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 - 스완네 집 쪽으로 1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 민음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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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여진다. 어떻게 표현해야 맞는 것인지 이해가 잘 안된다 통상적으로 이야기 진행식의 책을 읽다가 사물에 대한 나름 구체적인 묘사를 하거나 주변에 대한 어떤 것을 길게 서술하는데 과연 무슨 목적인지 난해하다는 것이다. 프랑스라는 지역과 약간의 시대적인 차이 때문일까 아니면 그냥 술술 넘어가는 정확한 진행들의 책을 읽다가 다른 틀의 책을 읽어서 일까 어찌되었거나 무엇을 의도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나의 독서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한 책이다

과연 어떤 부문이 이 책을 유명하게 하였을까 모르겠다.

프랑스 언어의 감미로움이 있었는데 우리나라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을까 아니면 나의 감성이 부족할까 참으로 생각많이 하게 한 책이다.

여기에서 난 무엇을 느껴야 하나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사물에 대한 묘사하는 스킬 독서의 기본틀을 다시 돌아보는 것 등등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다

무엇이 이 책을 유명하게 했을까 알고 싶다.

나를 이해시켜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별도의 교육을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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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세 번째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3
호아킴 데 포사다, 밥 앤들먼 지음, 공경희 옮김 / 21세기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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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쓴 글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정말 무엇이 필요한가를 알게 해주는 것 같다.

이번 3권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해준 것 같다. 살아가는 과정에 적절하게 조언을 해 줄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처럼 행복한 것은 없다는 것이다. 성장 하면서 문제가 일어나는데 그것에 맞게 조언해 줄 사람이 있다는 것은 성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얻고자 한다면 정말 나에게 어떤 것이 필요한지 적절하게 찾아야 한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역시 가족이라는 것이다. 단순하고 조그만한 것에서 가족 관계가 멀어지는데 이를 슬기롭게 잘 조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번 책은 성공한 사람이 가족 관계가 나뻐지기 쉬운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을 설명한 것이다.

 

아는 것을 실행하는 것이 힘이다.

내 인생은 온전히 내탓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라

자재력을 키워라

위기로 향하라

남들이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라

사람들은 이유가 있어서 그 일을 한다

언제나 자신에게 솔직해라

입은 닫고 귀는 열어라

한번에 하루씩 인생을 살라

젊은이에게는 다정 나이든 이들에게는 연민을 가져라

모범을 보여라

몰입 잠재력 발휘

지속적인 발전이 삶의 방식

질질끄는 것을 중단하라

책임감을 받아들인 다음 안을 들여다 보고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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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길, 이성계와 이방원 이덕일의 역사특강 2
이덕일 지음, 권태균 사진 / 옥당(북커스베르겐)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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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태종에 대하여 정확하게 서술한 책 같다. 모두에게 권하고 싶다.

 조선이라는 역사에서 이방원을 빼놓으면 의미가 없는 것 아닌가 싶다. 태종을 가장 진솔되게 묘사한 것 같다. 조선이라는 나라가 세워지게 된 것은 이방원 태종이 있었기 때문이다. 문무와 용기와 과감한 행동 등 .....

그러나 우리 역사는 태조와 세종을 부각시키다 보니 ......

정말 왕이라는 지위가 조금이나마 알게 해준 것 같다.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정확히 서술한 책이 없었는데 ......

속이 후련하다 조선사는 태종을 논해야 한다. 아들로서 왕으로서 아버지로서 가장 고뇌한 인물 아니었나 생각한다. 참 많은 부분들이 가슴을 울렸다. 모두가 다 아는 고려, 조선의 역사이지만 보는 관점에서 또는 시대의 흐름이 특정인을 부각시키다 보니 정작 위대한 왕을 소흘히 한 것은 아닌가 싶은데 상당히 많은 부분을 설명하였다.

 인생에 있어서 지위는 호랑이 등에 탄 사람일텐데 그것을 알고 살아가는 사람이 어느 정도일까 싶다.

세종의 르네쌍스는 어찌보면 태종이 뿌린 피를 기반으로 피어난 꽃 아닌가 하는 이야기에 정말 동감한다. 세종은 아버지 태종의 일을 그냥 진행만 하였고 모두 그려 놓은 밑그림 중 일부를 세종은  실행한 왕이었는데 대왕이라는 칭호를 받는다. 굳이 세종대왕이 못했다는 말은 아니라 정말 태종의 밑그림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창업의 왕과 수성의 왕은 달라야 한다. 태종은 이를 정말 잘 알고 누구도 할 수 없는 악역을 자처하고 살아왔고 또 수성을 할 수 있도록 밑바방을 그린 왕이다.

정도전 정몽주 최영 등 정말 훌륭한 인물 들이 많이 있다. 그들에게서도 배워야 한다. 그들의 장점은 무엇이고, 무엇이 문제이고, 어찌 세상은 살아야 하는지  

역사는 좀 더 진솔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작자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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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34
밀란 쿤데라 지음, 이재룡 옮김 / 민음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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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어렵다고 생각한다. 내용도 흐름도 두번쯤 읽어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 시대의 배경과 역사적 흐름을 잘 알고 읽었으면 조금이나마 쉬웠을 것 같다.

 토마시, 테레자, 사비나, 프란츠 4명의 사랑 이야기라고 하나 난 두명 토마시와 테레자의 사랑 이야기와 주변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체코의 시대적인 배경 속에서 둘의 사랑 이야기와 주변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가지고 경중을 비교하는 것 같다

 살아가는 과정에 나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나란 인물을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묘사할까?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존재감이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살아야 하는지?

 나란 존재는 주변의 여건에서 결정되고 찾아야 한고, 스스로는 긍정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책 문구중

삶은 항상 밑그림 같은 것이다. 밑그림은 항상 무엇인가에 대한 초안, 한 작품의 준비작업인데 비해, 우리 인생이라는 밑그림은 완성작없는 초안, 무용한 밑그림이다.

우연만이 우리에게 어떤 계시로 나타날 수 있다.

행복없는 쾌락은 쾌락이 아니다.

사랑은 은유로 시작된다. 한 여자가 언어를 통해 우리의 시적 기억에 아로새겨지는 순간, 사랑은 시작되는 것이다.

 

여유가 있을 때 다시 한번 읽고 프라하의 봄을 연상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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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연장통 - 인간 본성의 진짜 얼굴을 만나다
전중환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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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아하! 하게 한 책이다

 이책은 진화 심리학의 개념과 주요 연구들을 어셀프게 스케치한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주변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온갖 현상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제공하며 내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 보게하는학문이 진화 심리학이라는 것이다.

 주변에서 생소하거나, 흔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무엇인가 생각하게 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테마별로 이야기 주제를 정해 그냥 이야기하는 것도 효율적인 시간 보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현상에 아니라 왜 이럴까를 생각할 과제를 수 많이 제시하고 고민하게 한 책이다.

한마디로 재미있다.

내용은 스물 한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간단하게 에세이 형식으로 쓴 글이다

처음에 이책을 읽을 때는 그냥 심심풀이 에세이 정도라고 생각하고 읽었으나 다시 추천사와 머리말을 읽으면서 무엇인가 탁 머리를 치는 느낌에 너무나 감동 받았다. 책의 내용이 이것이었구나를 실감하게 한 책이다.

통섭, 이타성, 등으로 제목도 정하고 싶을 정도로 많은 내용이 느껴진다.

인간의 마음은 무엇이며 설계된 목적은 무엇일까?

인간의 마음은 톱이나 드릴 망치 같은 공구들이 담긴 오래된 연장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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