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진리를 찾아서 - 마하바타르 바바지와의 영적 여정
김진아 지음, 김정우 옮김 / 창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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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요기니의 자서전

눈에 확 들어오는 레드벨벳같은 표지에 묵직한 두께감의 책이 내 손에 들어온 순간 이 책을 읽는것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러나 우려와는 다르게 쉽게 읽혀 내려갔다

원전인 요가난다 보다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책이다

(사실 원저를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이 책은 스티브잡스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된 책이다.

스티브잡스는 2011년 자신의 장례식(추도식)에서

하객들에게 '어느 요기의 자서전'을 선물했다

이 책은 원전보다는 좀 더 소프트하게 쓰여진 책이다

잡스는 아마도 자신의 사후에 장례식에 찾아올 지인들에게

'자신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선물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런 연유때문이었을까?

나는 책을 읽는 내내 스티브 잡스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던 것 같다

아마 실제로 장례식장에서 책을 받은 지인들도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결국 이 책과 잡스의 메세지는 '단순함'으로 귀결되는 것 같다

그러나 생각을 맑게하고 단순하게 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그 쉽지 않은 과정을 가야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 과정 즉 생각을 맑게하는 작업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가 잡스가 말하는 직관인 것 같다

"불필요한 것은 덜어내고 본질에 집중하는 것"

말하는 것은 쉽지만 결코 쉽지 않은 그 결과물은

내면을 파고드는 명상으로 단련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이 그에 대한 힌트가 되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덧붙임

  1. 자신을 이기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2. 나는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기

  3. 현실과 내면 눈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4. simple is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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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묻는 청년에게 - 미래를 바꿀 100권의 책을 권하다
서재경 지음 / 김영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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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바꿀 100권의 책을 권하다

어릴때부터 독서를 좋아하다보니 독서를 통해서 얻게되는 것은 그 책의 줄거리보다는 독서과정에서 쌓이는 지혜인 듯하다

그 지혜는 상황에 따라서 바뀌는 지식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도 보편적으로 적용할수 있는 보편적인 통찰이라는 생각도 든다

저자가 말하는 '인간의 뼈대'도 단순히 박학다식함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 즉 생각의 기준점을 뜻하는 듯하다

이 책은 수만 권의 장서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인생의 중심축을 잡아줄 정수(精髓)만을 골라낸 '지도의 지도' 역할을 합니다.

대형서점에 가면 화려하게 매대를 채우고 있는 베스트셀러 리스트가 '트렌드'를 쫓는다면, 이 책의 큐레이션은 '본질'을 뚫는다

나아가 관념적인 철학에 머물지 않고, 고전의 지혜가 어떻게 현대인의 복잡한 삶—가족, 일, 사회적 관계—에 실무적으로 적용되는지를 보여준다

청년(靑年)의 정의는 나이가 아니라 '내일을 꿈꾸는가'에 달려 있다.

(내가 늘 생각하는 말 그래서 생각을 젊게 가지려고 노력한다)

아직도 안 읽어본 책들이 많지만 이 책을 통해 그리고 이후에 원서를 접하면서 생각의 힘을 더 키워보고 싶다

이 책은 100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지만 "무엇을 읽을 것인가"에 대한 답인 동시에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대답이다.

단순히 페이지를 넘기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저자가 권하는 100권의 문장들을 내 삶의 현장으로 끌어들일 때 단단한 내면과 지혜를 구축하게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덧붙임

  1.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사놓고 읽지 않았는데 꼭 읽어봐야 겠다

  2. 막스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존심은 꽤 지미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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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전략 바이블 - AI 시대,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커뮤니티의 힘
데이비드 스핑스 지음, 다오랩 편역 / 한빛비즈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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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전략 바이블

커뮤니티전략이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었던가?

나름 전략/기획업무를 했지만 생소한 단어라서 호기심을 가지고 읽어보았는데 결국 커뮤니티전략이란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생산자인 기업의 가치를 높여주는 선순환 시스템을 이루는 전략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과거에 모두가 모여서 티비를 보고 공중전화를 쓰던 시대에서

각자 손안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자신이 관심있는 콘텐츠를 유튜브등으로 소비하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

즉 광고 효율이 떨어지고 고객의 충성도가 파편화되는 시대에 개별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팬덤'인 것이다

이러한 브랜딩이나 평판 팬커뮤니티등 재무제표에 잡히지 않지만 기업의 리스크를 방어하고 마케팅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강력한 무형 자산이다

이런 부분을 잘 해온 기업이 국내에도 있다

무신사, 오늘의집, 라이프집 등이 국내의 대표적 사례들이고 이에대한 심층 인터뷰는 커뮤니티가 어떻게 커뮤니티전략이 작동하는지를 생생하게 증명한다

이 책은 커뮤니티를 단순한 마케팅 수단으로 보지는 않는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엔진'이다

