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사회는 몸이 아픈 사람들도 많지만 마음이 아파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tv나 인터넷뉴스만 봐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의 안타가운 소식들을 듣고 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을 치료해주는 심리학이나 철학 인문학이 점점더 필요한 시대가 오고 있는것 같다.

사람들은 저마다 아픈 기억들, 걱정거리들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이 부정적 생각들을 어떻게 잘 이겨내고 해결하느냐에 따라서 마음의 병이 생길수도, 아닐수도 있는것 같다.

나도 힘든일이 생기면 문제 해결을 위해 하루종일 생각하면서 그 문제가 해결 될때까지는 나의 마음은 온통 혼란속에서 보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잘될거라고 몇번의 주문을 해도 또다시 문제는 다시 생각이나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 문제는 나의 마음속에서 완전 해결하지도 못할 정도의 커다란 문제가 되어 있다.

이렇게 현실적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나의 마음속에는 그문제는 계속 자라나고 있다가, 문제가 해결되면 그때서야 비로소 마음을 안정을 찾는다.





내가 걱정을 한다고 일어난 일들이 다시 사라지는것도 아닌데...

나는 온갖 걱정에 걱정의 꼬리를 물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가득채우고 있다.

매번 문제가 생기거나 걱정거리가 생길때마다 이렇게 하다가는 나도 마음의병을 얻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요즘 인문학이나, 심리학, 내면의세계를 이야기해주는 책들을 많이 읽게 된다.

몇달전 소형아파트를 투자해놓고 놓쳤던 체크하지 못했던 부분들에서 오는 상실감과, 완벽하게 체크하지 못하고 일을 처리하는 내모습에 실망이 커서 마음의 상처와 나에 대한 실망감으로 가득했다

평소에 책으로 많은 지식과 조언을 얻고 있을때라서 이번에도 책에서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재테크책이나 경제책을 많이 있던 내가 이제는 90%가 심리학책같은 내면의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책들 위주로 읽게 되었다.

이번에 나에게 온 책은 "심리학이 나를 안아주었다"라는 책이다.

외롭게 문제를 해결할려고 아둥바둥하는 나에게 책 제목에서 부터 나를 꼭 안아주는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대로 심리학

긍정심리는 오히려 삶에는 필연적으로 어두운면과 밝은 면이 있음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태도와 연결된다.





나는 부정적인 생각과 문제들은 무조건 빨리 해결해버리고 나의 머리속에서 사라져 주기만을 바랬던것 같다.

부정적인 면도 나의 일부분임을 받아들이고 삶에 일부분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갈수 있어야 된다는 생가을 하게 되는 문장인것 같다.

그대로 심리학...




p52.

지금 돌아보면 그때 나는 누군가 나를 지켜보아 주었으면, 단단하게 나를 꼭 안아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너는 지금 이대로 괜찮다고, 모든 게 다 잘될 거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고 간전히 바랐던 것 같다.

그땐 몰랐다.

왜 그렇게 허전하고 쓸쓸했는지

감정의 실체를 알 수 없으니 무작정 그 감정에 히둘릴 수 밖에 없었다.







p.56

달리다가 넘어졌을 때 다리의 근육을 이용해 일어나듯이, 마음의 근육을 이용해 일어서야 한다.

이 근육이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의지와 인내 같은 요소가 필요한 것이다



p95.

부정적 정서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슬픔, 분노, 두려움, 억울함 등의 불쾌 정서에도 나름의 기능이 있다.

어떤 정서든 우리가 경험하고 그것의 정체를 알아차리는 한 도움이 된다.

마치 도로위의 신호등과 같은 것이다.

멈추라고 하는 신호등을 무시해 버린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부적 정서라는 신호등에 불이 들어오면 "잠깐!"하고 하던일을 멈추는 게 먼저다

상황이나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



p.111

누군가와의 관계에서 미워하는 마음으로 힘들때, 그리고 그 해결을 상대방과 함께하기 불가능 할때, 우리는 혼자서라도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 당신은 상대방을 미워하면서 계속 고집스럽게 그 페이지에 머물러 있을 것인가, 아니면 이제는 그만 그를 용서하고 삶의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것인가?

나를 위한 새로운 페이지를 넘기기로 선택하였다면 다음과 같이 해볼 것을 권한다.



p.117

시간이 금이라면, 정적 정서는 마이너스 통장의 잔액이다

수입과 지출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지내다 보면 어느새 잔고가 남지 않고 만다

정서 역시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는 잔액이 마이너스인채로 하루가 끝나지 않도록 자신의 정서상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p.259

그 어떤 시련 속에서도 내 삶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라는 믿음과, 이루고 싶은 자신만의 삶의 목적과 방향을 향해 한발잘씩 나아가겠다는 태도를 잃어서는 안된다.

때로는 제자리를 멤돌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같고, 멀리 돌아가는 것 같을지라도 우리가 다다르고자 하는 삶의 방향을 잃지 않겠다는 태도 만큼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삶의 의미는 성공한 사람에게 있는게 아니다

오리혀 시련과 역경을 경험할수록 의미가 충만한 삶일 수 있다.

비극적 상황에서, 고통과 시련중에 낙관적 삶의 태도를 견지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와 가치가 충만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시련과 고통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위해 넘어져도 일어서고, 다시 도전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축구선수 박지성을 보아도 축구선수로서는 체격적인 면이나 평발이라는 축구선수로서 약점이 될수 있는 신체적약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박지성선수는 발이 유난히 아파도 축구선수라면 당연히 누구나 아프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 불리한 신체적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가 되고 세계적인 선수가 될수 있었던건 그의 발가락을 보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아픔을 견뎌서 그자리에 설수 있는지 알수 있다.

박지성 선수뿐만아니라 김연아선수, 체조선수 양학선선수등...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준 많은 사람들이 있다.

모두들 꿈을 향해 낙관적인 태도로 앞으로 나아 갔기게 얻을수 있는 성공이 아니였을까 생각한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무한계라고 한다.

우리가 한계를 정해 이거는 못해, 나는 안돼라고 말하면서 나의 능력을 과소 평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은 나를 먼저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타인의 눈에 내가 어떻게 비칠지 생각에 나를 과소평가하고, 나를 질책하는 행동으로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는 안된다.

'심리학이 나를 안아 주었다'책속에서 작가의 상담사례들을 서술해 놓았다.

상담을 받으러 온 사람들의 공통적인 부분이 나를 사랑하지 않고, 타인의 눈을 의식하는 태도를 볼 수 있었다.

나역시도 나보다는 타인의 눈을 먼저 의식하고 행동하다보니 나의 걱정과 문제들이 더 커지고 나를 괴롭혔던것 같다.



책 속에는 나의 심리상태를 체크해볼수 있는 설문지들이 있다.

우울증 체크, 자존감체크, 불안증상측정, 정서적안녕체크, 나확행을 위한준비리스트작성, 희망점검, 심리적안녕, 대표성격강점알아보기, 일의 의미점검, 일과 삶이 균형점검등 많은 설문지들이 있다.

나도 하나하나 체크해보고 점수를 계산해서 결과를 읽어 보았다.

조금 낮은 점수로 보완해야 될 부분들도 있고, 지금이대로 괜찮은 항목들도 있었다.



이론과 실전이 함께 서술되어 있는 이책은 마음을 다친사람들 마음의 근육을 튼튼히 키울 사람들이 꼭 읽어 보면 좋은 책이다

인문학과 심리학의 내면의 마음이 치료가 점점 필요해지는 사회에서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다.



#심리#심리학이나를안아주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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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19-12-30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어요~

하민맘 2019-12-30 09:5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