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오린아의 유통의 귀환 - 리테일의 미래에서 투자의 답을 찾다
오린아 지음 / 베가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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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의 귀환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몇년 전부터 유통관련한 산업리포트는 이베스트증권 유통애널리스트 오린아연구원의 자료를 많이 보았던 것 같다.

고리타분한(?) 유통에 대해서 작은 것이라도 새로운 변화는 놓치지 않고 시의적절하게 좋을 레포트를 발간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금투의 박종대 애널리스트와 함께 (개인적으로) 선호하며, 우선적으로 읽어보는 리포트를 작성하는 애널리스트이다.

이번에 새로운책을 발간하여 반가운 마음에 읽어보았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책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린아 연구원의 유튜브채널과 같은 이름의 책이름인 것 같다.

(유툽 유통귀환에서 중국 플필먼트 영상을 흥미롭게 보았었는데, 책에도 관련된 내용이 있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PART 1 유통업 기초 과외 시작

PART 2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PART 3 리테일 혁명, 유통의 귀환을 꿈꾸다

책의 제목과 같이 변화무쌍한 유통의 현주소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파트1에서는 기초세미나를 진행한다면, 파트2에서는 현재상황등을 설명하고, 파트3에서 앞으로 예상되는 변화에 주목하고 있는데 흥미롭다.

마치 오리가 물위에서는 평화롭지만 물밑에서는 발을 구르는 것과 같이 유통업의 현재 상황이 그런 듯하다(쿠팡이 불을 지폈다)

현 유통업을 보는 우리의 생각

유통만큼 우리의 생활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산업이 있을까?

나는 지난 주말에 더현대에서 지인들을 만나서 간단한 식사+커피를 하였고,

어제 마켓컬리에서 주중에 먹을 HMR을 주문하였으며,

출근길에 G마켓에서 상품권을 좀 하고, 회사 앞 GS25에서 음료를 하나 구매했다.

점심은 배민을 통해 주문해서 먹었고, 좀 있으면 쿠팡으로 햇반을 좀 사야된다.

생활 가까운곳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변화들은 우리에게 좋은 투자기회를 주기 때문에 변화를 몸소 체험하는 것은 즐거운 것 같다.

덧붙임

#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인터넷 구매중에 식음료 비중이 상당한 것 같다. 이건 개인의 취향도 있을 것이다.

# 당근마켓등 중고 커뮤니케이션의 등장도 새로운 변화가 아닌가 싶다. 이런부분에 대한 저자의 의견은 어떠한지 좀 궁금하다.

# 생각해보면, 미국의 아마존이나 중국의 알리바바와 같은 최대기업들이 유통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반면에 국내의 플랫폼기업은 IT를 기반으로 한 회사가 유통쪽으로 확장하고 있는 것 같다. (경영자의 능력이 중요하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2005년 4분기부터 G마켓은 거래액에서 옥션을 앞서기 시장했는데, 패션위주의 화장 외에 G마켓이 급격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수수료의 폐지다. 당시 옥션을 포함한 기존 오픈마켓의 경으 판매자는 등록수수료, 판매수수료, 신용카드 수수료, 부가수수료 등 4종의 수수료를 지불했지만, g마켓에서는 판매수수료를제외한 기타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었다. 파냄ㅁ수수료도 최저로 낮췄다.이때문에 많은 판매가자 유입되었고 수수료 부담이 적어지다 보니 판매자는 더욱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디는 이점이 있었다. 이에 더 많은 소비자들이 G마켓을 선택하게 되었고, G마켓으로 많은 소비자가 몰리다 보니 더 많은 판매 무대를 원하는 판매자들이 꾸준히 입점하는 선순환모델을 구축할 수 있었다

직매임 품목은 익일배송에 대한 니즈가 높은 품목 위주로 골라야 했다. 또한 매입에 대한 부담이 있으므로 재고 회전이 빨라야 했다. 그런 까닭에 온라인 쇼핑에 록인될 수 있는 전업주부들을 타깃 소비자로 삼았을 것이다. 특히 아기가 있는 전업주부로 설정했을 공산이 크다. 아기가 있다보니 외출이 쉽지않지만 쇼핑해야 할 물품들은 많기 때문이다. 하루에 여러개를 소비하면서 항상 필요한 지저귀, 또한 기저귀를 사용하면 보통 물티슈를 함께 쓰기 때문에 이둘을 가장 주력 품목으로 잡았을 것이다.

