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팀 - 최고의 성과는 최고의 조직이 만든다
로버트 브러스 셔 지음, 박여진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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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기업의 팀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과나 부로 되어 있던 조직들이 언제부터인가 팀제로 혼합된 형태를 띄는 기업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한국에서  대표적인 기업이 삼성전자일겁니다. 상무를 팀장으로 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팀제에 대한 관심이 기업들이 높습니다. 어떻게 해서 책내용처럼 최고의 성과를 내는 최고의 조직을 만들것인가는 많이들 관심이 높습니다. <익스트림팀> 바로 세계적으로 각분야를 선도하는 홀푸드,픽사, 자포스,엥비앤비, 파타고니아,넷플리스,알리바바 7 기업이 자랑하는 익스트림팀의 팀운영노하우를 기반으로하는  습관과 마음자세를 소개합니다.

<익스트림팀> 저자는 로버트 브루스 쇼이고 예일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후 조직의 효율성으로 경영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익스트림팀을 정의하면서,  팀의 잠재력을 알고 새로운 접근방식을 과감히 도입하는 기업에 속한 최고의 팀을 칭한다고 합니다최고의 팀을 가지려면 최고의 기업이 있어야 한다는 계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는 논의같습니다만  유기적 동일체로 이해하는 것이 빠를겁니다.

좋은 팀은 성과를 내면서도 인간관계가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건 모순관계가 당연한건데, 이걸 수습한 거라고 합니다. 이런 팀들은 직장이 자신의 집처럼 편하고, 회사의 관행을 팀이 받아들이고, 기업이 솔직함과 투명함을 지닌다고 합니다. 예는 홀푸드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다른 회사들이 팀에서 성과를 못끌어내는 이유로 팀이 필요하지않는 상황에도 팀으로 몰아간다는 겁니다. 혼자하면 좋은 경우도 많다는 거죠. 당연히 회사가 팀을 제대로 뒷받치못하는 경우도 한몫합니다 앞에서 팀은 집처럼 편해야 한다는 의미의 왜곡이죠. 팀이 성과를 낼려면 편한것의 의미가 몰입해도 편하다는 의미라는 거죠. 압박이 엄청난걸 이길수있는 조건이 편함은 아닙니다.

7개의 대표 익스트림팀을 운영하는 스타기업의 특징을 5개로 요약하여, 집념을 함께하고, 능력보다는 조화를 중요합니다. 그리고 선택과 집중을 잘분배하고요. 강하게 약하게 업무를 조절을 해야합니다. 회사업무라는 것이 의견충돌이 잦죠.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러한 불편을 편하게 느끼도록 여건을 조성을 잘해주는 팀이 익스트림이라는 겁니다.

성과와 인간관계의 갈등을 어떻게 풀까 성과만 추구하면 인간관계가 무너지고, 인간관계를 추구하면 성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익스트림팀은 성과중심시기와 인간관계중심기시의 강약을 잘오가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든 경우라고 합니다.
<
익스트림팀> 저자 로버트 브루스쇼는 미친사람이 100명있는 회사를 불쑥이야기합니다. 픽사는 일에 미친사람 투성이라는 의미로 넣은 이야기입니다. 종교와 무엇이 다른가라는 분석을 정도로 일이 생활인 사람들있습니다. 그런사람이 있는 회사 안되도 이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에 대한 팀내에서의 관리가 무척 중요할겁니다.
업무를 추진하다보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때가 많습니다. 이럴때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는 일이 매우중요합니다. 우선순위정하는 방법을 소개할길, 단순하고 쉽게 보여줘라, 측정을 할수있어라. 분명한 책임을 정하라. 과정을 항상 효율적 검토하라고 합니다. 간단한 원칙이지만  제대로 안지키는 경우는 너무도 흔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우순순위가 있더라도 다른 시도 새로운 시도를 놓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일상이 혁신이라는 문구를 기억해야합니다.

