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세일즈다 - 누구에게 무엇이든 팔 수 있는 비법
프레더릭 에크룬드.브루스 리틀필드 지음, 이주영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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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웨덴 출신으로 아무런 연고도 없는 뉴욕의 부동산 중개인으로 전설적인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판매왕 ‘프레더릭 에크룬드’씨가 자신이 지금껏 어디에도 공개하지 않았던 노하우를 공개한 책입니다. 저자 스스로도 스스로 발견한 진정한 자신을 찾는 법을 공유한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 비법을 알고자 했으나 이 책을 위해서 남겨 두었다고 합니다. 저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명문 스톡홀름 경제대학교에 진학하였으나,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중퇴하고 IT 스타트기업을 공동 창업하여 20대에 수 십억원의 투자를 유치시킬 정도로 자신을 파는데 이미 소질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뉴욕대학교에서 2주 과정의 부동산 중개인 양성 프로그램을 듣고 바로 부동산 중개업을 시작하여 첫해에 550억의 부동산을 팔아 치우며 뉴욕 부동산위원회의 ‘올해의 신인’으로 뽑힐 정도로 부동산 중개인으로서의 천부적인 능력을 보유한 인물입니다. 지금도 미국에서 매출이 가장 높은 팀을 이끌고 있으며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는 자신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이 저자의 자랑이 아니라 여러분도 어떤 분야이든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증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4개의 주제로 나누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일부 내용은 저자 주변의 도움이나 환경에 의해서 강력한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 과정 모두가 본인의 의지가 있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업을 하는 개인으로서 준비하는 내용 보다는 고객을 대하는 부분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거래를 성사시켜라’의 내용 중에 비즈니스 거래에서는 양측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균형을 찾는 과정이 합의나 협상이며, 그 노하우로 상대방을 기다리게 하며 타이밍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숨 쉴 수 있는 여유를 주며 상대가 분노로 이어지지 않는 적절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부분은 전혀 생각지 못했던 내용이었습니다.

이 책은 사람을 대하는 비즈니스의 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한 모든 것이 실려있다고 생각됩니다. 스스로가 준비하고 성장하고 자는 분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입문서가 될 것이며, 이미 세일즈를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거래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들을 많이 배우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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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즐거움 - 7:5:1 정리 법칙으로 일상이 행복해지는 기술
야마시타 히데코 지음, 박선형 옮김 / 생각정거장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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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물건 정리법을 통해서 누구나 실천 가능한 자기탐구 방법에 심취해 새로운 정리기술인 '단샤리'를 고안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일상의 정리법과 누구나 실천 가능한 '정리, 수납, 청소'라는 개념을 도입하였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거주하고 있는 도쿄의 집안 위치 별로 정리, 수납, 청소 및 단샤리를 적용한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현재도 단샤리와 관련하여 신문, 잡지, TV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 버리는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샤리란 넘쳐나는 물건을 끊고,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고, 끊고 버리는 것을 반복하면서 물건의 집착에서 벗어난다라는 세 단계를 의미합니다. 저자는 이 세 단계를 반복적으로 노력하면 자신의 공간과 생활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책은 단샤리에서 한 걸음 더 발전한 단계인 풍요로움과 온화함이 깃든 생활을 의미하는 '' 까지 함께 담았다고 합니다. 공간, 시간, 인간관계의 여유가 삶의 풍요로움을 자져다 주는 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저자의 집을 총 7개의 공간별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역시 여성분이라서 그런지 먹는 공간인 부엌을 가장 중요시 하고 있으며, 최소한의 전자기구를 사용하고 동선 보다는 물건을 한 번에 꺼내는데 중점을 두고 단샤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공간에 대해서는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입는 공간에서는 약간의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질 좋은 속옷 몇 개와 출근용 옷은 여섯 벌만 두고, 매달 세 가지를 처분하고, 세 가지를 새로 구입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저자의 직업적인 부분에 맞추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한 달 밖에 안 된 옷을 처분하라는 것은 이 책의 내용 중에 가장 큰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정리에 대한 몇 권의 책을 보았지만, 이 책은 저자만의 정리기술을 통일되게 적용하면서 설명하였기에 정리에 대한 개념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실천을 하여 집안에서의 행복을 찾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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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누가 이해해줄까? -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문지현.박현경 지음, 임운규 그림 / 평단(평단문화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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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두 분이십니다. 한 분은 학창시절 꿈이 작기이었으나 의과대학을 진학하여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계시고, 다른 한 분은 학창시절 꿈이 의사였으나 인문학과 글쓰기를 업으로 선택하여 남서울대학교에서 교양영어를 강의하며 글을 통해 소통과 가르침과 치료에 관심이 많으신 분입니다.

