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쓰가루 백년식당의 100주년에 맞춰 전개된 이야기. 오모리 가의 메밀국수가 전해 내려온 이야기와 곧 4대째가 될 오모리 요이치와 쓰쓰이 나나미의 자신의 꿈을 쫓아가는 청춘이야기.
마음이 따스해지는 국물...이 아니라, 마음이 따스해지는 이야기.

요즘 일본은 예전하고 다르게 가업을 잇지 않는 곳이 많다고 한다.

다른 이야기 이지만 이 책에서 반가웠던 것은 서던올스타즈(사잔 올스타즈サザンオールスターズ, Southern All Stars)와 스피츠가 나온다.
나의 20대를 함께 했던 그들의 노래가 나왔다. 오랜만에 스피츠의 명곡 로빈슨(ロビンスン)을 들어야겠다. 懐かし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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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이 만들어지게 된 모든 과정에대해 쓴 책
그리고 이미 찍은 몇몇의 영화에 대해서 더 얘기하고 있다. 한국에서 찍은 <브로커>영화 얘기도 있다.

고레에다 감독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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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이자 잘생긴 미혼의 잭이, 어느날 다운증후군인 밀리를 보살피고 있는 그레이스에게 다가가 밀리도 같이 책임지겠다고 하며 결혼을 하고 난 후 심리적 폭력을 가하는 가학적 사이코패스 범죄소설.

이 소설중에서 가장 잔혹 한 장면은 잭이 변호하고 있는 매맞은 아내의 사진을 그레이스에게 그림으로 그리라는 장면인듯. 그걸 밀리를 이용해 협박한다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 그레이스;

애시당초 부모보다 자매인 그레이스가 부모한테 (밀리를) 출산을 해라 마라 집착하는 것도 이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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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2025-07-10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결국 끼리끼리가 진리;;;
 

나는 웰다잉에 대해서 긍정적이다. 노령으로 혼자 건사하기 어려울때는 웰다잉을 선택하고 싶다. 나 자신은 그런 선택을 하고 싶지만, 만약 나의 부모가 이런 선택을 한다면? 그 또한 지지할 것 같다. 물론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웰다잉이 된다면, 이 책에서 할머니가 5년 후 가시겠다는 ‘수명계획‘을 세웠던것처럼 그렇게 내 인생을 계획하고 보내는게 가장 큰 축복이 아닐까.
물론 할머니는 90세에 가시는 것으로 했지만.

100세 인생까지 살려면 아직 멀고도 멀지만, 건강하게 살 남은 인생이 그렇게 길지는 않으니 참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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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책은 극심한 빈곤의 덫에 걸린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일깨우는 것과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소득을 기부하도록 설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적은 기부금으로 선을 행할 수 있는 곳은 많다.
예)항말라리아제 보급, 모기장보급, 산과 누공 수술지원, 세계구충 프로그램을 통한 기생충 감염예방등

기부의식을 바꾸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기부에 대해 의식(생각)을 하고 있다. 수재민돕기, 지진재해 돕기, 초록우산, 월드비젼, 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국경없는의사회등에 기부 한다던지.

이 책에서는 기부문화를 위해 기부율도 제시 하고 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변수는 ‘나‘와 ‘가족‘의 상황에 따라 다르기에 기부금액을 정하는게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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