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단어의 힘 - 내가 선명해지는
에번 카마이클 지음, 김고명 옮김 / 한빛비즈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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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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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을 보면
색깔이 연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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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정열적인 빨강,
어떤 사람은 차디찬 파랑,
또 어떤 사람은 순수한 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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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뚜렷하다는 것은
그가 바라는 이상향에 가깝게
바뀌어가고 있다는 뜻일거고
그만큼 뚜렷한 존재감을
가졌단 뜻도 될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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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처칠은 VICTORY
오프라윈프리는 HEART
스티브잡스는 IMP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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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떠올릴때
연상되는 한 가지 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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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본인의 본질을 담은
한 단어, BELIEVE룰 찾아내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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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역시 그것을 바라고
그렇게 되기위해 노력하면서
한 단어로 요약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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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본질을 나타낼 수 있는
한 단어! SIG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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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번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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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면 어때요? 좋으면 그만이지
신소영 지음 / 놀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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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살면어때요좋으면그만이지 #신소영 #놀

'연애는 좋지만, 결혼은 사양할게요'

결혼했다고, 혹은 결혼하지 않았다고 해서 행불행을 논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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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많은 사람들은 누군가가 옆에 있어야만 안정이 되고, 숙제를 끝낸 것 마냥 뭔가 일을 마쳤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잘못된 결혼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도 많고, 혼자 있다고 해서 불행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다.

이 책은 결혼에 대한 고정관념들에 대해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거창한 사회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작가 본인의 이야기를 재미지게 풀어내어 더욱 공감이 간다.

<책속으로>

📚 기-승-전-결혼.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결혼을 안 하면 모자라고 부족하고 불완전한 존재로 치환되는 편견은 얼마나 부당하고 폭력적인지. 그게 어디 결혼 문제에만 국한되겠냐마는, 남들이 다 가는 대세의 길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난 삶을 살면 죄책감을 느끼고 못 견뎌 하는 사람들의 경향 탓에 이런 폭력이 계속되는 게 아닐까.

📚 이미 남들은 나를 중년으로 볼 텐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서 나만 혼자 인정하지 않았단 ‘ 중년 ‘을 받아들이고 보니, 바스락 밟히는 낙엽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다. 아 ... 이제 중년 인가 보다.

📚 만약 누군가 나에게 “당신은 행복하세요?”라고 묻는다면 나는 아마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글쎄요. 가끔은 행복하다고 느끼고, 때로는 슬프기도 하고 외롭기도 해요. 만족스러울 때도 있고, 두려울 때도 있고요. 괜찮을 때와 괜찮지 않을 때를 늘 왔다 갔다 해요.”

📚 기혼이든 비혼이든 사람은 외로움을 느낀다. 혼자라는 사실이 두려운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외로움을 덮기 위해 자신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과 불행한 관계를 맺기도 한다. 그들도 그 나름의 이유가 있을 테지만, 난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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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좀 빼고 삽시다 - 아픔을 끌어안고 사는 우리들에게
명진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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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먼저 알아야 해. 다른 일은 전부 그다음 일이다.”

우리는 내가 누군인지 모르고, 삶의 존재에 대해서 질문을 하지 않은채 바쁘게만 살아간다.

우리는 왜 힘주어 앞으로만 나아가야 하는 것인가.

도올 김용옥 선생은 #힘좀빼고삽시다 가 100만부 팔리지 않으면 대한민국 사람들이 이상한 것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종단을 비판하는 등 승풍을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명진 스님의 승적을 박탈했다.

2017년 5월 백기완, 김중배, 신경림, 염무웅, 함세웅 등 43명의 사회 원로들이 모여 명진 스님의 승적 박탈을 즉각 철회하라고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는.

허나 명진 스님은 조계종이라는 틀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하고 “부처님께서 한 나무 아래서 사흘도 머무르지 말라.” 하셨는데 그 가르침대로 살았는지 스스로 돌아보겠다고 다짐했다.

마음에서 힘을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나는 누구인가?’ 묻는 것이다.

나는 누구인가 물으면 알 수 없고, 알 수 없는 상태란 어떠한 것도 결정하지 않은 막막하고 불안한 상태다.

스님은 이 상태를 어떠한 것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 상태라고 말한다.

