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습관의 비밀 - 재미있게 따뜻하게 사려 깊게 나의 언어를 가꾸는 법
노로 에이시로 지음, 신찬 옮김 / 꼼지락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맞장구만 쳤을 뿐이데

                    말투가 변하니 일도 인간관계도 술술 풀리기 시작한다.

 

 

우리나라의 옛 속담에 '말로 천냥 빚도 갚는다'라는 말이 있다.

이렇듯 말 하나로 천냥의 빚을 질수도 그 빚을 갚을 수도 있다

학창시절 부터 현재 두아이의 학부모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 속에서 정말 좋은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그렇치 않은 사람들도 있다.

어떤 사람과의 대화는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이어지고 다음날 또다시 만나 이야기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도 있지만 대화가 이어질수록 빨리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고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

나의 고등학교 단짝친구는 많은 친구들한테 인기가 많고 지금도 여전히 인기가 많다.

고등학교때 친구들의 안부를 나의 단짝친구에게 들을 만큼 많은 친구들과 여전히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다.

그 친구를 보면 왜 사람들이 그 친구를 좋아하는지 알 수있을것 같다.

본인 이야기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고민 상담을 하면 어떤 해결책을 주는 것이 아닌데도 마음이 편안해지게 만드는 그 무엇이 친구에게 존재하는것 같다.

조금은 엉뚱한 말과 행동으로 사람들을 재미있게 해주는 그 친구만의 재미있게 말하는 대화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듯 하다.

'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습관의 비밀' 속에 나의 단짝친구가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대화하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되었던 그 비법이 있었다.

 

 

이야기의 재미 여부를 판정하는 사람은 상대방이다.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말하는 방식을 바꾸자

대화를 할때 보면 공통 관심사가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할때는 어색함없이 대화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일방적인 본인 이야기만 늘어 놓으면 어느순간 그 대화는 금방 지루하게 되고 핸드폰을 보게 되거나 딴짓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남편과의 대화에서도 남편은 전날 토트넘 손흥민 축구경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만 나는 솔직히 축구에 관심이 없다보니 함께 호응을 해줄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나는 듣는둥 마는둥 하게되고 그런 모습이 남편 눈에는 자기 이야기를 안들어 주고 무시한다고 생각하면서 이야기좀 들어달라고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게 된다.

내가 재미 있게 보는 드라마에 대해서 남편이 이야기를 했다면 우리 대화는 즐거운 대화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상대방보다 길게 이야기하지 말자

일반론에서 실마리를 찾아 화제를 키워가자

재미있는 대화들을 보면 길게 이어지는 대화보다는 적당한 대화의 길이를 유지하면서 중간중간 임팩트 있는 유머를 섞어가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는 유쾌하고 재미있다.

함께 운동하는 트레이너쌤중에 이야기를 할때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을 보면 힘든 운동이 즐겁게 느껴지고 한시간 동안의 운동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

이분은 재미있는 대화의 기술로 운동하는 회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재등록도 이끌어 내고 있다.

 

 

"맞아요!" "그쵸"를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화에 낄 수 있다.

몇주 뒤면 둘째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입학과 동시에 각종 학부모 모임과 선생님과의 첫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모르는 사람과의 첫 만남에서 대화를 이어가기는 쉽지 않다.

특히 나처럼 말주변이 없고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나와 같이 처음 만남에서 어색함없이 사람들과의 대화에 낄 수 있는 방법으로 이 대화법이 좋은 대안책 인것 같다.

호응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대화속에 함께 묻어 갈수 있으니 말이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고, 회사에서 실적을 높이고, 계약을 좋은 조건으로 할수 있는 능력 말습관 하나로 인생이 풀릴수 있다는 책 제목처럼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다.

많은 사람에게 인기가 많은 나의 친구, 재계약 성공률이 높은 헬스장 트레이너쌤, 유머스러운 말솜씨를 가지고 있는 보험회사직원인 아는 동생을 보면 모두들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해주는 재미있는 말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말이 재미있어지는 48가지 법칙을 알려주고 있는 이 책은 자기계발을 위한 책은 물론 서툰 인간관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수 있을것 같다

#대화법#인간관계#대화기술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 1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 1
이상현 지음 / 길벗이지톡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올해부터 8살아이와 함께 집에서 영어공부를 해보기로 했다.

