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컴퍼니 - 두 개의 월급을 만드는 퇴근 후 회사
박병주.김주혜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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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컴퍼니

(두개의 월급)

 

고령화가족이라는 2010년에 발간된 천명관작가의 책에는 평균 나이가 49세인 가족이 나온다. 이 책은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다. 고령화에 대한 소재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것은 우리나라도 어느덧 고령화된 사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100세시대이다.

반면에 퇴직은 오히려 빨라지고 신규입사자들의 연령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 평생직장의 개념은 이미 희미해졌다.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우리 젊은 세대들은 여러가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사회생활을 한참할 시기에 퇴직 후 자기 밥그릇을 고민해야 하는 세대가 된 것이다.

 

나 또한 회사생활을 하면서 이런 저런 인사이동을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이제 투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소득을 크게 늘리고 싶기도 하지만 100세시대를 맞아 은퇴후에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 애프터 컴퍼니가 답이다

2부 애프터 컴퍼니 만들기 

 

저자는 1부에서 나 또한 평소에 생각해왔던 사회생활의 딜레마를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그에 대한 해답으로 저자는 작게라도 빨리 뭔가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는 것이다.

(이모넷이라는 사이트는 저자의 그러한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이 책의 핵심은 2부이다. 저자는 2부에서 자신의 경험담등을 토대로 보다 구체적으로 법인을 만드는 과정을 안내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실행이 중요하다는 것, 작게라도 일단 시작해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주식투자를 하고 있고, 경매도 고려하고 있지만 새로운 법인을 만들어서 무엇인가를 해보겠다는 생각은 너무나 막연하게만 했었던 것 같다. 사업보고서등을 만들어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봐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1인 법인을 만든다는 것 근사한 생각인 것 같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올바른 답은 올바른 질문을 하는데서 생겨난다. '조직이 나를 보호해 줄 수 없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질문을 가슴에 늘 새기고 일해야 한다.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이미 찾아놓은 월급쟁이는 흔하지 않을 것이다.

 

핵심은 이제 정보 자체가 아니라 정보를 가공해서 시장에 필요한 지식으로 바꿀 수 있는 두뇌의 힘, 즉 생각하는 힘에 달려있다. 이제 IT로 연결된 세상에서 생산수단 자체는 그 누구라도 작은 투자로 확보할 수 잇다. 이런 변화는 지식근로자인 월급쟁이 스스로 기업가나 자본가처럼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 큰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시장에 팔 만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소비자를 찾아 나설 수 있게 된 것이다.

 

법인을 세움으로써 배울수 있는 것 중 가장 중요한 사항은 시스템으로 일하는 방법이다. 부자 마인드의 핵심을 법인을 통해 시스템으로 일하는 것이다 반면 부자가 아닌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전문성만을 갈고 닦을 뿐 시스템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시스템은 내가 직접 가하는 힘 이외의 입력이 있는 상태를 가능하게 한다. 개인이 할 수 없는 일을 시스템은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시스템으로 일하는 것은 부자가 자산을 키우고 지키는 비밀의 핵심이다.

 

요즘은 창업을 장려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재택창업시스템(www.startbiz.go.kr)에 접속하면 온라인상에서 하루 만에 법인을 설립하는 것이 가능하다. 잘 모르겠으면 고객 상담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알려준다. 기본적으로 회사에 대해 배운다는 심정으로 발로 뛰어볼 것을 권하지만, 사정상 힘들면 법인 설립 대행업체를 통해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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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성경책 - 역사 문화 인문지식이 업그레이드되는
나가오 다케시 지음, 전경아 옮김 / 카시오페아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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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성경책

(Bible summary)

 

일본은 일반적으로 기독교인구가 많지 않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 기독교는 일본전체인구의 1%도 안되는 소수 종교로 알려져 있는데, 성경에 대한 책을 일본인 저자가 집필했다고 해서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책을 읽었다.

 

유쾌한성경책은 장단점이 극명한 책이다.

