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전설 100년 주식투자 비법 - 데이비스 투자 가문에게 배우는 주식 불변의 법칙
존 로스차일드 지음, 김명철 외 옮김, 이상건 감수 / 유노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주식투자에 관한 세미나에 가면 꼭 나오는 질문은 종목을 찍어달라는겁니다. 이런 질문을 받는  주식강사는 난감해 하죠. ㅎㅎ 그러면서 되묻습니다. 찍어주면 확실히 수익을 낼수있냐고요.  주식은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합니다.  이를 이겨낼려면 지식과 원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죠. <월가의 전설 100주년 주식투자 비법>은  미국의 데이비스 가문의  투자법을 통해 어떤 투자가 성공하는 투자법인지를 설명을 합니다.  데이비스가문의 수익율은 저자와 함께  투자책을 썼던, 성장주투자를 많이 했던  마젤란펀드의 피터린치 뿐아니라  워랜버핏과도 함께 거론될 정도로 유명한 투자자입니다. 그리고  데이비스 가문의 투자원칙은  재산을 물려주지 않고 돈버는 방법만 물려주는 특이한 모습도 보입니다. 저자는  3대에 걸친  투자 이력을 통해 장기적 투자철학을 전수해줍니다. 





저자 존 로스차일드는 금융관련 전문작사셨습니다.  투자의 대가 리터린치와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등의 저서를 공동집필했습니다. 그리고 <베어북><바보와 그의 돈>이라는 책도 단독으로 저술했습니다. 1945~2019이시고 예일대를 졸업하셨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1909년 데이비스 투자가문의 시작 셸비쿨롬 데이비스가 탄생합니다.  그 당시는 철도가 번성할 때였죠.  집안내력인지  검소를 몸에 배이게 됩니다.  저자는 데이비스가문의 시간테이블을 따라가면서  그당시 시장상황도 함께 정리하면서 투자원칙을 제목을 남깁니다. 신문보다 시장을 믿어라, 위기속에서도 배움을 멈추지 마라, 등 이것으로도  투자 마인드가 무엇인지 공부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장 대세를 거스를 줄도 알아야 한다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매우 심한 시기죠.  환율은 치솓고 있고 물가도 오르고 있습니다. 이럴때 마인드가 흔들릴 수있죠.  냉철하게 데이비스는 대중이 외면한 곳을 찾습니다.  1930년대 대중들은 신용거래에 큰 손해를 입어서 거리를 둘때, 데이비스는 역으로 신용을 사용해서 큰 수익을 얻습니다.  저 당시는 정말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제조국이었다는걸 알수있습니다. 




데이비스는  화재보험의 성과가 저조한것을 보고  화재보험의 투자가 잘못되었음을 알고 그것을 변화할수있게 조정한후 강세장에 대비해서 큰 수익을 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흑역사일수도 잇는데  데이비스는 1947년 보험주를 띄우기 위해 동분서주했다고 합니다. 보험주를 사라고 권유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외면을 받았습니다.  데이비스의 분석을 모두  믿지 않은 겁니다.  돈을 버는 길은 모두 함께 갈수는 없는 듯합니다. 데이비스는 끊임없이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그 뒤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판단합니다. 이래야  위기속에서도  흔들림이 없는 분석력이 나오게 됩니다.  작년이었나요.  이차전기에 포모현상이 있었습니다. 이를 근거없는 열풍에 올라타지마라고 합니다. 결국  이차전기는 반토막이 나버렸습니다.  지금이나 50년전이나 똑같습니다. 저자는  데이비스가문의 미국생활과  제조강국으로 커가는 미국을 보여주고  글로벌로 자본투자를 늘려갑니다. 아마 이 방향은 미국 자본의 방향과 일치할 겁니다.  책 전체가  투자 명언으로 가득합니다. 앞에서도 집었지만  제목을 꼼꼼히 생각하면서 읽으면 투자에 도움이 클겁니다. 



