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 팔고 바로 버는 부동산경매 단기투자 - 임대업 따라하는 경매는 이제 그만! 부동산경매 단기투자 1
전용은 지음 / 퍼플카우콘텐츠그룹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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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즉시 팔고 바로 버는 부동산경매 단기투자

(특수물건 경매 단기투자)

 

최근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 경매에 관련된 책을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부동산 경기가 않좋기 때문에 경매가 활성화 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부동산 시장이 슬슬 살아나려는 것인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최근에 경매와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일반인들도 경매에 관심을 좀더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금까지 주로 낙찰후 임대하는 정석적인 경매에 관한 책들을 보았는데, 낙찰후 즉시 차익을 얻는 방식을 소개하는 책이라서 관심이 간다.

 

경매와 관련된 많은 책들중에 이 책만의 차별성이 있다면,

 

1) 사실적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어보면 왜 많은 사람들이 경매를 시작한지 채 1년이 못되어 경매를 중단하는지 알 수 있다. 경매 후 정신을 쏟아야 하는 절차와 채무자와의 사실적인 대립등을 확인 할 수 있다.

2) 평범한 택지가 아닌 법적지상권등 특수한 물건을 다룬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경매를 통한 채무세탁등 다양한 꼼수를 알 수 있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 부동산경매를 위한 변명

2장 부동산경매 단기투자 엿보기

3장 부동산경매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후미에 부동산경매 투자성향테스트가 있는데, 나는 단기투자와 장기투자에 모두 적합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이 책을 읽고 경매에 대한 관심을 어느정도 접었다.

경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은 아니다. 그와 반대로 내가 경매를 한다면 나의 성향상 경매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그 진행 방식이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은 스트레스를 유발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본문의 내용 중 일부를 인용하면,

 

부동산경매물건 중에 법정지상권이라는 물건이 있습니다.

땅위에 건물이 있는데 건물은 제외하고 땅만 나오는 겁니다. 이런 물건이 꽤 있는데 잘만 고르면 낙찰 받았다가 금세 되팔 수 있어서 내 돈을 넣었다가 바로 뺄 수 있는 전형적인 단기투자 유형의 부동산경매입니다. 건물이 경매에서 제외도는 경우는 무허가(미등기)건물이거나 채무자가 보유한 땅과 건물의 소유주 명의가 다르기 때문에 경매 집행에서 제외도는 경우입니다.

이중 투자금액이 적으면서(1000만원 안팎) 똘똘한 놈을 찾아 낙찰 받으면 내 자본이 오래 붂이지 않고, 금세 회수하면서 추가로 타익을 얻을 수 있는 틈새투자로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토지만 낙찰 받아서 건물 주인에게 되팔려면 주인이 토지를 되살 의지가 있는지 여부와 되살 돈이 있는지를 알아 내야 합니다.

 

부동산경매물건 중에는 소유주가 재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대출이 부담스러워 빚을 없애려고 일부러 이자를 내지 않고 은행이 경매집행을 하도록 방조하거나 아는 사람과 공모해 개인이 경매를 신청하는 물건이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로 매각되면 등기부에 있던 근저당이나 가압류 등의 빚이 깨끗하게 정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빚이 너무 과도하면 소유주들은 빚을 세탁할 목적으로 경매 집행되는 것을 고의로 방치하게도 합니다.

이런 물건은 몇차례 유찰된 뒤 원 소유주가 친인척 명의로 낙찰을 받으려 하는데 이렇게 채무 세탁을 목적으로 하는 물건이 단기투자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부동산은 대개 감정가격보다 채무액이 4~5배 이상 크고 수유주 명의로 다른 부동산이 없습니다. 또 주변을 조사하다 보면 수유주가 사업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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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굿모닝북스 투자의 고전 6
랄프 웬저 지음, 박정태 옮김 / 굿모닝북스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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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

(소형주에 투자한다면 랄프웬저처럼)

 

이 책의 저자인 랄프웬저는 귀에 익숙한 투자자는 아니다.

오히려 저자의 이 책이 오래전부터 들어본 유명한 책이었다. 언젠가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이번에 필립피셔의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를 구입하면서 같이 사서 읽어보았다.