먼저 장점은 깔끔한 그림과 간결한 요약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성경을 처음 접해본 사람들도 이 책을 통해 성경의 주요내용과 흐름에 대해서 익숙해 질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매 주제마다 그림등을 시각적인 자료등을 통해 설명하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성경을 이해하기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아마 이 책의 저자는 크리스찬을 아닌것으로 짐작된다. 그래서 일부내용은 성경의 의미와 정신에 대해서 오해하고 언급한 부분이 보인다. 중립적인 관점에서 쓴 책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크리스찬들이 보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부분들이 존재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오히려 이를 통해서 논크리스찬이 기독교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 구약성경

2부 신약성경

 

유쾌한성경책은 성경과 마찬가지로 신약과 구약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이 책은 성경을 정리하는데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탁월함을 보이고 있는데, 그 중의 백미는 1부의 구약성경 부분이다. 크리스찬들도 성경에서 구약을 읽는데에서는 어려움을 겪는데 이 책의 구약은 성경전반적을 모두 다루고 있으면서도 잘 정리를 하고 있어서 흐름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노아의 방주가 긴 항해(표류) 끝에 도착한 곳은 현재 터키의 동쪽에 있는 아라라트 산이었다. 높이 5135미터의 고산으로 노아가 방주를 건조한 곳에서 18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 있다.

<구약성경>에 관해서는 고고학 수준에서 연구가 진행 중이며, 이중 노아의 방주에 관한 연구는 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아라라트 산에서 방주의 잔해가 발굴되었다는 보고는 옛날부터 숱하게 전해지고 있다. 기원전 3세기에 쓰인 바빌로니아 역사서에도 방주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구세주란 글자 그대로 '이 세상을 구원할 지도자'를 뜻한다. 구제수의 본래 의미는 인간이 선거로 뽑은 지도자가 아니라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에게 선발된 자'를 뜻한다.

예수라는 이름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은 구원해 주신다'라는 뜻이며,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자', 즉 '구세주'를 의미한다. 구세주는 히브리어로 '메시아',그리스어로는 '그리스도'라고 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란 구세주 예수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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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힘
에릭 M. 우슬러너 지음, 박수철 옮김 / 오늘의책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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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힘

(쉽게 깨지지 않는 영속적 가치 : 신뢰)

 

개인적인 견해지만 나는 (선천적, 후천적)으로 신뢰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회의 한 사람의 구성원으로서 또한 가정의 가장의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남성들에겐 가장 필수가 되는 덕목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나역시도 신뢰를 주는 사람이 되고자 자의반 타의 반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신뢰라는 개념은 우리의 생각보다 추상적이다.

(약 2분전의 나처럼) 신뢰라는 단어 막상 한 두 문장정도로 정의하려고 시도해보라.

그렇다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실감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신뢰에 대하여 400여 페이지에 걸쳐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신뢰의 힘'이라는 자의적인 제목 때문에 저자의 경험담이나 생각등을 담은 에세이형식이라고 생각되기 쉽다. 그러나 이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쳐보면 그 생각이 얼마나 큰 오산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오히려 이 책은 방대한 데이터와 연구를 통한 논문에 가까운 보고서이다.

(솔직히 가독성이 좋은 문체는 아니지만 의미있는 데이터들은 다수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신뢰와 행복한 삶

전략적 신뢰와 도덕적 신뢰

신뢰 측정하기

신뢰의 뿌리

신뢰와 경험

신뢰의 안정성과 변화

신뢰와 그 결과

신뢰와 민주주의적 기질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특별히 신뢰가 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어떻게 그렇게 신뢰를 주는 사람이 되었을까? 

다른 사람을 신뢰하는 사람과 불신하는 사람은 무엇때문에 그런 차이점을 보이게 되었을까?

 

이 책은 신뢰에 대해서 다양한 자료를 기반으로 신뢰와 사람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신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신뢰는 경험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며  같이 나눈 시간이 많을 수로 신뢰의 깊이는 깊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뢰를 쌓으려면 서로 많은 시간을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이 책을 통해 보다 다양한 신뢰에대한 사례를들 접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독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남을 믿는 사람들, 즉 일반적 신뢰를 고수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사회를 포용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자신과 같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우호적이고 관대한 태도를 보이며 상대적으로 불우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한다. 또한 미국의 국제적 활동을 환영하고, 자유무경과 시장개방에 찬성한다. 반면 개별적 신뢰를 고수하는 사람들은 정반대의 관점을 가지고 있다. 즉 그들이 보기에 이 사회에서 너무 많은 집단이 이익을 위해 다투고 있다.