명도처럼 임대료가 비싼 자리에는 화장품 매장이 많은데, 왜 그러까?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려면 평당 발행하는 매출액이 높아야 하는데, 화장품이야말로 보통 평효율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제품 부피는 작지만, 중국인 관광객 및 보따리상이 많이 왔던 대표적인 관광지였기 때문에 판매수량이 보장되었고, 부피에 비해서 단가도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었다.

중국 바이두 백과는 신유통을 기업이 1)인터넷을 기반으로, 2)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3)상품생산, 유통, 판매과정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4) 업계구조와 생태계를 재창조하는 것이라 풀이했다. 쉽게 정리하면 신유통은 온라인 서비스와 오프라인체험, 첨단 물류를 융합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요즘 자주 회자되는 옴니 채널이 이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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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의 첫 부동산 공부 - 500만 원으로 50억 자산을 만든 소액 투자 비법
마중물 지음 / 체인지업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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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가 부동산을 투자하기란 쉬운일은 아니다.

괜히 복부인이란 이야기가 있는 것이 아니고, 부동산은 주부(여자)들에게 물어보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월급쟁이라고 부동산을 나몰라라해서는 안되는 시대가 도래했다. 아니 이미 지나가고 있다.

"10대를 보낸 결과로 20대를 산다. 20대를 보낸 결과로 30대를 산다. 30대 끝자락에 와있는데 지금 상황이나 주위 선례로 봐서 30대를 보낸 결과로 평생을 살아야 할 것 같다"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본글인데, 30대 직장인들이라면 저 글귀가 마치 부동산투자를 하지 않은 자신의 이야기처럼 들릴 것이다. 벼락거지라는 말은 웃픈 말이지만 그 결과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웃음이 가시는 말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러한 월급쟁이들에게 부동산투자를 하기 위한 실제적인 공부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책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1장 나는 어떻게 성공한 투자자가 되었나

2장 부동산 투자 필승법 : 부동산 상승 원인을 분석하라

3장 부동산 투자 필승법 : 아파트 가격 변동 요인을 파악하라

4장 한눈에 부동산 시장을 파악하는 법

5장 나에게 적합한 투자 지역, 어떻게 찾을 것인가

6장 저평가 아파트 찾기와 실전 투자 사례

7장 실전 사례로 살펴보는 지역 분석법

8장 부의 규모, 어떻게 확장시키는가

9장 부동산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7가지 정보

저자가 부동산을 투자한 경험을 토대로 시간순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아는 지인의 투자담을 듣는 듯한 느낌이든다. 때로는 아찔해보이는 투자를 하기도 하는데 그러한 투자를 했기에 지금의 성과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No Risk, No Return이니까..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은 마지막 부록 부분의 인구수 50만 이하의 유망도시 선정해주는 부분과, 해당 지역의 아파트를 리뷰해주는 부분이었다.

이런 저런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싼 지역들이 있다는 것이 부동산투자에는 상당한 발품이 필연적으로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된다.

덧붙임

# 상당수 전문가들 의견대로 지금 부동산가격 특히 아파트가격은 상당한 수준이라 더 올라갈 룸이 크지는 않은 것 같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지역은 존재하고 약간 위험해 보이는 지역도 있으며, 무차별적인 상승보다는 투자가치가 있는 지역은 선정하는 안목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 그러나 부동산은 사는(live)곳이라 공간적인 제약등이 있어 오히려 그런부분을 파고들어야 투자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심리지수는 4가지 데이터를 제공하는데 매수우위지수, 매매거래지수, 전세수급지수, 전세거래지수가 있다. 그중에서 매수우위지수가 투자하는 데 가장 중요한 지수이다. 매수우위지수는 전국의 공인중개사 표본을 바탕으로 만든 지표로서 매수자 많음/매도자많음/비슷함 3가지 중 하나를 공인중개사가 선택하도록 하여 만들어진 지표이기 때문에 현장의 분위기를 가장 빨리 감지할 수 있다.

