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관리와 HR전략 -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인사관리 바이블
정민홍 지음 / 성신미디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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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하는 조직에는 남다른 HR 비법이 있다!’


📝 직무주의 인사관리의 주요한 특징은 체계성과 합리성이다. 이 체계성과 합리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관련 개념과 기준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근거 설정, 그리고 다양한 직무정보 수집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 과정은 기존 우리나라의 인사관리 방식과 비교했을 때 어렵고 복잡하다.


📝 그러나 인사관리의 한계에 봉착해 직무주의 인사관리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기업 및 기관에 이 정도의 노력은 필수적이며 이제 상당한 역량도 갖추어가고 있다. 현재 조직에 대한 진단과 함께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는 HR시스템의 발현으로 이어진다.


📝 어떠한 조직이든 유능한 인재들이 모여 있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조직이 되지는 않는다. 특히 조직을 관리하는 사람이 자기 조직을 이해하지 못한 채 관리에 임하고 있다면 그것은 인적자원의 낭비로 이어지고 만다.


📝 이 책은 우리나라의 해묵은 난제인 직무주의 인사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해 관련 이론과 실천전략을 명쾌하게 제시한 역작이다. 직무주의 인사관리의 도입이 미룬다고 될 일이 아니라면 바로 지금이 적기라 생각한다. 이 책을 바탕으로 직무관리 인사주의를 도입한다면 우리 사회가 다음 단계로 한 단계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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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쓰는 날들 - 어느 에세이스트의 기록: 애정, 글, 시간, 힘을 쓰다
유수진 지음 / 상상출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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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 만한 사람이 되기 위한 한 걸음, 모든 변화는 나에게서 시작된다'


📝 글만큼 자신을 오롯이 드러내는 것도 흔치 않을테다. 아무리 무뚝뚝하고 표현없는 사람이라도 자신이 쓴 글에는 생각과 감정, 살아온 인생들이 담아지기 마련이다. 이 책을 쓴 작가는 자신의 글로 자신을 말한다. 에세이스트로 자신을 말하는 일들을 이 책에 오롯이 담아내었다.


📝 쓰는 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이 책에는 인생의 가치와 깨달음이 녹아져 있다. 죽을 때까지 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은 그 자신이 사는 방법이자 글을 잘 쓰고 싶은 그와 같은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과도 같다. '산다는 건 나를 쓰는 시간으로 채워나간다는 말' 참으로 와닿는다.


📌 '글에는 결국 글쓴이가 묻어 나온다. 글을 쓰려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재료로 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글을 쓰는데에도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걸 작가를 통해 알게 된다. 어쩌면 그저 그렇게 써내려간 글들이 정리되고 나면 나를 다독이는, 혹은 나를 두둔하는 글들로 둔갑해져있던 날들이었다. 나를 사랑하고, 글을 쓰고, 또 내 인생을 채워가는 일. 글로 인해 가능하다... 작가로부터 또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


📝 소소한 삶의 기록들이 모여 내 삶을 만들어간다. 좀 더 의미있는 삶이 되어줄 것만 같다. 많이는 아니지만, 나도 기록이란 것을 해보려한다. 내 삶의 기록들을 그렇게 만들어가보련다.


📌 '본격적으로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다. 소심한 줄만 알았던 내가 생각보다 가능성이 크고, 독립과 성장의 욕구가 높은 사람이라는 것을.' <책 속에서...>


📌 '조금은 더딜지라도 이렇게 나를 알아간다. 거기엔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가 섞여 있다. ... 나는 지금, 나를 알아갈 뿐이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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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헨치 1~2 - 전2권
나탈리 지나 월쇼츠 지음, 진주 K. 가디너 옮김 / 시월이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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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하지 않은 히어로와 악하지 않은 빌런의 대결!'


📝 세상에 완전한 선과 완전한 악이 존재할까? 이 책은 근원적인 물음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 머리속에 존재하는 히어로에 대한 믿음은 그저 선으로 똘똘 뭉친 하나의 신과 같은 존재로 인식한다. 그는 인간이라기보다는 경계를 뛰어넘은 신에 가까운 인물로 인간에 이로운 일만 하리라는 그런 믿음을 품는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것을 깨부순채 시작한다.


📝 선하지 않은 히어로와 악하지 않은 빌런의 대결을 주제로 한 이 판타지 소설이 사람들로부터 각광받는 이유이다. 선과 악의 모호함을 주제로 품은 이 소설의 주인공인 애나는 어느 빌런의 정규직 헨치(빌런의 일을 돕는 일을 하는 사람들)로 일하다가, 빌런의 기지가 히어로들에게 파괴되고 그 보수 비용을 이유로 해고가 된다.


📌 “이 책을 펼치기 전에, 당신은 나쁜 놈들을 응원할 준비부터 해야 할 것이다.”


📝 생활고에 찌든 애나는 그 후 재택으로 '히어로 시원확인용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일을 시작한다. 그 일을 계기로 상근직을 하게 된 애나는 현장까지 나가게 되며 일을 하다가 다치게 되는데, 그녀를 다치게 한 것은 오히려 히어로. 그녀의 선과 악에 대한 개념이 모호해진다.


📝 이 책은 판타지적 요소와 더불어 우리에게 선과 악에 대한 정의를 다시금 하게 한다. 완전한 선도, 완전한 악도 없는 이 세상의 아이러니를 상상과 재미를 더해 만들어낸 소설. 마치 영화와 만화를 섞어놓은 듯한 이 소설은 우리에게 세상의 좀 더 깊은 곳을 들여다보라는 작가의 내심이 깊이 전해지는 듯 하다.