CEO 임원이 되면  조직을 어떻게 효율화하여 성과를 낼지를 고심합니다. 일종의 리더십문제일수도 있습니다만, 고객이 제품을 보려고 매장에 들어오면 고객은 제품만 보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기업문화도 함께 경험하게 되는 겁니다. 기업문화를 대표하는 직원이 고객을 상대하기 때문입니다. CEO 고객의 경험도 중요하고, 고객에게 좋은 경험을 주어야 직원의 감정 또는 경험을 알아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책에서 파타고니아의 목표가 눈에 듭니다. 당장의 성장이나 매출보다 100년기업처럼 오래생존하는 기업이 되고싶다는 파타고니아의 소망입니다. 그래서 파타고니아의 우선순위는 사람들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줄이는 겁니다. 그걸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올인합니다. 이를 위해 익스트림팀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게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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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원론 - 옛이야기로 보는 진짜 스토리의 코드 대우휴먼사이언스 20
신동흔 지음 / 아카넷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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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몇년전부터 너무도 익숙하게 듣는 용어입니다. 아마도 마케팅과 연결되면서 일반화가 된듯합니다. 이미 일반화가 되어 버린 스토리텔링이지만 스토리텔링은 무엇일까 생각하면 사실 막막합니다. 어떤걸 스토리텔링이라고 하지. 고심이 됩니다. 아마도 "의미를 주는 이야기"정도가 가장 간략한 설명입니다. <스토리텔링원론>은 "의미를 주는 이야기"에 진짜를 더해서 사람들에게 정말 느낄수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설화, 즉 옛날이야기를 가지고 풀어갑니다.

저자 신동흔은 건국대학교 국문과 교수시고, 한국구비문학회회장이십니다. 평생을 설화를 반려자로 연구해오셨습니다. <스토리텔링원론>을 통해서 설화의 강력한 이야기의 파급력을 보여주셨습니다.

<스토리텔링원론>은 설화부터 시작을 합니다. 설화는 옛날 옛적에 ~하는 오랫동안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를 총칭한다고 합니다. 이런이야기는 좀다르죠. 호랑이가 말을 하고, 구렁이가 사람몸에서 태어나고 또 사람과 결혼도 하며 그리고는 첫날밤 잘생긴미남자로 변합니다. 온갖 허상과 공상 그리고 상상으로 설화는 풍년이 든 농촌처럼 이야기가 넘쳐납니다. 저자는 새로운 삶으로의 통로라고 합니다. 어쩌면 이러한 의외성이 이야기에 푹빠져들게 할겁니다. 그리고 잔인한 현실을 부드럽게 포장하는 방식이기도 하고요.

이러한 허상의 부드러움은 약간의 반전이 있습니다. 그림형제의 원작 백설공주이야기는 무척 잔혹하다는 겁니다. 헨젤과 그레텔도 알고보면 성인물이라는 놀라움을 느낍니다. 이를 동심보호로 왜곡하고 있음을 저자는 지적합니다. 그리스로마신화를 봐도 근친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도 아이들이 받아들이듯 타당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도 리얼한 전달을 나이별로 제한하는 미디어로 보면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만 오랫동안 설화로 많은 세대들이 즐겼던 증명된 스토리텔링을 요즘의 윤리를 가지고 제단하는것도 충분히 타당합니다.

설화의 구성은 인물 사건 배경 3요소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만 가지고는 오랜동안 살아남는 레전드가 되지는 못합니다. 이를 살아움직이게 역사속에 생생하게 하는 요소는 화소, 영어로는 motif라고 합니다. 화소는 단어자체이고 그 안에 의미가 있어야 합니다. 이 화소를 사전으로 꾸민 학자가 스티스 톰슨이라고 하는데, 화학의 주기율표처럼 설화의 화소를 모아서 사전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들 화소들의 연결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화소들만 엮는다고 설화가 되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연결에도 법칙이 있다는 거죠. 이를 통사의미론이라합니다. 서사를 시간으로 바꿔주는 구조라고 할 수있는데, 많은 민담, 전설, 설화 등을 연구해서 얻은 결과일겁니다.

