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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코드 - 외모 자존감을 높이는 거울 심리학
박상훈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1월
평점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외모에 대한 컴퓰렉스가 심한 사람들이 많죠.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더 심한걸로 압니다. 하지만 외모만큼 주관적인 것도 잘 없죠. 다른 수술은 다른 의사에 의해 잘했는지를 확인할 수있다고 합니다. 성형수술은 다른 의사의 평가가 아니라 환자본인의 만족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자가 수술한 환장의 결과가 불만족 스러워도 환자가 매우 만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성형외과의사는 정신과의사의 심정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형외과의사가 환자를 보고 수술을 할때는 의사나름의 페이스코드를 만들어서 환자를 대한다고 합니다. 저자도 환자를 16개 유형으로 분류해서 유형에 맞게 환자와 상담해서 수술 여부와 수술 범위 등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재미있습니다. 저자는 1만번의 수술을 통해 만난 환자를 분류해서 외모뿐 아니라 타인과 융합하는 쪽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겠죠.

저자는 박상훈 아이디병원 병원장이십니다. 아이디병원은 유명한 성형외과 병원으로 미용의료의 선두권인걸로 압니다.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를 아우르는 미용 병원으로 명성이 높은 곳입니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시고 동대학원에서 박사를 받으셨습니다. 성형외고전문의시고 아산병원에서 교수를 하시다 개원을 하셨습니다. <새로운 성형 코드 양아수술><외모지상주의 역설>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왜 외모를 변화시키고 싶을까요. 만족감, 우월감, 통제감, 소속감, 생존본능 등의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단어들만 봐도 이해가 가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긴 합니다만 한국이 이런 요소들이 더 크게 작용해서 안타까운 일들이 많은 것도 부정하기는 힘듭니다. 저자는 페이스코드를 4분류로 나눈다고 합니다. 민감도, 생각, 감정, 반응도, 이것의 비중에 따라 예민과 둔감으로 구분하면 16가지가 된다는 겁니다. 저자를 찾는 환자는 4가지 분류의 설문조사를 해서 16가지중 하나의 성향을 파악할수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의 마음을 파악하고 수술결과에 대한 생각을 달래주게 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성향이 국가별로 차이가있다고 합니다. 자부심의 경우 한국과 중국에서 많이 발생하고 일본과 태국은 약하다고 합니다.

페이스코드 16개 유형으로 수술부위도 영향을 줍니다. 즐거운 관종 KUPA는 눈성형,코성향 등이고 화려한 행동가 KUNA는 가슴수술 즐거운 완벽주의사 KOPA는 쁘띠시술 등 수술비는 많이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회적 꾸안꾸 BUPA는 제모, 분주한 추종자 BUNA는 쌍꺼풀수술 정도, 외모소시민 BONA는 화낌에 얼굴 전체 성향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16개 성향의 결과는 옳고 그름이 아니라 자신의 방향이라는 겁니다.
정말 성형외과의사는 정신과의사나 심리학자임이 확실합니다. 저자도 많은 수의 환자에게 수술을 하고 수술의 결과가 워낙 주관적이기에 환자들을 어떻게 만족시킬가에 대한 고심으로 페이스코드가 나왔을 겁니다. 저자는 너무 잘된 수술이라고 생각했는데 환자는 만족을 못한다는 의사도 마음이 편하지 못할 겁니다. 그리고 수술에 중독되어 끊임없이 과한 수술을 한다면 의사도 말릴 필요가 있겠죠. 그것을 스스로 깨달고 만족하게 하는 페이스코드 인간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외모로 모든것을 다 할 수는 없다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