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대, 사야 할 부동산 팔아야 할 부동산
김부성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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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부터 부동산 상승시대는 끝이 났으며, 폭락에 대비하여야 한다는 여론이 많이 형성되었습니다. 저 또한 그런 분위기가 충분히 합리적이라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올해까지 전세값은 물론 아파트 가격 상승을 보면 정 반대로 폭등한 지역이 있을 정도로 많은 지역에서 상승을 하였습니다. 이런 혼란스러운 부동산 상황에서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더욱 신중해지고 더 많은 분석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더욱이 미국의 금리 인상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세계경제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상황까지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에 15년간 부동산 실전 투자와 자문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서 부동산 자산가로 성공한 저자가 이 상황을 대처하기 위한 이야기를 이 책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3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동산 시장에 대한 여러 예상들을 분석한 내용들로 시작하여 앞으로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3장에서 이 책의 핵심인 부동산 성공법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부동산 가짜 악재를 다룬 내용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1년전인 2015년 하반기의 미국 금리 인상, 주택 공급 과잉, 정부의 가계 부채 대책의 내용들도 이에 해당된다는 것과 오히려 진짜 악재가 터지면 그 때가 매수 기회로 보는 타이밍이란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책 속의 많은 내용들이 기존의 대중적인 인식을 다른 각도에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서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부동산 상황이나 현상을 보는 수준을 한 단계 높아지게 하는 고마운 책이라 생각됩니다.

 

실전과 이론을 겸비한 저자의 현안과 부동산에서 성공하기 위해 알려주는 노하우를 이 책에서 배웠습니다. 앞으로 2년이 지난 금융위기 이후에 누적된 공급 부족의 해소되는 시기로 본다는 생각을 처음 하게 되었고, 2019년의 부동산 시장을 새롭게 분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투자 부분에서 부동산은 계속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도 확실히 이해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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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에이스의 부동산 절세의 기술 - 양도세, 종합소득세, 매매사업자, 임대사업자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세금 필독서
김동우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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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투자 수익률이 기대수익을 넘었을 때 하게 되어있습니다. 기본적인 세금은 거래 관련 당사자들인 은행, 중개인 및 신고시 납부하는 세금관련 내용들은 어느 정도 알고 있기에 잘 처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과 관련되어 중과세나 일반과세냐 종합소득세부터 시작하여 증여세, 상속세에 대한 개인거래만 해도 고려할 것들이 많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매매사업자나 임임대사업자로 등록했을 때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 고정수입이 있는 상태냐 아니냐에 따라 4대 보험료와 연말 정산시 세금과 관련된 내용까지 고려할 내용들의 범위가 너무 넓습니다. 이러한 고민들을 13년간 실전 투자 경험을 가진 저자께서 상세히 알려드리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고 세금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절세를 하기 위한 내용까지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세전 수익은 의미가 없으며, 세 후 수익률을 잘 분석하여 투자하여야 진정한 부동산 투자 수익률을 검토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용 중에 잘 모르는 부분이 생겼을 때는 최고의 전문가인 국세청 세미래콜센터 126번이나 납세자보호담당관 제도를 이용하라는 부분은 미쳐 활용하지 못했었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질과세와 근거과세의 두 가지 원칙과 아무리 소유한 집이 많아도 모두 월세 수익 없이 전세를 두었으면 과세가 안 된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한 절세전략과 매매사업자가 가지는 이점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책의 사이사이에 있는 세금 돋보기를 통하여 세금 적용 사례를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으며, 각 장의 마지막에 있는 Insight를 통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상식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한 번 읽어서 세금과 관련된 내용이 다양하고 절세의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직 모든 내용이 완벽히 이해된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 투자 때마다 곁에 두고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됩니다. 몰라서 아까운 세금을 납부하게 되는 경우는 없어질 것이라 예상되며,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하여 세금에 대한 지식을 키우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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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매너에 있다 - 직장인을 위한 에티켓 교과서
호조 구미코 지음, 조미량 옮김 / 넥서스BIZ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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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면서 지켜야 할 거의 모든 에티켓을 담은 책입니다. 일과 관련된 것 뿐만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것과 회사 밖에서의 식사나 음주에 대한 내용까지 망라한 종합 안내서라고 할 만 합니다. 책의 제목과 같이 이러한 에티켓을 지킨다면 일 잘하는 사람으로 보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생활을 잘 하는 것에는 크게 업무와 인간관계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인간관계는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존재하며 일단 같은 조직에서 함께 일을 하게 되면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적절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합니다. 소속된 조직만이 가지는 특이한 문화도 있을 것이며, 사회 통념상 공감하는 직장인의 예절이나 관습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사회생활을 하기 전에 별도로 배운 적이 없고 사회생활을 한다고 해도 모든 분야에 대해서 명확히 공부하거나 도움을 받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무척 힘들어 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직장인에게 모든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내용들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며, 특히, 사회 초년생에게는 꼭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됩니다.

