈육을 했던 적이 있었다.

그 시간이 지나면 후회하는 훈육방법을 나는 계속 반복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나도 엄마가 처음이니깐, 잘몰라서, 그럴 수도 있다는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책을 읽고 아이의 감정을 먼저 알아차림으로써 지금 아이가 필요한것이 엄마의 잔소리가 아닌 내 마음좀 봐주세요 라는 표현이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말도 제대로 못하던 아이들에게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을 정리하기를 원했고, 잘못된 행동은 한번에 알아 듣고 다시는 하지 않기를 원하고 있었던 내 모습이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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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 형성이 잘되려면 부모가 아이의 정서적 신호에 잘 반응해주어야 합니다.

즉 아이의 감정을 잘 읽어주고 적절한 반응을 해주어야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질수 있습니다.

감정코칭으로 심리적 면역력을 키워주는 데도 관심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태어나서 첫 2~3년은 아이에게 애착형성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라고 한다.

연년생을 키우고 있던 나는 둘째의 산후조리로 인해 첫째와 2주간 떨어져 있었던 기간동안 아이와 나의 애착형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몇년동안은 첫째와의 애책형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난다.

아이를 가지게 전에 이 책을 읽고 미리 알았다면 첫째와 함께 지내는 방법으로 산후조리를 선택 했고, 첫째 아이 역시 스트레스로 나와의 애착형성에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어릴적 부터 감정코칭으로 아이의 심리적 면역력을 키워준다면 사춘기에 겪을수 있는 감정들과 어른이 되어서 사람들에게 받을 수 있는 상처들을 지혜롭게 잘 이겨낼수 있지 않을 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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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실수를 인정하고 먼저 사과를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부모가 먼저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 것은 나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과 생활하다보면 24시간 아이들을 보고 있을수 없기에 아이들이 잘못하지 않은 것에도 부모의 직감으로 생각만으로 아이를 혼내는 일들이 종종 있다.

그런 경우 아이가 잘못한 경우도 있지만 부모가 잘못 생각에 추측만으로 아이를 혼내고 아이의 마음을 다치게 했다면 부모 역시 그 행동에 대해 아이에게 사과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나역시 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경우들이 종종 있었다.

처음에는 아이에게 사과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아서 모른척 했었지만, 첫째 아이가 엄마의 실수로 혼냈으니 실수에 대해 사과를 해달라고 나에게 말을 한뒤에는 아이들에게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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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관심을 쏟으면서 칭찬과 격려를 한다면, 이 시기 아이들의 마음을 비교적 쉽게 열 수 있습니다.

말하는 것도 좋아해 감정을 읽어주면 대화를 풀어가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성장시기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고 한다.

이 책 속에는 첫 돌전아기 부터 사춘기 아이까지 시기에 따라 감정코칭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각 시기 놀이법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기에 초등학생시기의 아이들의 감정코칭 부분을 자세히 보게 되었다.

책을 읽고 난뒤 아이에게 그대로 감정코칭을 해보았다.

제3자가 있는 장소에서 아이와의 감정코칭은 의미가 없고, 진심으로 아이의 감정에 공감하고 있지 않으면 감정코칭이 제대로 이루지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아이와 단둘이 방안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와 그때의 감정을 물어보고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대화를 해보았다.

정말 놀랍게도 그동안 스트레스를 받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던 감정들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한 해결책까지 아이 스스로 이야기를 하면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이란 책을 읽지 않았다면 나는 아이의 감정은 상관없이 나의 감정만을 앞세워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을 고집하면서 아이들에게 잘못된 훈육방법을 고집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무지한 엄마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 엄마가 되었던 그 순간에 이 책이 있었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소리지는 엄마가 아닌 내마음을 잘 알아주는 든든한 내편이 되어주는 좋은 엄마가 되어 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최성애#조벽#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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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습관의 비밀 - 재미있게 따뜻하게 사려 깊게 나의 언어를 가꾸는 법
노로 에이시로 지음, 신찬 옮김 / 꼼지락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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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장구만 쳤을 뿐이데

                    말투가 변하니 일도 인간관계도 술술 풀리기 시작한다.