기존에 다니던 학습지 공부방을 그만두고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영어공부방법을 찾던중 알게된 "친절한 대학의 다시배우는 영어교실'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5070 맞춤도서 로서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50대 이상의 분들이나 바쁜 사회생활로 영어공부를 하지 못했던 분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책 속의 모든 내용이 유튜브 동영상 강의로 제공되고, 나이드신 분들이 위한 배려로 글자크기도 큼직한 크기로 나이드신 분들도 충분히 볼수 있는 글자크기로 책의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영어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으로 영어공부가 가능할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초영어 교재로 우리 아이같이 어린나이의 아이들이나 50대 60대 70대 까지 모든 연령이 첫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책으로 손색이 없고, 커다란 클씨와 누구나 볼수 있는 유튜브강의가 제공되고 있어 좀더 효율적인 영어공부가 가능할 것 같다

 

 

 

우리아이는 6살때부터 유튜브를 조금씩 보아 왔기에 유튜브로 '친절한대학''이지쌤'검색으로 쉽게 유튜브동영상을 검색해서 구독버튼 까지 누르고 첫 동영상강의를 스스로 시청하고 있다.

우리아이처럼 스마트폰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이라면 스스로 충분히 유튜브에서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교실을 검색해서 동영상시청이 가능하지만 나이가 드신분이나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시지 않는 분이라면 유튜브를 검색하고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 분들을 위해 영어공부가 시작되기전 친절하게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어떻게 시청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어린이집에서도 파닉스영어를 일주일에 한번씩 배웠던 아이는 첫페이지를 보고 아주 자신있게 알파벳을 읽고 쓰면서 A~Z까지가 가지고 있는 발음기호와 단어들을 읽어 보았다.

8살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에 어렵지 않은 부분이라 동영상강의를 틀어주고 스스로 할수 있게 해주었다.

동영상강의는 한시간 10분쯤의 분량이다보니 아이가 중간쯤 듣다보니 조금 힘들어 했다.

어린아이가 한시간이 넘는 동영상강의를 듣기에는 아직 힘들것 같아서 조금 빠른 속도로 동영상을 틀어 주었고, 어려운 발음이나 아이가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만 동영상강의를 보도록 아이의 성향에 맞게 동영상강의는 시청하도록 해주었다.

[sh발음] 쉬~라고 발음한다고 말해주니 내가 말해주는 쉬~라는 발음이 '씨'로 들리는지 나보고 계속 나쁜말을 한다는 둘째의 말에 웃음이 나왔다.

엄마랑 하는 것을 모든지 좋아하는 아이에게 엄마표 영어공부는 탁월한 선택이였던것 같다.

대구의 코로나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아이들 어린이집도 휴원상태가 되고, 다니던 합기도 학원도 모두 취소한 상태다.

2주동안 집에서 무엇을 할지 고민 했는데 아이가 영어공부를 하는것을 생각보다 즐거워 하고, 하고 싶어 해줘서 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고 자유롭게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아이가 아직 자음과 모음이라는 단어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그 부분은 조금 헷갈려 했다.

아이가 영어공부를 하면서 먹으라고 홈런볼과자를 두었는데 파닉스발음편이 거의 끝날갈때쯤 premium 이란 단어가 홈런볼통에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아이가 하나하나 읽어 볼려고 했다.

[u발음] 어/우 두가지 발음이 언제 어떻게 나는지가 헷갈리다 보니 '우'로 주로 발음을 하는 아이는 premium 프리미움 이라고 읽고 있었다.

아이가 새로운 단어를 보고 파닉스발음을 배운데로 단어에 사용 해보는 것에 놀라웠다.

아직은 많은 발음기호들을 보면서 단어를 읽는 법을 공부하고 있지만 여러번 반복해서 공부를 하다보면 영어발음 기호를 보지 않고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ch 발음} 취 라는 발음을 아이가 조금 어려워했다.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보고 연습해 보니 처음 보다는 나아 졌지만 입이 아프다는 아이의 말에 이부분은 다시 한번 하기로 하고 넘어갔다.

영어공부는 처음부터 어렵다는 생각이 들면 쉽게 포기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아이의 속도에 따라 천천히 공부를 하기로 했다.

그래도 처음 엄마와 함께하는 8살아이의 영어공부의 시작이 좋은 성과를 내면서 출발한것 같다.

어려울수 있는 영어단어 읽는 방법을 여러번 반복으로 쉬운단어들은 직접 읽을 수 있게 되고 알파벳도 대문자, 소문자를 적으면서 각 알파벳의 발음기호를 익혔다.

3개월동안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하는 영어공부로 기초를 튼튼히 잡아 준다면 초등학교 입학 후 배우게 될 영어 과목에서도 거부감없이 영어를 받아 들일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한다.

#영어공부#기초영어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먼 바다 - 공지영 장편소설
공지영 지음 / 해냄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결코 지워지지 않는 첫사랑의 기억,

생의 절정마저 묻어버린 그 기억의 마지막 퍼즐...