글로벌의 정교함과 한국의 현장감이 만난 이 책은 변화하는 시장에서 자신만의 견고한 해자를 구축하려는 회사에게 좋은 전략서가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덧붙임

  1. 결국 경영진의 능력은 변화에 잘 대처하는 능력

  2. 인플루언서나 인싸나 사람이 모이는 곳에 기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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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 실리콘밸리, 워싱턴 D.C. 그리고 텍사스 - 토스증권 애널리스트가 직관한 미국의 핵심 기업과 산업
토스증권 리서치센터 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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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증권사에 근무할 때 고액연봉자들인 애널리스트들이 정성들여(?)쓴 리포트들이 무료로 배포되는데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신기했었다

(내가 재직할 당시에는 진짜 대분의 증권사가 리포트를 무료로 배포했다)

심지어 책자로 인쇄해서 증권사 지점에 비치하기도 했었다

당시 읽었던 리포트들 특히 산업리포트는 비즈니스의 구조와 사이클, 그리고 각 산업별 사슬을 이해하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관심있게 읽을 indebth리포트가 내 욕심보다는 많지 않았다는 부분이었다

어느덧 애널리포트를 안 찾아본지도 시간이 좀 흐르긴 했지만

이번에 토스증권에서 출간한 '다녀왔습니다'는 과거에 흥분하면서 읽던 잘 만들어진 리포트를 보는 것 같아서 반가웠다.

이 책은 첨단산업의 선구자인 미국을 다녀와서 쓰여진 보고서라 트렌드를 캐치업하고 싶은 많은 투자자나 경영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에서는 미래 산업의 지도를 세가지 지역으로 구분하여 제시한다

  • 실리콘밸리: AI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이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도로 위와 서버실 안에서 어떻게 현실화되고 있는지 보여주고

  • 워싱턴 D.C.: 트럼프 2기 정부의 정책 기조가 글로벌 공급망과 세제 혜택에 어떤 변화를 줄지, 정치적 역학 관계가 기업의 이익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을 분석하며

  • 텍사스: 우주항공(UAM)과 로보틱스 산업의 메카로 부상한 텍사스의 거친 활력을 통해 제조업의 부활과 기술의 결합을 확인하고 있다

투자와 의사결정은 주로 숫자와 리포트등 정량적인 데이터를 통해서 하다보면 정성적인 부분이 아쉽기 마련인데 이 책에서 전해주는 현장의 분위기는 많은 도움을 준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덧붙임

  1. 애널리스트들은 참 좋은 직업인듯(공짜여행)

  2. 시대의 변화가 빨라질수록 더욱 본질에 집중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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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정원 구경 - 사적인 정원 16곳에서 배우는 가드닝 노하우
박희영(양평서정이네) 지음, 박원순 감수 / 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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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 정원구경

정원을 일구는 것이 꿈인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나는 꽤 오래전부터 전원주택에서 정원을 일구는 것이 꿈이었기에 사적인 자리에서 나의 꿈을 이야기하면 적지 않은 사람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신기해하곤 했었다

이책은 그런 사람들과 정원에 대한 이야기이다

잘 가꾸어진 정원을 보며 '아름답다'고 말하는것은 쉽지만

그 정원을 일군 주인은 그 꽃 한 송이를 피우기 위해 보낸 무수한 시행착오의 시간을 떠올릴 것이다. 가드닝은 단순히 식물을 배치하는 일이 아니라, 흙을 만지고 비바람을 견디며 식물과 교감하는 고된 노동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애착'이 형성되는 과정을 열여섯 곳의 사적인 정원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점이 좋은 점이다

나만의 정원을 꿈꾸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화려한 완성 사진보다,

누군가 먼저 겪어본 실패와 극복의 기록일 것이다.

이 책은 전국 곳곳의 정원을 탐방하며, 정원주들이 겪은 현실적인 고민과 식물 관리의 노하우를 가감 없이 담겨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좁은 마당이나 척박한 땅을 자신만의 낙원으로 바꾼 사람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부분이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지침서가 된다.

정원들이 저마다의 개성이 뚜렷한 이유은 정원이 가꾼 이의 성격과 삶의 방식을 닮아가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식물의 이름보다 그 뒤에 숨겨진 정원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래서 나도 할수 있을지 고민하다가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누구나 할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덧붙임

  1. 보는이의 감탄과 가꾼이의 애착사이의 갭은 경험해봐야 알것 같다

  2. 실패와 노력을 생각하면 가느닝은 정말 즐겨야 할수 있는 일

  3. 그럼에도 가드닝을 해보고 싶은 것은 나의 일기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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