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가구투자로 꼬마빌딩 4채의 주인이 되었다
박정선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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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처음부터 전문적인 부동산 투자를 해왔던 분이 아닙니다. 40대 초반까지 직장생활을 하였고, 퇴직 후 자기 사업을 하면서 부동산 공부를 하였다고 합니다. 사업과 부동산 투자를 병행하면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 현재 꼬마빌딩 4채를 소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직장인이나 사업을 하면서도 부동산 투자로 성공하였던 경험의 저자가 쓴 책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가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2년전에 출간한 ‘대한민국 20, 부동산에 미쳐라’의 실천서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가주 주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물건 고르는 법, 구매 및 투자 방법, 주의해야 할 다가구 주택, 세금 문제와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차례로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땅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땅의 가치에 따라 재건축 되는 아파트든 다가구 주택이든 투자의 성패를 가른다고 합니다. 이런면에서 대지 지분이 많은 주택이 아파트 보다 더 유리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2층 이하의 단독주택지에 5층으로 지으면, 건축비를 충당하고도 수익이 난다고 합니다. 게다가 단독주택 구옥이 줄어들고 있지만,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반대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기왕이면 도심의 땅 위에 건축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중주택에 투자하라고 합니다. 저자는 시세 11억에 비용 1억이 필요한 12억짜리 역세권 다가구 주택을 전세를 끼고 3억에 매입한 사례를 들며, 토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익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상태가 좋지 않은 건물의 경우에 대해 재건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으며, 자산이 모이게 되면, 하나씩 월세로 전환하여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다가구주택 투자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어, 하나씩 다시 한번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몰랐던 정보들도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새로운 마음으로 다가구주택 투자에 대해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최근의 정부 정책에 따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가 강화되고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고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먹고 살만큼 부를 축적하였음에도 저자는 직업을 가지길 권하고, 일을 하는 것이 돈을 버는 수단 이외에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다가구주택에 특화된 저자의 부동산 투자 방법은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기존의 아파트나 상가 및 오피스텔 위주의 관심을 넓히게 해준 좋은 책이었습니다. ^^

이 책의 저자는 처음부터 전문적인 부동산 투자를 해왔던 분이 아닙니다. 40대 초반까지 직장생활을 하였고, 퇴직 후 자기 사업을 하면서 부동산 공부를 하였다고 합니다. 사업과 부동산 투자를 병행하면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 현재 꼬마빌딩 4채를 소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직장인이나 사업을 하면서도 부동산 투자로 성공하였던 경험의 저자가 쓴 책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가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저자가 2년전에 출간한 ‘대한민국 20, 부동산에 미쳐라’의 실천서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가주 주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물건 고르는 법, 구매 및 투자 방법, 주의해야 할 다가구 주택, 세금 문제와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차례로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땅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땅의 가치에 따라 재건축 되는 아파트든 다가구 주택이든 투자의 성패를 가른다고 합니다. 이런면에서 대지 지분이 많은 주택이 아파트 보다 더 유리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2층 이하의 단독주택지에 5층으로 지으면, 건축비를 충당하고도 수익이 난다고 합니다. 게다가 단독주택 구옥이 줄어들고 있지만,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반대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기왕이면 도심의 땅 위에 건축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중주택에 투자하라고 합니다. 저자는 시세 11억에 비용 1억이 필요한 12억짜리 역세권 다가구 주택을 전세를 끼고 3억에 매입한 사례를 들며, 토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익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상태가 좋지 않은 건물의 경우에 대해 재건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으며, 자산이 모이게 되면, 하나씩 월세로 전환하여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다가구주택 투자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어, 하나씩 다시 한번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몰랐던 정보들도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새로운 마음으로 다가구주택 투자에 대해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최근의 정부 정책에 따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가 강화되고 있어서 주의해야 할 점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고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먹고 살만큼 부를 축적하였음에도 저자는 직업을 가지길 권하고, 일을 하는 것이 돈을 버는 수단 이외에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다가구주택에 특화된 저자의 부동산 투자 방법은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기존의 아파트나 상가 및 오피스텔 위주의 관심을 넓히게 해준 좋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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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두통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권준우.배상우 지음 / 북랩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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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질병을 앓고 있지 않은 일반인들도 자주 겪을 수 있는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서 이유없는 스트레스성 두통이 더욱 많이 발생하지만, 두통원인을 명확히 찾지 못하여 고생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그러한 고민을 덜어 들이기 위해 이 책에서는 무려 101가지의 가장 흔한 두통원인과 두통예방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선 두통이 발생하면 어느 병원에 가야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신경과를 가장 먼저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책을 쓴 신경과 의사들도 두통으로 고생하였고,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크게 15가지 주제로 분류하여 두통의 증상, 원인, 예방에 대한 내용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선, 가장 쉽게 원인을 제거 할 수 있는 음식에 관련된 내용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매일 즐기는 커피가 두통에 약일까 독일까에 대해 궁금했습니다. 원래 두통약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카페인이 다른 음료 보다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혈관수축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중에 파는 감기약이나 두통약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카페인을 과량을 섭취한 후, 카페인 효과가 사라질 때

