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디자인 45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정지영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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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습관이다.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도 모르게 하고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습관 아니겠는가? 오늘 어떤 탈북자의 인터뷰를 보았다.


'잘 풀리는 1%의 사람은 항상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


20년전 죽음을 무릅쓰고 탈북한 그녀는 다단계에 빠지는 등의 좌절을 겪었다. 삶은 피폐해졌고, 인상마저 바뀌었다. 모든 이들이 그녀를 찾지 않았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직업도 찾고, 미소로 사람들을 대하는 순간 그녀의 삶은 완전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자신의 마음가짐을 성공의 요소였다고 전했다.


거짓말 같지만, 인생의 70% 이상은 본인이 알게 모르게 만들어간다. 그것은 바로 삶의 습관에서 기인된다. 이 책은 이런 '습관'을 어떻게 디자인하고 바꾸어야 할지를 알려준다. 자그마한 습관이 바뀌면 인생도 확 바뀔 것이다. 상위 1%의 습관을 가장 빠르고 쉽게 터득해볼 수 있다.


셀프 이미지, 시간 관리법, 일 처리, 인간관계, 자기계발, 행복해지는 방법 등 여섯 가지 테마로 나누어 45가지 습관으로 요약해두었다. 족집게 강의 같다. 그 중, 잘되는 습관과 잘 되지 않는 습관을 테마별로 뽑아 소개해본다.


••잘 풀리는 1%의 사람은?••
- 긍정적인 말을 의식적으로 사용한다.
- 계획을 세우면 바로 실행한다.
- 자기 자신과 경쟁한다.
- 다른 사람의 비판을 성장의 밑거름으로 여긴다.
- 정기적으로 자신이 가는 길을 확인한다.
- 항상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


••안 풀리는 99%의 사람은?••
- 자기를 부정하는 버릇이 있다.
- 일의 내용으로만 시간의 가치를 판단한다.
- 자신이 서툰 일까지 떠맡는다.
- 상대에게 잘 보이기 위해 허세를 부린다.
- 돈을 모으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
- 이를 악물고 노력한다.


인생이 술술 풀리고 있다고 느낄 때, 진짜 '성공'을 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실제로 1% 정도뿐이며, 자신의 삶에 만족하여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간다.. 그들이 디자인한 습관을 그대로 따라 실천해본다면 안 풀리는 우리에게도 술술 인생이 풀리는 날이 오지 않을까? 오늘부터라도 하나씩 실천해보자!


📚 책 속에서...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며, 머지않아 모든 것이 생각한 대로 바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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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 것들의 미학 - 포르노그래피에서 공포 영화까지, 예술 바깥에서의 도발적 사유 서가명강 시리즈 13
이해완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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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이란 비합리적인 것을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는 일”


가끔 생각한다. 우리에게 '미'란 과연 무엇인가? 본능적으로 아름다운 것을 찾는 인간들에게 이성이 아닌 감성으로 다가가는 것. 그래서 더욱 가치를 논하기 어려운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잣대를 들이대기를 좋아하는 인간의 특성에 따라 만들어진 학문이 '미학'이라 생각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학문에 매력을 느끼는 것이 나란 인간이다.


이 책은 서울대를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다는 그 '서가명강'의 열 세번째 이야기이다. 그 중 손에 꼽는 몇 가지 강의 중 이번 책은 특히나 마음에 든다. 'B급 예술로 보는 발칙한 미학 강의!'라니!! 병맛, B급 정서가 혹시 서울대에도 불어닥친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이다.


'미와 예술의 핵심 문제들을 조망하는 미학 입문서'


주로 미학이라고 하면 최고 아름다움을 논하기 마련인데, ‘감성을 철학으로 조망하는 분석미학자’ 서울대학교 미학과 교수인 이해완 교수 ‘위작’, ‘포르노그래피’, ‘나쁜 농담’, ‘공포 영화’ 네 가지 키워드로 미와 예술의 핵심 문제들을 조망하고 있다. 위작이 왜 미를 논할 수 없는지, 포르노그래피가 예술인가 아닌가, 농담의 도덕적 가치, 그리고 공포물을 통해 허구와 감정에 대한 미학적 논의를 시도한다.


B급 예술이 과연 예술인가 아닌가 대한 자극적인 소재는 우리 인간 기저에 깔려있는 본능과 본성을 그야말로 제대로 긁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이다.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독자들에게 사유의 공을 던진 것. 답을 찾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역시나 정오답만 존재하는 이분법적 사고에 갇힌 나를 또 한번 자책. 아. 이 책 나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는구나. 자극적이고 신선한 소재로 미학을 접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술술~ 술술술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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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나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라
무옌거 지음, 최인애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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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라.”


지금에서야 돌아보니 호구로 살아온 인생이다. 강직하고 청렴하게 살아오신 부모님에게 배운 것들을 지키고 살아온 댓가가 이런 것이라니... 요즘 들어 세상사 비하인드를 알고 나니 분통이 터질 때가 수 차례. 멋쩍은 배려랍시고 내 권리를 당연히 포기할 때도 있었고, 거절하지 못해 속앓이를 한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이 책은 나와 같이 바보처럼 살아온 사람들에게 대한 충고다. 이건 착한 것이 아니다. 바보처럼 당하는 것인지 모른다. 형평성이라는 명분으로 늘 포기하고 살아왔던 나의 권리는 누군가에 의해 깨어지고 있었다. 그 누군가는 나의 권리 포기로 인해 배를 불렸겠지. 차라리 몰랐으면 좋으련만, 세상에 비밀은 왜 이렇게 없는걸까?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상담 심리 전문가이자 글로 영혼을 움직이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무옌거는 나와 같은 이들이 손해보지 않도록 찐한 충고를 해준다. '아마존 중국 베스트셀러 종합 1위’, ‘대만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오르며 출간 즉시 60만 부 이상 판매된 이 책은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러한 관계 속에 살아왔는지 알게 해준다.