뜬금없지만, 스토리헬퍼라는 프로그램이 생각납니다. 1450편의 영화와 에니메이션을 분석해서 11만개의 DB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스토리메이커죠. 아마도 저자 신동흔이 보여준 화소사전이나 통사의미론을 가진 스토리엮는 노력이 원류로해서 컴퓨팅기술로 융합하여 현대의 스토리텔링하도록한겁니다. <스토리텔링원론>을 통해 느낀점은 오랫동안 살아내려온 스토리의 생명력과 그들이 만들어지는 구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가가 아니어도, 스토리텔링은 중요합니다. 전철내에서 물건을 파는 잡상인들도 자기들 나름의 스토리텔링이 있습니다. 물건만큼이나 어떤 스토리로 사람들이 자신의 물건을 가게할지 나름 연구들을 할겁니다. 그만큼 능력의 차이가 확벌어집니다. 이책을 통해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이 더욱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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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 - 2030 기술 변곡점의 시대가 온다
최은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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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이 낯선가요?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든 생각은 벌써 이미와 버린 세상이란 생각입니다. 지구상에서 생산되는 디지털화된 모든 지식이 컴퓨터로 모여지는 지금, 의료, 법률, 고용, 금융,쇼핑, 생산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인간을 대신해서 인간보다 휠씬 강력한 힘으로, 현재로는 인간의 강력한 비서로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첫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정말 광범위하게 쓰일 수있는 4차산업혁명 기술임이 확실했습니다. 초지능, 초연결, 초산업 이는 하이퍼월드 초월의 세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저자 최은수는 MBN산업부장으로 미래학자라고 합니다. 전세계 지식을 볼 수있는 세계지식포럼(매경의 대표 포럼이죠)을 다년간 이끌어왔고, 젊은층을 위해 미래지식을 예견할 수있는 화두를 가장 먼저 던져왔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읽었던 <제4의 실업>의 저자시기도 합니다.

앞으로 4차산업혁명을 이끌 기술은 ICBMA입니다. I는 사물인터넷이고 C는 클라우드,B는 빅데이터, M은 모바일, A는 인공지능입니다. 이 기술들이 각자의 역할에 맞게 촘촘히 연결되어, 인간 생활의 초월하는 경험을 안겨주게 될겁니다. 물론 책에서 소개한대로 다보스포럼의 미래고용보고서는 앞으로 500만개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진다고 경고는 했습니다만, 승자가 패자를 보듬는 미래로 가야겠죠.

현실적으로 가장 무서운 상대는 AI 인공지능입니다. 이미 우리 바둑의 호프 이세돌을 꺽은 이후에, 더 강력한 알파고제로가 등장해서 바둑에서는 인간의 범주를 한참 초월했고, 닳은꼴 AI가 변호사, 의사, 주식투자, 판사 등까지 물이 스며들듯 우리와 진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몇일전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보행자 사망사고라는 첫사고가 났지만 10년안에 수십만의 택시기사들은 자리를 잃게 될겁니다. 그리고 사각지대없는 감시혁명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감시카메라(CCTV, 블랙박스)가 1100만대가 우리 생활을 찍고 있습니다. 일평균 400여회이상 카메라가 우리는 노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카메라의 숫자는 더욱 늘어날것이고, 이들은 연결되어 유용한 정보로 가공될겁니다. 물론 저자 최은수가 지적한 대로 사생활침해문제는 같이 다뤄질 겁니다.

미래를 이끌 기업으로 샤오미도 소개합니다. 저도 보조배터리, 스마트밴드 그리고 이어폰을 샤오미로 가지고 있습니다. 경쟁제품중에 가성비는 정말 최고가 아닐까합니다. 얼마전에 산 이어폰은 6천원대로, 웅장한 음장의 느낌도 느낄수있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피터딜이 만든 빅데이터분석회사, 팔란티어 테크놀로지는 이미 미국내 초고도 정보기관들을 고객을 확보한 역량을 들어냅니다. 데이터분석은 앞으로 더욱 빛을 발하게 될겁니다.

