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 하늘 어딘가에 나의 진정한 모습이 있을 거야. 어떤 색이 하늘의 진짜 색일까? 어떤 색이 나의 진짜 모습일까?"어린 날, 주인공 정도의 나이였던 시절, 막연히 나의 색깔을 찾아나선 적이 있다. 나는 어떤 색이 되어야 할까? 어떤 색으로 나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좋을까?라고 말이다. 고딩의 순수했던 고민들이 그 시절에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면 그래, 누리라고 하고 싶다.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방황하기 일쑤인 시기. 이 소설의 주인공들도 그 시기를 겪는 중이다. 따듯한 성장통을 그린 성장 소설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 이 소설은 풍부한 색채를 가진 하늘이라는 소녀와 아직은 자신의 책을 찾지 못한 제운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 '어쩌면 정말로 많이 좋아질지도 모르는 사람. 어쩌면 벌써 많이 좋아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둘은 동경과 연민, 사랑 등의 감정을 느끼며 자신을 성장시켜 나간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일곱 색깔 나라와 꿈이라는 판타지 속에서 말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곱 빛깔 무지개를 설정하지 않은 것은 그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세계를 좀 더 몽환적으로 그리고 싶지 않았던게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본다. 이야기를 보며 어린 날을 회상해본다. 나의 색은 무엇이었을까? 별스럽지도 않은 일들에 고민하고 아파하고 기뻐하던 나의 어린 시절 만큼이나 소설 속 주인공들의 순수함이 귀엽기만 하여, 추억이 일순간 젖었다. 📌 두 사람의 만남은 행운일까, 불행일까?"우린 이미 서로를 봤어. 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사라지지 않을 사랑이면 좋을 텐데." <책 속에서...>#도서협찬 #하늘에게 #늘리혜 #늘꿈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