40년 만에 해후하는 그와 그녀의 이야기

 

 

 

우리는 시간이 흘러도 머리속에서,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기억 하나 정도는 가지고 살아 간다.

그 기억은 잊어 버리고 싶지 않은 기억일 수도 있고, 잊고 싶은 기억일 수도 있다.

나 역시 잊고 싶은 기억과, 잊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의 기억속에 존재한다.

첫사랑 이란 세글자 누군가에게는 가슴을 설레게 하고 생각만으로도 입꼬리가 올라가게 만드는 기분 좋은 단어 일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머리털이 쭈뼛 서고, 미간의 주름이 생기는 기분 나쁜 단어가 될 수도 있다.

모든 첫사랑이 순수하고, 애절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나의 첫사랑은 좋은 단어의 이미지 보다는 나쁜 단어의 이미지들이 더 많이 떠오르니 말이다.

공지영 작가의 13번째 장편소설 '먼 바다'에서 그 동안 우리가 잊고 살고 있다고 믿었던 기억들과 첫사랑과의 40년 만의 만남에서 애절하고 순수했던 첫사랑과의 만남속에서 자물쇠로 잠가버린 어린시절의 상처들을 하나둘씩 꺼내어 본다.

 

 

어린시절 부유한 집에서 살다가 불안정한 사회속에서 교수인 아버지가 군인들에게 끌러가고 병이들어 방에 누워있던 아버지의 병간호 대신 어머니는 밖으로만 나돌고 어린 자녀를 돌보지 않는 어머니의 모습에 주인공은 그때부터 어머니의 대한 원망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게 되었다.

아픈 아버지를 지켜 주지 못했다고 생각한 주인공은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 역시 안고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순수하고 애절한 첫사랑과의 안타까운 이별과 그 사랑을 받아 주지 못했던 미안함과 상처를 가지고 40년이란 세월을 살아간다.

대학의 영문과 선생들의 미국여행 그중 한 사람이 피치 못할 사정으로 예약을 취소하게 되면서 주인공 미호는 미국여행에 합류하게 되었고, 뉴욕에 살고 있는 어머니를 만날 계획과 첫사랑 요셉을 만날 약속을 하면서 '먼 바다' 이야기는 시작된다.

 

 

 

신학생이였던 요셉은 모든것을 포기하고 미호와의 사랑을 선택했지만 미호는 그런 요셉의 결정을 받아 들이지 않고 서로의 오해를 안고 떠나 버린다.

그리고 40년 뒤 뉴욕에서 다시 만난 두사람은 19살 미호와 신학생 요셉으로 돌아가 그 때의 기억을 하나둘씩 꺼내어 본다.

두 사람의 순수했던 첫사랑이야기는 읽는 내내 미소를 짓게 만들기도 했고, 오해와 어긋남으로 인해 헤어져야 했던 그들의 첫사랑이 안타까움에 한숨이 나오기도 했다.

글자를 읽고 있지만 어린시절 미호와 요셉의 모습, 50대 중년이 된 미호와 요셉의 모습이 3D 영상을 보듯 책 밖으로 튀어 나온것처럼 장면들이 눈앞에 그려 졌다.

책을 읽는 내내 작가의 표현력에 놀랐고, 진부한 사랑얘기가 아닌 그 사랑이야기 속에 숨겨져 있는 우리들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재미있고, 진솔하게 풀어 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억이라는 것은 상대가 아니라 그 상대를 대했던 자기 자신의 옛 자세를 반추하는 것일까."

"추억이란 어쩌면 그런 것이다. 40년 육체의 기억이 지워지는 그 시간."

같은 공간 같은 시간속에 존재했던 추억들도 생각하는 주체에 따라 그 추억은 달라질 수 있다는 글에 무한 긍정의 고개를 끄덕였다.

가끔 남편과 연애시절 이야기를 할때보면 내가 생각했던 그 때 그시절의 감정과 행동이 남편이 생각하는 것과 서로 다르다는 것을 종종 느낄 수 있었다.

나를 위주로 그 추억은 기억 되어지고 있었던 것이였다.

기억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지워지지만 몸이 기억하는 것은 40년이란 세월이 지나야 지워질수 있다고 한다.

40년이 지나면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정말 모두 사라질수 있을까?

 

 

 

"영원을 주관한다는 그분이, 한 사람은 그를 위해 인생을 바친다고 약속했고, 한 사람은 그 약속을 위해 사랑을 양보하겠다고 약속했었다"

"먼 바다로 나갔다면, 그녀가 그를 사랑한 절정의 날이었을 것이다."