<4차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에서는 많은 영역에서 예상했던 분야들을 정리하여 되집어봅니다. 가장 흔하게 듣는 미래가 100세시대입니다. 이미 100세를 넘는 초고령층이 빠르게증가하고 있고, 평균수명도 한국은 80세를 넘었으며, 정말 100세가 남이야기가 아닌 시대입니다. 의학계에서는 100세가 넘는 150세를 연구하고 있고, 구글의 자회사 캘리코는 늙지않는 벌거숭이두더지쥐로 그 비밀을 연구중이라고 합니다. 개인의 유전자정보로 맟춤의료시대가 성큼다가왔다고 합니다.

저자 최은수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작은 백과사전으로 <4차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지배자들>을 만들었습니다. 4차산업혁명의 의미, 현재의 기술, 앞서가는 기업 그리고 앞으로 주류기술이 될 9대기술 들을 잘 정리하였습니다. 서론에 이책이 4차산업혁명의 교과서가 될수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듯, 체계적으로 잘정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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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몰입 - 눈앞의 성취부터 붙잡는 힘
로버트 트위거 지음, 정미나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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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도 잘치고 싶고, 주산도 잘하고 싶고, 영어, 그림, 독서,바둑 등등 잘하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느하나도 인내의 고통을 견뎌내고 꾸준히 몰입 하지않으면 잘하기 힘듭니다. <작은몰입>은 바로 생활속에 작은 성취에 주목합니다. 우리가 이루고자하는 큰 것의 작은 성취를 우선 달성하는 방법을 마이크로마스터리라는 작은성취를 어렵지 않게 포기하지 않고 이루도록 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이방법은 정말 큰 인생의 힘이 된다고 합니다.

<작은 몰입>의 저자 로버트 트위거는 옥스포트대학을 나와서 글로벌 기업 P&G, 오라클 등에서 위기관리등의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이하게 앞으로는 큰 전문가보다는 정말 얕은 지식을 많이 알고 있는 마이크로마스터의 시대라고 이야기합니다. 구체적으로 39가지 마이크로마스터한 작은 일들의 성취를 6가지 프로세서를 통해 설명을 해둡니다.

마이크로마스터는 6가지 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입문묘책, 쓰담쓰담토닥토닥장애, 환경의도움, 보상, 반복가능성, 실현가능성으로 나눠서 사소한일의 전문가로 가는 루트를 소개합니다. 입문묘책은 어떤 일을 시작하는 강력한 요령같은 겁니다. 쓰담쓰담토닥토닥장애는 극복해야할 좀더 높은 수준의 어려움을 말합니다. 환경의 도움은 도구들의 사용에 대한 것이고, 보상은 성취감을 말합니다. 반복가능성은 싫증이 나지 않게 하는겁니다. 실현가능성은 다양한 방법을 통한 기쁨을 찾는 걸 말합니다. 즉, 내 방식을 찾는 겁니다.

저자는 <작은몰입>인 마이크로마스터는 짧은 시간동안 배워서 바로 써먹는 작은 학습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39가지 작은몰입의 예를 보면, 축구기술 엘라스티코, 헬스장에서 보는 벤치프레스하는 법, 통나무베기, 부엌칼갈기, 분재키우기 등 쉬워보이지만 잘하려면 요령도 알고 일정정도의 노력이 가미해야 잘한다라는 소리를 듣는 작은것들입니다.