 

낙관론과 신회는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지만 동일한 것은 아니다. 비관론자는 다른 사람을 믿지 않게 마련이다(무론 예외는 있다). 그러나 운명을 스스로 개철갈 수 있으므로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고 믿는 낙관론자이면서도 다른 사람을 믿지 않을 수 있다. 나와 남이 서로 협조적인 행태를 보인다고 기대하지 않는 사람도 낙관론자일 수있다. 그리고 몇가지 조사에 따르면 첫째 낙관론자이면서 남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수가 상당히 많고(반면 비관론자이면서 남을 믿는 사람은 드물다), 둘째 낙관론자이면서 남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낙관론자이면서 남을 믿는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운명을 통제할 수 있따고 생각한다. 만일 낙관론과 신뢰의 기본적 개념이 동일하다면 자신이 미래의 주이으로 자부하면서 남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낙관론과 신뢰는 같은 개념은 아니어도 신뢰 밑바탕에는 긍정적 세계관이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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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안의 법 상식 밖의 법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생활 속 법률 이야기
류여해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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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안의 법 상식밖의 법

(법은 최소한의 도덕 : 상식으로 접근할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

위의 명제가 법만큼 적절하게 적용되는 분야도 드물것이다. 다양한 우리들의 삶만큼 살다보면 다양한 여러가지 분쟁의 소지들이 일어나기 마련인데 이러한 모든 케이스들을 다 법제화할 수는 없다. 그래서 적지 않은 법규들이지만 현재도 실시간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이러한 법률을 잘 알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고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 만은 없는 노릇이다. 법은 우리 삶에 직결 되기 때문이다. 

또한 현행법률은 한글화에 상당히 진전을 이루었고 검색기능도 발달했기 때문에 필요한 법을 찾는 것은 과거보다는 훨씬 손쉬워졌다. 

상식안의 법 상식밖의 법은 이러한 시대에 읽어볼 만한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법의 두 얼굴-억울한 법

2 법이 우리를 보호하고 있다-유리한 법

3 악법도 법이라지만…-없어져야 할 법

4 법이 우리를 노리고 있다!-위험한 법 


이 책의 강점은 법에 대한 책이지만 전혀 딱딱하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생활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실제 사례들을 통해 법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우리가 무엇을 간과하고 있는지 가려운 곳을 정확하게 골라 긁어 준다는 것이다.


다양한 삶의 형태를 모두 규정화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법은 해석과 적용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인 류여해 변호사는 법이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였으리라. 우리가 법조인이 아닌바에야 1000개가 넘는 법을 모두 알수는 없겠지만 이 책에 나오는 법들만일도 마스터 한다면 억울한 일을 당할 확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경범죄처벌법을 살펴보면 적어도 우리 주변 모든것이 범죄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수 있다. 층간소음, 소란죄, 스토킹등이 모두 경범죄로 규정되어 있다. 법이 규정하는 이상 경범죄도 분명한 범죄라는 것을 잊지말자.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본인이 크게 위험하지 않을 경우에는 타인을 위험으로부터 구조할 의무를 형법에 규정하고 있다.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3개월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한다. 미국, 일본, 포르투갈, 스위스, 네델란드, 덴마크, 벨기에, 이탈리아, 러시아, 루마니아, 헝가리등 여러나라에도 이와 비슷한 법이 있다.


반의사불벌죄는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죄를 논할 수 없는 범죄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공식의사표시만 하면, 국가가 먼저 나서서 피의자를 처벌할 수 없다. 친고죄와 달리 고소가 없어도 수사나 재판을 진행할 수는 있다. 하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만 표명하면 사건은 즉시 종결된다. 폭행, 과실상해, 폅박, 명예훼손등이 이에 속한다.


독일에서는 물건을 사고 난 다음, 그 영수증을 반드시 챙기라고 가르친다. 영수증을 쉽게 구기고, 제대로 찢지도 않고 버리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할 것이다. 영수증에는 개인의 카드정보가 들어가 있다. 그래서 영수증을 두세 개 모으면 카드번호를 조합할 수 있고, 결국 이는 고스란히 나의 정보를 노출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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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호킨스 창조 경제 - 아이디어와 다양성이 만들어내는 전혀 다른 미래
존 호킨스 지음, 김혜진 옮김 / FKI미디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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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호킨스 창조경제

(창조경제 개념잡기)

 

잘 이해되지 않는 책에 대한 서평은은 쉽지 않다.

