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겐 과학이 필요하다 - 거짓과 미신에 휘둘리지 않고 과학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힘
플로리안 아이그너 지음, 유영미 옮김 / 갈매나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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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내는 세심하게 연결된 진리의 망이다.'


우리는 직감과 과학을 구별해야 한다. 그러지 않고는 서로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눌 수 없다. 과학은 오직 합리적 사고를 하는 우리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 워낙 머리 속이 ‘문과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라 그 동안 신문이건 잡지건 과학과 관련된 이야기만 나오면 머리를 돌려버리거나 멍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읽기가 일쑤였다.


이 책은 탈진실과 비이성의 시대에 더욱 귀하고 절실해진 ‘과학’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나아가 ‘과학적 사고’야말로 허위와 위선에 맞서 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안한다. '평범한 사람들'의 과학에 대한 담론을 구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의 하나인 '과학 기사'. 우리는 흔히, 과학은 그 자체가 사실이고, 그에 관한 기사는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므로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듣고 믿고 말하는 '과학'은 그런 논리적 읽기 과정 속에서 보다 풍부한 내용을 가지고 명확하게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 ‘비논리성'은 특정 과학 연구 과정과 기사 모두에서 발견할 수있다. 그리고 그러한 비논리성에 대한 비판은 과학에 대한 관념의 '탈신비화'를 위한 작업이며, 가능성과 위험성을 함께 읽어 내는 데 힘이 될 것이다.


기사를 논리적이고 섬세하게 읽는 과정 속에서, 좀 더 다양하고 풍부하며 정확한 밀도 있는 '과학 기사'를 요구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질 수 있을 것이다.


📌 '우리는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생각에서 시작하여, 그로부터 어떤 다른 아이디어가 이어질지를 사고할 수 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하나의 진리로부터 다음 진리에 이르지요. 각각의 걸음은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제대로 한다면 우리는 순수한 직관으로는 결코 추측하지 못할 근사한 결과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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