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본질 - 나를 성장시키는 일의 즐거움
김용석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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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출신의 고위 간부는 기본적으로 책을 한권쯤은 쓰는 것 같다. 

많은 사람을 배출했는데, 삼성은 기본적인 지식 습득을 체계적으로 가르쳤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을 가르친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이 직장 생활을 하였으므로, 자신의 직장 생활에서 배운 강점을 어떤 제목이든 한 권 정도의 책을 써야 하지 않나 싶다.

여러 면에서 기본적으로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35여년을 직장 생활하였지만, 순간 순간 또는 쪼각 쪼각 단변적인 지식을 역을 줄 모르고 지냈다는 것이다. 체계적인 지식의 습득에 미흡하였다는 것을 늦게나마 알게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나의 직장 생활은 눈 앞에 있는 일 해결에 급급하였다는 느낌이다. 보다 체계적으로 일을 하였으면 더욱더 알찬 직장 생활아니었을까 싶다.

이책의 많은 부분을 동감한다. 또 여러 부분을 생각하고 고민하였던 것도 있었고, 회사에서 많이 가르쳐 주었는데 큰 관심없이 지나 버렸지는 않았나 싶다.

이번 기회로 많이 알았는데, 그 전에 근본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글로 남길 수 있었으면 더 행복했을 것 인데 하는 마음이 든다.

일이라는 것은 삶의 일부분이다. 자신에게 삶을 살게 하는 의욕이고 성취감을 주는 과정이다.

이 책을 많이 읽고 세상에서 배우지 못 한것을 간접적으로 배우는 중요한 장이었다.

즐겁게 일하는 것은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다

인문학의 요체는 인간의 가치와 행동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고민하는 것

일의 성공 방정식은 능력 * 열정 * 추진방식

자신이 하는 일을 자랑하라

일의 목적의식을 분명히 하라

기술이 세상을 바꾼다

평생 공부하라(학이시습지 불역열호, 學而時習之이면 不亦說乎라) 

주변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여겨라

인생은 짧다,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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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을 죽이는 완벽한 방법 - 김진명 장편소설
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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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김진명다운 제목이었다. 

우리는 이 소설을 읽고 무엇을 생각하여야 하는가 

과연 현실적인 것은 어디까지 인가를 모르겠으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핵의 위력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략 등은 흥미를 최대한 유발시킨다.

과연 앞으로의 세계는 어떻게 될까 

주도권을 잡는 나라는 어디인가 

무엇이 세계를 지배하는가 등 생각을 많이 하게 한 소설이다.

우리나라는 인재와 세계와 견줄만한 무기는 있는가 또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는가 등 

단숨에 읽기에는 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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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흐른다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이주영 옮김 / FIKA(피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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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선물로 읽게 되었다. 참으로 우리 나이에 한번쯤 읽어 볼 만하다 

단지 근본 뜻을 이해하지 못하면 무겁다는 것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읽어서 그런지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는 것이다.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가면서 과연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조금 무겁고 어두운 느낌이 나는 내용이나, 바다와 같이 어떠한 변화에도 결국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답이라는 것이다

바다가 주는 느낌은 무엇인가 날씨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순간 순간 변화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결국 바다는 처음과 같이 한결 같다는 것이다. 

자신의 인생은 어찌한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삶은 내가 의지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저 흘러 가며 살아가는 것이다.

인간은 각자 하나의 섬으로 지구상 어떤 섬도 똑 같은 섬이 없듯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인생이란 한 순간이고 확실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나만의 닻이 있으면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편안한 마음과 정신을 유지할 수 있다.

삶이란 바다처럼 다양한 색을 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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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봄여름가을겨울
조용헌 지음 / 시공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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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있는 여행을 떠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우러나게 하는 책입니다.

전국 방방 곡곡 다가고 싶은 곳인데 특히 지리산은 더욱 더 관심이 간다.

명산 좋은 터 다 이유가 있고 그 이유를 알고 가보면 더 멋지게 느껴질 것 같다.

가본 곳도 있고 가보고 싶은 곳도 있지만 읽는 순간 아하 그랬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렵고 힘들지만 어렴풋이 무엇인가를 배우는 느낌이다.

전반적으로 암석과 많은 연관이 있는 듯한 느낌이다.

살아 있는 사람이나 돌아가신 분이나 다 좋은 땅에 있고 싶은 마음은 똑 같은 것 같다.

인생사는 시간 공간 인간 삼간으로 이루어 져 있다는데 기왕이면 다홍치마로 3간이 적절히 안분된 곳에서 멋지게 인생 살다가면 그 사람이 가장 큰 행복아닐까 

그런 삶을 사신 분은 대대손손 편안함을 줄 것 같다.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지만 살아 있는 동안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자신의 본분을 잘 수행하면서 편안하게 살 수 있으면 그것이 가장 큰 행복 아닐까 싶은 마음이 든다

한편으로 역사를 덤으로 배우는 개념으로 유홍준의 나의 문화 답사기를 겹쳐 생각하니 더 많은 곳이 멋있고 가보고 싶어 진다.

지리산 인근의 많은 곳을 하나씩 정해서 보는 기회를 잡고, 이를 실천에 옮기면서 더 알차고 멋진 기행을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읽을수록 멋진 곳을 보고 느끼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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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 : 한 권으로 읽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지음 / 창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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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가면 두배로 볼 것이 많아지는 흥미 진지한 우리 문화유산답사기이다.

우리는 수없이 많은 유산을 보고 지나가는데, 무심하게 지나면 그져 그렇고 정말 알고보면 너무나 감동적인 것들이 많다.

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정말 우리나라의 대단한 문화유산을 무심하게 지나고 있구나 하는 마음에 좀도 심도있게 알고 가서 보도 싶은 마음을 절로 일으키는 내용이다. 

상당히 많은 유적지를 가보았지만 수박 겉핫기식으로 보기만 한 점에 반성해 본다. 전국 방방 곡곡에 많은 유산이 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대충 보고 간 것을 후회한다. 하나를 보더라도 제대로 보고 우리 조상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느끼며 살고 싶고 아이들에게도 가르쳐 주고 싶다.

외국에 있는 문화 유산 보려는 헛된 망상을 버리고, 우리나라 안에 있는 많은 문화 유산을 더 열심히 봐야 겠다는 마음다짐을 해본다.

대부분 잘 알려진 곳이고 가본 곳도 많지만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나 많다. 

분위기에 끌려 가는 것이 아닌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우수한 문화를 마음으로 느끼고 관찰해 보련다.

멀리 생각할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있는 문화유산을 자주 보겠다.

우리문화 유산을 좀 더 심도있게 관찰하고 알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마음으로 은미하며 어느 수준 설명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련다.

검이불루 화이불치

인생도처 유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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