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지병을 다스리고, 컨디션을 조절을 한다.
건강할 때 잘 지켜야겠다.

주인공의 궁핍한 생활이 공부 했을 때가 떠오른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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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인줄 알았는데 부정맥>의 2탄 같은 시리즈
실버 세대들의 애환이 있다. 아직 먹었지만 멀지않은. 그리고 공감대가 가는 부분이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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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날엔 졸업 앨범 가져가 얼굴 인증 필수
*자기 소개 때 돌아가며 말한다. 이름 고향 취미 지병
*처음 간 사우나 힐링을 원했건만 부정맥 왔다.
*셀프 계산대 앞 얼어붙은 사람들 죄다 할배들
*노인 지원금 감사히 받겠지만 투표는 별개
*누구신지요? 거울 들여다보니 다름 아닌 나.
*전자레인지 땡, 울린 알람 소리. 어, 뭘 데웠지?
*엄마가 말한 저기 있는 저거란 어디 있는 뭘까?
*카톡 보내고 1이 사라진 걸로 안부를 확인
*얼굴은 기억 남. 사흘 정도 지나야 이름도 기억 남.
*산책하는 길 경로를 바꿨다간 못 돌아온다.
*신경 쓰는 것 옛날에는 인맥 지금은 맥박
*지병도 없고 먹는 약도 없으면 할 얘기도 없음
*AI에게 내 남은 수명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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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2025-05-28 10: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재밌다! 촌철살인이네 진짜!
 

세심하고 생각이 많고 절제미가 보이는 소설.
<고요한 열정>이 좋았다. 고요한 열정은 가슴이 먹먹해진다.

박선우 작가를 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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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을 킬러로 살아온 60대 여성킬러 ‘조각‘.
읽으면서 존윅이 떠올랐다.

‘조각(爪角)‘ 한자 풀이 해보자면 손톱과 뿔.

조각이 데려온 유기견 ‘무용‘은 주인이 뭘 원하는지 잘 아는 ‘유용‘의 개.

이혜영의 액션이 기대된다.
킬러 이미지와 잘 어울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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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혀> 천선란
지구인인인 선생님은 지구인인걸 감추기 위해 코딧인인것처럼 어렸을때부터 혀를 검게 칠한다.

타인의 세계를 너무 쉽게 이해하려 들지만 않으면 된다.
ㅡ 작가노트(p.37)

<잉글리시 캠퍼> 이반지하
한국인과 원어민 혼혈이 영어 캠프에서 6주동안 지낸다. 

속하지도 빠져나오지도 못했던 시간과 시절을 위해
ㅡ작가노트(p.75)

<모노의봄>오호두
박새인 모노가 숲이 끝으로 가는 모험을 한다. 우즈가 디드를 소개해줬고 디드가 숲의 끝으로 가라고 알려준다.
새종류들이 많이 나오는데 새의 특성을 잘 몰라서 생각을 해야했다.

<흰 밤> 서장원
‘나‘는 한국어 강사이다. 어느날 ‘나‘는 애인 윤성과 헤어진다. 헤어진 이유는 윤성이 회사를 그만두고 취업이 되지않아서, 다른 하나는 ‘나‘가 술마시는 걸 못견뎌 해서. ‘나‘는 수인(다문화가정에서 자란 명문여대생이나 사고로 앞니8개가 부러져 발음교정을 받는다.)에게 발음교정을 해준다.

<지향> 정보라
평등행진에서 만난 ‘강‘의 부고소식을 강의 아버지한테 듣는다.  직접 겪었던 것을 쓴거 같다. <아무튼,데모>를 읽고 보니 그런거 같다.

<사랑의 방학>박선우
폴리아모리로 생활해보고 싶은 H. 1400일을 사귀어 오다 어느날 H가 저렇게 살아보고싶다고 한다. ‘나‘는 한달간 사랑의 방학을 하자고 했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 


이번 큐큐퀴어단편선 6은 기존과는 조금 다른것 같다.
이번 책에서 박선우작가의 <사랑의 방학>이 좋았다. 박선우 작가의 다른 소설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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