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해부터 8살아이와 함께 집에서 영어공부를 해보기로 했다.
기존에 다니던 학습지 공부방을 그만두고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영어공부방법을 찾던중 알게된 "친절한 대학의 다시배우는 영어교실'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5070 맞춤도서 로서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50대 이상의 분들이나 바쁜 사회생활로 영어공부를 하지 못했던 분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책 속의 모든 내용이 유튜브 동영상 강의로 제공되고, 나이드신 분들이 위한 배려로 글자크기도 큼직한 크기로 나이드신 분들도 충분히 볼수 있는 글자크기로 책의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영어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으로 영어공부가 가능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초영어 교재로 우리 아이같이 어린나이의 아이들이나 50대 60대 70대 까지 모든 연령이 첫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책으로 손색이 없고, 커다란 클씨와 누구나 볼수 있는 유튜브강의가 제공되고 있어 좀더 효율적인 영어공부가 가능할 것 같다


우리아이는 6살때부터 유튜브를 조금씩 보아 왔기에 유튜브로 '친절한대학''이지쌤'검색으로 쉽게 유튜브동영상을 검색해서 구독버튼 까지 누르고 첫 동영상강의를 스스로 시청하고 있다.
우리아이처럼 스마트폰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이라면 스스로 충분히 유튜브에서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교실을 검색해서 동영상시청이 가능하지만 나이가 드신분이나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시지 않는 분이라면 유튜브를 검색하고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 분들을 위해 영어공부가 시작되기전 친절하게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어떻게 시청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어린이집에서도 파닉스영어를 일주일에 한번씩 배웠던 아이는 첫페이지를 보고 아주 자신있게 알파벳을 읽고 쓰면서 A~Z까지가 가지고 있는 발음기호와 단어들을 읽어 보았다.
8살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에 어렵지 않은 부분이라 동영상강의를 틀어주고 스스로 할수 있게 해주었다.
동영상강의는 한시간 10분쯤의 분량이다보니 아이가 중간쯤 듣다보니 조금 힘들어 했다.
어린아이가 한시간이 넘는 동영상강의를 듣기에는 아직 힘들것 같아서 조금 빠른 속도로 동영상을 틀어 주었고, 어려운 발음이나 아이가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만 동영상강의를 보도록 아이의 성향에 맞게 동영상강의는 시청하도록 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