(굿모닝북스의 투자의 고전 시리즈에는 좋은 책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랄프웬저는 그가 활동하던 시기에 펀드매니저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명했다고 한다.

그는 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에이콘 펀드를 운영하며 33년간 130배의 수익률을 올렸다고 한다. 당시 벤치마크인 S&P 500이 동 기간동안 40배 상승한 것에 비하면 엄청난 수익률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원제는 "A Zebra in Lion Country"이다. 번역한 즉, 사자나라의 얼룩말이라는 해석이 되는데, 여기에는 그의 투자 철학이 담겨 있다. 

 

무리지어 움직이는 얼룩말무리의 가운데에 있는 얼룩말은 사자에게 잡아먹힐 확률은 적지만 다른 얼룩말들이 먹다만 풀이나 발굽에 짓이겨진 풀을 먹게 된다는 것이다. 반면에 무리의 바깥쪽에 있는 얼룩말은 사자에게 잡아 먹힐 확률은 높지만 신선한 풀을 먹는다는 것이다. 

즉, 랄프웬저는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무리의 중간에 있는 것 보다는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무리의 가장자리에 있는 주식을 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수익률이 높은 주식은 리스크 또한 크기 때문에 이러한 그의 투자방식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철저한 리스크관리가 필요하며, 이 책에서는 그러한 랄프윈저만의 투자 철학이 잘 표현되어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1장 사자나라의 얼룩말

제2장 작은 기업에 주목하라

제3장 합리적인 주가의 성장주

제4장 나쁜 뉴스가 좋은 기회를 만든다

제5장 직접 투자해? 아니면 전문가에게 맡겨?

제6장 테마와 변조

제7장 기술이 흘러가는 곳을 찾아라 

제8장 작지만 강한 기업의 세 가지 지지대

제9장 시장의 타이밍을 잴 수 있을까?

제10장 주식시장 대폭락의 의미

제11장 일단 하기로 했다면 세계를 무대로

제12장 주식 투자의 다섯 가지 법칙

 

내가 아는 지인과 유사한 외모를 가진 랄프웬저는 재치 있고 유머있게 글을 썼다. 

유머있게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적절하게 비유하는데에 능숙한데, 랄프웬저도 예외는 아니다.

 

랄프윈저는 특히 규모가 작은 성장주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는 성장주가 보다 큰 수익률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어떤 사회적인 트렌드로부터 수혜를 얻을 수 있는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 파악하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는 최근의 모멘텀투자와도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개인적으로 모멘텀투자를 기술적분석만으로 접근하는 투자자들이 있는데, 모멘텀투자는 기본적분석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좋은 종목을 가지고 있다가, 그 종목이 적정한 가격에 오거나 시대의 흐름을 타고 움직이기 시작하면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랄프웬저의 투자철학은 평소 내가 생각해왔던 투자철학과  공통점이 많다고 느꼈다. 

그래서 작지만 강한 기업에 투자하라는 저자의 투자에 매우 공감했다. 어쩌면 최근의 펀드매니저들과 가장 비슷한 사고를 하고, 그래서 공감을 많이 불러 일으키는 투자자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시장 전반이 고평가된 상태를 지속하다가 마침내 조정이 시장되면 모든 종목이 급전직하한다는 사실이다. 거품을 주도했던 종목이나, 거품이 조금 끼어 있던 종목이나, 아무런 거품도 없이 단지 이들과 함께 시장에서 거래됐던 종목이나 마찬가지로 추락한다. 미친 듯한 주가수익비율에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종목을 외면했다고 자랑해봐야 소용없다. 당신이 나름대로 아주 합리적인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해도 동반하락을 피할 수 없다. 굳이 위안거리를 찾자면 잔뜩 거품이 끼어있던 종목을 피한 덕분에 상처가 깊지 않고 이제 과거의 인기주들은 모든 투자자들로부터 기피 대상이 될 것이므로 당신이 보유한 주식이 좀더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일 것이라는 점이 될 것이다.