비트코인이 2만원을 하던 시기가 이었습니다. 와. 그것 10개만 가지고 있었으면. 지금 큰 부자겠죠.  하지만  그 때 10개를 매입을 했어도 아마 20만원정도에 다 팔지 않았을까요. 데이비스가문은 194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두차례 강세장과 스물다섯번의 반등, 두차례의 약세장,  세차례의 대전 등.. 무수히 많은 고비들이 있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고비를  그들 만의 원칙(보험과 금융주에 한정된 완고한 원칙, 절약정신으로 무장한 탐욕줄이기 등) 으로 이겨내고  거금을 버는 성공한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시장에 흔들리지 말고 세상을 넓게 보라' 흔하지만 꼭 지켜야할 마인드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역사를 투자로 돌아본 느낌도 매우 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 - 경영의 신이 운명을 개척해온 영원불멸의 원칙 마스터스 5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김정환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저자는 대공황,  태평양전쟁, 오일쇼크, 대부흥기 등의 사업을 운영하면서 일본의 산처럼 많은 굴곡을 걸으면서 대 파나소닉(구 마쓰시타전기)를 만드셨습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길을 열다>는 바로 저자가 걸어오면서 겪은 상념을 수필로 엮은  최고의 자기개발서입니다.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방법, 일의 성과를 높이는 방법 등  누구나 살다보면 어려움에 빠집니다. 그리고 큰 고통을 받습니다. 하지만 길은 보이지 않을때  펼쳐보면 힘을 얻을 다양한 인생지혜가 모았습니다. 읽기도 쉽지만 바로 바로 넘기면 안되는 책입니다. 




저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분입니다. 1894년출생하셔서 1989년 타개하셨습니다. 일본 굴지의 대기업 파나소닉(구 마쓰시타 전기)를 1918년부터 1973년까지 설립하시고 은퇴하셨습니다. 파나소닉홀딩스는 아직도 연매출 80조원을 하는 기업입니다.  그리고 마쓰시타전경숙도 유명하죠. 인재를 중시하셔서 사람을 키우시겠다고 설립하셨고 현재도 운영이 되고 있는 일본 최고의 인재양성소입니다. 



나는 무엇으로 먹고 살아야하는가.   혼란할때가 있습니다. 저자는 믿습니다. 하늘이 내려준 길이 있다고 말입니다. 그렇다고 그길이 편한길이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것은 쉬지 말라는 겁니다.  우둑허니  길위에 서있지 말라는 겁니다.  주어진 것을 받아들이고  뜻을 세워 나가라는 겁니다. 어렵죠. ㅎㅎ 하지만 그 길도 자연의 이치를 따른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겨울일수도 있죠. 하지만  어떤 일이든  우둑허니 서있지만 않으면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가을의 풍성함을 느끼게 된다는 겁니다.  저자는 순리를 중요시하는 분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누구나 의미가 있다는 분입니다. 인정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병조차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우둑허니 서있는 걸 하지말라고 했죠. 그것을 하지 않기 위해 시야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항상 주변에 나를 비춰보라는 겁니다. 옳바름이를 잊으면 안될겁니다.  살면서 중요한 창의성의 방법도 수시로 나옵니다. '왜'라는 말을 달고 살아야 한다던지, 그리고 저자의 글은 짧으면서도 광범위하고 우리의 일상이면서 또 그곳에서 변화를 줍니다.  세상은 넓고 인생은 길기에 다양한 곤란한 일이 발생함을 도닥여줍니다. 그는 알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손오공의 여의봉마냥 변화한다는 걸, 글이 짧으면서도  인생의 모든 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즉문즉설로 유명하신 법윤스님이라고 있습니다. 그분은 질문이 들어오면  짧게 현명한 답변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시죠. 저는  이 책에서 짧지만 그리고 어디선가 들어봄직 하지만 명확하게 해답을 내주는 것을 느낍니다. 어쩌면 진리는 평범한데있는지 모르니다  운명개척, 결단의 순간, 사업성장, 일의 성과내기 등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의 매우 어려울수있는 답을 바로 알려준 분이었습니다. 매우 유익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쓰시타 고노스케 경영이란 무엇인가 - 경영의 신이 들려주는 경영의 기본과 원칙 마스터스 7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오태헌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이 1480원을 찍고 내려왔습니다. 수출기업에게 높은 환율은 유리하다고는 하지만  경영에 매우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이럴때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기독교의 성경같은 책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마쓰시타 고노시케 경영이란 무엇인가>가 경영의 기본과 경영철학을  탈무드처럼 짧막한 이야기로 경영의 근본을 단단히 다질수 있습니다. 복잡한 세상에 간단한  경영의 신이야기는 약수물이 됩니다. 



