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 계급인 노동자들은 스스로의 힘을 깨달을 수만 있다면 따로 음모를 꾸밀 필요도 없다. 그냥 들고일어나서 파리 떼를 쫓는 말처럼 몸을 흔들기만 하면 된다. 그들은 마음만 먹으면 내일 아침에라도 당을 산산조각 내 버릴수 있다. 조만간 그들도 그런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 - P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