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 경제 시스템의 전환 - 글로벌 기업들, 변화 이면에서 새로운 전략을 찾다 발전하는 힘
패트릭 반 더 피즐 외 지음, 노보경 옮김 / 북스토리지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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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처음 든 생각은 '굉장히 신선하고 창의적인 구성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내용도 그렇지만 편제 방식이 더 그랬습니다. 책보다는 마치 저널리스트가 작성한 주식 리포트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번잡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2~3 기업 읽으며 적응이 되니 오히려 책이 활동적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책 읽는게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내용이 상당히 흥미진진하고 기존에 알고 있던 기업들에 대해서 다른 면모와 속사정을 알게 됨으로써 지적 충만을 느낀 것도 재미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이런 책들이 조금 재미가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투자를 위해서, 지식을 쌓기 위해서 억지로 읽었는데 최근에 취향이 바뀐건지, 이 책이 재미가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이 책은 정말 재밌게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나이 먹어서 취향이 바뀐거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을 많이 올리지 못하다보니 몇개만 올리게 되었는데, 스타벅스 소개 편에서는 도표 가운데 스타벅스 커피가 그려져 있다던가, 탐스슈즈 소개 편에서는 신발이 그려져 있듯 뭔가 양산적으로 막 찍어진 것이 아니라 표 하나하나 매우 신경써서 작성한게 느껴져서 디테일이 살아있음에 새삼 놀랬습니다.

주식쟁이다보니 인사이트를 늘리기 위해 읽어봤는데, 확실히 투자보다는 기업경영이나 직장인, CEO에게 더 직접적인 도움이 될거 같고요. 외국 주식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도 재미삼아 읽어보면 간접적으로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기업들이 변화하면서 흥했는지가 나오기 때문에 그런걸 꼭 알아둘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 본 글은 네이버 '리앤프리' 카페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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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 똥!
알레산드라 레케나 지음, 길례르미 카르스텐 그림, 김여진 옮김 / 다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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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름 휴가에 일어난 재미난 에피소드를 그린 어린이책입니다.

즐거운 수영장이 있는 숙소에 도착하여 아빠와 아들,딸이 수영장에 놀러가기 위해서 무려 168개의 계단을 아래로, 아래로, 아래로 내려갑니다.

그렇게 겨우겨우 무려 1등으로! 수영장에 풍덩!

수영을 즐기기도 전에 똥이 마렵다는 아들!

다시 수많은 계단을 올라가서 화장실에 도착했는데!

처음에는 그냥 아기와 같이 아무 생각없이 읽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예상외의 전개가 펼쳐지더군요

처음 읽었을때 내용이 생각보다 너무 신선해서 감탄했고요

애기가 지금 이제 슬슬 기저귀를 뗄때라서 좋아하더군요.

제가 계속 똥 마려우면 "아빠 똥이라고 말해~"라고 했는데 이 책을 들고 올때마다 "아빠 똥!" 외치더군요

그래서 여러번 읽어주었는데 읽다 보니 저 혼자만의 과해석인지 모르겠지만 여러가지의 교훈이 담겨 있는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그림 표현 방식이 매우 다양하고 입체적입니다. 그래서인지 책보다는 애니메이션 느낌이 강했어요. 문득 그 생각이 들었을땐 '왜 애니메이션? 정신 사납나? 애한테 안좋은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냥 책이 역동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애니메이션이 역동적이다 살아있다의 뜻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20개월 이하의 어린 아기가 읽기는 글자도 많고 내용도 복잡합니다. 20개월에서 36개월 아기들은 읽기 좋을거 같아요!

- 본 글은 네이버 '책과콩나무' 카페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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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다 읽는 경제 에스프레소 금융 - 29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 돈의 역사
김종승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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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인가?

ㄴ 경제상식/경제이야기

도표, 사례, 주석, 그림 등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가?

ㄴ 위 사진에서 보듯 내용을 이해시키기 쉽게하기 위해 사진, 도표, 차트 등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잘 읽히는가? (★★★★☆)

ㄴ 재밌게 잘 읽힙니다.

유용한가? (★★★★☆)

ㄴ 금융이라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세요!