나에게는 특히 경영학에 대한 책들이 그런편이다. 게다가 실무가 아닌 이론에 대한 책은 만만치 않다. 게다가 이 책은 창조경제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소재로 하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최근 신문지상등 언론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단어가 '창조경제'가 아닌가 한다.

현 정부의 핵심어젠다답게 많은 사람들이 창조경제에 대해서 운운하고 있으며, 그만큼 귀에 익은 단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개념을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존 호킨스는 2001년 창조경제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하였다. 

그래서 저자를 창조경제의 선구자로 보는 것이다. 이 책은 창조경제의 선구자가 창조경제에 대해서 정의하고 있는 책이다.

 

존 호킨스는 이 책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라는 무형적 자산의 경제적 가치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제1장 오크들이 옥스퍼드 서커스를 가로지를 때

제2장 3대 명제

제3장 첫째가는 재능

제4장 아이디어가 뿌리내리는 곳

제5장 아이디어 관리하기

제6장 아이디어 소유하기

제7장 찾고, 배우고, 섞고, 공유하고

제8장 창조경제의 심장부: 예술, 디자인, 미디어, 혁신

제9장 도시: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

제10장 나의 두뇌, 나의 재산

 

목차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이 창조경제의 핵심은 아이디어이다. 

무형의 아이디어를 어떻게 경제적 가치로 평가하고 환원할 수 있는가에 대하서 이 책은 다루고 있다. 그래서 가치평가를 물리적으로 연관하는 습관이 익숙한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창조경제라는 개념은 낯설 수 밖에 없다.

 

또한 창조경제는 각국별로 처한 상황과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해석과 적용이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북미에서는 바라보는 특허권과 유럽에서 바라보는 특허권의 적용범위등이 다를 수 있고, 문화와 예술에 특화된 창조경제가 발전된 나라가 있는가 하면 한국정부는 과학과 정보통신분야를 강조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와같이 창조경제라는 개념은 워낙에 적용범위가 넓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도 창조경제에 대해서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흐름을 파악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사실 이 책은 번역과 구성등 아쉬운 부분도 많았지만 책을 읽고나면 창조경제의 방향과 세계적인 흐름정도는 파악할 수는 있을 것이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이 책에서 창의성은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다. 창의성은 '무에서유'라는 뜻(비교적 드물다)에서든, 무언가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뜻에서든 사람들이 새롭고 흥미로운 것을 말하거나 행하거나 만들 때 생긴다. 이 과정이 어떤 결과를 낳든, 낳지 못하든 창의성은 생겨나는데 그 것은 창의성이 생각과 행동에 모두 존재하기 때문이다.

 

교육은 이름 모를 사람들에게 무엇을 행하는 일이고, 학습은 우리가 자신에게 하는 일이다. 교육은 남들도 다 가기 때문에 대학까지 가지만(그렇다고 잘못이라는 말은 아니다), 학습은 칸아카데미나 세바스찬 스런의 유데이시티 같은 온라인 교육 서비스와 결합하기도 하고 어떤 식으로든  인간의 창조자본을 개선하려는 방법을 시도한다.

 

특허자격을 얻으려면 아이디어는 저작권 작품에 관한 규칙과 비슷한 특허 적격 규칙을 통과해야 한다. 미국 기준은 '자연법칙,물리적현상,추상적 아이디어는 특허대상이 아니'라고 규정한다. 영국에는 네가지 예외범주가 있는데 첫째는 발견이나 과학이론 또는 수학모델, 둘째는 문학이나 연극,음악,예숙작품 또는 기타 모든 미학적 창조품, 셋째는 정신적활동이나 게임, 사업을 하는 제도나 규칙 또는 방법, 컴퓨터 프로그램, 넷째는 정보의 제시다. 또한 '공공정책이나 도덕에 반하는' 아이디어도 배제한다. 이 규칙은 줄기세포나 기타 미생물을 배제하는데 사용되었다.

 

사람들은 문고판보다 양장판을 훔치면 더 큰 죄책감을 느낀다. 더 안좋은 이야기도 있다. 문고판을 훔칠 때 죄의식을 느끼는 사람이라도 똑같은 글을 컴퓨터 하드디스크나 인터넷에서 출력할 때는 그리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사실 잡힐 가능성이 적기도 하지만, 죄책감도 확실히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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