두통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보통은 7일 이내에 저절로 사라진다고 합니다. 보통 커피만 생각하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초콜릿이나 다른 음료에도 있는 카페인을 모두 포함한다면 나도 모르게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고 있었다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음식을 적게 먹으면, 졸음도 없고 체중관리도 쉽고 머리가 맑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배가 고파서 머리가 아픈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저녁을 자주 거르면 아침에 뇌로 가는 혈당이 줄어들고, 이 때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면 혈당이 급히 올라가서 인슐린에 의한 저혈당이 올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뇌의 혈당이 떨어지게 되면서 뇌혈관의 수축이완이 발생하여 두통을 일으킨다는 이론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저혈당이 없는 공복 자체만으로도 편두통을 유발한다고 하니, 아침에 두통을 자주 느낀다면 전날 저녁의 공복이 원인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여러 두통의 원인질환에 대한 설명 끝에 국제두통학회 두통질환분류 3판의 분류 및 진단기준이 있기 때문에 해당 질환에 대해 이 부분을 키워드로 하여 더 깊은 내용을 참조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자의 말처럼 두통은 치료 보다는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 많은 두통원인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고, 질병이 아닌 일상 생활의 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현상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두통은 조금의 관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에 평소 두통이 많으신 분들은 자신의 생활습관을 먼저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빠른 예방이라 생각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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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시대, 일본 기업에 취업하라 - 스펙, 토익 없이도 취업할 수 있는 전략
정희선 지음 / 라온북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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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금융위기 이후 자본주의 저성장에 빠져있고, 지속적으로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전까지와 다르게 40대만 되어도 희망퇴직이나 명예퇴직 대상이라는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으며, 젊은 청년들의 고용도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웃 나라인 일본은 우리나라와 정반대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은 본인이 원하면 몇 군데 중에 선택하여 취업할 수 있을 정도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베 정권은 부족한 일손을 확보하기 위하여 외국인 취업에 대하여 점점 개방하는 정책을 펴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국내에서 일본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아직 생소하고 모르는 것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하우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저자의 경험을 통해 일본에서의 경력을 발판으로 하여 글로벌 회사로의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파트 2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이 모를 수 있는 알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 실전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일본에 진출하기 위해서 한국은 문화적, 언어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유리한 점도 있습니다. 또한, 한국인을 채용해 보았던 일본기업에서는 한국 사람들이 똑똑하고 적극적이며 일본어, 영어도 잘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취업의 필수이자 가장 중요한 이력서와 일본어 면접, 영어 면접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 처음 접한 개인 마케팅 계획서를 작성하는 부분이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경력직은 채용 에이전시나 네트워크의 활 용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영어권 국가들이 취업비자 요건을 강화하는데 비하여 일본은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취업비자 문턱을 낮추고 일본에 체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 농업, 간병, 숙박, 조선에 대해서는 2019 4월 부터 새로운 자격을 만들어 외국인 노동자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하니, 관련 분야의 사람들은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기존 10년이 넘어야 영주권 신청이 가능한 것도, 고도 인재의 경우는 1~3년 만에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본 내부에서 진행하는 취업박람회에 대한 정보는 현재 적극적으로 일본 진출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한번에 구직을 적극적으로 원하는 업체와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고, 비록 실패하더라도 실전 면접 연습을 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정보가 부족했던 최신 일본 취업의 전망이나 장단점과 같은 내용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일본 취업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내용들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일본 진출을 위한 충분한 가이드 역할이 되었습니다. 책에서 언급한 내용을 참고하여 하나씩 준비해 나간다면 일본 취업이 문이 한국에서 취업하는 것보다 오히려 더 쉬울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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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3천만원 4 - 여의도의 타짜들, 완결 허영만의 3천만원 4
허영만 지음 / 가디언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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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초보자인 허영만님께서 어느덧 4권까지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이 시리즈는 3천만원으로 실전 주식투자 하는 상황 그대로를 만화로 만들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든 책입니다.