조기축구회를 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축구기술을 습득을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라크라케티, 힐찹, 마르세유룰렛 등 다양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엘라스티코"도 그중하나입니다. 엘라스티코는 수비의 시선을 뺏어서 돌진하는 드리블기술중하나입니다. 입문묘책에서 맨발로 발을 감각을 익혀라던지, 새끼발가락쪽으로 공을 차라고 합니다. 반복가능성으로 중간에 그만두지않으려면 해변등에서 연습해보라고 합니다.

"맛좋은 빵굽기"에서는 입문묘책을 3가지 소개합니다. 시간을 느긋하게 기다려라, 반죽을 마르지않게 하라. 초강력분 유기농밀가루를 써라입니다. 빵굽기는 온도와 시간을 잘맞춰야 한는 점이 관건입니다. 이점이 디테일하게 소개됩니다. 맛있는 빵은 그 자체가 최고의 보상이 될겁니다. 자주 빵을 만들어보고 재료도 바꿔보면 좋겠다고 합니다. 정말 소소하고 잔잔한 기법들입니다. "3시간만에 일본어일기"도 그런예입니다. 입문묘책으로 특정책을 소개합니다. 그 일본어교습책은 매우 기발한 암기법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히라카나보다는 가타카나를 먼저 익히라고 합니다. 간판이 가타카나로 되어 있기에 일본어에 대한 재미를 붙일수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암기법을 개발해보라고 끝냅니다. 일본어도 전체가 아니라 음독이라는 작은 지점의 배움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맛보기단계를 잘 섭렵을 하면 심층적 탐구로 이어질수있다는 원리입니다.

배움도 맛보기단계에서 쉽게 접근할 수있는 팁이라고 할까요. 요령을 알면 접근이 쉽습니다. 우선 친숙하게 익숙하게 계속할수있는 재미에 익숙해지면 더 높은 수준으로 갈수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겁니다. 그후 가파른 학습곡선을 그리게 되고 이는 결국 몰입되었고 그 활동에 빠졌다는 증거가 될겁니다.

[소소한 것부터 시작하라]이 책<작은몰입>의 핵심문장일겁니다. 중국어를 공부한다면 중국어를 배우기위해 중국유학이나 이런것을 꿈꾸기전에 간단한 중국어 인사부터 익히라는겁니다. 쓸데없이 높은 스팩도 낭비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며 정말 바로 할 수있는 것을 해라고 합니다. 이 일예로 펑크음악을 듭니다. 펑크 연주자들의 실력은 별루였지만 그들의 열정은 정말 대단한거였다는 겁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그냥 즐겁게 자유롭게 했다는 겁니다. 이것은 바로 마이크로마스터의 정신일겁니다.

이렇게 작은것을 통달해가다보면 정말 다재다능주의의 능력자가 된다고 합니다. 결국 인간의 잠재력을 전방위적으로 키운다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개인의 성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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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질문법 - 최고들은 무엇을 묻는가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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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몰라서하는 질문, 알지만 확인하기위해하는 질문, 서로몰라서 알아보자고 하는 질문 등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직도 몰라서하는 질문이 정말 많습니다. 세상은 답을 아는데 저만 몰라서 아직도 질문을 합니다. 과거에 알았는데도 잊어버려 또 묻습니다.질문은 아직도 저에게는 세상을 알아가는 열쇠입니다. 분명한건, 요긴하게 잘한 질문은 자신을 달라지게 할 겁니다. <고수의 질문법>의 저자 한근태는 겸손을 가지고 토대를 단단히 하는 것이 질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토대의 질문이 고수로 가는 질문이라는 겁니다.

<고수의 질문법>의 저자 한근태는 헤드헌터업체인 한스컨설팅의 대표라고 합니다. 컨설팅, 강연,글쓰기 등을 주로 하고 있고 벌써 수십여권의 책의 저자이며 번역도 많이 하신 분이십니다. 더우기 컨설턴트가 던지는 칼날같은 질문의 스킬은 그가 낸 책의 리스트만 봐도 고수의 질문의 본질중에 남의 이야기를 잘듣는 '경청'이 토대가 됨도 잘 알수가 있습니다.