 

성장주 투자자는 갬블러 기질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가치주 투자자의 기질은 오히려 회계사와 비슷하다. 성장주 투자자와 가치주 투자자의 스타일을 비교 분석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두 가지 기질은 타고나는 것이라는 게 정설이다. 대박을 터뜨려 큰돈을 벌 수 있는 확률은 갬블러 기질을 가진 성장주 투자자가 더 높다. 가치주 투자자도 큰돈을 벌 수 있다. 물론 시간은 좀 걸린다. 그러나 장기간의 평균 수익률을 따져보면 가치주 투자자의 수익률이 더 높을 것이다.

 

시장에서 최고 인기주로 손꼽혔던 기업의 주가가 일주일 만에 15%나 떨어지게 되면 매수하고픈 생각이 간절해지지만 절대 경계해야 한다. 떨어지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실적이 실망스러웠을 수도 있다. 한 분기의 부진한 실적은 다음 분기, 또 그 다음 분기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여기에는 바퀴벌레 이론이 그대로 들어맞는다. 어느기업의 분기 실적이 나바졌는데 딱 그 한 분기만 부진했을 가능성은 부엌에서 바퀴 벌레 한 마리를 발견했는데 온 집안에 바퀴벌레가 딱 그 한 마리만 있을 가능성과 같다.

 

내가 늘 찾고자 하는 투자 대상은 사업 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며, 무엇을 만들든 혹은 무엇을 하든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따라서 내가 찾는 기업은 대개 한두 가지의 사업에만 전념한다. 나는 또한 창조적 기업가 정신을 가진 경영진과 강력한 대차대조표를 좋아하는데, 작은 기업의 경우 전재는 대부분 갖고 있지만 후자는 그렇지 않다. 그러나 나는 리스크가 큰 신생 기업이나 이제 막 적자를 탈피하려는 상황에 있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내가 한 가지 더 원하는 것은 투자 대상기업이 아직 별로 알려지지 않아서 주가가 매우 싼 편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나는 창조적 기업가 정신이 살아있는 경영진이 운영하며, 매우 중요한 경제적, 사회적, 기술적 트렌드로부터 수혜를 입는 작은 기업, 동시에 틈새시장에서 강력한 주도권을 쥐고서 향후 순이익이 아주 돋보일 정도로 높이 성잘할 강한 기업을 원한다. 나는 또한 이렇게 작지만 강한 기업의 주가가 합리적인 수준일 때만 주식을 매수한다.

 

나의 투자 철학은 그래서 내가 갖고 잇는 주식을 한 종목 한 종목씩 찬찬히 들여다 보는 것이다. 우리가 보유하고 잇는 종목이 다른 종목에 비해 매력적이라면, 우리는 그 종목에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할 것이다. 만일 다른 종목에 비해 덜 매력적이라면 우리는 그 종목을 팔고 그 돈을 다른 종목에 투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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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미학적 원리와 방법
김영진 지음 / 성안당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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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조명의 미학적 원리와 방법

(조명에 대한 모든 것)

 

이 책은 '조명의 미학적원리와 방법'라는 심오하고 학문적인 제목처럼, 조명에 대해 상당히 근본적이고 학문적인 기초를 가지고 쓰여진 책이다. 

학부의 조명관련학과에서 입문수업교재로 사용될 목적으로 만들어진 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체계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저자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하기도 좋다.

 

1) 이 책은 조명에 대한 이론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비전공자들이 보기에는 생소할 수 있으나 조명은 우리 생활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이론이 그렇게 딱딱하게 다가오지만은 않는다.

2) 게다가 우리가 자주 접하는 TV등의 무대와 조명을 예로 들어 설명하기 때문에 체감적으로 가깝게 느껴진다. 

3) 또한 다양한 사진과 그림등을 책을 읽는 중에 가독성을 높여준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조명 이미지를 만드는 재료들

2. 조명 이미지의 색

3. 조명 

4. 조명 이미지 생성

5. 인물 조명

6. 교양, 정보 프로그램의 조명

7. 드라마 조명

8. 쇼 프로그램 조명

9. 뉴스 조명

10. 크로마키 조명

11. 시뮬레이션

 

이 책은 1~5장의 전반부에 조명의 이론에 관한 설명이 주를 이루고 있고,

6~11장 후반부에서는 실제적으로 각 세트와 무대별로 어떻게 조명을 구현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전공자나 실무자들이라면, 후반부가 상당히 요긴할 것이고, 

비전공자나 관련업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전반부에서 조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평소에 자주 듣던 룩스나 휘도등의 용어의 정확한 정의도 확인 할 수 있으며, 할로겐전구등 다양한 조명의 장단점도 확인 할 수 있다.

