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는 것이 나의 일이라면 - 바르뎀에서 툰베리까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행동들
알렉산드라 마탄차 지음, 정현진 옮김 / 반니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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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우리 집과 인류의 미래까지 지킬 기회는 바로 지금 뿐입니다.”


📝 “지구 온도 상승, 뭐가 문제예요?”, “전기차 타면 기후위기 해결할 수 있지 않나요?” “에코백과 텀블러 열심히 쓰면 되지 않아요?” 기후위기, 기후변화와 같은 말을 들을 때마다 누구나 한 번쯤 가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얼마나 절박한지, 또 얼마나 시급한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 전문가들은 전 세계가 당장 기후위기를 위한 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2030년에는 현재보다 기온이 1.5도 이상 상승하게 될 것이라 전망한다. 지구의 온도가 1.5도 상승할 때 전 세계 인구의 15%가 극심한 폭염에 노출되고, 육상 생물 중 10% 이상이 멸종 위기에 달한다고 하니 얼마나 커다란 위기 상황인지 알 수 있다.


📌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저 역시 소비를 줄이고 아이들을 환경을 존중하도록 가르칠 책임이 있습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는 것들에 대한 합당한 가치를 부여해야 합니다. 지금처럼 자연을 존중하지 않고 그저 약탈하고 파괴한다면, 우리의 주요 생계 활동에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초래할 것입니다.” <책 속에서...>


📝 반드시 자연을 보호해야 하며, 더는 문제를 미룰 수 없다. 특히 파괴적인 기후 변화는 우리 지구를 위협하는 가장 큰 문제이자 가장 시급해야 할 과제이다. 이 책에 나오는 많은 유명인들은 이미 그것의 중요성을 깨닫고 힘을 쏟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며 본받고 싶을 정도이다.


📝 이 책은 지구 온난화, 환경오염 등 전 지구적 위협에 맞선 환경 영웅들의 이야기이다. 책을 통해서 어떻게, 왜 지구를 지켜야 하는지, 우리는 뭘 더 할 수 있을지 자세히 알게 되었다. 지구의 모든 생명과 손잡기 위해 정의롭고 당당하게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실천이란 과연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 '끔직한 재앙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훼손되지 않은 청정구역을 파괴하고 있었어요. 결국 약 3만 7,000톤의 원유가 인근 해안을 따라 약 2,000킬로미터나 퍼져 나갔습니다. 피해가 너무 막대해 헤아릴 수조차 없을 정도였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고만 있자니 완전히 무력감에 빠져 괴로웠어요. 그래서 저는 물에서 오염물질을 분리하는 첨단기술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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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구한 의학의 전설들 - 위대한 의학의 황금기를 이끈 찬란한 발견의 역사
로날트 D. 게르슈테 지음, 이덕임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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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인류를 질병과 죽음에서 벗어나게 해준 의학사'


📝 인간의 생명은 예전에 비해 상당히 늘어났다. 불로장생을 꿈꾸며 불로초를 찾던 진시황이 알게 된다면 땅을 치고 통곡할 노릇이다. 시대를 잘못 태어났다며 말이다. 이제 우리는 100세도 아닌 150세, 200세의 생명의 기간을 얻게 되었다. 물론 늘어난 시간만큼의 삶의 질에 대해서는 여전히 많은 의견들이 오고가지만, 생명연장의 기술만큼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것이 사실이다.


📝 지금까지의 성장은 현대에 이르러 갑자기 일어난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인류의 생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던 1840년부터 1914년까지의 획기적인 의학의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다양한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시대적 배경과 이야기들은 그야말로 흥미롭다. 추리소설보다 더 말이다. 그것이 역사적 사실이라니 인간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 '콜레치카의 몸은 패혈증이 매우 심각했고 모든 필수 장기가 염증에 잠식된 상태였다. 이 모든 것이 시체 해부 작업에 사용된 칼로 입은 작은 상처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제멜바이스는 이 모든 병리학적 변화와 몸을 뒤덮은 종기들을 보며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책 속에서...>


📝 손씻기 열풍은 그 시절에 이미 시작되었다. 많은 산모들이 패혈증으로 죽어갔어도 그 이유를 알지 못했건만 이그나즈는 그것이 위생의 문제임을 알고, 손씻기를 제안했으며 그 이후 아이들은 엄마를 잃지 않게 되었다. 그 외에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은 한둘이 아니다. 에테르 증기를 이용한 마취제 이야기, 흑사병의 원인인 식수원, 사랑하는 이를 위해 발명한 수술용 장갑까지!


📝 위대한 의학의 황금기라 불리었던 이 시기는 그야말로 의학의 발명이 봇물 터지듯 터지는 시기였다. 이 시대의 발명이 초석이 되어 지금의 우리가 질병의 고통과 죽음의 두려움에서 많은 부분 벗어나게 되었다. 진정 위대한 발견! 이 한 권만으로도 의학의 역사는 올킬! 정말 진정한 교양서라 할 수 있겠다.


📌 '스노는 그 지역에서 콜레라로 사망한 사람을 까만 막대기로 표시하는 지도를 만들었다. ‘유령 지도’라고도 불린 이 죽음의 지도는 의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서 중 하나다. 브로드가의 펌프에서 걸어갈 수 있는 구역의 집들은 대부분 까만 막대기로 가득 찼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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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게
늘리혜 지음 / 늘꿈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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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하늘 어딘가에 나의 진정한 모습이 있을 거야. 어떤 색이 하늘의 진짜 색일까? 어떤 색이 나의 진짜 모습일까?"