 

책에는 총 다섯 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기본적인 인사나 몸가짐부터 기본적 사내 매너, 비즈니스 소통 매너, 각 종 행사시의 매너를 다루고 있으며, 마지막에는 기본 매너를 넘어 비즈니스의 달인에게 필요한 내용까지 함께 언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러 배우기 힘든, 지각과 결근 연락, 장기 휴가 받기, 거절하는 방법, 식사나 술자리 후에 마무리 하는 방법까지 다루고 있어서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또한, 사과하는 요령이나 고객 불만에 대한 대응 방법들도 회사 뿐 아니라 다른 일상 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핵심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글과 상세한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 상황에 대한 이해가 잘 되었으며, 잘 못된 상황과 잘 된 상황을 비교하여 설명하는 부분들은 사소한 차이를 쉽게 파악하며 배울 수 있어서 편하게 읽었습니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습관이 되도록 필요한 부분을 수시로 참고 하며 읽을 수 있는 구성도 좋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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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달라도 괜찮아 -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읽는 편지
김선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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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신학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였고, 늦은 나이게 교육대학교를 다닌 후 지금은 서울에서 초등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책에 실린 내용들은 저자가 선생님으로서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에는 미쳐 말하지 못하였던 내용들을 몇 년의 시간이 지난 후에 편지를 통해 전달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사제지간으로 지날 때 말을 했어도 그 당시의 나이에서는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하던 선생님께서 그 당시의 제자에게 꼭 필요했던 이야기를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이해할 나이가 되었으리라 생각하는 시점에 아껴 두었던 말을 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 생활을 살아가면서 현재의 일을 해결하는데도 벅찬 상황일 수도 있고, 지난 과거의 기억이 희미해져서 잊고 살아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옛 제자들에게 글을 보낸다는 것은 엄청난 사랑과 애정 그리고 노력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에는 총 42가지의 이야기가 엄마를 싫어하던, 선택이 힘들던, 왕따를 즐기던, 다른 사람 눈치를 보던, 학원 가기 싫어서 울던, 감정 기복이 심하던 너에게라는 6개의 대주제에 7가지 이야기로 구분되어 실려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제자에게 보내는 글이지만, 아이를 이해하는 부모님에게 더 필요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창 시절에 부모보다 더 많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아왔던 선생님이기에 부모님들이 몰랐던 아이들의 고민이나 모습들을 볼 수 있는 좋은 내용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와의 의견 충돌, 과도한 선행학습, 성에 대한 관심, 흡연, 자살, 왕따, 산만함, 학원 등등 학창 시절에 겪을 만한 대부분의 고민거리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이에 대해 부모로서 가르쳐 주고 싶어도 아이에게 적당한 말을 찾지 못해서 망설였던 주제들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명쾌하게 이야기 하고 있어서 속이 시원할 정도였습니다. 부모와 아이 사이에 말 못하는 이야기가 분명 존재할 것이라 예상되기에 이 책을 함께 읽는 다면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각 이야기를 시작할 때 쓰여있는 짧은 명언들도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먼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책 사이사이에 있는 그림들은 순수한 학생들과 꿈과 마음을 표현한 것 같아서 책 읽는 동안 눈의 휴식처가 되어주었습니다.