<고수의 질문법>은 "나에게 묻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나에게 대한 생각을 세워주는 질문이 필요한 이유는 삶의 목적을 만드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왜 그 목적을 가져야 하는지 안다면 그것이 바로 에너지가 되는 겁니다. 네비게이션이라고 표현도 합니다. '문제가 있다면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나는 어떤 문제를 갖고 있는가?','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런 당연히 여겨지는 질문도 우리는 하지 않는 때가 너무도 많습니다. 그리고 질문도 개념을 달리하면 실타래같이 얽힌 문제를 푸는 단초가 됩니다. 축을 바꾸는 질문으로 현재가 아닌 미래를 상상하면 다시 던지는 질문은 새로운 세상과 아이디어와 조우가 됩니다.

질문의 중요기능중 관계를 이어지는 역할이 있습니다. 무척 중요한 기능입니다. 타인과의 어색한 자리를 풀어주는 매개체이죠. 저자 한근태도 택시기사에게 던지는 질문을 소개합니다. '관상이 좋으세요. 택시하신지 오래되셨어요?'이런 질문은 손님과 기사로 짧은 여행동안 즐거움이 가득한 소통의 길을 달리게 되는 것이고 택시기사와 잠시지만 행복으로 연결되는 겁니다. 처음만나는 낯섬의 뚜꺼운 철문을 걷어내는 겁니다. 잘던진 질문은 상대에 대한 '호감'을 상승시키기 때문일겁니다. 이를 질문으로인해 상대방과 함께 있는 새로운 '공간'이라는 표현도 맛이 집니다. 처음보는 남자사이에도 "차나 한잔할까요?. 말고 다른 참신한 질문이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줍니다.

여러 단체에서 강의를 들을 때마다 강사들이 늘하는 하소연이 있습니다. 물으면 대답이 없고 질문을 하라고 해도 질문들을안한다는 겁니다. 아마도 질문하는 기능이 쇠퇴한것 아닌가를 의심들게 한다고 합니다. 무식한 사람으로 오인됨을 두려워하거나 너무 모르거나 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이 외에 다른 방향으로 질문을 안하는 이유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기때문이라고 까지 말합니다. 이럴경우 진정 내가 원하는 걸 알기 위해서라도 계속 질문해야 한다는 겁니다.

질문에는 3가지 전제조건이 있다고 합니다. 겸손, 존중, 자기훈련이라고 합니다. 겸손은 질문을 통해 배우려는 자세일것이고, 존중은 질문에 대답을 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겠죠. 자기훈련은 많은 질문을 제시하라는 의미로 보입니다. 이러한 자기 훈련을 막는 요인은 위계질서라고 합니다. 아랫사람은 입을 안열고, 윗사람은 모르면서 지시만 한다는 겁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좋은 질문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고수의 질문법>의 저자는 질문을 받을 때는 4가지 원칙이 있다고 합니다. 질문의 의도를 물어라, 잘난척하기 위해 묻는 질문을 걸러라, 모호한 질문은 명확하게 되물어라, 범위를 벋어나면 사양하는 원칙이 있다고 합니다. 모두 알수도 없고 어쩌면 알필요도 없을겁니다. 질문에 대해 질문으로 명확히 하는 것이 좋은 질문에 대한 답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소모적 질문에서 자신의 체력을 지키는 일입니다.

<고수의 질문법>은 질문을 통해, 나를 확인하고, 상대와의 관계를 열고, 목표를 설계하고, 그들로 이끄는 리더십을 질문을 통해 보여줍니다. 우리는 삶이 좋아도, 나빠도 그리고 죽고 싶어도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좋다면 현재를 확인하기 위해, 나쁘면 왜 그렇게 느끼는지, 죽고싶어면 정말 그게 옳은 길인지 끊임없이 현재를 확인하고 앞으로 우리를 끌고갈 진심어린 질문으로 나를 깨우고 주변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고수의 질문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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