어린 날, 주인공 정도의 나이였던 시절, 막연히 나의 색깔을 찾아나선 적이 있다. 나는 어떤 색이 되어야 할까? 어떤 색으로 나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좋을까?라고 말이다. 고딩의 순수했던 고민들이 그 시절에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면 그래, 누리라고 하고 싶다.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방황하기 일쑤인 시기. 이 소설의 주인공들도 그 시기를 겪는 중이다. 따듯한 성장통을 그린 성장 소설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 이 소설은 풍부한 색채를 가진 하늘이라는 소녀와 아직은 자신의 책을 찾지 못한 제운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 '어쩌면 정말로 많이 좋아질지도 모르는 사람. 어쩌면 벌써 많이 좋아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


둘은 동경과 연민, 사랑 등의 감정을 느끼며 자신을 성장시켜 나간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일곱 색깔 나라와 꿈이라는 판타지 속에서 말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곱 빛깔 무지개를 설정하지 않은 것은 그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세계를 좀 더 몽환적으로 그리고 싶지 않았던게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본다.


이야기를 보며 어린 날을 회상해본다. 나의 색은 무엇이었을까? 별스럽지도 않은 일들에 고민하고 아파하고 기뻐하던 나의 어린 시절 만큼이나 소설 속 주인공들의 순수함이 귀엽기만 하여, 추억이 일순간 젖었다.


📌 두 사람의 만남은 행운일까, 불행일까?
"우린 이미 서로를 봤어. 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
"사라지지 않을 사랑이면 좋을 텐데."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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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 오늘을 마지막 날로 정해두었습니다 -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할 때
오자와 다케토시 지음, 김향아 옮김 / 필름(Feelm)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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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00번의 죽음을 마주한 호스피스 의사의 인생철학'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한다. 죽음을 어둠으로 표현하고, 그 강을 건너는 순간 모든 것이 사라진다고 생각한다. 이 생에 남긴 모든 것들을 아쉬워하고, 아파하며 연연해한다. 죽음은 우리에게 그저 삶의 종착지라는 의미로 밖에 남아있지 않다.


이 책은 3,500번의 죽음을 마주한 호스피스 의사가 생각하는 '죽음'에 대한 고찰이다. 우린 과연 죽음에 대해 얼마나 관대할까? 죽음이란 것을 생각하고 살기나 할까? 삶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건강하지 않은 삶을 이어나가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하고 말이다.


📌 '만약 내 삶이 1년 후 끝난다면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


죽음이란 주제는 요즘 유독 눈에 거슬리는 단어이다. 나 자신에게 관대한 죽음이란 것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 해당되지 않는 이유일 것이다. 나는 죽어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옆에 있었으면 하는 것은 그저 이기적인 생각일까?


생명연장의 꿈은 이루었다지만, 건강수명은 짧아진 현대인에게 더욱 필요한 주제가 아닌가 싶다. 생의 최종단계라 불리는 호스피스에서 인간의 생명, 그 존엄성은 과연 얼마나 지켜질까? 호스로 그저 숨만 연장하는 삶. 저자는 아마도 그런 의문을 수만, 수천번 했을지 모른다.


여전히 죽음에 대해 관대하지 못한 나이지만, 이 책으로 다시 한번 삶과 죽음을 생각해본다. 언젠가 자유로워져 있을 이 고리의 끝을 찾을 수 있을리라 생각하면서 말이다. 인생의 중간 즈음 누구나 생각해보아야할 책!



📌 '“어떻게 살 것인가?”에만 집중하면 아무래도 지나치게 많은 것을 떠올리고 맙니다. 더 많은 돈과 더 높은 지위, 명예를 손에 넣는 데만 급급하거나 남의 눈을 필요 이상으로 신경 쓰기도 하지요. ... 하지만 앞으로 1년밖에 남지 않았을 때 어떻게 마지막을 맞고 싶은지를 생각하면, 지금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과 진정으로 원하는 것만이 분명하게 떠오릅니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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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과학이 필요하다 - 거짓과 미신에 휘둘리지 않고 과학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힘
플로리안 아이그너 지음, 유영미 옮김 / 갈매나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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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내는 세심하게 연결된 진리의 망이다.'


우리는 직감과 과학을 구별해야 한다. 그러지 않고는 서로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눌 수 없다. 과학은 오직 합리적 사고를 하는 우리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 워낙 머리 속이 ‘문과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라 그 동안 신문이건 잡지건 과학과 관련된 이야기만 나오면 머리를 돌려버리거나 멍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읽기가 일쑤였다.


이 책은 탈진실과 비이성의 시대에 더욱 귀하고 절실해진 ‘과학’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나아가 ‘과학적 사고’야말로 허위와 위선에 맞서 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안한다. '평범한 사람들'의 과학에 대한 담론을 구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의 하나인 '과학 기사'. 우리는 흔히, 과학은 그 자체가 사실이고, 그에 관한 기사는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므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듣고 믿고 말하는 '과학'은 그런 논리적 읽기 과정 속에서 보다 풍부한 내용을 가지고 명확하게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 ‘비논리성'은 특정 과학 연구 과정과 기사 모두에서 발견할 수있다. 그리고 그러한 비논리성에 대한 비판은 과학에 대한 관념의 '탈신비화'를 위한 작업이며, 가능성과 위험성을 함께 읽어 내는 데 힘이 될 것이다.


기사를 논리적이고 섬세하게 읽는 과정 속에서, 좀 더 다양하고 풍부하며 정확한 밀도 있는 '과학 기사'를 요구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질 수 있을 것이다.


📌 '우리는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생각에서 시작하여, 그로부터 어떤 다른 아이디어가 이어질지를 사고할 수 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하나의 진리로부터 다음 진리에 이르지요. 각각의 걸음은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제대로 한다면 우리는 순수한 직관으로는 결코 추측하지 못할 근사한 결과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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