 

 

우리나라의 옛 속담에 '말로 천냥 빚도 갚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렇듯 말 하나로 천냥의 빚을 질수도 그 빚을 갚을 수도 있다

학창시절 부터 현재 두아이의 학부모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 속에서 정말 좋은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그렇치 않은 사람들도 있다.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이어지고 다음날 또다시 만나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도 있지만 대화가 이어질수록 빨리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고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

나의 고등학교 단짝친구는 많은 친구들한테 인기가 많고 지금도 여전히 인기가 많다.

고등학교때 친구들의 안부를 나의 단짝친구에게 들을 만큼 많은 친구들과 여전히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다.

그 친구를 보면 왜 사람들이 그 친구를 좋아하는지 알 수있을것 같다.

본인 이야기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고민 상담을 하면 어떤 해결책을 주는 것이 아닌데도 마음이 편안해지게 만드는 그 무엇이 친구에게 존재하는것 같다.

조금은 엉뚱한 말과 행동으로 사람들을 재미있게 해주는 그 친구만의 재미있게 말하는 대화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습관의 비밀' 속에 나의 단짝친구가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대화하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되었던 그 비법이 있었다.

 

 

이야기의 재미 여부를 판정하는 사람은 상대방이다.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말하는 방식을 바꾸자

대화를 할때 보면 공통 관심사가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할때는 어색함없이 대화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일방적인 본인 이야기만 늘어 놓으면 어느순간 그 대화는 금방 지루하게 되고 핸드폰을 보게 되거나 딴짓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남편과의 대화에서도 남편은 전날 토트넘 손흥민 축구경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만 나는 솔직히 축구에 관심이 없다보니 함께 호응을 해줄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나는 듣는둥 마는둥 하게되고 그런 모습이 남편 눈에는 자기 이야기를 안들어 주고 무시한다고 생각하면서 이야기좀 들어달라고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게 된다.

내가 재미 있게 보는 드라마에 대해서 남편이 이야기를 했다면 우리 대화는 즐거운 대화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상대방보다 길게 이야기하지 말자

일반론에서 실마리를 찾아 화제를 키워가자

재미있는 대화들을 보면 길게 이어지는 대화보다는 적당한 대화의 길이를 유지하면서 중간중간 임팩트 있는 유머를 섞어가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는 유쾌하고 재미있다.

함께 운동하는 트레이너쌤중에 이야기를 할때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을 보면 힘든 운동이 즐겁게 느껴지고 한시간 동안의 운동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

이분은 재미있는 대화의 기술로 운동하는 회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재등록도 이끌어 내고 있다.

 

 

"맞아요!" "그쵸"를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화에 낄 수 있다.

몇주 뒤면 둘째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입학과 동시에 각종 학부모 모임과 선생님과의 첫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모르는 사람과의 첫 만남에서 대화를 이어가기는 쉽지 않다.

특히 나처럼 말주변이 없고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나와 같이 처음 만남에서 어색함없이 사람들과의 대화에 낄 수 있는 방법으로 이 대화법이 좋은 대안책 인것 같다.

호응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대화속에 함께 묻어 갈수 있으니 말이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고, 회사에서 실적을 높이고, 계약을 좋은 조건으로 할수 있는 능력 말습관 하나로 인생이 풀릴수 있다는 책 제목처럼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다.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많은 나의 친구, 재계약 성공률이 높은 헬스장 트레이너쌤, 유머스러운 말솜씨를 가지고 있는 보험회사직원인 아는 동생을 보면 모두들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해주는 재미있는 말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말이 재미있어지는 48가지 법칙을 알려주고 있는 이 책은 자기계발을 위한 책은 물론 서툰 인간관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수 있을것 같다

#대화법#인간관계#대화기술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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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 1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 1
이상현 지음 / 길벗이지톡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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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8살아이와 함께 집에서 영어공부를 해보기로 했다.

