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클래식 컬렉션 세트 - 전4권 - 작은 아씨들 × 빨강 머리 앤 × 작은 공주 세라 × 하이디 걸 클래식 컬렉션 1
루이자 메이 올콧 외 지음, 고정아 외 옮김 / 윌북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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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저격!
옆에 두고 보기만 하도 뿌듯하다.
인테리어샵에 갈때마다 이런 장식용 책모양들을 보면서 왜 진짜 책들은 저렇게 나오지 못할까 했는데, 진짜 나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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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한번쯤은 접했을 소녀용 소설을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니 새롭고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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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캔디처럼 이 소녀들을 보며 나도 나만의 세계를 공고히 했을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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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에 주로 나온 이 소설들은 그 시대상을 보여주는 듯 하다. 여성들이 알을 깨고 세상에 나오기 시작할 무렵, 남성중심 사회에 서기 힘든 어려운 환경들 사이에서도 꿋꿋이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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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들로 인해 누군가는 용기를 얻었을테고, 또다른 누군가는 인생의 방향을 달리했겠지. 그야말로 백년을 지나고도 살아남을만한 클래식의 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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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소싯적이 생각날 때, 삶의 희망을 북돋고 싶을 때, 복잡한 세상사 지쳐서 힐링이 필요할 때. 가만가만 열어 백년 전 세상으로 들어가 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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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클래식. 넌 이제 나와 함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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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주 세라
‘만약 내가 공주라면 공주 자리에서 쫓겨나 가진 게 없을 때에도 나보다 가난하고 배고픈 사람읓 만나면, 그들과 늘 함께 나눠야 해. 언제나 그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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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
‘하이디는 낯익은 산봉우리들이 눈에 들어오자 가슴이 벅차오르기 시작했다. 그 산들이 오랜 친구처럼 하이디에게 오래간만이라고 인사랄 건네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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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 앤
‘기대하는 게 즐거움의 절반이에요. 원하는 일이 결국 안 생길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걸 기대하며 누리는 즐거움은 아무도 막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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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너희가 짊어져야 할 작은 짐에 대해 조언을 해줄게. 때론 버거울 때도 있겠지만 짐은 우리에게 유익한거야. 짊어지는 방법을 깨달으면 점점 가볍게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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