기타

프롤로그부터 흥미진진합니다. 의식주가 아니라 금식주라기에 뭔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했는데 실제로 통계가 그렇답니다. 금융에 대한 관심이 옷에 대한 관심보다 커졌다고 합니다. 당장 저만봐도 그러니 전 바로 납득이 가더군요. 오히려 최근에는 금융이 집에 대한 관심보다도 커졌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코로나 특수때 주식이니 비트코인이니 집값이니 많이 올랐기 때문에 관심을 안가지려고 해도 안가질 수 없는 사회가 되어버렸죠. 이제는 한국에는 밥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금융이 되어버렸다고 하니, 거기에 대해서 공부를 안할수가 없죠.

책은 크게 3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은행의 탄생 / 투자 / 위기관리

그리고 그것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쉽게 풀어쓴 책입니다.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저는 맨큐의 경제학과 경제학 책 두세권을 읽고, 월가의 영웅,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를 읽고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딱 1년만에 수익률 100%를 내고 폭락 직전에 운좋게 EXIT 했습니다. 딱 1억 넣었는데 주식으로 2억 만들고, 달러를 원으로 바꿔야하는데 귀찮아서 안바꿨더니 환율이 올라서 2억 7천이 되어 있는걸 원으로 전부 바꿨습니다. 최근에 다시 주식을 시작했는데 +15%로 선방중입니다. 좀더 장기적으로 버티려고 했는데 예상보다 수익이 너무 빨리, 크게 되서 그냥 다시 지금이라도 매도하고 빠질까 고민중입니다. 누군 '겨우 1억 넣어서 2억 7천 만든게 잘한건가'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사실 저도 잘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제 주변에 보면 그 시기에 아파트로 3~5억 번 사람도 있고, 비트코인으로 7억 버신 분도 계셔서) 저는 그냥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바로 파이어족이 되는게 목적이 아니라 투자 생활을 최고 25년정도로 길게 보고 있거든요.

여튼 이 이야기를 한건, 주식을 하기전에 경제학을 공부했다는 겁니다. 정말 뭐 같았습니다. 책을 읽고 또 읽어봐도 "대체 이게 무슨 말이냐고!" 이해가 안가고, 무엇보다 주식과 연관이 없는것처럼 보였습니다. 이 책도 과연 주식이나 재테크, 부와 관련이 있을까요? 우리가 은행이 무엇인지 알면 됐지. 은행의 역사를 알 필요가 있을까요? [투자의 태도]라는 책에 보면 "투자는 지적노가다다"라는 명언이 나오더군요. 전 그 책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다른 내용은 기억이 안나는데 저 문구는 도저히 못 잊을거 같습니다. 투자는 지적노가다입니다. 아직은 제가 공부가 부족해서 경제, 금융지식이 주식과 무관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니면 실제로 정말 이 책 내용과 재테크, 부와는 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고 싶다면 경제학 및 금융에 대한 지식 공부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주식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궁금했던 점이 "주식이란 무엇인가?"였습니다. 주식에 관심이 없던 시절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번 회사 선배님이 저에게 주식 자랑을 하면서 저에게도 주식을 할 것을 권했습니다. 제가 그때 그 선배님에게 주식이 무엇인지, 어떻게 시작된건지 물어보니 "주식이 주식이지.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이득인거"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저는 그게 너무 궁금했습니다. 18년도 당시에 인터넷과 유튜브를 찾아봤지만 그것에 대한 내용은 많지 않았고, 겨우겨우 찾을수가 있었죠. 그때 어렵게 겨우겨우 찾았던 내용이 이 책 초중반에 나오더군요. 사실 제가 은행에 대해서도 별 큰 관심이 없습니다. 지금은 그냥 심심해서 겸사겸사 읽어봤는데, 어쩌면 이 책을 안읽었다면 나중에 궁금했을 수도 있고, 지금 이 책을 읽었기 때문에 나중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하고 적고 싶은 내용이 참 많은데... 너무 길면 읽는 분들 재미없을까봐 여기서 그만하겠습니다. 적고 보니 참 두서없게 적었네요 ㅠㅠ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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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기록은 꽤나 대단합니다 메가스터디 X 탈잉 러닝 시리즈 3
이경원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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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다이어리 작성으로 원하는 삶을 사는 방법, 자기계발서

✡ 도표, 사례, 주석, 그림 등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가?

ㄴ 그림 및 예시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 잘 읽히는가? (★★★★★)

ㄴ 전문용어, 어려운 단어, 내용이 없어서 술술 읽힙니다.