"그가 그녀에게 이제껏 살아온 생의 길을 변경시켜 제안을 했던 것도 그로서는 그녀에 대한 사랑의 절정인 날이 었을 것이다."

미호와 요셉은 사랑의 절정인 날을 뒤로 한채 이별을 선택하고 40년뒤 만나 어긋난 사랑의 퍼즐을 맞추고 있다.

하나하나 맞추어 지면서 40년 동안 자물쇠로 꽁꽁 잠가 두었던 요셉에 대한 미안함과 서운함을 서랍속에서 꺼내어 그 것들과 화해 한다.

요셉과 만나고 동생집으로 돌아와 의자에 앉아 있는 미호, 그 모습을 본 미호의 엄마는 미호를 위로한다.

미호는 어머니에 대한 원망과 미움과 마주하고 그 것들과도 화해 하면서 어린시절 상처들과 이별을 한다

미움과 상처, 원망을 꽁꽁 숨기고 감추는 것은 나를 더 어둠속으로 밀어 넣는 행동이다.

당당히 그것들과 맞서야하고 화해를 하든 절교를 하든 결판을 내야 한다.

"피하지만 않으면 돼. 우린 마치 서핑을 하는 것 처럼 그 파도를 넘어 더 먼 바다로 나갈 수 있게 되는 거야"

아픈 첫사랑의 기억도, 어린시절 상처 받은 기억들, 누군가를 원망하고 있는 마음을 마주하게 되면 피하지 말고 그것들 역시 나의 삶이 일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먼 바다'주인공 미호 처럼 모든 상처들과 화해하는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재미있고 깊은 여운이 남는 아주 재미있는 책이 먼 바다 깊은곳 소용돌이 속에서 육지로 와 주었다.

#장편소설#공지영#소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황에도 매출 10배 올리는 상위 1% 공인중개사의 마케팅 비법
이미란.강숙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육아로 인해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어느정도 성장하면 나도 현장으로 나가서 공인중개사로서 일을 할 예정이다.

몇일전 부동산중개사무실을 운영하시는 지인의 어머니께서 매출이 급상승한 이야기를 들었다.

사무실 근처 일대가 재개발과 재건축으로 미래가격상승을 예측하는 투자자들과 새 아파트에 입주를 선점하려는 사람들로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인도 공인중개사 어머니의 권유로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한다고 한다.

부동산 중개사무실을 오픈하고 매달 몇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빨리 공인중개사로서 현장으로 뛰어들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현실의 벽에서 부딪치게 되는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않고 있는 것보다는 몇 년후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오픈할 준비를 조금씩 하기로 하기로 했다.

'불황에도 매출 10배 올리는 상위 1% 공인중개사의 마케팅 비법' 이 책속에서 매출상승의 마케팅비법을 알게 되었다.

 

1581801211835.jpg

 

1581801264342.jpg

 

1581801265532.jpg

 

 

어떤 업종이든 마케팅은 매출상승에 꼭 필요하다

불경기속에서 문을 닫는 부동산사무실이 있는 반면에 지인의 어머니처럼 매출이 매달 상승하는 승승장구 하는 부동산사무실이 있다.

부동산 사무실마다 매출차이가 나는 이유를 이 책속에서 알게 되었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마케팅방법도 변화하고 있다.

오프라인의 광고보다는 온라인 광고의 효과가 매출을 10배 올려주는 비법이라 책은 설명해 주고 있다.

나역시도 신문의 지면광고나 직접 부동산사무실을 찾아가는 것 보다는 먼저 인터넷으로 내가 원하고자 하는 물건을 검색해보고 충분히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해본뒤 그 많은 정보중 신뢰가 가는 공인중개사에게 전화를 걸어 물건을 보러가고 계약까지 이루어진다.

저자가 말해주는 마케팅빕법은 무료로 광고를 하면서 최대의 광고효롸를 내는 블로그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그리고 부동산광고에서 아직은 블루오션이라고 할수 있는 유튜브광고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1581801276119.jpg

 

1581801277212.jpg

 

 

어떻게 블로그를 개설하는지, 유튜브방송은 어떻게 시작하는지, 필요한 장비와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는지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있다.

유료서비스인 키워드 광고와 sns 광고, 지식인, 카페개설 광고등 공인중개사로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광고에 관해서 이책 한권에 소개되어 있다.

시대에 변화에 따라 마케팅방법도 변화하면서 그 변화를 누가 먼저 받아 들이고 그 방법을 이용하는 가에 따라서 무한한 경쟁시대에 누가 살아 남는가가 결정되는 것 같다.