만일 소액의 투자금으로 핵심 지역의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으면 당장 매수하는 게 좋다. 이런 조건의 아파트를 찾으려면 몇 년간 부동산 하락장을 맞으면서 부동산 심리가 완전 무너진 지역을 찾아야 한다.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다. 이런 지역의 특징은 매수심리가 완전히 무너져 짐 사기를 꺼려하고, 전세를 살려고 하는 경향이 강한 곳이다. 다시 말해 매매가는 보합 또는 하락하는데, 전세가가 올라가는 지역을 말한다.

일년 중 비수기인 시기에 매수하는 게 좋다. 그럼 일 년 중 비수기는 어떤 때일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겨울철(12월~1월초), 휴가철(7월말~8월 중순), 설날/추석 연휴 전 등에 매수하기가 비교적 수월하다. 특히 설날/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바로 직전에 매수하는 것이 좋다. 상승장이 이미 시작된 지역인 경우 매매 가격은 낮추기 힘들지 모르지만 더 좋은 조건의 매물들을 구할 수 있을 확률이 높다. 상대적으로 이시기는 수요자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임장을 떠니기 전에 많은 정보를 손품을 팔아 조사하고 네이버, 다음 지도등을 통해 지역을 스캐닝한다. 임장은 자기가 조사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하는 단계이며, 투자를 결정하는 단계이다.

그 방법으로 네이버 부동산 등의 매물을 검색해 부동산 전화번호를 정리한 후 전화를 돌린다. 단순히 그 지역 관심도만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특정 아파트의 매수 의사를 밝히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히 이루어진다. 특정 아파트뿐만 아니라 괜찮은 물건을 추가적으로 추천해 달라고 한 수에 약속을 잡으면 된다. 한 곳만 연락하기보다는 두세곳을 연락해서 대화가 잘 되는 공인중개사를 찾아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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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의 탄생 - 상상과 혁신, 가능성이 폭발하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활용법
알렉산더 오스터왈더.예스 피그누어 지음, 유효상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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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모델의 탄생

기업을 분석함에 있어서 가장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소는 재무적인 부분이다. 재무적인 분석은 객관적이고 정량적이며 추세를 보여준다. 또한 다른 기업들과 비교를 함에 있어서도 용의하다. 무엇보다도 적합한 회계기준등 최소한의 일반화된 잣대가 존재하기 때문에 재무적인 숫자로 기업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적 정확하게 보여준다.

다만, 현시대에 들어서 재무적인 분석에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분석일 것이다.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분석은 재무적 분석만큼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수치를 표현해 주지는 못하지만 해당 사업이 어떤 강점이 있으며, 향후 지속가능하기 위해서 중요한 요소들을 확인해 준다. 다소 주관적이고 정성적인 부분이 들어가는 분석인 것이다.

그런 특성 때문에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분석이 더 희소성이 있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이 사업의 방향성과 강점/약점 향후 관심을 가져야 할 주안점 또는 기업문화와 내부적 인적자원과 외부의 소비자 또는 협력업체등 이해관계자까지 아울러서 분석할 수 있는 것은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분석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관점에서 필요한 중요한 포인트를 좋을 틀과 질문을 가지고 정의하고 있다. 우리가 누구나 알만한 주요기업들 예를 들면, 구글, 레고, 페이스북등의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분석하고 해당 모델의 특징을 짚어준다.

책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1] Canvas _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2] Patterns _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 패턴

[3] Design _ 비즈니스 모델의 설계

[4] Strategy _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전략

[5] Process _ 비즈니스 모델 디자인 프로세스

첫번째 부분인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에서 비즈니스모델을 구성하는 7가지 요소를 다루며, 해당 요소는 이 책의 핵심이다.