 

조명의 미학적 원리와 방법은 주요 내용이 방송무대에 대한 것이기는 하나, 그 지식을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인테리어에 적용하기에도 좋아 보인다.

 

최근 집안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데, 인테리어에 조명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소품 한두개를 바꾸면 느낌이 달라지지 않는데 벽의 색을 바꾸거나 조명을 바꾸면 분위기가 상당히 변한다. 벽의 색은 한번 바꾸면 다시 바꾸기 쉽지 않지만, 조명은 이동도 가능하고 때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어서 가격대비 효과가 가장 좋은 인테리어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빛의 강도는 '빛의 밝기 정도'를 뜻한다. 빛의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에는 양에 관한 것이 많은데, 그예로는 밝다. 눈부시다. 강하다. 부드럽다, 어둡다 등을 들 수 있다. 이는 광원에서 투사되는 빛의 양을 말한다. 빛의 강도는 '룩스(lux)'라는 단위를 사용하며, 빛의 밝기는 같은 빛이라도 빛을 받는 피사체의 반사율과 각도, 물체의 크기와 물체색의 명도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특히, TV 카메라로 피사체를 촬영한 후 일련의 과정을 거쳐 TV 모니터에 재현하는 경우, 촬영된 영상의 밝기를 '휘도(luminance)'라고 한다. 무대에서는 강도라는 용어보다 시각적 구성과 그 구성 요소들의 강도에 대한 지각을 의미하는 '밝기(brighttness)'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밝기는 주변 환경과 눈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주관적이다. 같은 밝기의 피사체라고 하더라고 배경이 어두운 환경에 놓여 있을 때와 밝은 곳에 놓여 있을 때 우리가 지각하는 밝기의 정도가 달라진다.

 

반사판은 빛을 반사시켜 부드러운 빛을 얻는 도구이다. 은색 호일이나 흰색 표면을 가진 판으로, 빛을 반사시켜 어두운 곳을 비추거나 보조광으로 이용한다. 반사기의 기본 형태는 다양하며, 빛을 반사시키는 스티로폼, 주방용 은색 호일, 하얀 A4 용지도 반사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반사기의 크기와 소재는 다양하며, 크이과 소재는 모두 반사되는 빛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촬영 현장을 고려하여 반사기를 선택해야 한다. 반사기의 형태와 외부 표면은 반사된 빛의 확산도와 강도에 영향을 미친다. 은색 호일은 흰색 표면보다 거친 빛을 반사해낸다. 구겨지지 않은 호일은 반사 빛이 딱딱하지만, 구겨진 호일은 빛이 분사, 반사되어 더 부드러운 빛을 만든다.

 

조명이란, 단순히 물체와 그 주변이 보이도록 비추는 것이 아니라 빛을 통제하고 간섭하여 사람의 감정이나 기분에 작용하도록 연출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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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 트레이딩 & 스윙 트레이딩 전략 - 한 권으로 끝내는 외환거래 지침서
캐시 리엔 지음, 현대선물주식회사 옮김 / 이레미디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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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레이딩 & 스윙트레이딩 전략

(FX 트레이딩)

 

한때 일본은 와타나베부인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국제시장에서 외환거래의 큰손인 주부들이 많이 있었다. 국내에서는 FX라고 알려져 있는 외환거래는 레버리지가 큰 만큼 감독당국의 규제가 강해서 아직 이렇다할 족적을 남기지 못하고 있지만, 그만큼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한다.

 

FX는 장외거래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친숙하게 접근하기가 장애물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중앙의 거래소에서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고, 브로커등이 관여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보니, 우리나라는 감독당국에서도 규제를 많이 하고 있다.