이 책이 ‘허영만의 3천만원 여의도의 타짜들’ 마지막 편으로 투자 결과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5개의 계좌 중에 두 개는 마이너스이고, 세 개는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이 중에 하나는 우담선생으로 투자한 허영만 저자이기도 합니다. 안타깝게도 저자의 계좌에서는 마이너스이면서 전체 계좌 중 최고 손해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수익률을 종합하면 2017 7월에서 2018 8월까지 수수료를 제외하고도 31.92%의 놀라운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투자 상황을 전제로 하였기 때문에, 이 책에 실린 내용들도 만화 연재 시점을 기준으로 2주 전의 실제 투자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이 번 편에서는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편에 이어서 소 주제는 43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날짜로는 올해 4 30일부터의 투자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먼저 10%의 주가등락은 대세 전환이라고 하면, 이러한 큰 흐름에 편승하는 것이 주식투자의 기본이라고 합니다. , 주가가 바닥에서 10% 정도 오르는 경우나 최고가에서 10% 정도 하락하면 대세 전환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내용부터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투자에서는 앞 선 책과 마찬가지로 메시지를 통하여 종목과 매수, 매도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 오프라인에서 만나 이야기한 간담회 내용도 이러한 형식에 포함시켜 대화형식으로 구성하였고, 모든 내용들은 시간순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간담회 내용들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실전 고수들의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이 대화 내용은 투자자들이 가져야 할 기본으로 참고해도 좋을 듯 합니다.

 

전문가들도 매도나 매수 주문을 요청한 후에 바로 취소를 요청하는 내용을 통해, 변화하는 시황을 잘 모니터링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로 주식들은 장기간 보유하지 않고 짧은 기간에 매매를 하면서, 작은 수익이지만 꾸준하게 올리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자의 주식 거래 내용도 함께 보여줌으로 인해 어떻게 손실이 나는지도 참고 할 수 있어서, 저자는 마음이 아팟겠지만 독자들이 위안을 삼으며 책을 읽는 재미를 더 해 준 것이라 생각됩니다.

 

주식을 잘 하고 싶으면 손절매를 잘 하라는 말이나, 손절매를 하기 어려운 사람은 주식 투자를 하면 안된다라고 하던 말이 생각납니다. 저자도 전 재산이 아닌 일부를 투자하였기 때문에 손절매를 잘 하였던 것 같고, 결과적으로 시장 수익률 보다 높은 수익을 기록한 것 같습니다. 또한, 본인 보다는 전문 자문단의 투자 결과가 더 좋았던 것처럼 객관적으로 타짜들이 말하는 원칙만 잘 지킨다면 주식 투자도 보다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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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마음을 살린다 - 도시생활자가 일상에 자연을 담아야 하는 과학적 이유
플로렌스 윌리엄스 지음, 문희경 옮김, 신원섭 감수 / 더퀘스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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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 엄청난 과학을 발전시키면서 지구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자연의 힘 앞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편하고 도움이 되는 것을 사용하여도 자연이 주는 영향력을 넘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힐링을 위해서 자연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산이나 바다를 찾아 가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집 안보다 여러 가지가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인간이 만들어내 인공물로 가득 찬 도심에서 느끼지 못했던 심신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자연의 힘인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자연이 인간의 면역을 높여주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과학적인 연구 내용들을 통해 객관성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2가지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매피니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도시환경보다 사방이 푸른 곳이나 자연 속 주거형태에서 유의미하게 행복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와 자연에서 느끼는 즐거움의 차이가 혼자 있을 때와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의 차이보다는 크고, 노래나 스포츠를 좋아하는 활동을 할 때와 하지 않을 때의 차이와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우리는 일주일에 1500번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다른 즐거운 활동을 간과하여 스스로 짜증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시화에 따라 실내 생활이 늘어나고 근시, 비타민D 결핍, 비만, 우울, 외로움, 불안과 같은 실내병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도 자연이나 야외에서 멀어진 생활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어느 순간 자연은 우리 곁에 있는 필수가 아니라, 시간을 내어 자연경관을 찾아가는 사치로 여긴다고도 합니다.

 

야생에서의 인지라는 고급 심리학 수업에서는 대학생들을 사막으로 데려가서 며칠 동안 캠핑과 탐험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전화통화도 금지가 됩니다. 야영을 하며 모닥불을 피우고, 직접 음식도 만들어 먹고, 사막도 걷고, 유적지를 둘러보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과학의 발전이 가져다 주는 양날의 검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친구에게서 올 문자 메시지를 기다리는 것 보다 제대로 살아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연 속 생활을 통해 탐구적이고 사회적인 본능을 배우고, 인간 사이의 사회적인 본능을 되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였습니다. 과학의 발달이 인간사이의 본능을 만족시키고 있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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