자유로워져야 행복해 진다. 우리는 먼곳에 막연히 행복을 찾는데 방하착 하고 비워야 새로운 것을 받을 수 있듯이 그 안에 행복이 있다.

어떠한 틀에 박히지 않은 사고방식을 갖고 싶다.

자유롭게 창조적으로 살고 싶다면 이책을 읽기를 권한다.

걷다가 넘어질 때 넘어지지 않으려고 힘을 주다가는 크게 다친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유연하게 생각할수록 마음이 다치지 않는다. 몸도 마음도 스트레칭하여 자주 풀어줘야 한다._2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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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클래식 컬렉션 세트 - 전4권 - 작은 아씨들 × 빨강 머리 앤 × 작은 공주 세라 × 하이디 걸 클래식 컬렉션 1
루이자 메이 올콧 외 지음, 고정아 외 옮김 / 윌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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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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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저격!
옆에 두고 보기만 하도 뿌듯하다.
인테리어샵에 갈때마다 이런 장식용 책모양들을 보면서 왜 진짜 책들은 저렇게 나오지 못할까 했는데, 진짜 나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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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한번쯤은 접했을 소녀용 소설을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니 새롭고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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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캔디처럼 이 소녀들을 보며 나도 나만의 세계를 공고히 했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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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에 주로 나온 이 소설들은 그 시대상을 보여주는 듯 하다. 여성들이 알을 깨고 세상에 나오기 시작할 무렵, 남성중심 사회에 서기 힘든 어려운 환경들 사이에서도 꿋꿋이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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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들로 인해 누군가는 용기를 얻었을테고, 또다른 누군가는 인생의 방향을 달리했겠지. 그야말로 백년을 지나고도 살아남을만한 클래식의 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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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소싯적이 생각날 때, 삶의 희망을 북돋고 싶을 때, 복잡한 세상사 지쳐서 힐링이 필요할 때. 가만가만 열어 백년 전 세상으로 들어가 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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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클래식. 넌 이제 나와 함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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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주 세라
‘만약 내가 공주라면 공주 자리에서 쫓겨나 가진 게 없을 때에도 나보다 가난하고 배고픈 사람읓 만나면, 그들과 늘 함께 나눠야 해. 언제나 그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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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
‘하이디는 낯익은 산봉우리들이 눈에 들어오자 가슴이 벅차오르기 시작했다. 그 산들이 오랜 친구처럼 하이디에게 오래간만이라고 인사랄 건네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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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
‘기대하는 게 즐거움의 절반이에요. 원하는 일이 결국 안 생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걸 기대하며 누리는 즐거움은 아무도 막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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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너희가 짊어져야 할 작은 짐에 대해 조언을 해줄게. 때론 버거울 때도 있겠지만 짐은 우리에게 유익한거야. 짊어지는 방법을 깨달으면 점점 가볍게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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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클래식 #하이디 #작은공주세라 #빨강머리앤 #작은아씨들 #윌북 #윌북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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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마음 - 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사람을 움직이는가
홍의숙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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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자질이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리더라고 모두 리더그릇이 되는 건 아니다.

성공적인 조직을 경영한 이들은 이론과 기술에 집착하지 않는다. 판단과 결정을 올바르게 내리고, 믿을 수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는 마음에 집중한다.

리더 중에 어떤 이는 도태되고, 또 어떤 이는 악마가 되어 군림하는데, 리더로서의 자질을 천부적으로 타고 나지 않는한 한 조직을 이끌어 가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리더에 의해 조직문화가 많이 바뀌고, 직원들의 역량문제, 팀의 성과 등 많은 것이 걸린지라 이들에게는 해법이 필요하다.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한 핵심요소로 좋은 관계중에 스티브잡스의 얘기를 떠올려보면

“정말로 유능하고 의지할만한 직원을 위해 상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그들이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때 정확하게 지적을 해주는 겁니다. 물론 그건 대단히 어려운 일이죠.”

그도 인정했지만, 물론 이 일은 대단히 어렵다.

인간관계라고 생각한다면 어찌보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회사생활 역시 인간관계의 연속이라고 생각한다. 함께 공유하고, 도움을 청하고, 진심으로 조언을 하며, 이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리더라면 그는 리더로서의 충분한 자질을 가진 거라 생각된다. 그리고 그 자질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모든 리더들이 리더로서의 역할을 하길 바라본다.


#리더의마음 #홍의숙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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