 

그러나 100여배에 달하는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고, 지속적으로 거래량이 늘어왔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고 투자한다면, 하나의 좋은 투자상품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레버리지가 10배정도로 제한되어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환시장 

2. 외환시장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 

3. 통화시장을 움직이는 장기적 요소 

4. 통화시장을 움직이는 단기적 요소 

5. 최적의 매매 시간대는 언제인가? 

6. 통화 상관계수와 트레이더 이용법 

7. 외환시장의 계절적 요인

8. 다양한 시장 조건하의 트레이드 변수

9. 테크니컬 트레이딩 전략

10. 다양한 펀더멘털 거래전략 

11. 헤지펀드매니저 따라잡기

12. 우리가 알아야 할 주요 통화쌍들 

 

이 책의 재미있는 특징은, 트레이딩 전략을 상당히 상세하게 기재했다는 것이다. 

복잡한 전략은 아니지만 시스템 트레이딩에서 진입과 청산에 대해서 상당히 구체적인 수치를 예시로 들어 제시하고 있는데, 이 수치는 해당 트레이더가 실제로 시장에서 사용하는 수치인 것 같다. 

이제 책으로까지 출간 되었으니 해당 수치를 이용해서 수익을 내는 것은 더 어려워 질 수도 있겠지만, 자신의 트레이딩 전략을 오픈한 책은 거의 처음 본 것 같다.

 

나는 아직까지 FX에 직접 투자해 본적이 없지만, FX에는 분명히 명과 암이 존재하는 것 같다. 

국내의 FX는 다른 상품시장에 비해 그 규모가 적기 때문에 앞으로 상당히 커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점차 세계화 되는 시대에 다른 통화에 대한 이해도는 어떤 투자상품에 투자하더라도 중요해 질 것이기 때문에 FX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다만, 장외거래등 FX는 기존 금융투자상품과 다른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며,  FX에 대한 지식이 사회전반적으로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실제투자가 망설여 지는 것이다.

 

향후 이런 책등을 통해서 FX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중에는 FX가 활성화가 된다면, 실제로 투자도 해보고 싶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뉴욕시간으로 일요일 오후 5시에 호주의 시드니에서부터 시장이 열리면서 외환시장의 거래는 시작된다. 그 다음 뉴욕시간 오후 7시에 도쿄시장이 열린다. 그리고 동부표준시간으로 오후 9시에는 싱가포르와 홍콩 시장이 열리고, 이어서 오전 3시에 런던 시장이 열린다. 유럽시장은 오전 4시까지 한창 활발하게 움직이지만 아시아 시장은 폐장할 무렵이 된다. 미국 시장은 유럽 시장이 서서히 둔화되는 월요일 뉴욕시간 오전 8시경에 열리고, 오후 5시가 되면 시드니 시장이 다시 열린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간은 각 시장들이 겹치는 시간대이다. 예를 들어 아시아와 유럽 시장이 겹치게 되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전 2시부터 오전 4시경까지, 그리고 유럽 시장과 미국 시장이 겹치는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미국 시장과 아시아 시장이 겹치는 오후5시부터 오후 9시까지가 가장 활발히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간이다.

 

트레이더의 포트몰리오에서 통화쌍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것은 노출의 정도나 리스크를 측정하는 데 아주 훌륭한 방법이다. 다른 통화쌍에 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포트 폴리오 안의 대부분의 통화쌍들은 서로 같은 방향이나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통화쌍들 간의 상관관계가 강하게 혹은 약하게 나타날 수도 있고 이러한 상관관계가 몇주, 몇달 심지어는 몇년까지 지속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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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론 이펙트 - 정의로운 인간과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0 그레이트 이펙트 8
사이먼 블랙번 지음, 윤희기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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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론 이펙트

(플라톤의 국가론)

 

국가란 무엇일까? 

우리가 이 질문에 답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얼마전 본 영화 변호인에서 송변호사는 국가를 이렇게 정의했다.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절대왕정시대에서 부터 최근의 의회정치에 이르기까지 통치의 방식은 바뀌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뀌지 않는 것이 있다면 국가의 역할이 아닐까 한다. 오랜시간동안 고전으로 알려진 플라톤의 국가론을 현시대 우리나라의 국가와 비교해 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봤다.