7가지 요소는 읽어보면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해당요소를 구조화하는 것이 이책의 탁월함이다.

덧붙임

#1. 이 책이 내포하고 있는 7가지 특성으로 내가 알고 있는 모든 회사에 대입해 볼 수 있다. 그런 방법으로 회사를 조망해보고 분석해보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컨설팅관련 회사에서도 참고해 볼만한 내용이 많다고 생각된다.

#2. 올해 읽었던 책중에 가독성이 가장 좋다. 마치 비즈니스관련 책이 아닌 디자인 관련 책과 같이 편집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아주 깔끔하다. 전략펌의 피피티 장표같은 느낌이라 아주 고급스러웠다.(나도 참고가 되었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The 9 Building Blocks

1. CS(Costomer segmaent) : 조직은 하나 이상의 고객 세그먼트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2. VP(Value proposition) : 조직은 고객이 처한 문제를 해결해주고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특정한 가치를 제공한다.

3. CH(Channels) : 조직이 제공하는 가치는 컴니케이션, 물류, 세일즈 채널등을 통해 고객에게 도달한다.

4. CR(Customer Relationships) : 고객과의 관계는 각각의 고객 세그먼트 별로 특징적으로 확립되고 유지된다.

5. R$(Revenue streams) : 조직은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를 성공적으로 제공했을 때 수익을 얻는다.

6. KR(Key resources) : 앞을 다섯가지를 시현하려면 자산으로서 핵심자원이 필요하다.

7. KA(Key activitys) : 앞의 다섯가지를 실현하려념 조직은 또한 여러유형의 핵심활동을 수행해야만 한다.

8. KP(Key partnerships) : 특정한 활동들은 외부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행하며(아웃소싱), 일부 자원역시 조직 외부에서 얻는다.

9. C$(Cost Structure) : 비즈니스 모델의 여러 요소를 수행하자면 비용이 든다.

프리미엄(freemium,premuim이 아니다)이라는 용어는 제리드 루킨이 처음 사용했으며, 벤처 캐피탈리스트 프레드 윌슨의 블로그를 통해 대중화되었다. 이는 주로 웹을 기반으로 무료 기본 서비스와 유료 서비스를 혼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뜻하낟. 프리미엄 모델의 특징은 수많은 이용자들이 아무 조건없이 무료 제공의 혜택을 누리는 것이다. 대부분의 이용자는 무료고객이며, 10%이하의 아주 적은 비율만이 유료 서비스를 이요하낟. 이 소수의 유료이용자들이 무료 이용자를 보조한다. 물론 무료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 비용이 높지 않기 떼문에 이게 가능하다. 주요 측정기준은 (1)무료이용자에게 서비스하는 평균 비용, (2) 무료이용자가 유료이용자로 전환되는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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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로 떠난 트래킹 - 베테랑 트래커 장군이가 알려주는 국내 여행지 50
이수경.이장군 지음 / 참새책방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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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발로 떠난 트래킹

요즘 파이어족이 대유행인 것 같다. 얼마 전에 내가 근무 중인 직장에서도 드디어(?) 한 친구가 파어어족이 되었다.

파이어족의 유행은 욜로(yolo), 자아실현, 자기만족, 자연친화 등의 사회적 선호의 변화와 새로운 인식의 전파에 따라 발현된 하나의 특징이 아닌가 싶다. 부럽긴 하다.

이 책은 이와 같이 (나를 비롯하여) 언젠가는 파이어족을 꿈꾸는 사람들이 언제든 한번 가보고 싶은 곳들을 다루고 있다

특별히 반려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필요한 책이 될 것 같다고 생각되며

또는 아직 반려견이 없거나, 반려동물이 트래킹에 적합하지 않은 친구라고 하더라도, 무리하지 않고 트래킹을 하고 싶은 사람(나처럼)에게도 좋은 트래킹 입문서 및 안내서가 될 것 같다. 왜냐하면 국내의 유명한 트래킹 명소코스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코스까지 무려 50가지 코스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 여행 준비

2장. 걷는 길

3장. 오르는 길

반려견과 트래킹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1장의 여행준비에 소소한 꿀팁이 상당히 많이 들어 있고,

트래킹 명소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2장과 3장이 유용할 것이다.