✡ 기타

+ 일기나 다이어리에 별로 관심이 없이 살다가 17년도에 만난 어떤 사람 때문에 '일기'라는 것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막상 쓰려고 해보니 뭘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또 어떤 날은 시간이 도저히 안날때가 있더군요. 그렇게 매년 다이어리를 사지만 정작 365일중에 100일 이상은 못 써본거 같네요. 이번 기회에 다이어리를 어떻게 써야할지 알고 싶어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 일단 제일 좋은 것은, 저자가 엄청난 인물이 아니라는 겁니다. 저자의 버킷리스트는 일 열심히 하기, 다이어트, 책읽기 그런 내용이죠. 억만장자 이런 사람이 아니라 그냥 딱 저와 비슷한 평범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운동하러 가기 참 싫죠. 그런거 참아내며 꾸역꾸역 다이어리를 통해서 하루하루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결국에는 10년뒤에 원하는 모습이 되는 스스로를 상상하는건 정말 즐거웠습니다.

+ 제가 5년 전 왜 일기에 관심이 생겼는지 이 책을 읽다가 알았습니다. 일기, 다이어리는 나에 대한 데이터를 쌓는 것이죠. 오늘 잘한일과 못한일을 기록해서 다시 한번 읽어보고, 잘한건 다음에도 또 잘하고, 못한건 반성하고 또 같은 실수는 절대 반복해서는 안되겠죠. 잘한 일이든, 잘못한 일이든 지금 당장은 정말 큰 일같아서 절대 잊어버리지 않아야지 라고 다짐하지만 1~2년 지나면 까먹는게 인간이더군요. 그래서 기록이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 책은 다이어리를 써야하는 이유, 그 외에 다짐을 실행하는 방법 등이 자세히 적혀있고,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저자의 다이어리 일부를 공개해서 보여주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 본 글은 네이버 '책과콩나무' 카페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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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이 폭발하는 골든타임 육아 - 3~6세 성장발달에 딱 맞는 홈메이드 몬테소리
후지사키 다쓰히로 지음, 임영탁 감수, 이지현 옮김 / 현익출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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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인가?

ㄴ 육아서적, 몬테소리 교육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놓은 책입니다.

잘 읽히는가?

ㄴ 네. 전문용어 및 어려운 내용이 없어서 읽기 매우 쉬운 수준입니다.

유용한가?

ㄴ 각각 분야별로 발달시키기 좋은 놀이 세네개씩을 상세히 설명해주어서 12개월에서 5세까지 자녀를 육아중인 부모님들에게 매우 유용한 책입니다.

기타

+ 현재 20개월 남아를 키우고 있는 초보 아빠입니다. 이전에 [베싸육아]라는 책을 읽었는데 '1년만 일찍 출간했으면 참 좋았을텐데'하고 많이 아쉬워했던 책입니다. 이책은 읽은 생각이 없었는데, 책 제목의 '골든 타임'이라는 단어에 마치 안보면 안될거 같은 상술에 낚여서 읽어보았습니다. 확실히 육아를 하실때는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합니다. 임신계획을 세우고, 태교를 어떻게 할지 공부 후에 임신을 하는게 좋고요. 물론 그것도 하늘의 축복이 있어야 가능하죠. 그리고 임신 10개월동안 미리 이것저것 책과 유튜브로 공부를 엄청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3~6세에게 딱 맞는 몬테소리인데 20개월일때 미리 읽고 숙지해야 30개월쯤 됐을때부터 적용시키죠.

+ (2세~) 마리아 몬테소리는 엄지와 검지, 중지가 손에 달린 뇌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즉, 세 손가락으로 물건을 조작함으로써 인간은 사고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손가락을 움직이고 있을 때 인간의 뇌가 활성화된다는 것은 뇌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입니다. 다양만 민감기가 찾아오는 이 시기에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는 활동을 하면 명석한 두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본문 104p)

ㄴ 제가 아직 애기를 어린이집에 안보내서 어린이집에서 뭘 가르쳐줄지는 모르겠지만, 요새는 유치원교사분들도 몬테소리 교육을 받고 몬테소리로 적용은 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어린이집은 해봤자 4~6시에 마칠거고, 집에서 부모와 하는 놀이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ㄴ 감각, 언어, 수 등등 민감기가 있던데 부모 욕심에 다 잘했으면 좋겠지만, 제가 글씨체에 콤플렉스가 있어서인지 글씨 잘 쓰는 방법에 관심이 더 가더군요. 단순히 알아서 때 되면 글 쓰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던 제 생각이 크게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ㄴ 그 외에도 여러모로 육아에 도움되는 내용이 풍부한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 본 글은 네이버 '리앤프리' 카페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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