유교문화권에 있는 동양인들에게는 '관계'가 우선이다. 중국에서는 '꽌시'가 아니면 비즈니스도 못할 정도이니 남들 눈치 보는 것은 기본이고, 어떻게든 남들에게 잘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공자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준 유산이 우리를 괴롭힐 줄이야. 이처럼 이 책이 동양 문화권에서 지지를 받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미안하지만 도와줄 수 없어.”


똑똑하게 거절하는 법을 배우자. ‘나를 존중하는 관계 맺기’를 통해 서로가 괴롭지 않은 평등한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나처럼 아직도 바보같은 관계를 맺고 있다면 작가의 30가지 매력적인 조언을 꼭 들어보도록!


📚 책 속에서...
지나치게 나약하고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은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다. 지나치게 착하다는 것은 호구라는 뜻이다.

📚 책 속에서...
힘들게 일하고도 단지 겸연쩍다는 이유로 자기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면 결국 혼자 고통을 곱씹어야 한다.

📚 책 속에서...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존중하고 아끼는 첫걸음은 거절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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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 - 위기의 팀을 빠르게 혁신하는 유연함의 기술
제프리 헐 지음, 조성숙 옮김 / 갤리온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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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FLEX) 리더십' : 때로는 권위적으로 때로는 개방적으로 상대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변화하는 리더십


시대가 바뀌었다. 상승하는 시장에서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지만, 지금처럼 불황일때는 강력함만으로는 사람들의 공감을 사지 못한다. 이 책은 변화된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이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할 것인가? 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당신은 어떤 리더입니까?"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이 생각하는 나는 분명 다르다. 각자가 가진 기반이 달라서, 혹은 기준이 달라서, 가치관이 달라서 생각하는 바도 달라진다. 어떤 이는 나를 권위적이라 보는 반면, 또 어떤 이는 나를 우유부단하다고 느낄지 모른다. 각자가 생각하는 기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경영자 코치이자 하버드메디컬스쿨 심리학과의 교수진인 저자는 이런 다른 기준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하는 유연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나 변화되는 시대에는 더더욱 절실하게 요구된다. 획일적인 사고와 문화가 사라지고, 개개인의 특성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이때, 과거와 같은방식으로는 더이상 살아남기 힘들다.


''알파형 리더십'과 '베타형 리더십'을 자유자재로 오가라!'


수평적인 조직이 일반화 되었다. 10~20년전만 해도 모기업에서는 재떨이가 날아다니고, 담배심부름이 일반화되어 마치 군대를 다니는 것 같은 기분으로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밀물과 썰물처럼 들고나는 시대이다. 더 이상 '계급'을 논하기는 어려워질 것이다.


''변신형 리더십' 그것이 답이다.'


이러한 시대에 필요한 '리더'. 지금과는 분명 다른 모습이어야 한다. 누군가는 줏대가 없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분명 개인의 특성에 따라 대응하는 방식도 달라야 한다. 변화하는 시대와 조직에서는 분명 필요한 리더십임에 틀림없다. 리더들 뿐 니라 전문 경영인들도 분명 보아야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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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카피어블 - 아마존을 이긴 스타트업의 따라 할 수 없는 비즈니스 전략
짐 매켈비 지음, 정지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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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스타트업을 성공의 길로 이끄는가? 성공하는 스타트업과 실패하는 스타트업의 차이는 무엇인가?'


'스타트업!' 말만 들어도 흥분되는 말이다. 혈기 왕성한, 열정적인 젊은이라면 '스타트업'에서 본인만의 열정을 불살라 대단한 기업을 만들기를 원할 것이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많은 스타트업이 만들어지고 또 없어진다. 대체! 어떻게 해야 그 수많은 스타트업 중 거대한 공룡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은 세계 최대 온라인 기업 아마존을 이기고 세계 최고의 핀테크 기업을 세운 짐 메켈비의 이야기이다. 스타트업을 꿈꾸는 누군가는 이 책을 꼭 보아야 한다. 몇 년전부터 계속 한국 시장을 기웃거리던 아마존이 SK와 손잡고 드디어 들어온다는 소식이 들린다. 하지만 짐 메켈비의 절대적 성공 법칙이라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가 아마존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창의성' 그리고 '작은 혁신' 이었다. 같은 문제를 발견하고도 해결을 할 수 있는 힘은 어떠한 문제에 봉착하더라도 새롭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고, 그 해결책으로 인해 또 다른 새로운 문제가 생기면 또 다른 해결책들이 연속적으로 반복되며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지는 것에 있었다. 창업 4년 만에 매출을 13배, 5억 5천만 달러까지 끌어올린 스타트업. 바로 스퀘어(Square). 그가 이룩한 결과이다.


아마존도 언젠가는 스타트업이었을 것이다. 거대한 기업이 된 지금, 모든 것을 빨아들일 것 같지만, 몸집을 불리면 동작은 둔해지기 마련. 매켈비는 그것을 역이용한 것이다. 말콤 글래드웰이 말했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그것은 처음부터 뻔한 결과처럼 보였을지 몰라도 우리는 겉모습만 보고 판단했던 것이다. 거대한 몸집을 가진 골리앗은 잽싸고 영리한 다윗에게는 그저 둔한 덩치였을지 모른다.


저마다의 장점이 있다. 스타트업이기에 빠른 대응과 빛나는 재치로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다. 거기에 매켈비가 전하는 성공하는 스타트업들의 ‘혁신 쌓기 전략(innovation stack)’ 비밀만 잘 전수받는다면 또 하나의 '스퀘어'같은 기업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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