특별히 각 코스별로 서두에 소요시간 및 난이도를 정리해 놓은 부분을 참고한다면, 난이도 순서에 따라 트래킹 코스를 점령해 나가는 것도 재미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사진도 많이 삽입되어 있어서 나도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트래킹 장소를 마음속으로 몇 군데 찜해 놓았다.

이번 여름 휴가는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트래킹 코스에 한번 도전해 볼 예정이다.

덧붙임

#. 코로나로 인해 국내의 자연속 트래킹 코스가 더 각광을 받을 것 같다. 늦기 전에 가봐야 겠다.

#. 반려견이름(장군이)가 우리 친지가 키우는 강아지와 이름이 똑같다. 이런 우연이 있나(생김새는 많이 다름)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비수구미 : 해발 약 702미터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해산터널에서부터 마을까지 약 6킬로미터 정도를 걸어 내려가거나, 호수 옆에서 주차하고 산길을 따러 걸어 들어갈수도 있어. 해산터널에서부터 내려가는 길은 원시림이 울창하고 맑고 깨끗한 계곡이 흐르고 있어서(계곡 하류는 파로호로 이어져!)'생태길'이라고도 부르지. 하지만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는 조금 무리가 있는 코스여서 우리는 호수 옆으로 들어가는 길을 택했어

솔향기길 : 2007년 원유 유출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졌어. 나는 아직 태어나기도 전이었던 2007년 12월 7일,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조선과 삼성중공업 크레인 바지선이 태안앞바아데서 충돌했어. 총12,547리터의 원유가 서해 한가운데 쏟아졌고, 검은 기름은 재앙이 되어 온 바다를 덮었지.(중략)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나무와 나무사이를 밧줄로 연결하고, 삽으로 땅을 고르기 시작했어. 임시로 길을 내기로 한거지. 그렇게 열심히 일하다 문득 고개를 들어 바다를 바라보았는데, 경관이 매우 아름다웠대. (중략) 그렇게 탄생한 길이 솔향기길1코스야.

화인삼림욕장 : 사람과 사람사이를 화목하게 하는 화임산림욕장은 우리들도 가족들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곳이야. 주인아저씨 개인이 운영하는 산림욕장이지만 50만제곱미터 임야에 메타세쿼이야,소나무,참나무,편백나무들의 나무가 10만여 그루나 심겨 있어. 내려다보면 조그맣게 옥천군 안내명이 보여. 화인산림욕장에는 인공시설이 전혀 가미되지 않다. 계단이나 데크는 물론 벤치도 없어.

노추산 모정탑길 : 트래킹코스는 모정탑길을 지나 배나드리마을까지 연결하는 아리바우길로 이어져. 모정탑길이 시작되는 입구에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노추산 힐링캠프'가 있어 숲이 우거진 캠프 사이트에 계곡을 낀 모정탑길 산책로까지 있어서 이름 그대로 1박2일 '힐링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지.

진악산 : 정상과 주 능성르 아웨싼 아기자기한 기암절벽의 경관이 아름답고, 금산 쪽으로 깎아지른 낭떠러지는 장엄하지. 하지만 우리는 낭떠러지 같은 암벽코스 대신 편안하게 오르는 능선길을 택했어. 진악산은 보석사, 수리고개 광장, 원효암, 선공암, 개삼터공원으로 오르는 산행로들을 갖고 있는데 그중 원효암에서 오르는 구간은 가파른 암릉을 올라야해서 좀 힘들어보였어. 그래서 우리는 수리넘어재, 곧 진악산 광정을 들머리와 날머리로 삼았어. 들머니에서 정상까지 특별히 힘든 구간없이 능선을 따라 쭉 올라가기에 확실히 그리 어렵지 않은 산행 코스야.

