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몰입 - 눈앞의 성취부터 붙잡는 힘
로버트 트위거 지음, 정미나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피아노도 잘치고 싶고, 주산도 잘하고 싶고, 영어, 그림, 독서,바둑 등등 잘하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어느하나도 인내의 고통을 견뎌내고 꾸준히 몰입 하지않으면 잘하기 힘듭니다. <작은몰입>은 바로 생활속에 작은 성취에 주목합니다. 우리가 이루고자하는 큰 것의 작은 성취를 우선 달성하는 방법을 마이크로마스터리라는 작은성취를 어렵지 않게 포기하지 않고 이루도록 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이방법은 정말 큰 인생의 힘이 된다고 합니다.

<작은 몰입>의 저자 로버트 트위거는 옥스포트대학을 나와서 글로벌 기업 P&G, 오라클 등에서 위기관리등의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이하게 앞으로는 큰 전문가보다는 정말 얕은 지식을 많이 알고 있는 마이크로마스터의 시대라고 이야기합니다. 구체적으로 39가지 마이크로마스터한 작은 일들의 성취를 6가지 프로세서를 통해 설명을 해둡니다.

마이크로마스터는 6가지 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입문묘책, 쓰담쓰담토닥토닥장애, 환경의도움, 보상, 반복가능성, 실현가능성으로 나눠서 사소한일의 전문가로 가는 루트를 소개합니다. 입문묘책은 어떤 일을 시작하는 강력한 요령같은 겁니다. 쓰담쓰담토닥토닥장애는 극복해야할 좀더 높은 수준의 어려움을 말합니다. 환경의 도움은 도구들의 사용에 대한 것이고, 보상은 성취감을 말합니다. 반복가능성은 싫증이 나지 않게 하는겁니다. 실현가능성은 다양한 방법을 통한 기쁨을 찾는 걸 말합니다. 즉, 내 방식을 찾는 겁니다.

저자는 <작은몰입>인 마이크로마스터는 짧은 시간동안 배워서 바로 써먹는 작은 학습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39가지 작은몰입의 예를 보면, 축구기술 엘라스티코, 헬스장에서 보는 벤치프레스하는 법, 통나무베기, 부엌칼갈기, 분재키우기 등 쉬워보이지만 잘하려면 요령도 알고 일정정도의 노력이 가미해야 잘한다라는 소리를 듣는 작은것들입니다.

조기축구회를 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축구기술을 습득을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라크라케티, 힐찹, 마르세유룰렛 등 다양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엘라스티코"도 그중하나입니다. 엘라스티코는 수비의 시선을 뺏어서 돌진하는 드리블기술중하나입니다. 입문묘책에서 맨발로 발을 감각을 익혀라던지, 새끼발가락쪽으로 공을 차라고 합니다. 반복가능성으로 중간에 그만두지않으려면 해변등에서 연습해보라고 합니다.

"맛좋은 빵굽기"에서는 입문묘책을 3가지 소개합니다. 시간을 느긋하게 기다려라, 반죽을 마르지않게 하라. 초강력분 유기농밀가루를 써라입니다. 빵굽기는 온도와 시간을 잘맞춰야 한는 점이 관건입니다. 이점이 디테일하게 소개됩니다. 맛있는 빵은 그 자체가 최고의 보상이 될겁니다. 자주 빵을 만들어보고 재료도 바꿔보면 좋겠다고 합니다. 정말 소소하고 잔잔한 기법들입니다. "3시간만에 일본어일기"도 그런예입니다. 입문묘책으로 특정책을 소개합니다. 그 일본어교습책은 매우 기발한 암기법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히라카나보다는 가타카나를 먼저 익히라고 합니다. 간판이 가타카나로 되어 있기에 일본어에 대한 재미를 붙일수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암기법을 개발해보라고 끝냅니다. 일본어도 전체가 아니라 음독이라는 작은 지점의 배움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맛보기단계를 잘 섭렵을 하면 심층적 탐구로 이어질수있다는 원리입니다.

배움도 맛보기단계에서 쉽게 접근할 수있는 팁이라고 할까요. 요령을 알면 접근이 쉽습니다. 우선 친숙하게 익숙하게 계속할수있는 재미에 익숙해지면 더 높은 수준으로 갈수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겁니다. 그후 가파른 학습곡선을 그리게 되고 이는 결국 몰입되었고 그 활동에 빠졌다는 증거가 될겁니다.

[소소한 것부터 시작하라]이 책<작은몰입>의 핵심문장일겁니다. 중국어를 공부한다면 중국어를 배우기위해 중국유학이나 이런것을 꿈꾸기전에 간단한 중국어 인사부터 익히라는겁니다. 쓸데없이 높은 스팩도 낭비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며 정말 바로 할 수있는 것을 해라고 합니다. 이 일예로 펑크음악을 듭니다. 펑크 연주자들의 실력은 별루였지만 그들의 열정은 정말 대단한거였다는 겁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그냥 즐겁게 자유롭게 했다는 겁니다. 이것은 바로 마이크로마스터의 정신일겁니다.

이렇게 작은것을 통달해가다보면 정말 다재다능주의의 능력자가 된다고 합니다. 결국 인간의 잠재력을 전방위적으로 키운다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개인의 성장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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