저자는 마쓸시타 고노케 마쓰시타전기 전 사장님이십니다. 1894에 태어나셔서 1989년에 타개하신 일본 경영의 신이십니다. 마쓰시타전기는 지금의 파나소닉이죠. 연매출 80조원의 일본굴지의 기업입니다.  그리고 경영자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쓰시타 정경숙을 만드는 것은 너무도 유명한 일화이죠. 마쓰시타정경숙은 지금도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저자는  기본적으로 성선설을 밎는 듯합니다. 세상은 옳바르다. 그래서 옳바른 길로가면  성공한다는 믿는 분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이치를 믿으라고 하십니다. 조직의 성공을 위해  협조를 강조하고 그것이 바로  항상 발생하는 경쟁을 이길 방책임을 강조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 경영책을 읽은 사람들은 별거없네라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고객을 중요시하라는 내용도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점은  짧게 짧게 대단히 중요한 키워드들을 품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요소요소에  예시들이 담겨있습니다.  종합병원과 동네병원의 예시가 그중하나입니다. 같은 병원이지만 역할이 다르다는 겁니다. 경영도 다양한 사업이있고  작은 것도 소중히 하라는 겁니다.   솔직한 심정은  하나하나의 소제목들을 사자성어로 만들어서 외워보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경영에서 사람을 키우는 부분에 큰 관심이 많은 걸 느낍니다. 사람이 다다라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저자는  마쓰시타전기를 1917년부터 1973년까지 경영하셨습니다. 그럼 거의 60년이죠.  태평양전쟁도 있었을것이고 , 오일쇼크도 포함될듯합니다. 이런 기나긴 거친환경을 거치면서 경영이념을 굳건히 세웠습니다. 역시  인간관입니다. 바로 인간이 생성과 발전의 주체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경영의 핵심은 이익이죠. 돈이 남아야 내부직원부터 외부관계자까지 생존할 수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존이야기도 수시로 존재합니다.  저자에게 사람, 협조, 공존 등은  경쟁을 하더라도 같이 잘살자는 마인드를 느낍니다. 그는 인간이 선하다는 걸 믿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밑바닥에 깔고 있습니다. 그 위에  디테일이 숨어 있습니다. 성공을 해도 내덕이라고 하면 안되고  실패를 해도 운이 없었다 하지말라고 합니다. 철저히 과정을 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일본인들이 매우 섬세하다는걸 알죠.  여기에는 기업의 안전을 위한  댐경영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대량으로 무조건 생산하자는 것이 아니죠. 만약을위해 20%정도 더 생산하라는 겁니다. 결국 적정경영입니다. 



고인이 되신 성철스님의 법문중에,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로다라고 하셨나요. 저자도  경영수도승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 데 이는 , '비가 오면 우산을 쓴다'라고 하셨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소리같지만 우리는  비가 올때  우산이 없어서 비에 홀딱 젖는 경우가 많죠.  100원에 팔던 물건이 90원이 되면 우리는 이윤을 위해 80원에 팔아야 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죠. 그것을 위해 시의 적절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러한 준비가 어려운 거죠. 너무나 당연한 소리도 많지만 결국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준비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그래야  망하지 않는 기업이 유지 되는 것이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칸트 수업 - 오늘의 시민을 위한 칸트 입문 강독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36
김선욱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저자는  철학의 쓸모에 대해  화두를 던지네요. 쓸모가있나?  무쓸모일쓰는 있죠. 하지만 분명한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목적은 실천이라는 겁니다.  이로써 새로운 생각의 세계를 연다는 겁니다. 더우기 칸트라면 다르겠죠. <칸트 수업>은 저자가 온라인에서한 한 4번의 강의를 묶었다고 합니다. 거기다 세계시민에 대한 사유를 포함시켜서 저자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칸트의 생각의 서사를 풀어줍니다. 



저자는  김선욱 숭실대 철학과 명예교수십니다. 숭실대 철학과를 나와 미국 뉴욕주립대 철학박사십니다. 한국 철학회 회장을 역임하셨꼬 국제철학연맹 운영이사이기도 하십니다. <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행복과 인간적 삶의 조건> 등의 책을 저술하셨습니다. 




임마누엘 칸드는  독일사람이죠. 정확히는 프로이센 사람이고 계몽주의시기였고 칸트가 평생을 살았던 곳은 지금은 러시아땅이라고 합니다. 그의 조상은 스코트렌드에서 이주해온 청교도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칸트는 무미건조한 삶을 살았습니다. 독신이고, 평생 책을 읽고 가르치고 책을 내면서 세상을 떠나갔습니다. 총29권의 책을 냈고 <순수이성비판><실천이성비판><판단력비판> 등 이 3권의 비판시리즈가 가장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자는 <순수이성비판>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합니다. 근데 이 책은 초판과 재판이 있어서  후학들이  어느쪽이 좋은가에 대한 반론이 나뉘는 모양입니다.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여기서는 세계를 바라보는 나, 세상을 경험하는 인간,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를 정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덕철학입니다.  질문부터가 평범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존엄한가? ㅎㅎ 이는 실천이성비판영역입니다. 다른 동물과는 달리, 반성하는 존재라는 겁니다. 여기에 자신의 의지로 움직이는 존재임도 중요합니다. 자유죠. 자유. 그리고 무조건 선한 것은 '선의지'라고 합니다. 칸트가 이야기하는 도덕법칙은 보편적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칸트철학을 조금이라도 봤던 사람들은 꼭 들어봤을 정언명법이라는 용어가 나옵니다. 이는 우리가 행하는 것이 도덕적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기준이됩니다.  칸트 철학의 기본은 이 '도덕'에 기본한다고 합니다. 청교도 조상을 둔 사람답죠. 



