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녀의 것
김혜진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홍석주라는 출판사 편집자의 일생.
출판계에 발을 들이기 전에 사학과임에도 국문학과 창작수업을 청강생으로 듣는 것으로 시작된다.

대학을 졸업하고 임용고사가 아닌 교한서가의 교열자 공채로 취직을 해서 교열자로 일하다 편집부로 가서 일하다 구조조정을 당한다.

그 후 임용고사를 준비하다 다시 <산티아고북스>에 편집자로 중도입사를 하고 거기서 편집자로 하루하루 묵묵히 일을하다 정년을 코앞에 두고 소설은 끝이 난다.

‘책을 읽고 만드는 세상‘ 이야기. 책 한권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의 노고가 담겨있는지..
젼혀 알지못한 분야였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책 한권한권이 더 소중한것같다.

---------------
열정보다 중요한 건 그것을 일깨우고 유지하는 의지라는 것.(p.87)

저자의 손을 떠난 책은 독자들의 내면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다시 쓰이고 완성되어가는 듯했다.(p.187)

더 좋아하고 많이 좋아할수록 마음 다칠일이 많다고.(p.254)

석주는 자신의 나이를 자주 의식했다.
그러면 지금껏 미래를 향해 있던 시야가 어느새 과거 쪽으로 천천히 돌아서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는 나이를 민감하게 자각하는 편이 아니었다. 늙어가는 것에 대해 특별히 아쉬움을 느끼지도 두려움을 품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문득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할 때면 어깨가 안으로 말리고 머리칼이 희끗해지기 시작한, 무뚝뚝하고 고지식해 보이는 이 중년의 여자가 다른 사람들 눈에 어떻게 보일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p.25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엘라 케이시
유일한 친구 앤턴 피터슨
이웃인 리 트레이너

어렸을 때부터 학대를 당하며 살아온 케이시. 그 뿐만 아니라 그의 엄마는 쓰레기 수집광이다. 어느날 학대에 못참고 엄마가 핀 담배불로 화재가 난 것처럼 꾸며서 (엄마가 빠져나오지 못하게) 엄마를 죽인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만난 아이 넬. 이 아이 또한 케이시가 살아온 인생 그대로 살고 있었다. 이 아이가 또 다시 지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케이시 방식으로 처리를 하고 넬을 구원한다. 본인이 구원 받은 것 처럼.

요즘 프리다 맥파든 책만 읽고 있는데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하는 성격이라. 흘러가는대로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 시리즈는 2권에서 끝냈어야 했다.
엔조와 결혼을 하고 12년이 지나 딸 에이다(11살), 아들 니코(9살)를 낳고 이야기를 만들려고 하니 이야기가 전개가 안된다.

브롱크스에서 롱아일랜드의 주택으로 이사해서 옆집에 이상한 사람들만 사는 설정. 관음증 이웃과 남의 남편에 치근덕 대는 설정이다.

아무리 스릴러 소설이지만, 11살 딸에게 아빠가 칼을 준다는 설정도 이상하고, 아이가 그 칼로 사람을 찌른다는것도 너무나 억지스러운 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번 시리즈에서는 밀리가 이용을 당한다.

‘평판‘이 좋은 밀리를 이용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
그러나 권선징악은 그대로 적용이 된다.
문제는 이제 이런 상황을 밀리가 그대로 믿을 수 있느냐? 한번 의심이 들기 시작하면 의심의 뿌리는 깊어서 쉽게 뽑아 지지 않는 것.

1편에 등장했던 엔조는 밀리의 남친이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밖에서 보는 모습과 직접 보는 모습이 다른 남편.

서로 이용하고 당하는 모습이지만, 결국엔 악은 질 수 밖에 없다.
메이드라는 소재로 쓴 스릴러.
맨 마지막에 메이드인 밀리는 또 다른 집에 소개가 되며 끝난다.

청부살인 메이드가 새로운 직업이 되려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