📌 '대부분의 히어로가 세상을 구하기는커녕 오히려 해를 끼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슈퍼히어로는 뛰어난 홍보 능력 덕분에 이미지만 좋을 뿐, 결국은 세상에 해로운 족속들이라는 것..' <책 속에서...>


📌 '슈퍼히어로 관리국은 초능력 표준검사를 법적으로 의무화했고, 재능 있는 아이들을 뽑아 히어로로 키우곤 했다.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그 선발 과정은 실망스러우면서도 무서운 일이었다. 선발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비밀 훈련 시설에서 지내야 하며 가족을 만날 기회도 별로 없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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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박스 - 남자다움에 갇힌 남자들
토니 포터 지음, 김영진 옮김 / 한빛비즈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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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보다는 상식에 가까운 가장 쉽고도 직접적인 책'


📝 오랫동안 이어져온 남성 중심 사회에 맞서는 페미니즘, 그리고 가정폭력, 자살, 직장 내 성폭력, 여성 혐오, 동성애 등과 같은 현대사회의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는 뿌리 깊은 근원, 그것은 바로 ‘진정한 남자’라는 허울 뒤에 숨겨진 ‘남자다움’이다.


📝 남자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남자답게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끊임없이 교육받고 강요당한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약점을 드러내서도 안 되고, 모든 관계를 주도해나가고, 모든 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해야 한다. 그래야만 남자답다고 칭찬받고, 일생 동안 그러한 생각과 행동을 당연시하며 살아간다.


📝 맨박스의 특징은 반드시 상자 안에 있거나, 아니면 밖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입구에 한 발만 걸칠 수는 없다. 맨박스는 완벽한 실천과 함께 누군가가 손가락질하면서 계집애 같은 남자라고 하지 않도록 끊임없는 경계를 요구한다. 상황은 갈수록 악화된다. 상자 안에는 모두를 위한 공간이 충분치 않다. 계층이 존재한다. 바닥에 있는 사람은 쫓겨날 수도 있다.


📌 '남자를 구속하는 '맨박스'로부터 벗어나자.'


📝 남자다운 행동을 하면서 서로 경쟁해야 한다. 각자가 점점 더 남자다운 방식을 보여줌에 따라 주변에 있는 사람도 더욱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맨박스 안에 남으려는 투쟁은 벽을 통과하는 데 성공한 사람들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 소통, 공감, 우정, 열린 마음,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능력 같은 것은 모두 상자 밖에 있다. 상자 안에서 허용되는 표현은 분노와 약간의 성적 공격성이 전부다.


📝 남성성을 다시 생각하는 일은 강인함을 부드러움으로, 폭력을 연민으로, 완고한 극기심을 유연함과 소통으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으로 존중이 학대를 이겨야 한다. 미래에 더 좋은 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우리 모두, 특히 남자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다.


📌 '맨박스는 남자가 남자다울 것을 강요한다. 남자다움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면 병신, 또라이, 고자 그리고 그중 최악인 ‘계집애’라 는 소리를 각오해야 한다. 이런 말들이 여성에게 어떻게 들릴까? 이처럼 여성에 빗대어 남성을 비하하는 표현들은 여성에 대한 남성들의 전반적인 인식 수준을 보여준다.' <책 속에서...>



#도서협찬 #맨박스 #토니포터 #김영진옮김 #한빛비즈 #남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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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되어도 출근은 해야 해 - 버티기 장인이 될 수밖에 없는 직장인을 위한 열두 빛깔 위로와 공감
박윤진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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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이라면 200% 공감할 회사 생활 이야기'


📝 모든 직장인들이 눈 뜨자마자 퇴근하고 싶고, 입사하자마자 퇴사하고 싶은 것이 직장인의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회사에 나가면 상사가 지시한 업무의 핵심을 빠르게 캐치하고, 업무의 우선순위를 비교 나열한 뒤 하나씩 헤쳐나가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원활하게 이뤄낼 줄 알면서도 내 의견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해 서로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또 수많은 보고서와 메신저, 메일과 같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도 역시 매끄럽게 다뤄야 한다.


📌 '당신의 충동적인 사표 제출을 막아드립니다!'


📝 회사 생활이란 것이 어디 그뿐인가, 사람과 사람이 모여 일하는 곳이기에 인간관계도 신경 써야 한다. 지금 회사의 누군가 때문에 너무 힘들다면 이직이나 이동을 해서 ‘이 사람’은 더 보지 않고 ‘다른 사람’을 만나겠다는 선택을 할 뿐이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완전히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 이 책에서 저자는 “도대체 ‘회사’는, ‘먹고살기 위해 하는 일’은 사람을 어떻게 바꿔 놓는 걸까요? 어쩌다가 주인공은 벌레의 모습으로 변한 상황보다 지각을 먼저 걱정하게 되었을까요? “ 라고 묻는다. 어는 순간 우리는 먹고 살기 위해 직장에서의 벌레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는내내 오늘도 어쩔 수 없이 출근해야만 하는 우리를 저자가 다독여 주는것 같았다.


📌 '사람들은 가끔 알 수 없는 우울감에 시달립니다. 그리고 대부분 ‘사람이 우울해질 때도 있는 거지’, ‘먹고살려면 참아야지’, ‘내가 유난인가?’하는 생각들로 이 우울한 순간을 넘기려고 합니다. 하지만 가볍게 넘긴 우울감은 사라지지 않고 당신 안에 차곡차곡 쌓여 언제든 당신을 무너트릴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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