끝으로 세계시민주의의 변천사를 설명하면서 지금 시점으로는 '다원성의 인정과 포용이라고 합니다. 이를 이성적 선의지지만 정언명법의 형태로 제시된다고 합니다. 물론 머리가 아프고 어렵습니다.  그런데 칸트가 우리 삶에 둘러싸인 도덕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논리화시키라는 노력은 확실히 느껴집니다. 세계시민주의는  윤리적, 도덕적 지향성을 지닌다는 겁니다. 여기에 대해 후학들은  세계시민주의가 민족주의와 공존하느냐라는 주제로도 대립이 있습니다. 다만  유사한 도덕관념을 가지자는 의미에서는  민족주의는 다른 관념이 아닌가도 생각이 듭니다. 칸트는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철학자로 유명합니다. 그는 자신이 한말이 힘이 있기 위해 평생을 노력한 사람이라 보입니다. 그런 삶을 산 칸트이기에  그의 철학도 후세까지 힘을 전하는 듯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쓸모 있는 물리학 - 일상과 세상을 다시 이해하는 힘
다구치 요시히로 지음, 오시연 옮김, 정광훈 감수 / 그린북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물리를 알면 아마 세상을 달리 볼수있지 않을까요. 역학, 전자기학, 열역학, 파동, 원자와 분자 등 물리학의 많은 부분을 다룹니다. 양자역학은 제외된 대부분의 물리학 범위를 다룹니다. 저자도 서문에 언급을 해놓았듯이  '모든 현상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라고 합니다. 우리가 보는 세상, 듣는 소리, 생각까지도 모두 이유가 존재할겁니다. <쓸모있는 물리학>은 수식은 최소화하고 원리에집중하면서 세상을 보는 인과원리를 다양한 일화로 풀어줍니다. 



저자는 다구치 요시히로 주오대 이공학부 교수십니다. 도쿄공업대 응용물리학에서 학사부터 박사까지 하셨다고 합니다.  일본 문고판으로 유명한 고단샤 과학출판상을 수상도 하셨다고 합니다. 




역학,  운동은 언제나 힘의 결과로 나타난다. 이것만 외우더라도  역학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듯합니다. 무게, 질량, 관성,  중고등때 배웠던 개념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비행기가 나는 원리도 양력, 추력, 항력, 중력등으로 이해하면서  다음에 비행기를 타면 동승자가 불안해 하면 설명으로 불안을 덜어줄수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자기학, 모든 전기와 전자제품에 관련된 개념이죠. 1800년경에 만들어진  볼타전지 설명을 통해 전압의 개념을 이해할 수있습니다. 자기장,그리고 모터의 원리까지  물리학에서 이런 분야까지 공부를 하는지는 몰랐습니다. 이외에도 교류, 직류, 태양광까지 물리가 많은 학문의 근간임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열역학은 전자기학보다 더 어려운 분야로 보입니다. 고등학교때 배웠던 느낌도 들고. ㅎㅎ 열역학 제1법칙으로 구글이 만들어지는 원리도 알게 되고, 압력은 역학에서와 열역학에서 다른 작동 설명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어려운 분야가 아닐까합니다. 수심이 깊어지면 왜 수압이 올라갈까.단순히 수심이 깊어지면 상부에 물의 양이 늘어나니까. 당연하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잠수부들은 이 수압을 견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열역학 제2법칙도 멕스웰의 악마가 등장하는데, 악마는 뜨꺼운 곳에서 차가운 곳으로 흐르는 열이 역류하지 못하게 지키는 문지기라고 합니다. 



마지막은  원자와 분자단위에서 형성되는  파동을 다룹니다. 진동이냐, 입자냐가지고 많은 논의가 있었죠.  오랜만에 하는 물리학이라 쉽지는 않았지만  양자역학때문이라도  꼭 다시 잡아야 하는것이 물리학이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기회였던 것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