성인들에게 물어봐도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인생에 대한 정답을 명쾌히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삶에 치여서 생각할 겨를이 없는 어른에 비하여, 한 참 성장하는 청소년들은 삶 자체가 미래의 인생을 찾아가는 여정이라 생각됩니다. 정답이 없기 때문에 그 답을 찾는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고민과 좌절이나 고통에서 벗어나 제대로 가는 길을 알려주고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게 알려주고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것이 이 책입니다.

인류의 영원한 질문인 왜 사는가에 대한 질문이 담긴 존재와 의미, 공동체와 관계, 규범과 가치 라는 큰 세 가지 주제로 구분하여 철학적 에세이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파트 2 부분은 학교생활이 대부분인 청소년들에게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요즘의 가족에 대하여 잘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족에서 자신은 개인으로서 권위와 자유의 의미와 가족에서 지위와 역할에 대하여 얼만큼 고민해고 노력해야 되는지를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행복을 가지고 있을 수 없음을 알고 감사하는 태도로 조금씩 행복하게 채워나가야 한다는 의미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책은 각 주제별로 사례를 들어서 전체 상황에 대한 원인을 먼저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나를 알아가는 질문을 던져서 독자들의 상황에 맞추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여 고민을 스스로 해소 할 수 있는 연습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이 한 번씩 읽으면서 본인의 마음을 자신이 먼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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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의 당구홀릭 4 - 뒤돌리기 완전공략기!! 아라의 당구홀릭 4
아라.폴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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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는 놀랍게도 체력을 극복하기 위해 당구를 취미로 하고 계시는 여성 작가이시며, 스토리 뿐만 아니라 그림에도 실력을 갖추고 계신 분입니다. 이 책은 아라의 당구 홀릭 시리즈로서 입문편인 1~3권을 통하여 익힌 당구의 기초 기술을 익힌 분들에게 쓰리쿠션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두께 조절, 회전, 키스 피하기 등의 반드시 필요한 기술들을 이용한 뒤돌리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당구의 기본이 필요하신 분들은 2013년부터 출간된 기본자세와 원리, 크스토크를 담은 1, 당점의 설정 방법과 팁 구분법, 두께를 겨냥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주안시와 그에 따른 두께교정 방법, 팔로우 스루 샷에 대한 내용과 연습방법을 담은 2권 또는 쿠션, 입사각과 반사각, 큐볼의 분리각 등 쓰리쿠션의 기초를 담은 3권을 먼저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먼저 두께를 정확히 보고 샷을 했음에도 당점에 따라 공의 회전에 의하여 입사각이 달라지는 원리와 진행거리가 달라지는 것부터 설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에 색깔과 영역을 표현하여 스쿼트 현상이 발생하는 당점영역을 알려주는 부분은 한 눈에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뒤돌리기 기술에 대해서는 표준모델로 잡혀있는 슬레이트 시스템을 이용한 네 가지 기본 형태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같은 포인트를 공략하더라도 부드럽게 밀어친 샷과 짧고 빠른 샷의 속도로 구별하여 회전력과 반사각의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키스가 가장 많이 나는 상황과 완벽하게 키스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당점과 두께 조절을 통하여 분리각 및 속도의 원리를 통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버튼이나 쿠션의 높이에 따른 영향, 피싱 샷은 물론 먼 거리 공략법과 키스아웃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모든 설명이 당구 그림과 함께 캐릭터들이 재미있게 표현해 주었으며, 글의 내용과 그림이 너무 잘 매치가 되어 읽으면서 바로 이해되는 아주 잘 만들어진 책이라 생각됩니다. 당구를 조금 치시는 분들도 옆에 두시고 하나씩 레벨업을 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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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상속.증여 만점세무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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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세금과 관련된 업무를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설팅 전문 세부법인인 택스홈앤아웃에서 2013년에 출간된 ‘상속,증여 만점 세무’에 이어 최근 개정된 세법을 모두 반영하여 ‘new 상속,증여 만점 세무’ 란 개정판으로 선보였습니다., 개정판에는 상속세와 증여세를 각각 기초 편과 고급 편으로 나누어 각자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만 선택하여 바로 참고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질의 응답 형식으로 많은 예시를 담고 있어서 어려운 세무 내용을 독자들이 실생활에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증여세와 상속세의 기초 편에서는 기본적인 세금문제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기본 개념을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고급 편에서는 상당히 혼란스럽고 생각을 해야 하는 부분이 아주 많았습니다. 특히, 증여세는 재산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계획적인 경우가 많기에 대처가 계획적인 대처 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았지만, 상속세의 경우에는 물려 주는 사람이 미쳐 준비하지 못한 경우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상속자들간의 의견 조율도 필요하기에 더 어려운 부분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보험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부분에서는 보험 상담사들에게서 조차 듣지 못한 내용이어서 매우 좋은 정보였습니다. 저도 부모님의 보험 계약 내용을 확인하여 보험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부모님이더라도 제가 보험금을 불입하도록 하여 상속재산에서 제외 시킬 계획입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주변에 조사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상속세와 증여세는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사이에 큰 절세효과가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책을 주변에 두고 저 뿐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고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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