기존에 다니던 학습지 공부방을 그만두고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영어공부방법을 찾던중 알게된 "친절한 대학의 다시배우는 영어교실'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5070 맞춤도서 로서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50대 이상의 분들이나 바쁜 사회생활로 영어공부를 하지 못했던 분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책 속의 모든 내용이 유튜브 동영상 강의로 제공되고, 나이드신 분들이 위한 배려로 글자크기도 큼직한 크기로 나이드신 분들도 충분히 볼수 있는 글자크기로 책의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영어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으로 영어공부가 가능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초영어 교재로 우리 아이같이 어린나이의 아이들이나 50대 60대 70대 까지 모든 연령이 첫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책으로 손색이 없고, 커다란 클씨와 누구나 볼수 있는 유튜브강의가 제공되고 있어 좀더 효율적인 영어공부가 가능할 것 같다

 

 

 

우리아이는 6살때부터 유튜브를 조금씩 보아 왔기에 유튜브로 '친절한대학''이지쌤'검색으로 쉽게 유튜브동영상을 검색해서 구독버튼 까지 누르고 첫 동영상강의를 스스로 시청하고 있다.

우리아이처럼 스마트폰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이라면 스스로 충분히 유튜브에서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교실을 검색해서 동영상시청이 가능하지만 나이가 드신분이나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시지 않는 분이라면 유튜브를 검색하고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 분들을 위해 영어공부가 시작되기전 친절하게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어떻게 시청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어린이집에서도 파닉스영어를 일주일에 한번씩 배웠던 아이는 첫페이지를 보고 아주 자신있게 알파벳을 읽고 쓰면서 A~Z까지가 가지고 있는 발음기호와 단어들을 읽어 보았다.

8살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에 어렵지 않은 부분이라 동영상강의를 틀어주고 스스로 할수 있게 해주었다.

동영상강의는 한시간 10분쯤의 분량이다보니 아이가 중간쯤 듣다보니 조금 힘들어 했다.

어린아이가 한시간이 넘는 동영상강의를 듣기에는 아직 힘들것 같아서 조금 빠른 속도로 동영상을 틀어 주었고, 어려운 발음이나 아이가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만 동영상강의를 보도록 아이의 성향에 맞게 동영상강의는 시청하도록 해주었다.

[sh발음] 쉬~라고 발음한다고 말해주니 내가 말해주는 쉬~라는 발음이 '씨'로 들리는지 나보고 계속 나쁜말을 한다는 둘째의 말에 웃음이 나왔다.

엄마랑 하는 것을 모든지 좋아하는 아이에게 엄마표 영어공부는 탁월한 선택이였던것 같다.

대구의 코로나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아이들 어린이집도 휴원상태가 되고, 다니던 합기도 학원도 모두 취소한 상태다.

2주동안 집에서 무엇을 할지 고민 했는데 아이가 영어공부를 하는것을 생각보다 즐거워 하고, 하고 싶어 해줘서 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고 자유롭게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아이가 아직 자음과 모음이라는 단어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그 부분은 조금 헷갈려 했다.

아이가 영어공부를 하면서 먹으라고 홈런볼과자를 두었는데 파닉스발음편이 거의 끝날갈때쯤 premium 이란 단어가 홈런볼통에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아이가 하나하나 읽어 볼려고 했다.

[u발음] 어/우 두가지 발음이 언제 어떻게 나는지가 헷갈리다 보니 '우'로 주로 발음을 하는 아이는 premium 프리미움 이라고 읽고 있었다.

아이가 새로운 단어를 보고 파닉스발음을 배운데로 단어에 사용 해보는 것에 놀라웠다.

아직은 많은 발음기호들을 보면서 단어를 읽는 법을 공부하고 있지만 여러번 반복해서 공부를 하다보면 영어발음 기호를 보지 않고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ch 발음} 취 라는 발음을 아이가 조금 어려워했다.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보고 연습해 보니 처음 보다는 나아 졌지만 입이 아프다는 아이의 말에 이부분은 다시 한번 하기로 하고 넘어갔다.

영어공부는 처음부터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 쉽게 포기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아이의 속도에 따라 천천히 공부를 하기로 했다.

그래도 처음 엄마와 함께하는 8살아이의 영어공부의 시작이 좋은 성과를 내면서 출발한것 같다.

어려울수 있는 영어단어 읽는 방법을 여러번 반복으로 쉬운단어들은 직접 읽을 수 있게 되고 알파벳도 대문자, 소문자를 적으면서 각 알파벳의 발음기호를 익혔다.

3개월동안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하는 영어공부로 기초를 튼튼히 잡아 준다면 초등학교 입학 후 배우게 될 영어 과목에서도 거부감없이 영어를 받아 들일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한다.

#영어공부#기초영어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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