기룡산 : 충혼탐 앞 무료주차장에 주차한 뒤 집들 사이로 난 도로를 따라 조금 올라가다가 모퉁이를 돌면 등산로와 도로가 나위어. 내려올 때는 도로를 따라올 거지만 우선은 오른쪽 등산로로 향하자. 등산로는 소나무와 잣나무들이 빽빽하게 서 있고 바닥은 솔잎이 가득 깔려 푹신푹신하니 기분이 좋아. 오르막길도 완만하고, 등산을 시작한지 불과 30여분 만에 전망대에 도착하는데, 인제 읍내와 소양강이 훤히 내려다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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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서울 재개발 투자지도
이은홍.김인만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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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울 재개발투자지도

현 정부의 가장 큰 약점이자, 최근 가장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것이 부동산이 아닌가 생각된다. 따지고 보면, 비트코인 열풍이나 젊은 층의 주식투자 저변확대는 비단 코로나로 급락한 학습효과 뿐 아니라 부동산의 급격한 상승에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과 이를 만회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었다

즉, 우리가 살고 있는 터전인 주택은 우리생활에서 중요한 요소가 아닐 수 없지만 이미 천정부지로 솟아오른 아파트를 현재 대출규제등의 상황, 평균 아파트가격이 10억을 바라보는 상황에서 구매의사결정을 내리는 것도, 그것을 실행하는 것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새로운 대안으로 재개발지역에 대한 투자를 제시하고 있다.

재건축, 재개발은 도외시하고 있어 주워들은 몇몇 지식외에는 없었던 나에게 개념을 정립해주는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구성은 다음과 같다.

1부 한 권으로 끝내는 재개발 투자

1장 재개발 투자 전 이것만은 알아두자

2장 재개발사업 절차 들여다보기

2부 서울 재개발 투자지도

3장 신흥 부촌 마용성 재개발 속으로

4장 눈여겨봐야 할 서울 알짜 재개발

1부는 재건축, 재개발등을 개념을 정리하고, 2부에서 본격적으로 서울에 남아있는 알짜 재개발을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1부가 유익했다.

2부도 용산, 아현등 현재 재개발이 진행중인 주요 사이트를 정리해 주었지만, 생활권이 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덜 와닿았던 것 같다.

진작에 알았으면 하는 내용도 많았지만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언젠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ps. 그나저나 집값은 올라도 고민, 떨어져도 고민인 것 같음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초과이익환수 규제는 재건축사업에만 적용된다. 재개발사업은 초과이익환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또 재건축사업의 경우에는 조합원의 지위양도가 제한되는 반면, 재개발사업은 입주권거래만 제한된다.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재건축사업은 조합설립인가부터 공사가 완료되어 소유권이전등기를 할때까지 거라가 제한되는 반면, 재개발사업은 관리처분계획인가부터 소유권이전등기 시까지 거래가 제한된다.

재건축과 재개발사업의 차이는 뭐지? 도대체 구분이 안된다. 재개발사업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근거가 되는 법률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알아야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은 도시 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빌요한 사항을 규정한 법이다. 도정법에서 절한 절차에 따라 정비구역에서 정비기반시설을 정비하거나 주택 등 건축물을 개량 또는 건설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발사업, 재건축사업을 정비사업이라 한다.

도로와 주변환경등 기반시설이 많이 열악한 곳은 주거환경개선사업, 보통 수준으로 열악한 곳은 재개발사업, 기반시설은 괜찮지만 주택이 많이 노후화된 곳은 재건축사업, 이렇게 이해하면 편할 것 같다. 특히 재개발사업은 노후화된 단독주택, 다세대주택을 철거해 새아파트 단지를 건축한다는 점에서 재건축과 비슷하지만 단순하게 아파트만 짓는것이 아니라 도록, 공원, 학교등 기반시걸도 같이 정비해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니다.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를 새 아파트 단지로 개발해 구조적인 안정성 확보 및 토지 이용효율서 향상이 목적인 재건축사업은 강남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노후화된 주택과 그 주거환경까지 개선하는 공공의 성격도 가지는 재개발사업은 강남 외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주택법상 여러 구성원이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하는 주택조합인 지역주택조합은 구분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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