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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투자 공부 - 인플레이션, 재무제표, 금리와 투자 원칙까지 주식 투자가 쉬워지는 돈의 기본
고토 다쓰야 지음, 정지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11월
평점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투자는 왜 하는 걸까요. 투자를 하면 돈을 벌수도 있고 정치, 경제, 국제질서, 젊은이들의 가치관까지 알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투자를 해서, 특히 주식투자를 해서, 손해를 봅니다. 돈을 따는 것이 아니라 잃죠. 다행히 저자도 충동적으로 시작했다고 하니, <최소한의 투자 공부>를 통해 투자를 시작한다면 저자보다는 이성적인 상황이 될듯합니다. 투자는 어떤 것인가 부터 구체적으로 주식이란 무엇인가를 거쳐 주식을 보는 3가지 법칙을 소개하고 중앙은행의 역할과 투자방법까지 거시와 미시적 시각을 모두 동원해서 독자들의 투자를 둘러찬 다양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고토 다쓰야 전 니혼게이자이신문 기자십니다. 지금은 경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게이오대 경제학부를 졸업하셨고 X, 유튜브 등에서 경제 해설을 하신다고 합니다. SNS 팔로우 수가 백만명이 넘는 인플런서십니다.

과거 일본인들의 주식에 대한 생각은 매우 부정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본주식은 정체되어 상승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본에도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외화나 주식이 인플레이션을 햇지 할 수있게 됩니다. 그리고 투자를 하는 것은 경영의 유사체험에 동의를 합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매출, 성장성, 기술 등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진검승부라는 표현도 제대로 표현 된듯합니다. 돈놓고 돈먹기라고 속칭을 한다면 얼마나 살벌하고 치열한 곳인지 느낄 수있을 겁니다.

주주란 이익분배를 받고 의결권을 갖게 됩니다. 많은 주주들은 의결권보다는 이익에 더 관심이 많죠.. 주식은 매출이 오르지 않아도 성장스토리만으로도 수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신기한 곳이긴 합니다. 아참 주식시장이 존재하는 이유는 기업입장에서는 추가 자금을 조달할수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의 매우 중요한 기능이죠. 주주는 기업의 성장을 먹고, 기업은 주주에게서 투자자금을 얻을 수있는 곳입니다. 주식을 할때 기업의 상태를 읽는 재무제표를 보는 법도 설명을 하고 재무지표로 ROE 등도 설명합니다.
주가를 보는 눈을 벌레의 시각, 새의 시각, 물고기의 시각으로 구분해서 보는 것이 매우 신선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는데 큰 영향을 주는 중앙은행의 기능도 설명을 하였고 끝으로 좀더 세밀한 주식매매방법도 알려줍니다. 저자의 투자 조언은 장기투자, 분산투자를 조언합니다. 이는 주식과 투자 그리고 경제 공부를 많이 해서 조심스럽게 투자하라는 의미일수있습니다. 우리는 쉽게 레버리지를 쓰고 단기매매, 더 빠른 데이트레이닝, 스켈핑까지 손을 됩니다. 분명한건, 소위 전업투자의 영역인데, 마인드에 영향도 많이 받고 장기투자보다 어려울 겁니다. 저자의 조언처럼 벌레의 눈, 새의 눈, 물고기의 눈을 가지고 주식을 하는 것이 잃지 않는 투자자의 길일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