컴퓨터를 하지 못한다고 블로그를 멀리하고 옛날 방식의 마케팅을 하고 었던 사람과 처음에는 서툴렀던 컴퓨터로 매일 꾸준히 블로그작업을 했던 사람의 매출차이는 눈에 띠게 달라져 있었다고 한다.

몇년 뒤 현장으로 나가서 공인중개사로서 바로 적용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마케팅비법을 알게 해준 이 책은 나의 성공적인 공인중개사로서 입문을 도와줄 길잡이가 되어 줄 책이였다.

부동산 규제 정책과 경기 불황에도 공인중개사들의 매출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돌파구를 제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렇게 몽땅 떠났습니다 - 엄마가 떠나고 여행이 시작되었다
김지수 지음 / 두사람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각자의 여행의 목적을 가지고 여행길에 오른다.

막 결혼을 마친 신혼부부의 신혼여행, 부모님의 환갑여행, 오래전 계획한 가족여행, 나홀로 떠나는 여행등 모두들 다른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여행을 한다.

회사생활에 지쳐, 사람들에게 지쳐 잠시 휴식이 필요할 때 역시 조용한 휴양지를 찾아 생각을 정리 하는 여행을 계획하고 방전된 에너지를 충전하기도 한다.

여행이란 단어를 생각하면 많은 단어들이 머리속에 떠오른다.

설렘,시작,정리,행복,고독,친구,가족,귀찮음,편안함,새로움,재충전등등

그만큼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무한한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은 가고 싶지만 싶게 여행을 하지 못한다.

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함께 갈 친구가 없어서 다양한 이유들로 여행을 가고는 싶지만 누구나 가지는 못한다.

유튜브 먹방 동영상을 보고 대리만족을 느끼듯 여행에세이 책을 읽으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언제가는 떠날 수 있는 여행지를 미리 책 속에서 먼저 경험해 보기도 한다.

'그렇게 몽땅 떠났습니다'책 저자는 여행을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직접 모든 여행의 준비를 마치고 아버지와 5살 아들과 함께 미국서부여행을 떠났다.

저자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혼자계실 아버지와 어머니의 빈자리에 대한 저자의 슬픔을 잊어 버리고자 계획한 여행이라는 책의 도입부에서는 조금 무거운 여행에세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읽을 수록 누구나 여행을 하면서 겪게되는 실수들과 공항에서 부터 생겨나는 영어울러증등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한국에서부터 미국 시애틀에 도착하기까지 저자는 고군분투하며 여행일정을 계획하고, 5살아들과, 무뚝뚝한 아버지를 모시고 미국서부여행을 시작하는 저자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손이 많이가는 5살아들을 혼자서 케어해야하고, 무엇보다 여행일정을 보고 한번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저자가 여행을 계획한 계절은 여름이 였고, 여행지는 미국서부의 자연을 한몸에 느낄 수 있는 자이언 국립공원을 시작으로 브라이스캐니언- 캐피틀리프국립공원- 아치스국립공원 - 모뉴먼트밸리 - 앤털로프캐니언 - 호스슈밴드 -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으로 여행을 이어간다.

 

 

 

 

사진으로 보아도 미국 서부의 자연은 눈이 호강할 정도로 웅장하고 신비로운 모습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눈앞에 펼쳐진 미국 서부의 자연은 사진속에서 표현하지 못한 공기와 바람 냄새가 함께 공존해 있는 그 느낌은 직접 미국서부에 가지 않으면 느낄수 없는 그곳에 있는 자만이 느낄수 있는 특권이 아니였을까 생각한다.

시애틀공항에서 내리면서 부터 고군분투 했던 저자에게 주는 미국 서부 자연이 주는 위로가 아니 였을까 생각한다.

 

어머니의 빈자리를 잊기 위해 여행을 계획한 저자는 여행의 순간순간마다 어머니의 추억이 생각나고 함께 오지 못한 미안함과 아쉬움을 느끼면서 여행을 했다.

저자가 여행을 계획한 이곳은 젊은 시절 부모님께서 유학을 하면서 지내셨던 곳이기도 했다.

저자 만큼이나 함께 여행을 오신 아버지 역시 어머니와의 추억에 미안함과 아쉬움이 함께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삼대가 떠난 여행이 였지만 시애틀에 거주하는 누나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시작하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현지에 거주하는 누나 가족 덕분에 좀더 알찬 여행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이 책 속에는 어린아이와 함께 여행시 유용한 물품, 라스베거스에서 아이들과 즐길거리, 시애틀의 잡다한 정보 각 국립공원에 대한 내용들을 중간중간에 넣어 주었다.

미국서부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한번쯤 여행을 생각해 보았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