 

그런데 이 책 만만치 않다.

 

일단, 플라톤의 국가론을 읽은 저자가 자신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더 쉽지 않게 느껴진다.처음에는 국가론을 직접읽는 것 보다는 국가론에 대한 해설서인 이책을 읽으면 좀 더 쉽게 다가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어느정도 플라톤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나는 플라톤의 국가론을 아직 읽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저자의 설명이 잘 와닿지는 않았다. 

또한 이 책에는 그 시대의 플라톤의 철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철학자들의 이야기도 등장하는데, 그들의 철학적 배경을 알고 읽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이해도에서 상당한 차이가 날 것 같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관습과 비도덕주의 

2. 힘과 올바름

3. 기게스의 반지

4. 유추

5. 엘리트와 예술가

6. 글라우콘의 도전

7. 기개 있는 자

8. 전문화

9. 안다는 것과 믿는다는 것

10. 동굴의 신화

11. 종교적 해석

12. 시적 해석

13. 과학적 해석

14. 무질서한 도시들, 무모한 사람들

15. 시인의 추방

16. 마지막 고별 신화

 

이 책은 전반적으로 쉽지 않은 책이었으나, 

플라톤이 생각하는 국가와 통치에 대해서 간을 보는 정도로는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플라톤이 생각하는 국가는 1984에 나오는 전체주의 국가나 히틀러나 스탈린처럼 독재주의 국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영화 변호인에서 송변호사가 이야기한 국민의 국가도 아니다. 

 

플라톤의 국가는 두가지 모두의 장점을 수용한 이상향이다. 

플라톤의 국가에 대한 관점, 대중에 대한 관점은 한번쯤 깊이있게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한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나는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로 태어난 사람이 플라톤주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플라톤주의자로 태어난 사람을 절대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로 변신할 수 없다고 확신한다" 이런 대비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는 것은 아리스토텔레스는 조지 부시 행정부가 경멸에 찬 목소리로 "현실에 바탕을 둔 공동체"라고 언급했던 사회, 즉 "확인 가능한 현실에 대한 사려 깊은 연구에서 문제의 해결책이 아농다"라고 믿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철학자이며, 반면에 플라톤을 그 현실 바탕의 공동체를 떠나 천상으로 올라가는 초월을 대표하는 수호성자로 간주된다는 사실이다. 플라톤과 동시대를 산 아테네의 희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는 플라톤이 영웅으로 받들었던 소크라테스를 구름 속에 있는 인물로 풍자하기도 했다.

 

"국가론"에 나타난 엘리트 교육에 관한 편견에 가까운 과도한 관심은 엘리트 지배계급이 어떤 종류의 음악을 들어야 하고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이런 것들에 관한 지루한 논의 속에 계속이어진다. 그들은 체력 단련이나 스포츠에만 집중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 너무 거칠어지기 대문이다. 또한 엘리트 계급은 근심이나 염려를 피해야 하고, 군악대 연주 같은 힘찬 곡만을 들어야 한다. 기타 세세한 사항들은 정말 지루한 것들이다. 그러나 어느 경우든 순수의 원리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가장 최선의 길은 나쁜 것에 오염되지 않는 것이다. 그드링 경험하는 모든 것에 균형과 조화와 질서와 합버성이 배어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이것이 국가가 행동 하나하나를 법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올바르고 순수하고 깨끗한 교육을 통해서 질서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와야 하는 것이다. 

 

플라통능 결코 '남성다음'의 이상을 찬미하지 않는다. 프리드리히 니체가 플라통에게 가졌던 불만 가운데 하나가 바로 그것이었다. 니체는 플라톤의 철학이 '권력에의 의지','우월함을 위한 투쟁, 삶의 의지 등에 역행하는 무릭력하고 병약한 면을 내보인다며 비판했다. 그러나 니체의 이런 비판은 플라톤을 너무 단순하게 바라본 결과이다. 왜냐하면 플라톤이 영혼 속에 '기개'가 존재한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기개를 원하게 그 기개가 적절히 다르려진 기개여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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