선생님과 학생으로서 함께한 시간보다 훨씬 더 크게 제자들 한 명 한 명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좋은 선생님을 만난 제자들은 좋은 양분을 받았기에 훌륭히 성장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되어 부럽습니다. 지금은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의 저자만큼 아이를 나이에 맞게 이해하고 사랑하였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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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50일 - 체력고갈 현대인을 위한 인생역전 프로젝트
김성태 지음 / 라온북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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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흔히 있을법한 직장을 다니는 한 평범한 사람처럼 느껴지는 저자가 운동을 통하여 건강과 자신감을 가지면서 일상 생활이 긍정적으로 바뀌는 이야기를 이 책에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초등학교는 물론 고등학생 2학년 때까지 식탐이 많은 학생으로서 외모에 대한 자신감은 없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반대로 이 시기에 독서를 즐겼기 때문에 지금의 사회인에 되는 밑 걸음이 되었다고도 말합니다. 저자는 고 2때 몸짱 친구를 본 이후에 멋진 근육과 식스팩의 매력에 빠져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자신감은 물론 자존감까지 상승하여 고 3 시절을 잘 보낸 것 같다고 회상하고 있습니다. 이 후 대학에 진학해서도 운동에 관심을 유지하였고, 군 생활 중에도 스포츠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는 운동이 삶의 일부가 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직장인이 된 후로 바쁜 일상에 쫓기어 몸이 망가지게 되는 위기도 맞게 됩니다. 4년간의 시간이 흐른 뒤 단축 마라톤에 도전 한 이후로 다시 운동에 열정이 생겨 철인 3종경기를 완주까지 하게 되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회사 업무의 집중력과 성과도 좋아지고 인간관계도 성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좋고 나쁜 경험을 모두 알고 있는 저자는 몸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라클 50 프로젝트를 만들게 되었으며, 그 전 과정을 이 책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은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의 세 챕터에서는 주로 저자의 운동과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미라클 50 프로젝트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운동 및 영양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미라클 50의 핵심은 맛있는 다이어트, 배고프지 않은 다이어트라 정의하며, 하루 3번 식사도하고 2번 간식도 먹는 방법을 사용하기에 음식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많은 책에서 습관이 되기까지 다양한 기간을 언급했지만, 저자의 경험으로는 50일간 몰입하는 과정을 거치면 자신의 머리 속에서 상상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합니다. 50일 보다 작으면 성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이 보다 길면 지쳐 포기할 수 있는 기간으로 정하였으며, 50일 성공 후에는 1주일간의 휴식이라는 보너스도 가지라고 말합니다. 운동과 함께 중요한 것으로 미라클 일지를 작성하라고 하며, 이를 작성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 만큼 크기 때문에 한 줄 노트, 독서 노트, 시간 관리, 일일평가, 바디 컨디션, 주차별 평가의 여섯 가지 내용이 담긴 일지 작성이 몸 관리의 시작이라 주장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열정, 시간, 용기의 머리글자인 ‘열시요’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어서 운동 방법과 시간 활용에 대한 내용들은 실제 본격적인 운동을 하면서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론적인 내용과 심리적인 내용 그리고 도전할 마음이 정해졌다면 곧바로 실천에 옮기면 될 듯합니다.

결정이 되었다면 미라클 프로젝트 지원서를 작성하여 저자에게 메일로 보내기 바랍니다.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저자의 분석와 조언을 받게 될 것이며, 가까운 거리라면 저자를 만나게 되는 행운도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몸짱에 관련된 많은 책을 접해 봤지만, 이 책은 정말 일상 생활을 유지하며 즐겁게 건강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 같아서 꼭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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